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젊음" 동계아시안게임 개막
한국 선수들의 뜨거운 도전과 감동이 가득한 동계아시안게임 소식을 전합니다. 쇼트트랙, 스피드스케이팅, 스키 등 다양한 종목에서의 메달 소식과 선수들의 활약, 아쉬움과 환희의 순간을 생생하게 만나보세요.
한국 선수들의 뜨거운 도전과 감동이 가득한 동계아시안게임 소식을 전합니다. 쇼트트랙, 스피드스케이팅, 스키 등 다양한 종목에서의 메달 소식과 선수들의 활약, 아쉬움과 환희의 순간을 생생하게 만나보세요.
총 57 건
제 7회 아스타나-알마티 동계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2개를 목에 건 쇼트트랙 대표 박승희(19·경성고)도 카자흐스탄에서 곧바로 러시아로 출국, 쇼트트랙 월드컵을 준비한다. 한국 여자 쇼트트랙의 새 간판 박승희의 미니홈피에는 7일 현재 "응원 너무 감사합니다! 이제 월드컵 뛰러 고고! 대한민국 선수단 화이팅!"이라는 글이 적혀있다. 지난 5일부터는 사진첩에 '러시아모스크바' 폴더도 새로 개설됐다. 미니홈피 다이어리에는 동계아시안게임에 대한 소감도 남겼다. 지난 3일자로 등록된 다이어리에 박승희는 "1000m는 정말 해리언니가 없었으면 딸 수 없었던 금메달이었다"며 조해리(25·고양시청)에 대한 감사의 말과 함께 계주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박승희는 "계주는 솔직히 좀 아쉽지만 괜찮았는데, 현선이가 어찌나 울던지, 괜찮다고 말해도 엉엉 울더라"라며 황현선(18·세화여고)도 언급했다. "남자 계주가 금메달을 따서 기분 좋게 마무리 지어진 아시안게임"이라며 "잊을 수 없는
제 7회 아스타나-알마티 동계아시안게임에서 역대 최다인 13개의 금메달을 따낸 한국 대표팀 선수단이 7일 오전 귀국한 가운데 금메달리스트 노진규(19,경기고)와 이호석(23,고양시청)의 소감이 눈길을 끈다. 이번 동계아시안게임에서 쇼트트랙 남자 1500m와 쇼트트랙 남자 5000m 계주에서 금메달 2관왕을 차지한 노진규는 3일 새벽 "큰 시합이 끝났다"며 자신의 미니홈피에 글을 올렸다. 그는 "대회 마지막 경기였던 계주가 잘 돼 마음이 가볍다"며 "앞으로 남은 월드컵도 잘 마무리해서 빨리 한국으로 가고 싶다"고 밝혔다. 쇼트트랙 남자 500m에서 실격의 아픔을 겪었지만 쇼트트랙 남자 5000m 계주에서 금메달을 딴 이호석(23,고양시청)도 같은 날 새벽 자신의 미니홈피에 "아시안게임이 끝났다"며 "개인종목에서 아쉬움이 많았지만 계주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기분이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정말 감사드린다"며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는 인사도 잊지 않았다
제7회 아스타나-알마티 동계아시안게임에 참가한 우리 대표팀은 금메달 13개, 은메달 12개, 동메달 12개로 당초 목표했던 종합 3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금메달 13개는 역대 최다 기록으로 목표치인 11개를 초과 달성한 것이다. 6일까지 한국 대표팀은 종합 2위에 머물렀다. 하지만 대회 막판 일본이 남자 스피드스케이팅 팀추월, 여자 크로스컨트리 등에서 금메달을 따내며 한국은 종합 3위로 밀려났다. 종합 1위 카자흐스탄은 금메달 30개, 은메달 20개, 동메달 17개를 휩쓸었다. 우리 대표팀은 이번 대회에서도 전통적인 '효자 종목'인 스피드스케이팅에서 12개의 금메달 중 5개를 따내는 쾌거를 이뤄냈다. 이승훈(23·한체대)은 한국 스피드스케이팅 사상 첫 동계아시안게임 3관왕에 올랐다. 대회 첫 날인 지난달 31일 5000m 금메달을 시작으로 이승훈은 매스스타트, 1만m에서 잇따라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대회 마지막 날인 6일 열린 팀추월에서 4관왕을 노렸지만 아쉽게 일본에 0.03초
이승훈(23·한체대)이 한국 스피드스케이팅 사상 처음으로 동계아시안게임 3관왕에 올랐다. 은메달도 1개 보탰다. 4관왕 도전에는 아쉽게 실패했지만 사상 첫 3관왕으로 우리나라 빙속 역사를 새로 썼다. 동계아시안게임 남자 스피드스케이팅에서 3관왕에 오른 선수는 이승훈이 처음이다. 배기태(1990), 최재봉(1990), 이규혁(2003, 2007)이 각각 2관왕을 기록한 것이 전부다. 쇼트트랙에서는 김기훈(1990), 채지훈(1996), 안현수(2003) 등 3관왕을 배출했다. 제7회 아스타나-알마티 동계아시안게임에 출전한 이승훈은 지난달 31일 5000m 금메달을 시작으로 2일 매스스타트, 5일 1만m에서 3개의 금메달을 휩쓸었다. 1만m에서는 13분9초74의 아시아신기록을 세웠고, 경기 직후 대회조직위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메달을 하나 더 따고 싶다"며 4관왕에 욕심을 보이기도 했다. 이승훈은 대회 마지막날인 6일 팀추월 종목에서 4번째 금메달 사냥에 나섰다. 중국과 치러진 1조
제7회 아스타나-알마티 동계아시안게임에 출전하고 있는 이승훈(23·한체대)이 4관왕의 위업달성을 0.03초 차이로 놓쳤다. 6일 카자흐스탄 아스타나 실내스피드스케이트장서 열린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팀추월 경기에서 이승훈 이규혁(33·서울시청) 모태범(22·한체대)이 은메달을 차지했다. 일본의 기록은 3분49초18, 우리 대표팀의 기록은 3분49초21이다. 0.03초 차이의 아쉬운 은메달이다. 중국 팀과 함께 1조로 출발한 한국 대표팀은 이승훈 선수를 선두로 해 안정된 레이싱을 펼쳐나갔다. 8바퀴를 도는 장거리 경기에서 중국선수들은 경기 초반부터 랩타임을 단축해가며 속도를 냈다. 우리 대표팀은 경기 중반 잠시 중국에 역전을 허용하기도 했지만 아시아신기록을 세우며 금메달에 근접해갔다. 하지만 2조 카자흐스탄과 일본의 경기에서 일본은 예상외의 고른 기량을 선보였다. 팀워크가 좋은 팀이 유리한 팀 추월 경기에서 3명이 한 몸처럼 달린 일본 선수들은 놀라운 속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팀추월 경
제7회 아스타나-알마티 동계아시안게임에 출전하고 있는 여자 스피드스케이팅 대표팀이 대회 마지막날 열린 팀추월 경기에서 금메달을 땄다. 6일 카자흐스탄 아스타나 실내스피드스케이트장에서 열린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팀추월 경기에서 이주연(23·더블유스포츠마케팅), 노선영(21·한체대), 박도영(18·덕정고)이 팀추월 경기에서 3분04초35의 기록으로 깜짝 금메달을 따냈다. 은메달을 차지한 중국 대표팀의 기록은 3분05초93으로, 우리 대표팀과는 1초58뒤졌다. 당초 금메달 유력 후보였던 일본 대표팀은 3분07초84에 머물렀다.
빙속 '간판' 이승훈(23·한국체대) 선수가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1만m 결승에서 금메달을 획득해 동계아시안게임 한국 스피드스케이팅 사상 첫 3관왕 영예를 안았다. 여자 피겨 프리스케이팅에 출전한 곽민정(17·수리고) 선수는 그 동안의 부진을 딛고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승훈은 5일 카자흐스탄 아스타나 실내 빙상경기장에서 열린 남자 스피드 스케이팅에서 13분 09초 73으로 아시아 신기록을 달성했다. 이승훈은 이번 대회 5000m와 매스스타트 금메달에 이어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1만m에서도 금메달을 획득, 한국 빙속 사상 첫 3관왕에 올랐다. 이승훈은 이날 아시아기록을 세웠지만 지난해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 세운 자신의 최고 기록인 12분 58초 55에는 미치지 못했다. 이승훈은 내일 모태범 등과 팀 추월 경기에 나서 4관왕에 도전할 예정이다. 곽민정 선수는 프리스케이팅에서 95.30점을 획득하면서 전날 쇼트프로그램 52.65과 합산, 총점 147.95점으로 3위에 올랐다. 스피드스케이팅
아스타나-알마티 동계 아시안게임 스키 오리엔티어링 여자 계주 종목에서 한국이 예상밖에 은메달을 따내는 쾌거를 이뤘다. 김자연(33·대한오리엔티어링연맹)과 이하나(20·한국체대), 최슬비(24·경희대)로 구성된 대표팀은 5일 오후 5시께 카자흐스탄 알마티 바이애슬론·크로스컨트리 스키장에서 열린 스키 오리엔티어링 여자 계주에서 1시간18분의 기록으로 2위를 거머쥐었다. 첫 주자였던 김자연이 25분 04초로 좋은 스타트를 선보였고 두 번째로 출발한 이하나 역시 26분 20초를 기록하여 3위였던 몽골을 가뿐히 제쳤다. 마지막 주자 최슬비 역시 이변없이 26분 26초로 골인하여 은메달을 획득했다. 금메달은 개최국인 한국보다 18분 17초나 빨리 통과한 카자흐스탄에게 돌아갔다.
동계 아시안게임 폐막을 하루 앞둔 5일, 곽민정 선수(17 수리고)의 프리스케이팅 경기와 이승훈 선수의 1만m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에 관심이 모아지는 가운데 현재까지 추가 메달 획득 소식은 없는 상황이다. 오후 1시에 진행된 바이애슬론 여자계주 4*6km 결승은 안타깝게 4위에 그쳤다. 동계아시안게임 크로스컨트리 사상 첫 금메달로 주목을 받았던 이채원 선수 역시 여자 크로스컨트리 계주에서는 메달을 획득하지 못했다. 쇼트프로그램에서 52.65점을 기록, 1위에 1.86점의 근소한 차이로 3위를 기록하고 있는 곽민정 선수는 오늘 6시(한국시간) 프리스케이팅으로 역전승에 도전한다. 스피드스케이팅 5000m와 매스스타트에서 금메달을 획득해 현재 2관왕인 이승훈 선수는 오늘 7시 스피드스케이팅 1만m로 금메달 추가 획득에 나선다. 1만m는 지난해 캐나다 벤쿠버 동계올림픽에서 이 선수가 우승한 종목으로 이번 대회에서도 우승이 유력하다. 이 선수가 금메달을 따면 동계아시안게임 스피드스케이팅 최초의
한국 스피드 스케이팅의 '대들보' 이규혁(33·서울시청)이 동계아시안 게임 3연패에 실패했다. 이규혁은 4일(이하 한국시간)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에서 열리는 제7회 아스타나-알마티 동계아시안게임 남자 1500m에 출전해 1분48초65의 성적으로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규혁은 2003년 일본 아오모리 대회와 2007년 중국 창춘 대회 이 종목서 잇달아 금메달을 차지한 바 있다. 결승전에 동반 출전한 모태범은 1분47초70으로 카자흐스탄의 데니스 쿠진(1분47초37)에 0.33초 차이로 아쉽게 은메달에 머물렀다. 지난해 밴쿠버 동계 올림픽 이후 은퇴를 계획했던 이규혁은 자신의 마지막 동계올림픽이 될 이번 대회에서 명예회복을 노렸다. 지난달 세계스프린트 선수권 대회서 종합 1위를 차지하지하며 금메달의 기대를 높이기도 했다. 이규혁은 쾌조의 스타트로 레이스 초반 금메달 가능성을 높였지만 레이스 후반 스피드가 급격히 떨어져 아쉬운 발걸음을 돌리게 됐다. 지난해 밴쿠버 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모
이규혁(33 서울시청)의 동계아시안대회 3연패 도전이 아쉽게 실패로 끝났다. 4일(이하 한국시간) 카자흐스탄 아스타나 실내스케이트장서 열린 제7회 아스타나-알마티 동계아시안게임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1500m경기에서 뱅쿠버 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모태범(22 한국체대)이 1분 47초 70을 기록,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대회 3연패에 도전한 이규혁은 1분 48초 65로 3위로 동메달에 머물렀다. 2003년 일본 아오모리 대회와 2007년 중국 창춘 대회 같은 종목서 잇달아 금메달을 차지한 바 있는 이규혁은 레이스 초반부터 온힘을 다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끝내 금메달 획득에는 실패했다. 한편 카자흐스탄의 무명 선수 데니스 쿠진이 1분 47초 37의 아시아 신기록을 세우며 금메달을 차지, 이변을 만들었다.
카자흐스탄 아스타나 실내스피드스케이트장에서 열린 제7회 아스타나-알마티 동계아시안게임 여자 스피드스케이팅 1500m 결승에서 한국의 노선영(22·한국체대)이 1분59초26으로 은메달을 차지했다. 노선영은 3번째 레이스 주자로 나서 아시안 신기록을 세우며 금메달을 거머쥐는 듯 했으나 다음 레이스 주자로 나선 중국의 왕페이가 1분58초37로 아시아 신기록을 또다시 경신하며 아쉽게 우승을 놓쳤다. 결승전에 동반 출전한 이주연은 2분01초99로 7위에 그쳤다. 노선영이 은메달을 추가하며 한국은 금메달 11개, 은메달 7개, 동메달 9개로 2위를 달리고 있다. 중국은 왕페이의 금메달로 금메달 8개 은메달 7개, 동메달 10개로 4위를 달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