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급 먼저, 이용료는 나중에"…삼쩜삼, 고객 문의 60%↓

"환급 먼저, 이용료는 나중에"…삼쩜삼, 고객 문의 60%↓

송정현 기자
2026.08.20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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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자비스앤빌런즈
/사진제공=자비스앤빌런즈

세금 환급 플랫폼 '삼쩜삼' 운영사 자비스앤빌런즈가 후결제 시스템 도입 이후 환급액 변동과 관련한 고객 문의가 전년 대비 60% 이상 감소했다고 20일 밝혔다.

자비스앤빌런즈는 지난 3월 세금 환급 과정에서 고객이 환급금을 먼저 받은 뒤 이용료를 내는 후결제 시스템을 도입했다. 기존에는 환급 절차가 완료되기 전에 이용료를 결제해야 했지만, 후결제 도입으로 실제 환급 결과를 확인한 뒤 이용료를 낼 수 있도록 결제 방식을 바꿨다.

자비스앤빌런즈에 따르면 후결제를 처음 적용한 올해 종합소득세 정기신고 시즌 이후 고객센터에 접수된 환급액 변동 관련 문의는 전년 동기 대비 60% 이상 줄었다. 회사는 환급 결과에 따라 이용료 정산 과정에서 발생하던 고객 문의가 감소한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정기신고 시즌을 앞두고 개편한 '안심환급 보상제'도 고객 문의 감소에 영향을 미쳤다. 안심환급 보상제는 삼쩜삼 간편 환급 서비스를 이용한 고객의 실제 환급액이 예상과 다르거나 환급 대신 세금을 납부해야 하는 경우 최대 200만원까지 보상하는 제도다. 다만 허위·오류 정보 제공 등 고객에게 귀책 사유가 있는 경우 보상 대상에서 제외된다. 보상 신청부터 실제 지급까지는 3~9일이 소요된다.

신고 과정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한 시스템 개선도 병행했다. 소득 기준을 초과한 부양가족을 신고 단계에서 사전에 걸러내는 등 환급액이 신고 이후 달라질 가능성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자비스앤빌런즈 관계자는 "서비스 고도화와 고객 경험 개선으로 환급액 변동 관련 문의가 크게 줄어들 수 있었다"며 "고객들이 더욱 믿고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가 되도록 고객 편의 기반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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