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저축은행-온투업 연계대출 일반 신용대출 상품보다 5~6%P가량 낮아 마케팅·모집·리스크 관리 등 여러 비용 절감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온투업)을 통한 저축은행 신용대출이 일반 대출보다 많게는 금리가 연 6%P(포인트)가량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마케팅이나 대출 모집, 리스크 관리 등에서 비용을 크게 줄인 게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28일 저축은행중앙회에 따르면 온투업 연계 신용대출 금리는 평균 연 10~12%대에서 형성됐다. 연계대출은 온투업자가 모집·심사한 개인 신용대출 차주에게 저축은행이 자금을 대는 서비스다. 현재 PFCT·머니무브·에잇퍼센트·어니스트AI·모우다 등 5개 온투사가 참여한다. 저축은행중앙회에 온투업 연계 신용대출 금리를 공시한 저축은행은 OK·다올·한화·고려 등 4개 사다. 한화저축은행의 온투업 연계대출 평균 금리가 연 10.35%로 가장 낮았다. 다올저축은행이 평균 연 12.63%로 가장 높았다. 이들 4개 저축은행의 온투업 연계대출 평균 금리는 일반적인 신용대출 상품보다 확연히 낮았다. OK저축은행은 신용점수 601~700점대 고객에게 평균 연 10.79% 금리로 대출을 취급했다. 동일한 저축은행의 다른 신용대출 상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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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우리가 가장 잘 아는 기적"…교보생명 광화문글판 새단장
광화문글판이 봄을 맞아 새롭게 단장했다. 교보생명은 3일 광화문글판 봄편 문안으로 김소연 시인의 산문집 '한 글자 사전'에서 "봄, 우리가 가장 잘 아는 기적"을 발췌했다고 밝혔다. 봄편 문안은 5월 말까지 광화문 교보생명빌딩과 강남 교보타워 등에 걸린다. 김소연 시인은 1993년 '현대시사상' 겨울호에 시 '우리는 찬양한다' 등을 발표하며 등단했다. 시 '다행한 일들' 외 4편으로 제10회 노작문학상을, '오키나와, 튀니지, 프랑시스 잠' 등 7편으로 제57회 현대문학상을 수상했다. 이번 문안은 봄이 되면 꽃이 피고 새 생명이 다시 자라나는 것을 보며, 기적은 멀리 있는 게 아니라 우리 가까이에 있다고 환기해준다. 또 봄을 계기로 일상의 소중함을 되새겨 보자는 메시지를 담았다. 이번 광화문글판 봄편 문안은 시민의 추천 작품이 최종 선정됐다. 1991년부터 시작한 광화문글판에 시민 추천 문안이 내걸린 것은 이번이 8번째다. 교보생명은 매 계절 광화문글판 문안 선정을 위한 시민 공모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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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생명, 유방암 재진단 최대 5번까지 보장하는 특약 출시
흥국생명은 유방암 재진단 시 최대 5회까지 보장하는 신규 특약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유방암은 국내 여성 암 발생률 1위를 차지하는 질환으로, 조기 발견 시 생존율이 높아 장기적인 관리와 재발·재진단 대비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번에 선보인 '(무)다섯번받는유방암진단특약'은 첫 번째 유방암 진단 시 1000만원을 지급하고, 이후 재진단 시에도 매회 1000만원씩 최대 5회까지 지급하는 구조다. 최초 유방암 진단 후 1년의 경과기간이 지난 이후 새롭게 진단된 유방암에 대해 보장이 이뤄진다. 최대 5회까지 보장받을 경우 총 5000만원 한도로 지원된다. 함께 선보인 '(무)유방암케어특약'은 유방암 진단 이후 유방재건수술을 받거나 유방절제·보존 수술을 받은 경우 각각 1000만원을 지급한다. 치료 과정에서 발생하는 신체적·경제적 부담 완화에 초점을 맞췄다. 이번에 출시된 신규 특약은 △(무)흥국생명 다사랑통합보험 △(무)흥국생명 다사랑3·10·5간편건강보험 △(무)흥국생명 오튼튼5·10·5건강보험 △(무)흥국생명 3·10·5·5고당플러스건강보험 등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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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은행, 중동 위기 대응 '40조 특별 프로그램' 가동
한국수출입은행이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 확산에 대응해 40조원 규모의 '위기대응 특별 프로그램'을 본격 가동한다. 호르무즈 해협 봉쇄 등 시나리오까지 염두에 두고 외화 유동성 공급과 원유 공급망 안정 지원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수은은 지난 2일 '중동상황 비상대응 대책회의'를 열고 국내외 금융시장 영향을 점검했다. 수은 경영진과 관련 부서장을 비롯해 중동 현지 주재원도 유선으로 참석해 피해기업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회의에서는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 가능성에 따른 물류 차질, 에너지 가격 급등 등 실물경제 충격 시나리오와 역외 원·달러 환율 상승 등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 가능성을 집중 점검했다. 이에 따라 △위기대응 특별 프로그램 가동 △외화 유동성 공급 강화 △원유 구입 등 공급망안정화 지원 △중동 지역 직원 안전 대책 마련 등의 대응책을 마련했다. 상황이 악화할 경우 24시간 대응 체제로 전환한다. 우선 중동 상황으로 직·간접적 피해를 입은 기업 지원을 위해 '위기대응 특별 프로그램'을 가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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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행, 금융취약계층 1.2만명 대상 2785억원 채무감면 실시
KB국민은행이 금융취약계층 1만2433명을 대상으로 총 2785억원 규모의 특별 채무감면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연체로 인해 경제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차주들의 상환 부담을 완화하고 신용 회복을 통해 금융거래가 가능하도록 지원하기 위한 포용금융 실천의 일환이다. 채무감면은 중단기연체 채권의 원금감면과 장기연체 채권 소각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진행, 단순한 연체 정리를 넘어 취약차주의 신용 회복과 제도권 금융으로의 재진입을 돕는다. 채무감면 대상은 △연체 기간이 5년을 초과하며 원금이 5000만원 이하인 대출을 보유한 사회취약계층 △개인채무자보호법 채무조정 대상 차주 등이 포함된다. 오는 6월까지 신청을 받은 후 심사를 통해 원금의 최대 90%까지 감면을 적용할 예정이다. 특히 5년을 초과한 미수이자를 보유한 차주 2074명에 대해서는 소멸시효 포기 방식이 아닌 잔여 채무를 즉시 소각하는 방식을 적용한다. 국민은행은 장기연체 채권의 시효를 단순히 연장하기보다 정리하는 방향으로 관리해왔으며 최근 3년간 2779억원 규모의 채권을 자체 소각하는 등 장기연체 채무를 지속적으로 감축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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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 첫 사내 어린이집 개원… "레지오 에밀리아 철학 접목"
토스가 처음으로 사내 어린이집을 마련했다. 토스는 '토스 이음 어린이집'을 개원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내 어린이집은 팀원 업무 몰입도를 높이고, 일과 가정의 균형을 실질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기존에는 타사 어린이집과 공동 운영으로 총 24개 보육시설과 제휴를 맺어 다양한 지역에 자녀를 보낼 수 있는 거점형 모델을 구축해왔다. 각 시설 정원 기준으로는 최대 세 자릿수 규모의 수용 여력을 갖춘 구조다. 토스 임직원은 이번 사내 어린이집 개원으로 사내형과 제휴형을 포함해 총 25개 어린이집 중에서 근무지와 거주지 여건에 맞는 시설을 선택할 수 있게 됐다. 서울 강남구 역삼동 본사 사옥 인근에 위치한 토스 이음 어린이집은 지상 2층, 지하 1층 규모로 조성됐다. 정원은 43명이다. 0세부터 5세까지 영유아 대상이다. 운영 시간은 토스의 완전한 유연근무제에 맞춰 오전 8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한다. 유아교육 전문교사와 조리사 등을 포함 총 13명 교직원이 아이를 돌본다. 토스 이음 어린이집은 연령별 학급 구성과 체계적인 교육 과정을 기반으로 현장 학습과 지역사회 연계를 통해 아이의 탐구 경험을 확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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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미 토스뱅크 대표 연임…"수익 질적 성장 이뤄내"
이은미 토스뱅크 대표가 사실상 연임을 확정했다. 토스뱅크 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이 대표를 지속 가능한 성장을 견인할 적임자로 판단하고 차기 대표로 추천했다. 임추위는 지난달 27일 서울 강남구 소재 토스뱅크 본사에서 회의를 개최하고 이같이 결정했다. 임추위는 지난 1월 경영승계절차를 개시하고 토스뱅크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혁신을 견인하고, 조직에 안정감을 부여할 수 있는 후보군을 발굴하고 검증해왔다. 정윤모 임추위원장은 "이은미 대표가 지난 임기 동안 보여준 탁월한 경영 능력과 그 기반을 받치고 있는 성장성, 수익성, 영속성, 건전성 등 4가지 핵심 축이 토스뱅크를 도약시키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며 "앞으로도 미래 비전을 바탕으로 조직을 이끌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어갈 수 있는 최적의 리더십에 해당한다"고 말했다. 특히 임추위는 이은미 대표 취임 이후 재무 성과를 바탕으로 수익의 질적 성장이 이뤄졌다고 판단했다. 토스뱅크는 지난해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 814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345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거뒀던 전년 동기 대비 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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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중동사태 피해 기업에 13.3조 정책금융지원
이억원 금융위원장이 중동 상황과 관련한 금융시장 상황점검회의를 개최하고 피해 중견·중소기업에 총 13조3000억원의 정책금융을 지원한다. 금융시장 불확실성이 확대되면 100조원 이상의 시장안정프로그램도 즉시 가동한다. 이 위원장은 3일 오전 서울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재정경제부,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산업은행, 기업은행, 신용보증기금, 한국거래소, 국제금융센터 등과 함께 중동상황 관련 관계기관 합동 금융시장 상황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최근 중동 지역 내 지정학적 불확실성 확대에 따른 경제 및 금융시장 영향을 점검하고 중동지역 수출 취약 중소·중견기업 지원방안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다. 이 위원장은 "중동지역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우리 경제 및 금융시장은 견조한 펀더멘털을 갖추고 있다"며 "정부는 충분한 정책대응능력을 갖추고 있는 만큼 시장참여자들이 국내 금융시장에 대해 과도한 불안감을 갖기 보다는 우리 경제에 대한 신뢰와 합리적인 의사결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금융위는 재경부, 금융위, 한은, 금감원 등과 긴밀히 공조해 시장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는 한편 필요시 이미 마련된 100조원 이상의 시장안정조치(Contingency Plan)를 적극 시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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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보세]이적료 5000만원, 보험시장의 그늘
"금융사 전체 민원의 절반이 보험 민원이다. " 지난달 26일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주요 보험사 CEO(최고경영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던진 메시지는 명확했다. 눈앞의 단기 실적에 매몰된 '제살깎기식' 과당경쟁을 멈추고, 소비자 보호를 최우선 가치로 삼는 질적 성장에 집중하라는 경고였다. 최근 보험시장에선 GA(법인보험대리점)의 스카우트가 한창이다. 오는 7월 GA 소속 설계사에 대한 '1200% 룰' 확대를 앞두고 영입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1200% 룰'이란 설계사가 보험 계약을 체결한 첫해에 받는 수수료 총액을 월 납입 보험료의 12배 이내로 제한하는 규제다. 과도한 모집 수수료로 인한 사업비 낭비와 불건전한 영업 행태를 막기 위해 도입됐다. 제도 시행 직전에 영입경쟁이 과열되면서 시장이 혼탁해졌다. 이 원장의 발언도 이에 대한 우려를 반영한 것이다. 실제로 시장에선 연봉 1억원을 받는 A보험사 전속설계사가 기존 연봉 보장에 일시금 5000만원을 추가 지급한다는 약속을 받고 이직을 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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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지배구조 개선안 주총 이전으로 발표 당긴다
금융당국이 이달 말로 예정됐던 금융지주회사 지배구조 개선안 발표시점을 주주총회 전으로 당기는 방안을 들여다보고 있다. 금융당국은 지주 회장 연임 특별결의와 사외이사 단임제 도입 등을 검토 중이지만 정작 금융지주사 이사회는 사외이사 1~2명만 교체하는 안건을 통과시켰다. 지배구조 개선에 대한 금융당국과 금융지주사의 '온도 차'가 뚜렷한 가운데 금융당국이 주총 전에 개선안을 발표해 '압박'하려는 게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2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지난달 24일 열린 금융지주사 지배구조 선진화 TF(태스크포스)회의에서 금융지주사 이사회 사무국장들에게 "지배구조 선진화 방안의 발표시점을 앞당기겠다"는 방침을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금융위는 당초 TF 논의를 거쳐 이달 말쯤 지배구조 개선방안을 발표할 예정이었다. 발표시점을 당기면 주총 전에 개선안이 공개되는 것이다. 금융지주 주총은 우리금융 23일, 하나금융 24일, KB금융 26일, BNK금융 27일로 예정돼 있다. 금융당국이 발표시점을 당긴 것은 금융지주사를 사실상 압박하기 위한 것이란 해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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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은행, 중동 피해기업에 최대 5억 금융지원…2%P 우대금리도
NH농협은행은 최근 이란·미국 간 긴급 사태로 피해를 입은 기업에 최대 5억원 규모의 신규 시설·운전자금을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신규 대출을 이용하는 기업에 대해서는 기한 연기 시 최대 2. 0%포인트(P)의 특별 우대금리도 적용한다. 기존 대출을 이용 중인 기업에는 원리금과 이자 납입에 대해 최대 12개월간 상환유예를 실시한다. 이날 농협은행은 불확실성에 대응하기 위해'비상긴급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은행 사업 전반에 대한 리스크 관리 강화와 함께 피해 기업 지원에 나섰다. 농협은행은 이번 사태로 국내 산업계와 금융시장에 미칠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전사적 대응 체계를 가동한다. 특히 유가와 환율 급등락, 글로벌 금리 변동성 확대 등 시장 환경 변화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한다. 또 시장 불확실성 확대에 대비해 선제적 리스크 점검과 관리체계를 강화해 금융 안정성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농협은행 관계자는"국가적 위기 상황 속에서 기업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는 것이 농협은행의 핵심 가치"라며"철저한 시장 분석과 선제적 리스크 관리를 바탕으로 기업 지원을 강화해 경제 충격을 최소화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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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조→1.4조→? ELS 과징금 막판 변수된 '표준투자권유준칙'
홍콩 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불완전판매 사태에 대한 과징금이 금융위원회 안건심사소위원회에서 한차례 더 논의될 예정인 가운데 '표준투자권유준칙'이 막판 변수로 떠올랐다. 은행권은 자율성을 강조한 준칙에 따라 상품을 판매했으므로 제재가 감경돼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2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위는 지난 26일 안건소위를 열고 밤 9시까지 과징금 산정안을 논의했으나 결론을 내지 못하고 한차례 더 안건소위를 개최하기로 했다. 이날 소위에는 금융위원회 위원 4명과 금융감독원 검사 담당자, 징계 대상 은행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안건소위에서는 금융투자협회가 금융당국과 논의해 2009년 제정한 '표준투자권유준칙 모범규준'이 주요 쟁점사항으로 언급됐다. 해당 준칙은 2009년 자본시장법 시행과 함께 만들어졌으며 2021년 금융소비자보호법이 적용되기 전까지 은행권의 ELS 등 고난도 투자상품판매 기준으로 활용돼왔다. 준칙은 고난도 투자상품판매와 관련해 금융사의 자율성을 강조하고 있다. 금소법이 제정되면서 함께 수정을 거쳤으나, 일부 조문의 경우 여전히 상품 판매 과정에서 금융사가 자율적으로 할 수 있는 행위를 규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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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중동 사태 피해 기업에 8000억원 자금 지원
우리은행이 중동지역 정세 불안으로 인해 수출 차질에 차질을 겪거나 물류비 증가 등 경영 애로를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위해 '중동지역 피해 중소기업 긴급 경영안정자금'을 8000억원 규모로 지원한다. 우리은행은 오는 3일부터 영업점과 기업금융 전담센터를 통해 업체당 최대 100억원 규모로 총 8000억원 규모의 보증서 대출을 실행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우리은행은 무역보험공사에 420억원의 재원을 출연한다. 앞서 우리금융은 지난 1일 중동지역의 지정학적 리스크 확대에 따라 전 계열사에 비상대응체계를 가동했다. 이에 우리은행은 중동 수출기업과 건설·플랜트 협력업체, 물류·에너지 연관 기업을 중심으로 단기 유동성 애로가 확대되고 있다고 판단하고 금융지원을 결정했다. 지원 대상은 △중동지역 수출·수주 기업 △중동 관련 거래 감소 또는 지연 피해 기업 △물류비·원자재 비용 상승으로 경영 애로 발생 기업 △기타 중동 정세 영향이 확인되는 중소·중견기업 등으로 최대 5억원 한도의 운영자금을 지원한다. 신속한 자금 공급을 위해 금리 우대와 수수료 감면 혜택을 제공하고 '패스트 트랙(Fast Track)' 심사 체계를 가동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