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테크족 '솔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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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루 기자, 이창섭 기자
2026.06.08 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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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금리 반영, 정기예금 3%대
불장 머니무브에 '4%대'도 등장

은행별 3%대 정기예금 금리/그래픽=윤선정
은행별 3%대 정기예금 금리/그래픽=윤선정

금융권의 정기예금 금리가 오르고 있다. 은행권 정기예금 금리가 3% 중반까지 오르고 상호금융권에선 4%대 예금도 등장했다.

7일 금융권에 따르면 SC제일은행은 'e-그린세이브예금'의 1년 만기 최고금리를 기존 연 3.50%에서 이달 들어 연 3.65%로 올렸다. 현재 은행권 정기예금 상품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이다. 지방은행과 인터넷전문은행도 연 3% 중반 금리를 제시한다.

최근 정기예금 금리가 상승한 것은 시장금리 상승을 반영한 결과로 풀이된다. 금융투자협회 채권정보센터에 따르면 1년 만기 은행채(무보증·AAA) 금리는 지난 2일 기준 연 3.484%로 집계됐다. 지난 1월2일 연 2.780% 수준에서 0.7%포인트(P)가량 오른 수치다.

상호금융권 예금금리는 연 4.0%를 넘어섰다. 상호금융권의 예금금리 인상도 시장금리 상승이 반영됐지만 수신이탈을 막기 위한 방어적 성격이 강하다. 주식투자 열풍으로 고객이 상호금융에서 증권사로 돈을 옮기는 '머니무브' 현상이 강해지면서 예금이 줄었기 때문이다. 실제로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1분기 기준 새마을금고·신협·농협·수협 등 상호금융권 수신잔액은 915조965억원으로 지난해말(930조8613억원) 대비 15조원 넘게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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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루 기자

안녕하세요. 금융부 김미루 기자입니다.

이창섭 기자

안녕하세요. 머니투데이 이창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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