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30대 그룹 총수 간담회
이 코너는 30대 그룹 총수와 대통령 간담회, 재계의 투자·채용 계획, 경제 활성화 방안 등 주요 경제 이슈와 재계 동향을 신속하게 전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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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방온도 제한에 회장님들 일제히 '조끼' 착용 - 1층 로비·지하 주차장 엇갈린 동선 '회장님 찾아 삼만리' ○… 회장님 조끼 패션 눈길 이명박 대통령과 대기업 총수들간 '수출·투자, 고용 확대를 위한 간담회' 참석자 대부분이 조끼를 착용해 눈길을 끌었다. 이유는 정부의 에너지 절약대책 때문. 전력수급난을 해소하기 위해 모든 공공기관의 실내 난방 온도는 18도 이하로 맞춰져 있다. 정부는 이날 회의 참석자들에게 ‘따뜻한 복장’을 착용할 것을 권고했다고.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은 짙은 쥐색 계열의 양복 안에 자주빛 니트 가디건을 받쳐 입었다.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은 줄무늬 양복에 감색 니트 조끼를 입었다. 정준양 포스코 회장도 짙은 감색 양복 안에 같은 색 가디건을 착용했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역시 양복 안에 검은색 가디건의 단추를 꼼꼼히 채웠다. ○… 출석부 도장, 동국-현대-삼성-LG順 간담회가 12시로 예정돼 있었지만 11시부터 재계 총수들이 현장에 속속 도착함. 평소 분
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를 이끌 차기 회장 선출작업이 실마리를 찾지 못하고 있다. 24일 전경련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이명박 대통령과 대기업 총수들과의 간담회. 이날 30대 그룹 재계 총수들이 모처럼 한자리에 모이는 자리라는 점에서 이 대통령 참석 전후로 전경련 회장직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가 오갈 지 관심을 끌었다. 그러나 시간부족으로 전경련 차기 회장 선출과 관련된 논의의 장은 펼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차기 회장으로 물망에 올랐던 재계 총수들도 대부분 전경련 회장직을 맡기 어렵다는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연장자순으로 차기 회장직 후보군으로 꼽혔던 이준용 대림산업 회장은 차기 전경련 회장직 수락 의향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대답 대신 고개를 가로 저었다. 이준용(73) 회장이 전경련 회장단내 최고 연장자다. 김승연 한화 회장 역시 동일한 질문에 "아닙니다"고 답해 고사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도 "지금 (동계올림픽) 유치하기도 힘든데 언제 (회장직을)
올해 국내 30대 그룹의 투자규모가 사상 최대규모인 113조원에 달할 전망이다. 아울러 모두 11만8000명을 새로 채용하면서 30대 그룹 총 근로자수도 10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됐다. 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는 24일 12시 전경련 대회의실에서 이명박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수출·투자·고용 확대를 위한 대기업 간담회'를 개최하고 올해 30대 그룹들이 선제적으로 수출과 투자를 최대 규모로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전경련이 집계한 30대 그룹의 올해 투자계획은 사상 최대규모인 113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금액은 작년 100조8000억원보다 12.2% 증가한 수치로, 글로벌 시장선점과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공격적인 투자를 지속할 것임을 시사해주고 있다. 전경련 관계자는 "국내외 주요 기관들이 올해 우리 경제의 성장률을 4% 초반대로 전망하고 있지만, 우리 기업들은 세계 경제가 회복기에 본격적으로 접어들기 이전인 올해 시장 선점을 위한 공격적인 투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24일 "대기업들이 투자와 고용 수출을 많이 늘려 경제 활력을 높이고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에도 더 신경을 쓰겠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이날 여의도 KT 빌딩 내 전경련 회의실에서 열린 이명박 대통령과 재계 총수들간의 오찬간담회 모두 발언에서 "올해 경제여건이 어렵다고 하지만 정부와 경제계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합심해서 힘을 다하면 얼마든지 이겨낼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회장은 이날 오찬에서 재계를 대표해 인사말을 했다. 이 회장은 "동반성장은 대통령께서 제도화 인프라를 충분히 마련해 주셨다"며 "이제 현장에서 정착이 되도록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서로 노력해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회장은 앞서 "국정 운영에 바쁘신 중에도 경제계를 위해 여기까지 찾아와 주신 대통령께 감사드린다"며 "작년에는 대통령께서 잘 이끌어주신 덕분에 경제가 빨리 회복됐고, G20정상회의도 성공적으로 끝나 우리나라의 수준이 한단계 올라섰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나눔과 봉사활동
이명박 대통령이 24일 "국내에서 투자해도 경쟁력 있도록 하는데 올해 1년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여의도 KT 빌딩 내 전경련 회의실에서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 등 30대 그룹 총수들과 가진 오찬간담회에서 "정부는 취임 초에 말씀 드렸듯이 기업하기 좋은 나라 기업 투자하기 좋은 나라를 만들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지난해 국정 방향에 적극 협조하고 올해 수출, 투자, 고용 목표를 적극적으로 세워 준 것에 대해 대기업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시했다. 이 대통령은 "여러분 협조 하에 작년 경제가 6%성장할 수 있었고 수출도 초과달성 세계 7위권 갈 수 있었다"며 "대기업 투자도 당초 목표 이상으로 해줬고 고용도 상당히 성과가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 G20회의에서 처음으로 연 비지니스 서밋이 여러분들이 적극 참여와 협력으로 세계 기업들이 한국에서 열린 비지니스 서밋이 가장 효과가 있었다고 했다"며 "덕분에 올해 열리는 G20회의에서도 비즈니스 서
"혹시 우리 회장님 못 보셨어요?" 24일 이명박 대통령이 서울여의도 KT 빌딩 내 전경련 회의에서 주재한 '수출·투자·고용 확대를 위한 대기업 간담회'에 참석한 30대 그룹 총수들의 '귀갓길'은 이들을 취재하기 위한 취재진과 경호요원, 그리고 그룹 관계자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과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은 회의장인 여의도 KT빌딩 현관 앞에서 차량을 기다리며 잠시 수출과 관련한 대화를 나누며 환히 웃었고, 구본무 LG그룹 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부회장 등도 기자들에게 둘러싸여 질문공세를 받았다. 반면, 1층 로비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은 총수들도 상당수였다.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등 일부 재벌 총수들은 회의장인 14층에서 곧장 지하 주차장으로 내려가 건물을 빠져나갔다. 사전 예고 없는 이같은 '퇴장'에 총수를 찾아 헤매는 대기업 관계자들도 눈에 띄었다. 일부 대기업 관계자들은 행사요원들로부터 '회장님이 이미 가셨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뒤
이명박 대통령이 24일 역대 대통령 가운데 대통령 신분으로 처음으로 전국경제인연합회를 찾았다. 이날 여의도 KT빌딩의 전경련 회의실에서 재개 총수들과 '수출·투자·고용 확대를 위한 간담회'를 가진 것이다. 재계 총수들과의 회동이 청와대에서 진행될 것이라는 예상을 깨고 전경련을 찾은데는 직접 재계 현장을 방문해 정부의 정책기조를 설명하고 재계 총수들에게 협조를 당부함으로써 정부가 기업에 군림한다는 이미지를 불식시키겠다는 취지가 깔려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그동안 역대 대통령들도 전경련이 주최하는 행사를 방문한 사례는 적지 않지만 재임기간 중 전경련회관을 직접 찾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 대통령은 당선자 시절인 2007년 12월에서 전경련을 방문해 30대 총수들과 간담회를 갖기도 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과 정몽구 현대기아차 회장, 구본무 LG회장 , 최태원 SK회장 등 4대 그룹 총수를 비롯해 롯데, 포스코, GS, 현대중공업, 금호아시아나, 한진, KT, 두산, 한
이명박 대통령-대기업 총수들간 '수출, 투자, 고용 확대를 위한 간담회'에 참석한 재계 총수들은 공통적으로 '조끼 패션'을 선보여 주목을 끌었다. 한파로 인한 전력수급난을 해소하기 위해 정부가 모든 공공기관의 실내 난방 온도를 18도 이하로 유지하기로 한 가운데 이날 간담회 회의 장소의 실내온도도 18도에 맞춰진 탓이다. 24일 서울 여의도 KT빌딩에 나타난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은 짙은 쥐색 계열의 양복 안에 자주빛 니트 가디건을 받쳐 입었다. 정몽구 현대기아차그룹 회장은 줄무늬 양복에 감색 니트 조끼를 입었다. 정준양 포스코 회장도 짙은 감색 양복 안에 같은 색 가디건이 눈에 띄었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역시 양복 안에 검은색 가디건의 단추를 꼼꼼이 채웠다. 전날 최대 15cm의 폭설이 내린데 이어 이날 기온이 영하 10도로 급강하하는 등 전국적으로 한파가 다시 시작된 데다 간담회 장소 내부도 결코 따뜻하지 않았다. 이날 간담회가 열리기에 앞서 정부 측에서는 이날 회의장 실내 온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과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단둘이 엘리베이터를 탄다면?" 이명박 대통령이 주재한 '수출·투자·고용 확대를 위한 대기업 간담회'에 참석하기 위해 30대 그룹 총수들이 24일 오전 여의도 KT빌딩에 모였다. 현대건설 인수 등 재계의 민감한 사안들이 산적한 가운데, 재계 총수들의 만남은 상당한 관심을 모았다. 행사시간 1시간 전인 오전 11시, 매서운 추위 속에서 가장 먼저 모습을 드러낸 것은 장세주 동국제강 회장이었다. 약 5분 뒤 도착한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은 취재진의 질문에 별다른 답변을 하지 않은 채 회의장으로 올라갔다.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과 구본무 LG그룹 회장은 재계 총수 중 3번째와 4번째로 도착, '조기 출석부'에 이름을 올렸다. 이 회장은 쏟아지는 취재진의 관심에 미소로 답했다. 1999년 '반도체 빅딜' 후 전경련과 거리를 뒀던 구 회장은 다소 상기된 모습이었다. 이후 도착한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 이준용 대림그룹 회장,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