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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데이터 AI(인공지능) 스타트업 서치독이 글로벌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의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엔비디아 인셉션(NVIDIA Inception)' 멤버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서치독은 AWS·네이버·삼성 출신 엔지니어들이 지난해 3월 설립한 스타트업이다. 대형언어모델(LLM)이 처리하기 힘든 계약서·시방서·도면 등 초대형 산업 데이터를 분석·구조화하는 AI 솔루션을 제공한다. 현재 삼성물산(335,000원 ▼1,500 -0.45%)을 비롯한 국내 주요 대형 건설사와 계약을 맺고 설계·조달·시공(EPC) 분야의 문서 리스크 관리 서비스를 공급하고 있다.
앞서 서치독은 1월 75만 달러(약 10억원) 규모의 시드 투자를 유치한 데 이어 4월 신용보증기금 프로그램으로 20억원을 확보하며 총 30억원의 자금을 조달했다. 회사는 이번 인셉션 합류를 계기로 기술 지원 및 글로벌 네트워크 활용을 강화할 방침이다.
백준선 서치독 대표는 "삼성물산 등 대형 건설사 실증을 통해 검증한 성과를 바탕으로 글로벌 EPC 시장에서 AI 검색의 표준을 제시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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