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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데이터 AI(인공지능) 스타트업 서치독이 다우데이터와 함께 국내 주요 건설기업 및 정부기관 등 30여곳을 초청해 'AI 세미나'를 성료했다고 4일 밝혔다.
'건설산업의 문서, 도면, BIM 문제, AI로 풀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세미나는 EPC(설계·조달·시공) 산업의 문서·도면 관리 복잡성을 해소하기 위한 AI 기술 활용 방안과 현장 적용 사례를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발표자로 나선 백준선 서치독 대표는 도면 및 3D BIM 모델 데이터 추출과 계약·규정 문서(ITB·시방서·건축법규 등) 간 교차 분석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서치독 정상영 사업 개발 담당은 비정형 건설 문서의 버전·용어 차이를 자동으로 연결해 신뢰도 높은 검색 결과를 제시하는 방안을 발표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시연을 통해 입찰 조건 추출, 프로젝트 기준 대조, 리스크 항목 자동 검증 등 서치독 플랫폼의 워크플로우를 확인했다.
서치독은 삼성물산 등 대형 건설사에 서비스를 공급하고 있으며, 지난 1월 아시아2G와 퓨처플레이로부터 75만달러(약 10억원) 규모의 시드 투자를 유치하고 신용보증기금 지원 20억원을 추가 확보해 총 30억원 규모의 자금을 마련했다.
백준선 대표는 "건설업계를 시작으로 리테일, 금융 등 복잡한 문서 기반 판단이 필요한 다양한 산업군으로 서치독의 기술을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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