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국민성장펀드, 산업은행 딜 우선 처리 지적에 대해선 "지방 딜 우선 처리하는 과정" 박상진 산업은행 회장이 150조원 규모의 국민성장펀드를 집행하는 과정에서 '브로커'를 자처하며 수익을 추구하는 행위를 막겠다고 강조했다. 27일 박 회장은 산업은행을 포함한 기업은행, 신용보증기금, 한국수출입은행, 한국무역보험공사, 기술보증기금 등 6개 정책금융기관과 '정책금융기관 협의회'를 개최하고 '진짜 성장과 생산적 금융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이같이 밝혔다. 박 회장은 "정책금융을 광고하면서 중간에 브로커들이 수익을 착취하는 케이스가 있다"라며 "이번 협의체가 그런 케이스를 정화하는 효과도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어 박 회장은 "기업들은 쓸 데 없는 비용을 써야한다"라며 "그분들(브로커)이 작성한다고 더 가점을 주는 일이 없고 그렇게 끼는게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해 신경쓰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 일부 컨설턴트 기업 등이 중소기업 등에 국민성장펀드 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컨설팅을 해주겠다는 방식으로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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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니 혼인신고 안 하지" '결혼 페널티' 지적에…주금공 "바로잡겠다"
김경환 주택금융공사(주금공) 사장이 23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정책대출을 더 많이 받기 위해 결혼을 미루는 기현상과 관련해 "바로잡을 수 있는 길을 찾아보겠다"고 답했다. 허영 국회 정무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결혼했는데 혼인신고를 미루는 사례가 상당히 많이 늘어나고 있는데 주택담보대출 한도가 축소되거나 취득세율이 높아지는 정책모기지의 구조적 원인이 있다"라며 "미혼일 때 연 소득 7000만원까지 대출이 가능한데 두 명(부부) 합산 연 소득은 8500만원을 넘기면 대출 신청 자체를 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서 "주택도시기금으로 각 은행에서 취급하는 내 집 마련 디딤돌대출과 버팀목 전세자금 대출도 미혼 1명의 소득 여건과 부부 2명의 합산 소득요건의 차이가 디딤돌은 1500만원, 버팀목이 2500만원으로 차이가 별로 안 난다"라며 "이러니 혼인신고를 안 하고 각자 그냥 미혼 상태로 두고 대출 신청하는 조건을 맞춘다"고 했다. 실제 지난 10년간 1년 이상 혼인신고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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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비 최대 30% 아낀다"…드디어 애플페이도 'K-패스'로
현대카드와 애플페이 사용자의 교통 편의성이 더욱더 높아졌다. 이제 모바일 티머니로도 교통비를 최대 30% 돌려받는 'K-패스'를 사용할 수 있는데 최대 수혜자는 현대카드 사용자가 될 전망이다. 현대카드는 이번 기회로 신규 고객 유입의 확대를 기대하는 분위기다. 23일 금융권에 따르면 전날부터 모바일 티머니 앱(애플리케이션)에서 K-패스를 등록할 수 있다. 이에 애플페이 사용자는 티머니 앱을 통해 K-패스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K-패스는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위해 요금 일정 비율을 환급해주는 교통비 할인 카드다. 전국 17개 시도에서 월 15회 이상 사용하면 교통비를 환급받는다. 환급 비율은 최대 20%, 청년이라면 30%까지다. 저소득층은 53%까지 교통비를 돌려받을 수 있다. 최대 수혜자는 애플페이를 사용하는 현대카드 고객이다. 현재 애플페이를 지원하는 카드사는 현대카드가 유일하다. 아이폰 사용자는 최근까지도 한국에서 애플페이로 교통카드를 사용할 수 없었다. 현대카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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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유재산 헐값처분' 논란…정정훈 캠코 사장 "공개입찰 늘어난 영향"
정정훈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사장이 23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국유재산 낙찰가의 헐값 처분' 논란과 관련해 "공개입찰 건수가 많아지면서 발생한 현상"이라고 답했다. 김승원 더불어민주당 정무위원회 위원은 이날 "2022년 8월 윤석열 정부는 활용도가 낮은 국유재산을 향후 5년간 16조 이상매각하겠다 발표했다"라며 "그런데 통입찰 매각 건수는 늘었으나 낙찰가가 100% 미만인 건이 지난 정권에서는 10%대였다면 윤석열 정부 때는 매년 42%, 58%, 51% 등 헐값에 매각됐다"고 지적했다. 캠코는 대규모 국유자산 매각 과정에서 낙찰가가 감정가에 크게 못 미친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최근 3년간 감정가 대비 저가 낙찰로 인한 손실 추정액은 약 433억 원, 지난해에는 약 311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에서는 국유재산을 헐값에 처분해 세수 부족을 메우려는 것 아니냐는 의혹이 불거지기도 했다. 이와 관련 정 사장은 "수의계약의 경우에는 감정가의 100%를 그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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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새희망홀씨대출 5588억원...'시중은행 1위'
우리은행이 대표 서민금융대출 상품인 새희망홀씨대출의 2025년 3분기 누적 공급액이 5588억원으로 시중은행 중 유일하게 5000억원을 돌파하며 공급실적 1위를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우리은행은 2024년에도 새희망홀씨대출을 6374억 공급하며 시중은행 중 유일하게 6000억원을 초과했다. 2025년에도 △1분기 1540억원 △2분기 1750억원 △3분기 2298억원을 공급하는 등 대출액을 늘려나가고 있다. 대출금액뿐만 아니라 새희망홀씨대출 목표 달성률(87.5%) 역시 시중은행 중 가장 높았다. 2023년 우리은행은 청년·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연 5.0∼5.5% 확정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는 '우리 청년도약대출', '우리 사장님 생활비대출'과 우리은행 대출을 최장 10년까지 장기분할상환방식으로 전환할 수 있는 '우리 상생 올케어대출' 등 새희망홀씨대출을 확대하며 대출액을 늘리고 있다. 영업점 방문이 어려운 고객을 위해 우리WON뱅킹을 통한 비대면 대출 서비스를 적극 활용하고,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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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스운용 인수 나선 흥국생명, 사옥 매각으로 실탄 마련
흥국생명보험이 종로 본사 건물을 매각해 확보한 자금을 기반으로 이지스자산운용 인수전에 나선다. 2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흥국생명은 지난 17일 서울 종로구 새문안로에 위치한 본사 건물 매각 계약을 체결했다. 소유권 이전은 이달 31일 이뤄질 예정이다. 흥국생명은 이번 거래를 통해 7193억원의 현금을 확보했다. 건물은 매각 후 7년간 재임차하는 '세일 앤드 리스백(Sale & Leaseback)' 방식으로 계속 본사로 사용한다. 거래 상대방은 흥국생명 계열 리츠인 흥국코어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흥국코어리츠)다. 올해 출범한 흥국리츠운용이 설립한 리츠로, 그룹 보유 자산을 리츠 구조로 전환해 유동성을 확보하고 운용 수익을 극대화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흥국생명은 리츠 활성화를 위해 약 608억원을 흥국코어리츠에 오는 30일 출자할 예정이며 흥국화재도 480억원 규모로 출자에 참여한다. 이번 매각은 자산건전성 관리에도 긍정적이다. 보험회사가 보유한 부동산은 위험가중치가 높은 자산으로 지급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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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무조정은 사람 살리는 금융"…이억원표 '채무조정' 전면 개편
서민과 취약계층의 빚 부담을 줄이기 위한 채무조정과 서민금융제도가 전면 손질된다. 채무를 대폭 면제하는 '청산형 채무조정'을 확대하고, 보이스피싱 피해자에 대한 채무조정을 늘린다. 또 미성년 상속자, 초고금리 피해자 등 사각지대에 놓인 서민들의 구제 장치도 대폭 강화된다.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23일 서울 중구 중앙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에서 열린 '서민금융·채무조정 현장 간담회'에 참석해 채무조정 상담원들과 현장 의견을 공유한 뒤 이같은 내용을 담은 제도개선 계획을 밝혔다. ━'청산형 채무조정' 지원 규모 확대…보이스피싱 피해 구제·채무조정 의결구조도 바꿔━우선 현장에서는 상환능력이 거의 없는 저소득 고령자나 중증장애인 등이 청산형 채무조정을 받더라도 매달 조정액을 내기 어려워 채무조정 효력이 실효되는 현실이 지적됐다. 청산형 채무조정은 상환능력이 현저히 낮은 차주에 대해 채무원금 합계 1500만원 이하 가운데 원금의 최대 90%를 감면하고 3년 이상에 걸쳐 조정 채무의 절반 이상을 상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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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손 청구, 의원·약국도 '클릭 한번에'…전국 1.1만곳으로 확대
오는 25일부터 의원급 의료기관과 약국에서도 병원 방문이나 서류 제출 없이 실손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게 된다. 금융위원회는 23일 금융감독원, 보험개발원, 생명보험협회, 손해보험협회 등과 함께 '실손보험 청구전산화 2단계 확대 시행 점검회의'를 열고 요양기관 연계 현황과 추진과제를 점검했다. 청구전산화는 실손보험 계약을 보유한 누구나 '실손 24' 앱이나 홈페이지를 통해 병원을 방문해야 하는 종이서류 발급없이 계산서·영수증, 진료비 세부산정내역서, 처방전 등을 보험사로 전송하는 시스템이다. 디지털 이용이 어려운 고령층이나 미성년자의 경우 '제3자 청구', '나의 자녀청구' 기능을 활용해 가족이 보험금을 대신 청구할 수 있다. 지난해 10월 병원급 의료기관과 보건소를 대상으로 1단계로 시행된 청구전산화는 오는 25일부터 의원과 약국으로 확대돼 전국 10만4541개 요양기관 전체를 대상으로 시행된다. 지난 21일 기준으로 전체 요양기관 중 1만920개(10.4%)가 실손보험 청구전산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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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책임 힘쓰는 신협, 8년간 포용금융으로 48억 지원
신협중앙회가 본업과 연계한 포용금융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신협사회공헌재단은 2018년부터 8년간 포용금융 지원 사업으로 48억원을 지원했다고 23일 밝혔다. 신협중앙회는 '평생 어부바'라는 경영 슬로건 아래 △8·15 해방대출 △다자녀 주거안정지원대출 △소상공인 어부바 플랜 △국가유산 어부바 적금 등 서민·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금융상품을 선보이며 포용적 금융 생태계 조성에 앞장섰다. 신협의 포용금융은 금융기관 본업을 사회적 책임으로 확장한 대표적 사례다. 신협재단은 이러한 철학을 구체적으로 실천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펼친다. 신협재단 포용금융 지원 사업은 단순한 재정 지원이 아니다. 신협의 금융 본업과 직결된 '업(業) 연계형 사회공헌사업'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재단은 신협이 추진하는 포용금융상품의 이자 부담을 완화하고, 금융 소외계층의 신용 회복과 경제적 자립을 돕는 등 금융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을 핵심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신협재단은 △고용·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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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은행, 은행권 최초 자체 인증 '내부통제전문가' 3500명 육성
NH농협은행이 은행권 최초로 도입한 자체 내부통제전문가 인증제도를 통해 내부통제전문가 약 3500명을 양성했다고 23일 밝혔다. 농협은행의 자체 내부통제전문가 육성제도 'NH내부통제전문가' 인증제도는 지난해부터 1년 동안 준비 끝에 개발됐다. 이후 지난 8월부터 8주 동안 자율학습과 온라인 평가를 통해 총 3521명에게 'NH내부통제전문가 3급' 자격을 부여했다. 주요 교육과정은 △금융사고예방과 내부통제 △법규준수와 내부통제 △금융윤리 등으로 구성됐다. 아울러 최근 중대 금융사고 사례를 중심으로 사고 예방대책과 내부통제 제도에 대해 심도 있는 교육을 실시했다. 농협은행은 올해 3급 인증을 시작으로 2026년과 2027년에 각각 2급과 1급 인증제도까지 도입할 계획이다. 강태영 행장은 "내부통제 시스템뿐만 아니라 임직원 개개인의 역량과 의식을 강화하는 것이 사고예방의 핵심"이라며 "인증제도 실시를 초석으로 삼아 전사적 내부통제 문화 구축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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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빗팩토리 시리즈D 투자 350억 유치… 해외사업 진출 박차
핀테크 기업 해빗팩토리가 시리즈D를 성공적으로 유치하면서 해외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해빗팩토리는 350억원 규모의 시리즈D 투자를 유치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제트벤처캐피탈(ZVC)과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가 리드했다. 제트벤처캐피탈은 네이버와 소프트뱅크의 합작법인 A홀딩스 산하 LY 주식회사의 기업형 벤처캐피탈이다. 제트벤처캐피탈, 산업은행, IBK벤처투자, 코오롱인베스트먼트가 신규 투자사로 합류했고 기존 투자사인 KB인베스트먼트, 신한벤처투자,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는 후속 참여했다. 설립 이후 누적 투자 유치액은 694억원이다. 해빗팩토리는 투자금을 미국, 일본 등 해외 사업에 집중적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모기지 금리 인하로 미국 주택담보대출 시장에 훈풍이 불고 있어 기존 사업을 공격적으로 확대한다는 설명이다. 또 보험과 모기지 분야를 시작으로 일본 금융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 시장 조사 결과 국내 보험 및 미국 주담대 산업의 구조와 유사한 일본을 다음 행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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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힘 키우고, 미국은 돈 끌어가…한국의 '자강' 전략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와 관세 협상에서 합의한 3500억달러 대미 투자에 대한 논의가 계속되고 있다. 트럼프 2기 들어 강화된 미국 보호무역주의에 중국 제조업의 거침없는 굴기까지 한국 경제의 시름이 깊어지는 모양새다. 니어재단은 지난 20일 '복합 전환기, 한국의 자강지계((自强之計)'라는 주제로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국가 전략 세미나를 개최해, '군사, 경제, 기술' 3가지 측면에서 자강지계를 논의했다. 김대중 정부의 산업자원부 장관을 지낸 정덕구 니어재단 이사장은 개회사에서 "미국에 과도하게 의존하는 부문이 무엇인지 찾아내 이를 대체할 자강력을 어떻게 확보할지 모색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한미동맹을 우리의 생존에 있어 보호막처럼 인식하는 경향이 있으나 이제 동맹은 철저히 국익 계산에 기반한 냉혹한 방정식 속에 존재한다는 진리를 깨달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석열 정부의 첫 안보실장을 지낸 김성한 고려대 국제대학원 교수는 이날 군사적 자강 세션 발표를 통해,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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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CET1 비율 13% 임박…임종룡 회장 연임도 청신호
우리금융의 3분기 실적에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특히 주주환원의 기준이 되는 보통주자본비율(CET1) 13% 초과 달성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23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금융의 3분기 실적부터 지난 7월 자회사 편입을 완료한 동양생명과 ABL생명의 실적이 반영된다. 동양생명과 ABL생명의 상반기 실적은 제외된다. 두 생보사 실적이 처음 반영되는 만큼 증권가에선 다음주 우리금융의 실적발표에 장밋빛 전망을 쏟아내고 있다. 특히 분기 사상 최대인 1조2000억원 수준의 당기순이익이 예상된다. 이중 생보사 인수를 통해 생기는 염가매수 차익을 제외하더라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300억원 이상 성장한 9300억~9400억원의 수준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가장 중요한 CET1 비율도 기대된다. 우리금융은 4대 금융지주 가운데 유일하게 CET1 비율 13%를 넘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4대 금융지주 가운데 가장 빠른 속도로 CET1 비율이 개선되고 있다. 상반기 기준 우리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