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국민성장펀드, 산업은행 딜 우선 처리 지적에 대해선 "지방 딜 우선 처리하는 과정" 박상진 산업은행 회장이 150조원 규모의 국민성장펀드를 집행하는 과정에서 '브로커'를 자처하며 수익을 추구하는 행위를 막겠다고 강조했다. 27일 박 회장은 산업은행을 포함한 기업은행, 신용보증기금, 한국수출입은행, 한국무역보험공사, 기술보증기금 등 6개 정책금융기관과 '정책금융기관 협의회'를 개최하고 '진짜 성장과 생산적 금융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이같이 밝혔다. 박 회장은 "정책금융을 광고하면서 중간에 브로커들이 수익을 착취하는 케이스가 있다"라며 "이번 협의체가 그런 케이스를 정화하는 효과도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어 박 회장은 "기업들은 쓸 데 없는 비용을 써야한다"라며 "그분들(브로커)이 작성한다고 더 가점을 주는 일이 없고 그렇게 끼는게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해 신경쓰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 일부 컨설턴트 기업 등이 중소기업 등에 국민성장펀드 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컨설팅을 해주겠다는 방식으로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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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금리 절감이 유저경험 개선… '실질' 혜택 설계하는 뱅크샐러드
신용도가 개선돼 대출 금리를 내릴 수 있어도 모르는 경우가 많다. 지금보다 보험료를 훨씬 줄일 수 있는 방안이 있는데도 소비자는 알기 어렵다. 실제로 대출 금리를 낮추도록 하고, 보험료를 아껴주는 게 핀테크 기업이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최고 혜택이다. 뱅크샐러드는 UX(유저경험·User experience) 개선으로 고객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려고 한다. UX리서처로서 뱅크샐러드 UX 조직을 이끄는 양연주 리드(lead)가 그 중심에 있다. 양 리드는 "뱅크샐러드의 모든 서비스는 실질적인 가치를 제공해줄 수 있느냐를 중점에 두고 유저경험을 설계한다"고 강조했다. UX리서처는 유저경험을 연구하는 직무다. 업력은 40~50년이 됐지만 여전히 생소한 직업이다. 최근 앱(애플리케이션) 기반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이 급증하면서 UX리서처 수요도 많아졌다. 양 리드는 UX리서처를 두고 "변호사가 의뢰인을 대변하는 것처럼 고객을 대변하는 모든 일을 하는 것"이라며 "변호사가 증거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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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은행 5년간 부실여신 3조원 넘는데…징계는 5명 그쳐
한국산업은행과 IBK기업은행에서 최근 5년간 3조원이 넘는 부실여신이 발생한 가운데, 산업은행은 5년간 징계 건수가 5명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이양수 국민의힘 의원이 산업은행과 기업은행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두 곳에서 발생한 부실여신 금액이 총 3조1280억원에 달한다. 산업은행에서는 2020년부터 2025년 상반기까지 총 3조735억원의 부실여신이 발생했다. 지난해 부실금액은 8833억원으로 최근 5년 중 가장 부실 규모가 컸다. 적발업체는 479개이며 이 중 내부 감사를 통해 업무 처리에 문제가 있었다고 지적된 건수는 124건이다. 부실금액은 9000억원 가까이 발생했는데 징계를 받은 사람은 5명에 불과하다. 그나마 3명이 견책되고 2명은 감봉 처분을 받았다. 견책 이상의 징계를 받은 경우는 부실여신의 주요 내용은 여신심사 태만, 특별약정 이행여부 검토 태만, 사후관리 미흡 등이다. 정식 심사 미실시, 담보관리·특별약정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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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5개 부문서 경력자 정규직 채용…두자릿수 선발
하나은행은 포용적 일자리 창출과 고용 확대를 위해 17일부터 오는 27일 오후 6시까지 'NEXT CAREER 경력 정규직 채용' 서류접수를 진행한다. 이번 채용은 △기업금융 △자산운용 △IB(투자금융) △AI(혁신금융) △개인금융전담 부문에서 이뤄지며, 채용 절차는 서류 전형-필기 전형-1차 면접전형-2차 면접전형 순으로 진행된다. 두자릿수로 채용될 예정이며 최종 합격한 지원자들은 행내 연수 등의 과정을 거쳐 내년 1월부터 영업현장 및 본점부서 등에 배치될 예정이다. 하나은행은 경력 정규직 채용을 통해 급변하는 비즈니스 환경에서 유연하고 탄력적인 채용 프로세스를 운영하고 금융 전문가 양성과 혁신금융(AI)에 대비하는 등 조직의 인력 수요에 맞춰 탄력적이고 유연한 채용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하나로 연결된 모두의 금융"이라는 비전을 함께 실현할 훌륭한 인재를 찾고 있다"며 "우수한 지원자들의 많은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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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은행 'APEC 성공 개최 예금' 3000억원 한도 조기 소진
NH농협은행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2025 KOREA'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며 한정 출시한 'APEC 2025 KOREA 성공개최를 위한 예금'이 조기 완판됐다. 이 상품의 목표 한도는 3000억원이었으나 판매 마감일인 이달 31일보다 약 2주 빠르게 한도가 전액 소진됐다. 상품은 지난 8월 출시된 후 개인 고객을 대상으로 판매됐는데, 지방자치단체장 등을 포함해 다양한 고객층에서 1만6000여명이 가입했다. 농협은행은 이번 상품을 통해 조성된 재원을 지역 경제와 사회공헌 분야에 활용하며 APEC 행사 개최 취지에 부합하는 상생 프로그램에 연계 적용할 계획이다. 강태영 농협은행장은 "APEC 2025 KOREA의 중점 과제인 지속 가능한 내일을 위한 연결·혁신·번영의 가치는 농협은행의 금융 철학과도 맞닿아 있다"며 "향후 농업인과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금융상생 지원을 지속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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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신보와 협력 AI유망기업에 2300억원 규모 금융 공급
우리은행이 신용보증기금(이하 신보)과 특별기금을 조성해 인공지능(AI) 유망기업에 총 2300억원 규모의 생산적 금융을 공급한다. 우리금융그룹이 앞으로 5년간 80조원을 투입해 추진하는 '우리금융 미래동반성장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우리은행은 최근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신용보증기금과 함께 'AI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생산적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우리은행은 신보와 조성한 특별기금을 기반으로 기업금융 전담조직인 'BIZ프라임센터'를 통해 △자금조달 △자산관리 △컨설팅 등 현장 중심의 맞춤형 금융 서비스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공공기관인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은 우수한 정보통신기술(ICT) 역량을 보유한 AI 기업들을 우리은행에 소개하고 정부 지원사업을 공유할 예정이다. 신보도 보증비율 상향 및 보증료 감면 등 보증지원으로 AI기업의 금융 접근성을 높인다. 우리금융은 이미 생산적·포용금융 지원 계획에 맞춰 여신 상품을 출시해 수도권·비수도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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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SSAFY와 청년 금융역량 강화 나서... 첫 교육 460명 참여
우리은행이 삼성청년 SW·AI 아카데미(이하 'SSAFY') 교육생을 대상으로 청년 맞춤형 금융교육'청년 WON MORE 금융닥터'를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금융교육은 SSAFY와의 협업을 통해 16일 서울·대전을 시작으로 27일 광주, 28일 구미, 29일 부산을 끝으로 전국 청년들을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금융교육 방식으로 진행된다. 우리은행은 풍부한 현장 경험을 지닌 퇴직 인력을 강사진으로 재채용해 실무 중심의 강의로 금융교육의 전문성과 실질적 교육 효과를 높였다. 지난 16일 서울·대전 지역 교육에는 약 460명의 SSAFY 교육생이 참여했으며, 사회초년생을 위한 금융습관 형성, 신용관리 등 실생활 밀착형 강의와 은행 전반에 대한 질의응답이 이어져 높은 호응을 얻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우리은행은 청년층의 금융 이해력 향상을 위해 '청년 WON MORE 금융닥터'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금융을 친숙하게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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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미성년자 전용 '꿈꾸는 저금통' 출시…최고 연 4.0%
하나은행이 미래 세대의 건전한 금융 습관 형성과 안정적인 자산 마련을 지원하기 위해 미성년자 전용 적금인 '꿈꾸는 저금통'을 출시했다. 꿈꾸는 저금통은 어린 시절 저금통의 추억과 함께 저축의 의미를 뜻깊게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상품이다. 적용금리는 기본금리 연 2.0%에 우대금리를 포함해 최고 연 4.0%의 금리를 제공한다. 가입 금액은 매월 1만원 이상 50만원 이하이며 계약 기간은 1년으로 자녀가 성인이 될 때까지 세후 원리금이 매년 자동 재예치되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우대금리 혜택은 하나증권의 증권 연계 계좌를 등록 또는 보유한 경우 연 0.8%포인트(P), 주택청약종합저축을 신규 가입하거나 보유한 경우 연 0.8%P, 하나은행 입출금통장을 통한 자동이체의 경우 연 0.2%P가 각각 제공된다. 또 자녀가 출생하거나 초·중·고등학교에 입학하는 나이에 신규 가입 또는 재예치가 되는 경우 해당 연도에는 연 0.2%P의 '해피 이어(Happy Year)' 특별 금리가 추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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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시연금 소송, 대법원서 보험사 승소…충당부채 수천억 환입
대법원이 즉시연금 미지급 소송에서 보험사 손을 들어주면서 수년간 업계 부담으로 작용했던 불확실성이 해소됐다. 충당부채 부담이 줄어들어 재무 여력이 커지고, 이번 판례가 향후 유사 소송에도 파급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17일 생명보험업계에 따르면 대법원은 전날 즉시연금 미지급 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패소 판결을 확정했다. 이는 보험사가 소비자에게 지급하는 연금 계산 방식을 인정한 첫 대법원 판례로, 업계 표준 구조에 법적 근거를 마련한 결정으로 평가된다. 즉시연금은 고객이 보험료를 한 번에 내고, 곧바로(혹은 일정 기간 뒤) 매달 연금을 받는 상품이다. 문제는 '연금을 얼마나 줘야 하느냐'였다. 소비자들은 보험사가 자신들의 돈을 굴려 얻은 이익(공시이율 적용이익)을 전부 연금으로 돌려줘야 한다고 주장했다. 반면 보험사들은 나중에 원금을 돌려주기 위해 일부를 미리 떼어 두는 것이 정당하다는 입장이었다. 쉽게 말해 소비자는 "이자 전부를 달라"고 한 반면 보험사는 "이자 중 일부는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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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김해시, 창업 7년 이내 중기에 금리 감면 혜택 지원
IBK기업은행이 김해시와 협력해 창업 7년 이내 중소기업에 금리 감면 혜택을 지원한다. 기업은행은 지난 16일 김해시와 '창업기업 설비투자 특별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기업은행의 '창업기업 설비투자 특별지원 프로그램'과 김해시의 '중소기업 육성자금(이하 육성자금)'을 결합한 것으로 내년 상반기 시행될 예정이다. 대상은 김해시에 사업장 매입 및 설비투자를 희망하는 창업 7년 이내 중소기업이다. 기업은행은 자체 프로그램으로 금리를 최대 1.5%포인트(P) 감면하고 김해시 육성자금을 통해 최대 2.5%P 이내에서 금리 감면을 추가로 제공한다. 이를 통해 기업은 최대 4.0%P 이내의 금리 감면 혜택을 받아 최저 1%대 초저금리로 금융지원을 받을 수 있다. 또 기업은행은 이번 협약 대출을 통해 시설자금을 지원받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운전자금도 지원한다. 신용보증기금 및 기술보증기금의 보증서를 담보로 최대 1.3%P 금리 감면 혜택을 제공한다. 아울러 생산, 조직, 재무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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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협, 서민금융권 최초 '전환보증' 도입…소상공인 상환부담↓
신협중앙회가 서민금융권 최초로 '전환보증' 제도를 도입하며 소상공인의 금융 부담 완화에 나섰다. 신협은 17일 신용보증재단중앙회와 '대출 만기상환 구조 전환을 통한 소기업·소상공인 상환부담 완화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전환보증 제도를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전환보증은 기존 지역신용보증재단 보증부 대출을 새로운 보증서로 전환해 거치기간을 추가하거나 상환기간을 연장할 수 있는 제도다. 이를 통해 차주의 상환 부담을 줄이고 유동성 압박을 완화할 수 있다. 특히 기존 대출 상환 시 발생하는 중도상환수수료를 전액 감면하고 저신용 차주(CB744점 이하)에 대해서는 보증료 0.2% 감면 혜택도 제공한다. 이번 협약으로 전국 110여 개 신협에서 전환보증 신청이 가능하다. 지역 소상공인은 가까운 영업점을 방문해 간편하게 상담·신청할 수 있다. 조용록 신협중앙회 금융지원본부장은 "전환보증 업무협약을 통해 신협이 서민금융기관으로서 사회적 역할을 강화하고, 지역경제의 핵심 주체인 소상공인을 실질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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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생명, 디지털 인재 찾는다…2025 하반기 공채 시작
미래에셋생명이 2025년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 공개채용에 나섰다. 모집 기간은 17일부터 31일까지다. 이번 채용은 △DX(데이터분석·생성형 AI) △IT(개발·운영) △상품·계리 등 3개 직군에서 진행된다. 지원 자격은 4년제 대학 학위 이상 소지자 또는 2026년 2월 졸업예정자다. 전형 절차는 서류전형, AI 역량검사, 1차 크루 인터뷰(현업 선배와의 대화 형식 면접), 관리자 면접을 거쳐 2차 최종면접 순으로 진행된다. 지원서는 회사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 가능하며, 공고 하단 QR코드를 통해 선배 직원 인터뷰 영상도 확인할 수 있다. 민영웅 미래에셋생명 인사팀장은 "보험의 미래를 선도할 디지털 감각과 열린 사고를 지닌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기대한다"며 "젊은 인재들이 즐겁게 일하고 서로를 존중하며 협력할 수 있는 조직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회사는 유연근무제, 자격증 취득 지원, 건강검진, 장기근속 포상, 자녀 교육보조금·학자금 지원, 여름 휴가비 및 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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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계엄"·"계좌추적 남발" 지적에…금융당국, '국감 열공' 모드
조직개편 논의가 일단락된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이 이번에는 국정감사를 앞두고 정치권의 포화를 맞고 있다. 금융위에는 최근 발표된 대출규제의 적정성에 대한 지적이, 금감원에는 월권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이억원 금융위원장과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은 일반 업무보고도 줄여가며 '국감 열공' 모드에 돌입했다. 17일 금융권과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은 지난 15일 금융위를 포함한 정부가 발표한 부동산 대책을 두고 "부동산 시장 계엄"이라며 비판하고 있다. 장동혁 국힘 대표는 "주택담보대출 비율을 줄여 청년·서민·신혼부부 같은 실수요자들의 내 집 마련 길이 막혔다"며 "집값을 망치는 정책"이라고 지적했다. 부동산 대책 가운데서도 주택 가격별로 대출한도를 대폭 줄인 금융위의 정책을 겨냥한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금융위도 이같은 지적을 예상하고 서민·중산층의 부담을 최소화하는 방안을 찾는 결과라고 강조했다. 신진창 금융위 금융정책국장은 브리핑에서 "이번 대책은 고가주택과 규제지역에 대한 L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