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인도네시아서 17억 금융사고…"법인장 교체로 쇄신"

우리은행 인도네시아서 17억 금융사고…"법인장 교체로 쇄신"

이병권 기자
2025.11.06 17:18
(서울=뉴스1) 구윤성 기자
(서울=뉴스1) 구윤성 기자

우리은행 인도네시아 현지법인 우리소다라은행에서 약 17억원 규모의 업무상배임 금융사고가 발생했다.

우리은행은 6일 '인도네시아 현지법인의 현지 채용 직원에 의한 업무상배임'이 발생했다고 공시했다. 금융사고는 현지 법인의 자체 감사 과정에서 적발됐으며 현지 채용 직원이 대출 서류를 부정하게 취급했다.

금융사고 금액은 17억665만2000원으로 추정되며 향후 현지법인 조사결과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업무상배임을 저지른 직원은 즉시 직무에서 배제됐으며 현재 현지 법령에 따라 고발 절차가 진행 중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채권 보전과 손실 최소화를 위한 조치를 신속히 진행하고 있다"라며 "경영 쇄신 차원에서 신임 법인장을 내정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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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권 기자

머니투데이 금융부를 거쳐 지금은 산업2부를 출입하고 있습니다. 우리 생활과 가까운 기업 이야기를 전달합니다. 제보는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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