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저축은행-온투업 연계대출 일반 신용대출 상품보다 5~6%P가량 낮아 마케팅·모집·리스크 관리 등 여러 비용 절감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온투업)을 통한 저축은행 신용대출이 일반 대출보다 많게는 금리가 연 6%P(포인트)가량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마케팅이나 대출 모집, 리스크 관리 등에서 비용을 크게 줄인 게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28일 저축은행중앙회에 따르면 온투업 연계 신용대출 금리는 평균 연 10~12%대에서 형성됐다. 연계대출은 온투업자가 모집·심사한 개인 신용대출 차주에게 저축은행이 자금을 대는 서비스다. 현재 PFCT·머니무브·에잇퍼센트·어니스트AI·모우다 등 5개 온투사가 참여한다. 저축은행중앙회에 온투업 연계 신용대출 금리를 공시한 저축은행은 OK·다올·한화·고려 등 4개 사다. 한화저축은행의 온투업 연계대출 평균 금리가 연 10.35%로 가장 낮았다. 다올저축은행이 평균 연 12.63%로 가장 높았다. 이들 4개 저축은행의 온투업 연계대출 평균 금리는 일반적인 신용대출 상품보다 확연히 낮았다. OK저축은행은 신용점수 601~700점대 고객에게 평균 연 10.79% 금리로 대출을 취급했다. 동일한 저축은행의 다른 신용대출 상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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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첫 PBR 1배?..2.5배도 있었다
KB금융지주(KB금융)가 지난 11일 장중 16만5000원까지 오르면서 PBR(주가순자산비율) 1배를 뛰어넘자 '금융지주 최초'라는 수식어가 따라왔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다. 국내 금융주는 2006년 한때 PBR 2. 5배를 훌쩍 뛰어넘은 기록이 있다. 24일 한국거래소(KRX) 정보데이터시스템에 따르면 신한지주는 2006년 4월14일 종가 4만7000원을 기록했다. 당시 BPS(주당순자산)은 1만3596원으로 PBR는 2. 53배에 달했다. 2004년에도 신한지주의 PBR는 1배 이상을 유지했으며 2005년도엔 1. 3배를 상회하다 2006년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후 2008년 하반기 금융위기 여파로 1배 아래로 떨어졌다. 하나금융지주도 2006년 PBR가 1. 6배를 훌쩍 뛰어넘은 것을 확인할 수 있다. 2008년 지주사로 전환한 KB금융과 2019년 지주사 재출범을 겪은 우리금융지주의 PBR는 시스템상 확인되지 않지만 모두 2000년대 PBR 1배를 넘은 것으로 파악됐다. 금융권 일각에선 2000년대 중반 금융주의 높은 PBR는 정부 규제가 없었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평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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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썸 오지급 사고 영향? 국민은행, 실명계좌 1년→6개월 단축 연장
KB국민은행이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과 실명계좌 제휴 계약을 6개월만 연장하기로 했다. 당초 1년 단위로 맺었던 협약 기간을 절반으로 단축한 것이다. 최근 불거진 취업청탁 의혹 수사와 빗썸의 비트코인 대규모 오지급 사태까지 겹치면서 은행의 위험 관리 부담이 커진 결과라는 분석이 나온다. 24일 금융권 등에 따르면 국민은행과 빗썸은 내달 중 만료 예정인 실명계좌 제휴 계약을 6개월 더 유지하는 방안으로 의견을 모았다. 앞서 빗썸은 지난 6일 이벤트 보상 지급 과정에서 단위를 잘못 입력해 비트코인 62만개를 잘못 지급하는 사고를 냈다. 금융감독원은 전산 시스템과 보유자산 검증 체계, 내부통제 전반에 대한 검사에 착수했고 검사 기간도 이달 말까지 연장했다. 운영 시스템에 대한 신뢰도도 타격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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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킹사태 여파 롯데카드, 경영 공백 메우나… 차기 CEO 선임 임박
지난해 대규모 해킹 사태를 겪었던 롯데카드가 차기 CEO(최고경영자) 선임 절차에 착수한다. 24일 금융권에 따르면 롯데카드는 오는 25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차기 CEO 최종 후보자를 추천할 예정이다. 롯데카드 이사회는 다음 달 초 주주총회에서 최고경영자 선임 안건을 상정한다. 내정자는 다음 달 말 열리는 정기 주주총회에서 대표이사로 최종 선임될 전망이다. 정상호 전 롯데카드 부사장이 유력한 차기 CEO로 거론된다. 정 전 부사장은 1963년생이다. LG카드, 현대카드, 삼성카드 등 주요 카드사를 거친 업계 전문가다. 2020년부터 롯데카드에서 약 3년 간 부사장을 지내고 현재는 고문으로 활동 중이다. 이번 차기 대표 선임으로 롯데카드는 지난해 12월 조좌진 전 대표 사임 이후 약 90일 만에 새로운 수장을 맞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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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첫 PBR 1배?..20년 전 '2.5배' 은행주 있었다
KB금융지주가 지난 11일 장중 16만5000원까지 오르면서 주가순자산비율(PBR) 1배를 뛰어넘자 '금융지주 최초'라는 수식어가 따라 왔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다. 국내 금융주는 2006년 한 때 PBR 2. 5배를 훌쩍 뛰어넘은 기록을 갖고 있다. 24일 한국거래소(KRX) 정보데이터시스템에 따르면 신한지주는 2006년 4월14일 종가 4만7000원을 기록했다. 당시 주당순자산(BPS)은 1만3596원으로, PBR은 2. 53배에 달했다. 2004년에도 신한지주의 PBR은 1배 이상을 유지했으며 2005년도엔 1. 3배를 상회하다 2006년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후 2008년 하반기 금융위기 여파로 1배 아래로 떨어졌다. 하나금융지주도 2006년 PBR이 1. 6배를 훌쩍 뛰어넘은 것을 확인할 수 있다. 2008년 지주사로 전환한 KB금융과 2019년 지주사 재출범을 겪은 우리금융지주의 PBR은 시스템상 확인되지 않지만, 모두 2000년대 PBR 1배를 넘은 것으로 파악된다. 금융권 일각에선 2000년대 중반 금융주의 높은 PBR은 정부 규제가 없었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평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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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저축은행, 인뱅 전환 후보로…제4인뱅 시계 다시 돌까
제4인터넷전문은행(제4인뱅) 인가 절차의 재추진 논의가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다. 금융당국도 대형 저축은행을 '인터넷은행 전환 후보'로 지칭하면서 일부 저축은행과 제4인뱅 컨소시엄을 중심으로 기대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반면 은행의 경우 소유 지분 제한을 두는 만큼 저축은행들이 지분을 팔지 않고 자산 수준을 유지할 것이란 의견도 제기된다. 24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전일 '저축은행 건전 발전방안'을 발표하며 자산 5조원 이상 대형 저축은행을 전국 단위 서민금융기관으로 규정하고 '지방·인터넷은행 전환 후보'로 설정했다. 현재 자산 5조원 이상 저축은행은 SBI저축은행(14조2000억원) 오케이저축은행(13조2000억원) 한국투자저축은행(8조5000억원) 웰컴저축은행(6조원) 애큐온저축은행(5조3000억원) 등 5곳이다. 금융당국은 대형 저축은행이 규제 차익을 누리는 것을 막기 위해 중장기적으로 지방·인터넷은행으로의 전환을 유도하겠다는 방침이다. 자산 30조원 이상 저축은행에 대해 인터넷은행처럼 대주주 지분에 대해 34% 상한을 두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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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억 어디서 구해" 다주택자 비상?…서울 아파트 수천가구 쏟아지나
금융당국이 주택 임대사업자 중심의 다주택자 대출 만기를 연장하지 않고 일시 상환하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 중이다. 만기연장이 막히는 대출은 서울과 수도권 등 규제지역 아파트 대출로 한정하는 방안이 논의된다. 이에 해당하는 다주택자의 대출액은 수조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다주택자들이 대출 상환액을 마련하려고 아파트를 매도한다면 수도권에서 최대 수천 가구가 매물로 출회될 수 있단 관측도 나온다. 25일 금융당국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이날 은행과 상호금융권을 소집해 다주택자 대출 만기연장 제한을 위한 대책 회의를 가졌다. 지난 13일에는 가계대출 담당 임원을, 지난 19일은 임대사업자 대출(기업대출) 담당 임원을 소집한 데 이어 이날은 13일과 19일 참석한 모든 담당자들을 불러 대책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규제지역 아파트를 여러채 보유한 다주택자에 대해 대출을 만기 연장하지 않고 일시 상환하는 방안을 비중있게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만기가 3~5년 주기로 짧고 원금 일시 상환방식의 대출 구조인 임대사업자 대출은 은행과 상호금융권 기준으로 약 20조원 수준인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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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허브 전북혁신도시' 출범식…진옥동 "전북 경제 발전 지원"
신한금융그룹이 24일 전북혁신도시를 연기금 연계 자산운용 특화 금융 중심지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신한금융은 이날 오전 전북 전주시에 위치한 신한펀드파트너스 전주NPS본부에서 자산운용 특화 금융 생태계 조성을 위한 '신한금융허브 전북혁신도시' 출범식을 개최하고 이같이 밝혔다. '신한금융허브 전북혁신도시'는 국민연금공단과의 협력사업을 보다 신속히 추진할 수 있도록 자본시장·자산운용 관련 주요 기능을 전북으로 모아 체계적으로 운영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를 기반으로 실물경제와 직접 연결되는 '생산적 금융'을 지역에서 구현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신한자산운용은 국내 종합자산운용사 최초로 전주에 사무소를 개소해 자본시장 비즈니스 전반이 전북에서 실질적으로 가동하기 시작했다. 청년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대학생 및 취업 준비생을 대상으로 인턴십 채용을 진행 중이다. 신한금융은 현재 은행·증권·자산운용·펀드파트너스 등 전주 지역에 근무하는 130여 명의 인력을 단계적으로 300여명 수준으로 확대하고, 향후 그룹의 역량을 집중해 자본시장 핵심 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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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국방부와 '장기간부 도약적금' 협약…"자산형성 지원"
KB국민은행은 24일 군 장기복무 간부의 자산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국방부와 '장기간부 도약적금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서울 용산구 국방부 청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안규백 국방부 장관과 이환주 국민은행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군 간부 대상 맞춤형 금융 지원을 확대하고 포용금융을 실천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국민은행은 다음 달 3일 'KB 장기간부 도약적금'을 출시할 예정이다. 해당 상품은 장기복무 중인 군 간부를 대상으로 하고 복무 기간 금융기관 1곳을 선택해 월 최대 30만원까지 납입할 수 있다. 최고 연 6. 0% 금리를 제공하며 납입금의 100%에 해당하는 금액을 국방부가 재정지원금으로 추가 지원한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군 간부들의 금융 접근성과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협력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국가를 위해 헌신하는 군 간부들이 안정적으로 자산을 형성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 간부 맞춤형 금융 지원을 확대해 포용금융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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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99원 긁고 "999원 벌었다"...이 카드 내년 1월이 끝, 신한카드 '안도'
신한카드가 올해 'The More'(더모아) 카드의 트라우마를 떨쳐낸다. 최대 연 33% 포인트 적립률이 가능했던 이 상품은 신한카드에 막대한 비용 피해를 입혔지만 내년 1월로 모든 카드의 유효기간이 만료된다. 올해 비용 절감이 절박한 신한카드 입장에선 그나마 다행이란 평가가 나온다. 24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카드 '더모아' 카드의 유효기간이 올해 대부분 만료된다. 도중에 재발급을 받았어도 카드 유효기간은 내년 1월로 고정됐다. 사실상 올해가 더모아 카드를 사용할 수 있는 마지막 시기다. 더모아 카드는 2020년 11월10일 출시됐다. 출시된 지 얼마 안 된 이듬해 12월31일 신규 발급이 중단됐다. 더모아 카드의 혜택을 이용해 일부 이용자가 과도한 포인트 적립을 노리고 이상거래를 반복하는 현상이 발생해서다. 더모아는 전 가맹점 결제 시 1000원 미만 금액을 마이신한포인트로 적립해준다. 가령 카페에서 1만5600원을 결제하면 600원이 포인트로 적립되는 식이다. 해외 등 일부 특별 가맹점에선 포인트가 2배로 적립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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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자동차보험 손해율 88.5%… 전년 동기 대비 6.7%P 상승
지난달 국내 5개 손해보험사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전년 대비 높아졌다. 24일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DB손해보험·현대해상·KB손해보험·메리츠화재 5개 손보사의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단순 평균 88. 5%로 집계됐다. 지난해 1월 평균인 81. 8%와 비교해 6. 7%P(포인트) 올랐다. 업계에서는 손해율 80%를 자동차보험 손익분기점으로 본다. 그간 누적된 보험료 인하와 원가 상승, 사고 건수 증가로 인해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오름세를 보였다. 주요 보험사들은 이달부터 자동차보험료를 1%대 범위에서 인상 했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지속된 자동차보험료 인하 영향과 더불어 사고 건수 증가 등이 손해율에 복합적으로 작용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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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부터 투입한 공적자금, 72.5% 회수…서울보증 지분 추가 매각도
정부가 1997년 외환위기 당시 투입한 공적자금의 누적 회수율이 1년 새 0. 5%포인트(P) 상승해 72. 5%를 기록했다. 25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1997년 11월 이후 2025년 말까지 회수한 공적자금은 122조2000억원이다. 같은 기간 투입된 공적자금 168조7000억원 대비 누적 회수율은 72. 5%다. 회수율은 2019년 말 69. 2%에서 2020년 69. 5%, 2021년 70. 4%, 2022년 71. 1%, 2023년 71. 4%, 2024년 72. 0%로 상승 흐름을 이어오고 있다. 2025년 4분기 중 회수액은 1228억원이다. 2022년 9월 수협중앙회로부터 상환받은 국채 7574억원 가운데 4분기 만기도래분 800억원과 과거 금융기관 구조조정 과정에서 구 정리금융공사(현 케이알앤씨)에 지원한 대출금 이자 수입 428억원이 반영됐다. 현재까지 회수하지 못한 약 46조5000억원 중에는 외환위기 당시 파산한 종합금융회사나 저축은행 등에 투입돼 사실상 돌려받기 힘든 금액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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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증권 족쇄 풀고, 중견기업 대출 품고… 저축은행 반등 노린다
금융당국의 영업 규제 합리화에 저축은행 업계의 숨통이 틔었다. 저축은행은 최근 부동산 PF(프로젝트파이낸싱) 위기를 넘겼지만 영업력을 회복하지 못한 채 침체해 있었다. 이번 조치로 그동안 거의 취급하지 못했던 중견기업 대출을 새로운 먹거리로 삼을 수 있게 됐다. 특히 대형사는 업계 숙원이었던 유가증권 투자 한도가 풀리면서 적극적으로 투자 수익을 노릴 수 있게 됐다. 이억원 금융위원장과 12개 저축은행 CEO(최고경영자)들은 23일 서울 마포 저축은행중앙회에서 만나 '저축은행 건전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저축은행의 생산적 금융 강화와 영업행위 합리화 및 건전성 규제 방안이 발표됐다. 저축은행 업계는 최고금리 인하와 인터넷전문은행 성장 등으로 불리한 영업환경에 처했다. 지난해 부동산 PF 위기를 겨우 견뎌냈으나 가계대출 규제로 인해 완전한 실적 반등을 이뤄내지 못했다. 특히 지방 소재 중·소형사 고충이 크다. 저축은행은 각자 영업구역 안에서 의무적으로 대출해야 하는데 지방 경제가 위축되면서 금융 수요가 급격히 줄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