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전북 우리WON금융타운' 개소..."금융중심지 도약 뒷받침"

우리금융, '전북 우리WON금융타운' 개소..."금융중심지 도약 뒷받침"

박소연 기자
2026.07.29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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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전북혁신도시에서 열린 ‘전북 우리WON금융타운’ 개소식에서 (왼쪽부터)최승재 우리자산운용 대표, 정진완 우리은행장, 김성주 국민연금공단 이사장,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 이원택 전북특별자치도지사, 조지훈 전주시장, 유희태 완주군수가 개소를 기념하는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우리금융
29일 전북혁신도시에서 열린 ‘전북 우리WON금융타운’ 개소식에서 (왼쪽부터)최승재 우리자산운용 대표, 정진완 우리은행장, 김성주 국민연금공단 이사장,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 이원택 전북특별자치도지사, 조지훈 전주시장, 유희태 완주군수가 개소를 기념하는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우리금융

우리금융그룹이 29일 전북혁신도시에 '전북 우리WON금융타운'을 열었다. 지난 2월 우리금융이 발표한 '전북 금융중심지 조성을 위한 우리금융 인프라 강화방안'의 결실로, 우리자산운용·우리은행·우리미소금융재단·굿윌스토어 등 그룹 계열사의 핵심 인프라를 한 곳에 집약해 전북 금융중심지 도약을 뒷받침하고, 자본시장·기금운용과 생산적·포용금융을 아우르는 지역 금융거점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우리자산운용은 전주사무소를 거점으로 국민연금공단과의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하는 한편, 현지채용 전문인력을 통해 지역 네트워크를 강화한다. 전북지역 대학생을 위한 청년 인턴십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우리은행은 국민연금공단 전담 조직인 연기금고객부와 자산수탁부를 함께 배치했다. 2018년부터 국민연금공단 주거래은행을 수행하며 축적한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연기금 금융서비스를 더욱 강화하고, 국민연금공단 지원체계를 한층 고도화해 나갈 방침이다.

우리금융은 전북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대한 생산적금융 공급과 혁신 스타트업 발굴·육성 지원체계도 강화한다.

우리은행은 기업금융 특화채널 'NPS전북BIZ프라임센터'를 신설해 전북지역 첨단전략산업과 관련 기업을 집중 지원한다. BIZ프라임센터는 기업금융 전문가가 직접 기업을 찾아가는 현장 밀착형 특화채널이다. 올해 6월 말까지 1860억원을 지원했으며 2030년까지 약 1조6000억원 규모의 기업금융을 전북지역에 공급할 계획이다.

아울러 우리금융이 운영하는 벤처 창업지원 프로그램 디노랩을 통해 전북지역 유망 스타트업을 집중 발굴·육성하고, 자체 벤처펀드인 '디노랩펀드'를 연계한 투자 지원 등 생산적금융 공급에 힘을 쏟겠다는 구상이다.

우리금융은 미소금융과 사회공헌 인프라를 확충해 전북지역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포용금융을 강화한다.

우리미소금융재단은 전주지점을 신설해 전북지역 취약계층의 미소금융 접근성을 높이고 금융지원을 확대한다. 미소금융을 성실히 상환한 청년사업자 등 영세 소상공인에게는 사업장 홍보, 운영 물품, 지원금 등을 제공해 자립 기반 마련에도 지원할 예정이다.

'굿윌스토어(기부물품 판매사업장)'도 새롭게 열어 전북지역 장애인의 일자리 창출과 경제적 자립을 지원한다. 향후에는 장애인 직업훈련 프로그램 등 복합 서비스까지 제공하며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사회공헌 거점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임종룡 회장은 "전북 우리WON금융타운은 국민연금공단을 중심으로 우리금융과 전북·전주가 함께 성장하기 위한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국민연금공단 주거래은행으로서 역할을 더욱 굳건히 하며,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스타트업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더 큰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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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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