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신분증으로 한국 온라인 결제 OK…토모로우, 국내 첫 JPKI 연동

일본 신분증으로 한국 온라인 결제 OK…토모로우, 국내 첫 JPKI 연동

류준영 기자
2025.09.04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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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간편인증 솔루션을 개발하는 토모로우가 4일 일본 신분증을 활용한 온라인 결제 본인확인 서비스를 국내 최초로 선보였다. 이 서비스는 일본 소비자들이 한국 온라인 쇼핑몰이나 콘텐츠 플랫폼에서 결제할 때 본인 확인 절차를 빠르고 간단하게 할 수 있도록 돕는다.

그동안 외국인은 국내에서 널리 쓰이는 휴대폰 인증 방식을 이용할 수 없어 결제가 번거로웠다. 하지만 이번 서비스로 일본 고객들은 자신들의 신분증인 마이넘버카드를 스마트폰이나 카드 리더기로 읽혀 간단하게 본인 인증을 마칠 수 있게 됐다.

마이넘버카드는 일본의 주민등록증과 같은 국가 신분증으로, 카드 안에는 본인 인증 정보가 담긴 IC칩이 들어 있다.

토모로우에 따르면 이번 서비스는 일본 정부가 운영하는 공공 개인 인증 시스템(JPKI)을 기반으로 한다. 사용자가 인증을 시도하면 스마트폰이나 PC 등 기기 환경에 맞춰 가장 쉬운 인증 방법이 자동으로 안내돼 복잡한 절차 없이 빠르게 결제를 마칠 수 있다. 이에 따라 한국 온라인 쇼핑몰과 서비스 업체들은 결제 성공률을 높이고 보안 사고 위험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조용우 토모로우 대표는 "한국 기업이 일본 정부의 인증 시스템을 직접 연결한 첫 사례"라며 "앞으로 온라인 결제를 넘어 대중교통, 병원, 티켓 예약 등 다양한 생활 서비스에도 이 기술을 확대 적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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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준영 기자

·머니투데이 유니콘팩토리(미래사업부) 차장 ·한국과학기자협회 이사 ·카이스트 과학저널리즘 석사 졸업 ·한양대 과학기술정책대학원 박사과정 ·2020년 대한민국과학기자상 ·(저서)4차 산업혁명과 빅뱅 파괴의 시대(공저, 한스미디어) ■전문분야 -벤처·스타트업 사업모델 및 경영·홍보 컨설팅 -기술 창업(후속 R&D 분야) 자문 -과학기술 R&D 정책 분야 컨설팅 -과학 크리에이터를 위한 글쓰기 강연 -에너지 전환, 모빌리티 등 4차 산업혁명 관련 기술 자문 -AI시대 기술경영 및 혁신 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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