3300억 특수·무담보채권도 동시 매각
더벨|이 기사는 09월25일(17:46) 자본시장 미디어'머니투데이 thebell'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산업은행이 4000억 원(원금기준)의 부실채권(NPL)을 매각한다.
26일 금융권에 따르면 산업은행은 보유한 NPL 가운데 일반담보부채권 4000억 원을 오는 11월 말 매각할 예정이다. 산업은행은 매각 자문사로 삼일회계법인을 지난 25일 선정 완료했다.
산업은행이 이번에 매각하는 NPL은 풀(Pool) A와 풀 B로 나뉘어 입찰이 진행된다. 풀 A에는 일반담보부채권이, 풀 B에는 특수채권과 무담보전환채권 3300억 원이 매물로 나온다.
은행 관계자는 "풀B에 나오는 채권은 무담보라 원금 규모가 크게 의미가 없으나 풀 A에 등장하는 일반담보부채권이 규모가 커 투자자들이 관심을 가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번 NPL 물량은 사실상 산업은행의 올해 마지막 NPL 매각 물량이 될 것으로 보인다.
산업은행의 6월 말 기준 부실채권 비율은 1.64%로, 국내은행 평균인 1.49%를 웃도는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