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학기 Sh수협은행장이 자산운용사를 인수한 것을 두고 "업을 넘어선 확장으로 차별화된 금융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수협은행은 지난 3일 서울 송파구 수협은행 본사에서 '2025년 제4차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신 행장은 "수협은행은 창립 이래 첫 인수합병(M&A)을 통해 은행업을 넘어 새로운 금융을 향한 항해를 시작했다"며 "업을 넘어선 확장을 통해 고객과 시장에 수협만의 가치를 담은 차별화된 금융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회의는 주요 임원과 전국 영업점장 등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수협은행은 우수 영업점에 대한 시포상과 더불어 주요 경영현안에 대한 전략방향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선제적 기업여신 확보를 위한 심사 개편방안과 전 직원의 고른 여수신 역량 보유를 목표로 추진 중인 유니버셜뱅커 활성화를 주제로 소관부서의 발표도 이뤄졌다. 본 회의에서는 그룹장별 모두발언을 통해 개인·기업금융 고객 확대, 건전성 및 리스크관리 강화, 영업점장 리더십의 중요성 등에 대한 토의가 진행됐다.
이날 수협은행은 결산보고를 통해 3분기(잠정치) 총자산은 전년 동기 대비 2조6000억원 증가한 60조4000억원을, 세전이익은 127억원 증가한 2861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한편 수협은행은 지난 9월 트리니티자산운용 보통주 60만500주(지분율 100%)를 인수했다. 창립 63년 만에 이룬 첫 인수합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