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국민성장펀드, 산업은행 딜 우선 처리 지적에 대해선 "지방 딜 우선 처리하는 과정" 박상진 산업은행 회장이 150조원 규모의 국민성장펀드를 집행하는 과정에서 '브로커'를 자처하며 수익을 추구하는 행위를 막겠다고 강조했다. 27일 박 회장은 산업은행을 포함한 기업은행, 신용보증기금, 한국수출입은행, 한국무역보험공사, 기술보증기금 등 6개 정책금융기관과 '정책금융기관 협의회'를 개최하고 '진짜 성장과 생산적 금융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이같이 밝혔다. 박 회장은 "정책금융을 광고하면서 중간에 브로커들이 수익을 착취하는 케이스가 있다"라며 "이번 협의체가 그런 케이스를 정화하는 효과도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어 박 회장은 "기업들은 쓸 데 없는 비용을 써야한다"라며 "그분들(브로커)이 작성한다고 더 가점을 주는 일이 없고 그렇게 끼는게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해 신경쓰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 일부 컨설턴트 기업 등이 중소기업 등에 국민성장펀드 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컨설팅을 해주겠다는 방식으로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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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 '신한 쉬어로즈 컨퍼런스' 개최…女리더십 강화 방안 발표
신한금융그룹이 지난 6일 오후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로얄호텔에서 '2026년 신한 쉬어로즈(SHeroes)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진옥동 회장과 그룹 여성 임원, 본부장들이 참석해 쉬어로즈 9기로 선발된 60여 명의 새로운 여정을 축하했다. 이와 함께 지난해 교육 과정을 수료한 쉬어로즈 8기 멤버들도 자리해 '일류(一流) 신한'을 위한 쉬어로즈의 역할에 대한 강연을 듣고 그간의 교육 성과를 공유했으며, 여성 리더십 강화를 위한 실행 방안을 발표했다. '신한 쉬어로즈'는 18년부터 시작된 금융권 최초의 여성 리더 육성 프로그램으로 지난해까지 총 390명의 그룹 내 여성 리더를 선발해 체계적인 멘토링과 코칭 프로그램을 진행해왔다. 여성 리더 인재 발굴 및 역할 확대를 통해 그룹의 다양성 존중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신한 쉬어로즈'는 수료자들과의 지속적인 네트워킹을 통해 프로그램을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여성 리더라는 범주를 넘어 본업의 혁신과 실행을 위한 개인별 목표에 집중해 팀워크, 변화 시도 등 현장에서 바로 활용 할 수 있는 주제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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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불법추심 신고 한 번에 끝"…피해구제 '원스톱 시스템' 가동
오늘부터 불법사금융(불사금) 피해자가 한 번의 신고만으로 불법추심을 차단하고 피해구제까지 받을 수 있는 '원스톱 종합·전담 지원시스템'이 본격 가동된다. 금융위원회는 9일부터 불사금 피해 대응을 강화하기 위해 구축한 원스톱 종합·전담 지원시스템을 정식 운영한다. 금융위는 앞서 지난달 23일부터 지난 6일까지 약 2주간 시범 운영을 실시해 시스템의 실제 운영 효과를 점검했다. 금융위 관계자는 "시범운영 기간 동안 불법사금융업자의 추심이 즉각 중단되고, 일부 불사금업자는 원리금 반환 의사를 타진하는 등 가시적인 피해 구제 효과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원스톱 시스템은 불사금 피해자가 여러 기관을 찾아다니며 신고해야 했던 절차를 통합해 단 한 번의 신고로 피해 대응과 여러 구제 절차를 진행할 수 있도록 구현했다. 그동안 불법사금융 피해자는 불법추심 연락의 경우 금융감독원에 신고하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SNS회사 등에서 차단하고, 이어 채무자대리인을 선임하려면 법률구조공단과 소통해 변호사를 선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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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은, 대한전선 해저케이블 공장 신설에 4500억원 금융지원
한국수출입은행은 대한전선이 충남 당진에 건설 중인 '해저케이블 제2공장 신설 프로젝트'에 총 4500억원 규모의 금융을 지원한다. 이번 지원은 국가핵심자원인 초고압직류송전(HVDC) 해저케이블의 국내 생산능력 확충을 위해 수출금융 2000억원과 공급망안정화기금 2500억원을 결합한 'K-파이낸스 패키지' 사례다. K-파이낸스 패키지는 수출금융, 공급망안정화기금, 개발금융 등 수은의 금융수단을 결합해 기업을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대한전선이 건설 중인 당진 제2공장은 대규모 해상풍력 단지 조성과 서해안 에너지 고속도로 구축, 국가 간 전력망 연계 등에 필요한 HVDC 해저케이블을 생산하는 시설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해부터 해저케이블을 국가핵심자원으로 지정해 관리하고 있다. HVDC 해저케이블은 국가 핵심 전력망뿐 아니라 최근 수요가 급증하는 글로벌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전력망 구축에도 필수적인 기반 시설로 꼽힌다. 수은은 최근 도입한 AX(AI 전환) 특별프로그램을 활용해 관련 산업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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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포용 차별적" 서금원, 용어 바꾼다
서민금융진흥원이 정책금융을 설명할 때 쓰는 '서민'과 '포용' 등 단어를 바꾸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이런 용어가 시혜적 시각에서 평등하지 않은 뜻을 내포한다는 판단에서다. '불법사금융예방대출'과 같은 정책금융상품 이름을 변경하는 방안도 논의된다. 8일 금융권에 따르면 최근 서민금융진흥원(이하 서금원)은 내부적으로 '서민' '포용' 등 용어를 변경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우선 공모형식으로 서금원 내부직원에게서 관련 아이디어를 취합할 예정이다. 용어변경엔 김은경 서민금융진흥원장(신용회복위원장 겸임)의 의지가 담겼다. 지난 1월 취임한 김 원장은 평소에도 '서민' '포용'과 같은 단어가 적절하지 않다는 생각을 직원들에게 공유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가령 '서민'(庶民)은 어원적으로 차별적 의미가 내포됐다는 지적이 있다. '서'는 서자나 서얼에서도 사용된다. 본래 한자는 '여럿'을 뜻하지만 서자나 서얼에서 쓰일 때는 '곁가지'라는 의미다. 또 서민이라는 단어는 정치인이나 엘리트가 대중을 '보살피고 구제해야 할 대상'으로 타자화한다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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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긁히는 하나… 법카 실적 21%↑
하나카드가 연초부터 법인카드 경쟁에서 치고나갔다. 지난달 KB국민카드 다음으로 법인카드 사용실적이 많았다. 전업 카드사 가운데 1년 새 가장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다. 8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하나카드 법인 사용실적은 1조9403억원으로 8개 전업카드사 중 2위에 올랐다. 기업간 물품대품을 결제할 때 쓰이는 법인 구매전용 실적은 제외한 수치다. 하나카드의 법인카드 실적성장은 독보적이다. 전년 동기 법인카드 사용실적은 1조6055억원이다. 1년 새 3348억원가량 늘었다. 증가율은 20. 86%로 8개 카드사 중에서 가장 높다. 기존 법인카드 시장 1등인 KB국민카드와 격차는 지난해 1월 4627억원에서 올해 2123억원으로 줄었다. 하나카드가 법인카드 실적순위에서 2위로 치고나오자 신한카드와 우리카드는 순위가 3·4위로 한 계단씩 밀려났다. 법인회원 수에서도 하나카드가 가장 많이 늘었다. 지난해 1월 하나카드 법인회원 수는 308개사였지만 1년 새 20곳이 늘었다. 같은 기간 신한카드가 7곳을 늘려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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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여성의날' 맞아 우리·KB금융, '여성 리더십 행사' 열어
금융권이 3·8 세계여성의날을 앞두고 그룹 내 여성 리더십 강화 행사를 잇따라 열었다. 금융권 여성 임원 비중이 여전히 낮은 가운데 다양성과 포용적 리더십에 대한 요구가 커지면서 여성 리더 육성 프로그램이 늘어나는 추세다. 우리금융그룹은 지난 6일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에서 전 그룹사 여성 리더들을 초청해 '여성 리더 네트워킹 데이'를 개최했다.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마련된 이번 행사에서 동양생명과 ABL생명을 포함한 17개 전 그룹사 본부 부서 여성 부장 80여명이 처음 한자리에 모였다. 이번 행사는 다양성을 존중하는 조직 문화를 확산하고 국내외 ESG 평가에 대응하기 위해 기획됐다. 참석자들은 '연결과 성장, 미래를 이끄는 여성 리더십'을 주제로 파트너십을 다졌다. 초청 특강에서는 그룹 내 대표적 여성 임원인 박명신 우리카드 부사장이 '함께 성장하는 코칭 리더십'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최지은 메타 아시아태평양 본부 전무는 외부 초청 강사로 나섰다. 임종룡 회장은 "다양성은 기업의 지속 성장과 직결되는 필수 전략"이라며 "핵심 직무 내 여성 리더의 역할을 확대할 수 있도록 제도를 지속 정비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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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여성 리더 네트워킹 데이'…전 그룹사 女부장 80여명 모여
우리금융그룹이 지난 6일 서울 중구 본점에서 전 그룹사 여성 리더들을 초청해 '여성 리더 네트워킹 데이'를 개최했다.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마련된 이번 행사에서 동양생명과 ABL생명을 포함한 17개 전 그룹사 본부 부서 여성 부장 80여명이 처음 한자리에 모였다. 이번 행사는 다양성을 존중하는 조직 문화를 확산하고 국내외 ESG 평가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기획됐다. 참석자들은 '연결과 성장, 미래를 이끄는 여성 리더십'을 주제로 상호 성장을 위한 파트너십을 다졌다. 초청 특강에서는 그룹 내 대표적 여성 임원인 박명신 우리카드 부사장이 첫 강연자로 나서 함께 성장하는 코칭 리더십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박 부사장은 자신의 커리어 패스와 성장 과정의 고민을 진솔하게 나누며 조직 내 리더십과 소통·피드백 균형의 중요성을 전달했다. 이어 글로벌 빅테크 무대에서 활약 중인 최지은 메타 아시아태평양 본부 전무가 외부 초청 강사로 나서 '링 위로 올라온 사람만이 기회를 갖는다'고 강조했다. 최 전무는 성과 어필을 위한 스토리텔링과 영향력 확장에 대한 구체적인 조언을 건네며, 치열한 글로벌 환경에서 쌓아온 생생한 리더십 경험을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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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성론·병장론 실체 보니…'군 장병' 대부업권 대출잔액 444억
금융위원회 등록 상위 30개 금전대부업자 중 지난해 말 현재 총 25개사가 군인 대상으로 대출을 취급하고 있으며, 대출 잔액이 444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금융감독원이 군인 대상 대부업 영위 실태를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8일 밝혔다. 상위 30개 금전대부업자의 지난해 말 개인신용대출 잔액은 2조6924억원으로, 군인 대상 대출이 약 1. 6%를 차지하는 것이다. 복무형태별로는 현역병이 242억원, 장교·부사관 등 직업군인이 158억원, 현역병과 직업군인 구분 없이 취급한 경우가 44억원으로 확인됐다. 25개 대부업자 중 현역병 대출을 취급하는 업체는 4개, 직업군인 대출을 취급하는 업체는 19개이며, 현역병과 직업군인을 구분하지 않고 취급하는 업체는 3개로 조사됐다. 군장병들은 대부중개업체의 인터넷 홈페이지나 블로그 등을 통해 대부업자에게 접근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실제 현역병 대상 대출을 취급하는 금전대부업자 모두 지자체 등록 대부중개업체를 통해 대출받을 현역병들을 모집한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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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내장 법원판결 못봤어요?" '뒤늦게 보험금 거절' 못하게 알릴의무 신설
앞으로 실손의료보험, 정액보험 등을 판매한 이후 대법원 판결 등으로 보험금 심사 기준이 바뀌면 계약 유지기간에 이를 소비자에게 반드시 알려야 한다. 소비자가 대법원 판례를 몰라 보험금을 청구했다가 거절 당한 백내장 보험 분쟁 유사 사례를 방지하기 위해서다. 아울러 경증 질병 뿐 아니라 중증 질병도 보험 보장금액 한도가 과하지 않도록 당국 가이드라인을 준수해야 한다. 자산운용사와 보험대리점(GA) 등 원금 비보장 상품을 많이 파는 금융 업권도 금융감독원 소비자보호실태평가를 의무적으로 받는다. 금융감독원은 지난 6일 이찬진 금감원장와 외부 전문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원장 직속 '금융소비자보호자문위원회' 출범식을 갖고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위원회는 소비자 중심의 거버넌스 혁신을 추진하기 위한 소비자보호 관련 최상위 자문기구로다. 위원회는 보험상품 개발 내부통제 및 심사업무 개선을 첫 안건으로 올렸다. 지난 2015년 보험상품 자율화 이후 98. 9%가 자율상품으로 개발되면서 단기실적 중심의 상품경쟁이 가속화 되고 과잉진료 등 제3자 리스크로 인한 소비자 피해 우려가 지속되고 있다는 진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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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주담대 중 3분의 1은 다주택자 대출…작년 36조원 늘어 32% 차지
주택담보대출 잔액에서 다주택자 대출이 차지하는 비율이 지난해 증가세로 전환해 약 32%로 높아졌다. 8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차규근 조국혁신당 의원이 한국은행과 국가데이터처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전체 주담대 잔액에서 2건 이상 주담대를 받은 다주택자의 잔액이 차지하는 비중은 31. 9%로 집계됐다. 다주택자의 주담대 비중은 2021년 34. 2%를 기록했다가 2022년부터 하락 전환해 32. 0%, 2023년 31. 2%, 2024년 30. 0%로 줄어들었다. 그러다 지난해 다시 3년 전 수준으로 회복됐다. 다주택자 주담대 잔액도 지난해 크게 늘었다. 2021년 337조원에서 2022년 324조원으로 13조원 줄었다가 2023년 332조원, 2024년 337조원으로 소폭 증가세를 보였다. 지난해에는 373조원으로 36조원 늘어 전년도에 비해 10% 넘게 급증했다. 전체 주담대 잔액도 꾸준히 늘고 있다. 2021년 985조4000억원, 2022년 1014조9000억원, 2023년 1066조2000억원, 2024년 1125조8000억원, 지난해 1170조7000원으로 지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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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한국남부발전과 해상풍력 발전사업 공동개발 MOU 체결
하나은행이 지난 6일 한국남부발전과 해상풍력 발전사업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재생에너지로의 대전환을 위한 생산적 금융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국가 에너지 수급 안정화를 위한 해상풍력 발전사업을 비롯해 재생에너지 분야 전반에 걸쳐 민간 금융사와 발전사 간 개발·건설·운영을 아우르는 전 주기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상풍력 발전사업은 초기 투자 규모가 크고 사업 기간이 장기화되는 특성상 금융과 개발 측면에서의 유기적 결합이 사업 성패의 핵심 요소로 꼽힌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하나은행의 인프라 개발 특화 IB금융 역량과 한국남부발전의 풍부한 해상풍력 개발·운영 경험을 연계함으로써, 사업 완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하나은행은 친환경·재생에너지 발전사업의 실질적 성과 창출을 위해 단순 자금 공급을 넘어 사업타당성 검토 → 구조설계 → 금융주선으로 이어지는 전 과정에 참여하는 생산적 금융 모델을 선도함으로써, 국가 에너지 대전환 정책 부응은 물론 탄소중립 실천에도 기여한단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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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LG유플러스, 외국인 유학생에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 실시
우리은행이 LG유플러스와 협력해 국내 체류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보이스피싱 예방 특별 교육을 실시하며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에 나섰다고 8일 밝혔다. 지난 5일 진행된 이번 교육은 외국인 대상으로 증가하는 금융사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언어 장벽으로 정보 접근이 어려웠던 유학생들을 고려해 강의를 중국어로 진행해 교육의 실효성을 높였다. 교육 현장에서는 양사의 전문성을 살려 실질적인 대응 전략을 공유했다. 우리은행은 금융사기 예방 노하우와 기관 사칭 수법을 설명했고 LG유플러스는 보이스피싱에 악용되는 통신 환경과 최신 차단 사례를 소개했다. 이를 통해 유학생들은 단순 이론을 넘어 실생활에 즉시 적용 가능한 대처 방법을 익힐 수 있었다. 강의에 참여한 유학생들은 "중국어로 실제 사례를 접해 보이스피싱 구조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었다"며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외국인 유학생은 언어와 제도적 차이로 인해 금융사기에 취약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외국인 고객을 위한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