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저축은행-다날 제휴, 혁심금융서비스 지정 상품
단기 자금 운용 효율성 높아 눈길

OK저축은행이 업권에선 처음으로 선불충전금에 이자를 제공하는 예금 상품을 선보였다.
OK저축은행은 다날과 제휴를 맺고 수시입출금통장인 'OKx다날다모음통장'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OKx다날다모음통장'은 금융위원회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된 상품이다. 저축은행에서는 처음으로 선불충전금에 이자를 제공하는 예금 기능을 구현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OKx다날다모음통장은 다날의 간편결제 애플리케이션 '다모음'과 연동해 선불충전금(다모음캐시)에 이자를 적용했다.
이용자는 다모음 앱 내 'OK저축은행 비대면 계좌개설 서비스'로 OKx다날다모음통장을 개설한 뒤 보유한 다모음 캐시를 해당 계좌에 보관할 수 있다. 하루만 예치해도 약정된 이자를 받는다. 단순 결제·충전 기능을 넘어 이자가 산정되는 방식으로 단기 자금 운용의 효율성을 높였다.
기본 금리는 △50만원 이하 연 5.0% △50만원 초과 500만원 이하 연 0.8% △500만원 초과 5000만원 이하 연 0.1% △5000만원 초과 연 1.0%다. 여기에 마케팅 동의 시 제공하는 우대금리 연 0.2%P(포인트)와 다날 다모음 앱에서 해당 계좌를 등록할 경우 제공하는 연 1.8%P 우대금리 혜택을 모두 더하면 최고 연 7% 고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다.
OKx다날다모음통장은 OK저축은행 보통예금을 보유하지 않은 개인 고객이라면 가입할 수 있다. 가입 금액에는 제한이 없다. 다날 앱을 통해서만 가입할 수 있다.
OK저축은행 관계자는 "OKx다날다모음통장은 결제 플랫폼 이용 고객의 자금 흐름에 맞춰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생활 밀착형 금융상품으로 저축은행 수시입출금통장으로 임베디드 금융을 구현했다는 점에서 차별성을 갖는다"며 "앞으로도 핀테크, 결제 플랫폼 등 다양한 기관과 금융 협업을 확대해 고객 편의성을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