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우선협상대상자에 현대그룹
현대건설 인수전과 매각 과정에서의 주요 이슈와 협상, 채권단과 현대차·현대그룹 간의 갈등, MOU 해지, 재입찰 가능성 등 현대건설을 둘러싼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움직임과 시장 반응을 심층적으로 다룹니다.
현대건설 인수전과 매각 과정에서의 주요 이슈와 협상, 채권단과 현대차·현대그룹 간의 갈등, MOU 해지, 재입찰 가능성 등 현대건설을 둘러싼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움직임과 시장 반응을 심층적으로 다룹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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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인수를 위한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결과가 16일 오전 11시 발표된다. 채권단은 당초 이날 오후 1시30분 선정결과를 발표할 예정이었으나 예상보다 평가절차가 빨리 진행돼 발표 시간을 앞당긴다고 설명했다. 한편, 현재 상황은 현대그룹에 유리하게 돌아가는 것으로 알려졌다. 채권단은 이날 오전 운영위원회를 열어 최종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 중이다. 채권단 관계자는 "지금까지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과정에서 현대그룹이 될 것 같다는 분위기가 있다"며 "현대그룹이 유력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현대건설 인수 본 입찰에는 현대그룹과 현대차그룹 등 2곳이 참여했다.
코스피 증시가 1900선 아래로 떨어지고 있다. 16일 오전 9시17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19.35포인트(1.01%) 내린 1894.46을 기록 중이다. 약보합세로 출발한 지수는 개장 직후 반등했다 다시 하락 반전하며 하락폭을 키우고 있다. 매수세로 장을 연 외국인은 매도 전환, 331억원 팔자 우위를 보이고 있다. 반면 매도 우위로 출발한 개인은 437억원 순매수세로 돌아섰다. 기관은 370억원 순매수 행진 중이다. 모든 업종이 하락세다. 장 초반 금리 인상 기대감에 은행, 보험 등 금융업도 하락 반전했다. 시가총액 상위 10위권에서도 삼성생명(0.49%)를 제외한 모든 종목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후 채권단의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앞둔 현대건설은 현대그룹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유력하다는 언론 보도가 나오면서 전날보다 5.75% 하락한 6만8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그룹의 현대건설 인수 유력 소식이 전해지면서 현대그룹주들이 급락하고 있다. 16일 오전 9시10분 현재 현대상성는 전일대비 5.20% 하락한 4만2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엘리베이터도 5% 하락한 7만2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건설 인수전의 경쟁상대인 현대차는 보합권에 거래되고 있으며 현대건설은 5.06% 하락했다. 현대건설 채권단은 이날 오후 1시 30분 브리핑을 통해 현대건설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채권단 관계자는 기자들과 만나 "지금까지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과정에서 현대그룹이 될 것 같다는 분위기가 있다"며 "현대그룹이 유력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현재 채권단 운영위원회를 열어 최종 결정 중"이라고 덧붙였다.
현대건설 인수합병(M&A) 우선협상자에 대한 장중 발표를 두고 논란이 일고 있다. 장중 발표로 관련 종목 주가가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는 만큼 시간을 늦추는 게 바람직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하지만 '속전속결'로 외부 입김 없이 우선협상자를 선정했다는 인상을 심어 줄 수 있어 긍정적이라는 평가도 있다. 발표를 차일피일 미룰 경우 자칫 공정성 시비가 일 수 있고, 이는 불확실성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다. 16일 현대건설 채권단은 이날 장중 우선협상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현대그룹과 현대차그룹 중 한 곳이 최후 승자가 된다. 증권업계는 이번 M&A가 시장의 주목을 한 몸에 받았던 만큼 채권단의 발표 직후 관련 주가가 출렁일 것으로 봤다. 김희준 동부증권 연구원은 "이렇게 갑작스럽게 발표를 하는 사례가 드물고, 굳이 발표를 서두르는 이유를 잘 모르겠다"면서 "장중 발표가 된다면 주가가 민감하게 반응을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입찰가격까지 알려지게 된다면 주가가 크게 출렁일 수
채권단의 현대건설 인수를 위한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절차가 진행되는 가운데 상황이 현대그룹에 유리하게 돌아가는 것으로 알려졌다. 채권단 관계자는 16일 "지금까지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과정에서 현대그룹이 될 것 같다는 분위기가 있다"며 "현대그룹이 유력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현재 채권단 운영위원회를 열어 최종 결정 중"이라고 덧붙였다. 채권단은 이날 오후 1시30분 조선호텔에서 브리핑을 통해 선정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 앵커멘트 > 현대건설 인수를 위한 본입찰에 예상대로 현대기아차그룹과 현대그룹이 참여했습니다.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위한 채권단 심사에 관심이 쏠려 있습니다. 임지은 기자의 보돕니다. < 리포트 > 주사위는 던져졌습니다. 현대그룹과 현대차그룹은 현대건설 인수 본 입찰에 서류를 제출했습니다. 마감 시간은 어제 오후 3시. 오후 2시 30분쯤 현대그룹 측이 비장한 표정으로 다섯 박스의 본 입찰 서류를 제출했습니다. [인터뷰]진정호 / 현대그룹 전략기획본부 상무 "다윗과 골리앗의 불리한 싸움에서 최선을 다했습니다. 공정한 심사를 기대합니다." 마감 시간에 임박해 나타난 현대차그룹 측은 "인수자금의 성격이나 건전성 등에 대해 공정하고 면밀한 평가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현대건설을 인수해 현대건설과 한국경제 모두에게 도움이 되도록 육성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인터뷰]조위건 / 현대엠코 사장 "경제적인 가격을 써냈으니 좋은 결과를 기대하겠습니다. (현대그룹에서 가격 높게
현대건설 인수를 위한 본입찰이 15일 마감되면서 인수전 이후 수혜주 찾기에 시장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시나리오는 딱 두 가지다. 현대차그룹 인수 또는 현대그룹 인수. 먼저 현대차가 인수했을 경우다. 정의선 부회장의 후계구도가 핵심인 지배구조와 매출 증대 등 사업적 수혜 측면에서 최대 수혜주는 글로비스가 꼽힌다. 글로비스는 물류기업으로서 현대건설의 건설 자제 물류를 맡게 될 확률이 높다. 건설업계에 따르면 현대건설의 한 해 물류비용은 280억원으로 알려져 있다. 알려지지 않은 세세한 부분까지 더하면 규모는 훨씬 큰 것으로 전해진다. 이것은 정 부회장이 최대주주인 엠코와 현대건설과 합병 여부와 관계없이 진행될 소지가 크다. 마침 글로비스도 정 부회장이 31.9% 지분을 보유한 최대주주여서 글로비스 가치가 상승하면 정 부회장의 지배구조 강화에 보탬이 된다. 현대모비스→현대차→기아차→현대모비스 등 순환출자구조에서 정 부회장은 현대건설 주요주주로 등극하거나 글로비스 지분을 활용해 지배구
싸움 구경이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구경거리라고 했던가. 옛말은 하나도 틀리지 않았다. 15일 오후 2시 서울 소공동 조선호텔은 싸움 구경꾼들로 가득했다. 현대건설 입찰 마감까지는 1시간 정도 여유가 있었지만 이미 호텔 로비는 50여 명에 이르는 취재진이 점령했다. 여기에 현대차그룹과 현대그룹은 물론 현대건설 주채권은행인 외환은행 관계자까지 가세해 발 디딜 틈이 없었다. 몰려든 취재진이 신기한 듯 오히려 취재진을 촬영하는 외국 관광객들도 눈에 띄었다. 먼저 모습을 드러낸 곳은 현대그룹이었다. 전략기획을 담당하고 있는 진정호 상무를 필두로 5~6명의 직원들이 호텔 로비로 들어섰다. 이들의 손에는 5개의 서류 박스가 들려 있었다. ‘당초 트럭 한 대 분량의 서류가 제출될 것’이란 추측은 말 그대로 추측으로 끝났다. 박스에는 ‘현대그룹 컨소시엄 제출서류 목록’이라는 글씨가 선명하게 인쇄돼 있었다. 진 상무는 서류 제출에 앞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에서 최선을 다했다
현대건설 인수를 위한 본입찰 마감일인 15일 투자자들의 계산기에 불이 났다. 현대차와 현대그룹간 인수 이후의 상황을 상정해 대응하면서 변동폭이 컸다. 이날 현대건설 주가는 개장 직후 전일 대비 1.9% 상승한 7만4900원까지 치솟았지만 오후 들어 5.2% 하락한 6만9700원까지 주저앉았다. 시가총액이 8조원을 넘는 현대건설의 하루 변동폭이 7%를 넘어서는 건 매우 드문 일이다. 변동폭을 키운 건 현대차 또는 현대그룹 인수 이후의 시나리오였다. 오전만 해도 현대차가 자금력을 바탕으로 현대그룹을 압도할 거라는 예상에 의해 현대차그룹 편입을 호재로 인식해 주가가 강세를 보였다. 그러나 오후 들어 현대그룹이 계열사 자금에 2곳의 외부 투자자까지 더해 총 4조8000억원의 실탄을 마련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주가가 급락하기 시작했다. 현대그룹 인수 확률이 종전보다 높아진 데 따른 것으로 '승자의 저주'가 적용된 결과로 풀이된다. 외부 투자자들의 정체와 투자 규모, 투자 조건이 알려지지
현대차그룹과 현대그룹이 15일 오후 2시30분경 나란히 현대건설 인수를 위한 입찰 제안서류를 채권단에 제출했다. 올해 최대 인수합병(M&A)으로 기록될 현대건설 인수전이 클라이맥스를 향해 치닫고 있다. 활시위를 떠난 화살이 어느 과녁에 가서 꽂힐지 세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채권단은 오는 16일 오후 1시30분 서울 소공동 조선호텔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우선협상대상자를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채권단(현대건설 주주협의회 운영위원회)은 이날 "접수 마감인 오후 3시 현재 2곳이 입찰 제안서를 제출했다"며 현대차그룹과 현대그룹이 모두 서류접수를 완료했다고 확인했다. 이에 따라 채권단은 서류 접수처인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숙식하며 지난 14일 최종 확정한 평가기준에 따라 심사에 돌입했다. 채권단 주변에서는 비가격 요소의 비중이 과거 사례(3분의 1수준)보다 높아졌을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먼저 서류를 접수한 곳은 현대그룹. 현대그룹은 접수마감 시간보다 약 1시간30분 가량 일찍
현대차그룹이 15일 오전 2시50분경 현대건설 인수를 위한 본입찰 제안서를 채권단 측에 제출했다. 조위건 현대엠코 사장은 이날 현대차그룹을 대표해 오후 2시50분께 현대건설 매각 본 입찰 서류 접수처인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기자들과 만나 "경제적 가격을 써냈으니 좋은 결과를 기대하겠다"고 말했다. 조 사장은 경쟁사인 현대그룹측이 가격을 예상보다 높게 썼을 것 같은데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여러 요인들을 두루 감안해 경제적인 가격을 제출했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그룹은 이에 앞서 오후 1시30분~40분께 현대건설 매각 본 입찰 서류를 접수했다. 이 자리에서 진정호 현대그룹 전략기획본부 상무는 15일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에서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한다"면서 "공정한 심사 결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진정호 현대그룹 전략기획본부 상무는 15일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에서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한다"면서 "공정한 심사 결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현대그룹은 이날 오후 1시30분~40분께 현대건설 매각 본 입찰 서류를 접수처인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 제출했다. 채권단은 이날 오후 3시까지 본입찰 서류를 제출 받은 뒤 평가 작업에 돌입해 이르면 내일(16일) 이른 오후 우선협상대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서류접수 마감 시한이 임박한 오후 2시 40~50분경 입찰 서류를 제출할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