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AI(인공지능) 기반 어린이·청소년 디지털 챌린지 플랫폼 키즐링(Kizling)이 교육부가 주최한 '2026 K-에듀테크 콘테스트'에서 교육혁신 부문 우수상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키즐링은 학생이 수업 과제와 프로젝트 결과물을 영상으로 표현해 공유하고 서로 피드백을 주고받는 디지털 학습 챌린지 플랫폼이다.
교사는 과제 제출 확인부터 평가와 피드백까지 플랫폼 안에서 관리한다. 학생이 콘텐츠를 소비하는 데서 나아가 직접 표현하고 소통하며 배움을 확장하도록 설계했다.
K-에듀테크 콘테스트는 한국디지털교육협회(KEFA)가 주관하고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이 후원하는 시상 프로그램이다. AI·디지털 기술로 수업과 학습을 혁신하고 교육 현안을 해결하는 제품을 발굴해 현장에 확산한다.
키즐링은 콘텐츠 시청에 머물렀던 기존 디지털 교육 방식을 학생 주도의 참여형 모델로 바꿨다. 적용 영역은 △독서·문해력 △AI·코딩 △ESG △경제·금융 △예체능 등 교과와 비교과를 아우른다.

키즐링 관계자는 "학생이 읽은 책을 소개하는 독서 챌린지부터 일상 속 환경보호 실천을 기록하는 ESG 캠페인까지, 배운 내용을 행동과 표현으로 연결한다"며 "현장에서의 다양한 활용 경험을 축적해 왔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국내 250여개 초등학교가 참여한 AI 코딩 공동 프로젝트에 키즐링이 활용됐고, 학생들은 직접 만든 코딩 결과물을 영상으로 공유하며 다른 학교 학생들의 작품에 의견을 남겼다. 개별 학교에 머물던 학습 활동을 학교 간 공동 프로젝트로 넓혔다는 설명이다.
키즐링은 앞서 세계 최대 IT 전시회 CES 2026에서 혁신상을 받았다. 소프트웨어 품질 최고 등급인 GS인증 1등급도 획득했다. 글로벌 에듀테크 평가기관 홀론아이큐(HolonIQ)의 '동아시아 에듀테크 150'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혁신 프리미어 1000' 기업에도 선정된 바 있다.
이혜림 키즐링 대표는 "학생이 직접 콘텐츠를 만들고 서로의 배움을 공유하는 참여형 교육 모델이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아이들이 콘텐츠를 단순히 소비하는 데 그치지 않고 생각과 배움을 창의적으로 표현하며 성장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만들겠다"고 했다.
독자들의 PICK!
그러면서 "학교 간 공동 학습과 디지털 프로젝트 운영 모델을 발전시키고 있다"며 "학교와 교육청 등 교육기관과 협력해 독서·문해력, 사회정서학습, ESG 등 학생 참여 중심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글로벌 교육시장 진출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