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사실상 '대선 출마 선언'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이 침묵을 깨고 각종 현안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공개했다. 19일 발간한 '안철수의 생각'(김영사)을 통해서다. 그는 '생각'에 동의하는 사람이 많아지는 것을 전제로 하기는 했지만, 사실상 대선 출마를 기정사실화했다.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이 침묵을 깨고 각종 현안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공개했다. 19일 발간한 '안철수의 생각'(김영사)을 통해서다. 그는 '생각'에 동의하는 사람이 많아지는 것을 전제로 하기는 했지만, 사실상 대선 출마를 기정사실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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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의 신간 '안철수의 생각'이 대선 지지율에는 크게 영향을 미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의 이택수 대표는 20일 자신의 트위터(@Realmeter)에 "안 원장의 신간이 출간된 19일 조사에서 안 원장의 지지율이 대선다자와 여·야 양자대결에서 하락했다"며 "문재인 민주통합당 상임고문과의 야권단일 양자대결에서만 소폭 상승했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안 원장의 신간 판매량과 비례해 지지율 상승 가능성이 점쳐졌지만 오늘 내일 조사를 더 지켜봐야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출간 소식은 어느 정도 예정됐던 터라 지지율 상승곡선이 완만할 수 있다"며 "오는 23일로 예정된 SBS '힐링캠프' 출연이 오히려 큰 반등곡선을 그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리얼미터가 실시한 박근혜 전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과의 양자구도에선 안 원장이 43.2%(직전조사 대비 -0.6%)의 지지율을 기록해 49.9%(+1.8%)를 기록한
지난 19일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의 대담집 '안철수의 생각'이 출간한데 이어 20일 안랩 2분기 실적발표로 인해 안랩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하지만 회사 측은 이와 관련해 투자자들의 주의를 당부하며 주가과열을 경계하고 있다. 안랩은 20일 최근 시황변동과 관련해 "기업의 가치 이외의 기준으로 투자하는 것은 주주들의 피해를 초래할 수 있으니 주의해달라"며 투자자 주의를 당부했다. 지난 18일 11만1400원에 마감한 안랩 주가는 19일 12만2000원으로 훌쩍 뛰었으며 20일 역시 13만8000원에 종료됐다. 이틀 연속 상한가에 버금가는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것. 이는 지난 19일 안 원장의 대담집 '안철수의 생각'이 시중에 풀리면서 시작됐다. 안 원장은 책 서문에서 "총선이 예상치 않게 야권의 패배로 귀결되면서 나에 대한 정치적 기대가 다시 커지는 것을 느꼈을 때 사람들이 무엇을 원하는지, 이 열망이 어디서 온 것인지에 대해 무겁게 고민하지 않을 수 없었다"며 사실상 대
(서울=뉴스1) 장용석 기자 = 새누리당 대통령후보 경선에 나선 박근혜 후보는 20일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에 대해 "대선에 출마할 생각이 있으면 국민에게 확실히 밝혀야 한다"고 말했다. 박 후보는 이날 오후 인천국제공항에서 런던 올림픽에 출전하는 국가대표 선수단을 환송한 뒤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안 원장이 전날 책을 출간하며 사실상 대선출마 의지를 밝혔다'는 질문에 "출마를 정식으로 한 거냐"고 반문하며 이 같이 밝혔다. 박 후보는 "책을 갖고는 (출마 의사가 있다고) 해석할 수 없고 아직 확실치 않다"면서 "출마할 생각이 있다면 국민에게 확실히 밝혀야 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박 후보는 지난 16일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 초청 토론회에서 "(안 원장에 대해) 사실 잘 모르겠다. 뭘 생각하고 있는지…"라며 "나름대로 생각할 텐데 뚜렷이 알려진 게 없어서 뭐라고 말하기 뭣하다"고 말한 바 있다. 한편 박 후보는 이날 선수단 환송에 앞서 박용성 대한체육협회장과 이기흥 선수
민주통합당 대선주자 후보인 문재인 상임고문이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과학대학원장의 새 책 '안철수의 생각' 출간을 환영한다는 메시지를 내놨다. 문 고문은 20일 오후 페이스북에 "언론 보도를 보니 안철수 원장님께서 드디어 각고 끝에 책을 출간하신 것 같습니다. 정말 기쁜 일이고 축하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합니다"라고 적었다. 이어 "저도 빨리 안 원장님의 책을 읽어보고 싶습니다. 안원장님의 책 출간을 계기로 다수 언론이 아마도 출마를 염두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추측들을 하고 계시는 것 같습니다"라며 "비록 제가 그분과 경쟁을 해야 하지만 시대의 교체와 정권의 교체를 꼭 이뤄내야 한다는 뜻과 의지는 서로 한마음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문 고문은 또 "전 안 원장님과의 경쟁을 '기쁜 마음'으로, 국민 여러분들의 열망에 부합하는 '큰 파트너십'으로 받아드릴 자세가 돼 있습니다"라며 "저와 경쟁을 통해 누가 될 지는 모르겠지만 저와 안 원장님이 서로 힘과 지혜를 합친다면 시대가 열망하고 국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이 대담집 '안철수의 생각'을 내고 각종 정치 현안에 대해 의견을 밝힌 것과 관련, 여야 대선 주자들이 상반된 반응을 보였다. 박근혜 전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은 여전히 평가를 유보한 가운데 출마 여부에 극도의 관심을 드러냈다. 야당 주자 가운데서도 문재인 상임고문과 김두관 전 경남지사는 "생각이 비슷하다"며 환영한 반면 안 원장과 지지층이 가장 많이 겹치는 손학규 전 상임고문은 침묵을 이어갔다. 박근혜 새누리당 전 비상대책위원장은 20일 인천공항에서 런던올림픽에 참가하는 한국선수단을 환송한 후 기자들이 "안 원장이 책을 출간하면서 사실상 대선 출마 의지를 밝혔는데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묻자 "출마를 정식으로 하셨느냐"고 되물었다. 그러면서 "책을 가지고 해석할 수는 없고, 아직 (출마할지) 확실하지는 않다"면서 "출마를 할 생각이 있으면 국민들에게 확실하게 밝혀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각종 여론조사에서 여야를 통틀어 지지율 1위를 달리고 있는 박
안철수 원장의 대담집 '안철수의 생각'이 불티나게 팔리며 출판계에 새로운 기록을 쓰고 있다. 대한민국 대표 인터넷 서점 예스24(www.yes24.com)의 집계에 따르면 '안철수의 생각'은 지난 19일 정오부터 정식 판매를 시작한 이후, 당일 자정 기준 6782권이 팔렸다. 출간 23시간 후인 20일 오전 11시 기준 누적 판매량 1만1043권 판매되어 역대 최단시간, 최고 판매량을 기록했다. 이를 분당 환산하면 1분에 8권씩 판매되고 있는 셈. 특히 20일 출근 이후 시간인 오전 9~10시 사이의 주문이 폭주하며 한 시간 동안 1591권, 분당 26.5권씩 팔렸다. 최근 10년간 하루에 가장 많이 팔린 책은 '스티브 잡스'로 출간 다음날인 지난해 10월 25일 하루 동안 약 7500부가 팔렸다. 만 24시간 기록임을 감안하면 '안철수의 생각'이 뛰어넘은 것이다. 2007년 12월 10일 영국 소설가 조앤 K 롤링의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제4권'이 약 3500부, 2010년 3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의 저서(안철수의 생각)가 증시를 이틀 연속 강타했다. 이 책이 사실상 안 원장의 대선 참여 선언으로 해석되면서 관련주들이 들썩거리고 있다. 20일 오전 10시 25분 현재 안랩은 전일대비 8.4% 상승한 13만 2300원에 거래 중이다. 안랩은 안 원장이 최대주주라는 점에서 대표적인 안철수테마주로 꼽힌다. 투자자들은 안랩과 함께 안 원장이 저서에서 제시한 정책 관련 종목에 발 빠르게 나섰다. 안 원장이 출마를 선언할 경우 이들 내용이 대선 공약이 될 가능성이 높다는 이유에서다. 전일 급등했던 장애인 복지주 역시 이틀 연속 급등했다. 평화산업은 가격제한폭까지 상올랐고, 국제약품과 오텍도 각각 6.9%, 3.0% 상승 중이다. 안 원장은 장애인과 극빈층 등 취약계층의 복지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날은 크게 관심 받지 못했던 남북 경협주들이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안 원장이 남북 평화체제 구축 의사를 밝혀 이들 기업들의 투자심리가 개선됐다. 좋은사람들은
신간 '안철수의 생각'에 드러난 안철수 원장의 경제 구상은 대기업이 아닌 중소·벤처기업 중심의 정책과 복지 안전망 확충으로 요약된다. 새누리당보다는 민주통합당이 요구해 온 경제 민주화의 방안과 대체로 같은 맥락이다. 안 원장은 경제 민주화를 "소수가 특권을 갖고 시장을 독점, 좌우하는 게 아니라 국민들 누구나 경제 주체로서 공정한 기회를 보장받는 것"이라고 정의했다. 또 "재벌기업에 경제력이 집중되면서 중소기업과 자영업자 노동자 농민 등 상대적 약자들이 희망을 갖기 힘든 경제구조가 됐다"며 "재벌 개혁을 통해 대기업의 특혜를 폐지하고 중소기업을 육성하는 경제구조로 전환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안 원장은 대기업 집단에 대한 내·외부 양 방향 개혁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내부적으로는 주주 중심주의에서 이해 관계자 중심주의로의 전환, 기업의 지배구조 재선을 강조했다. 외부적으로는 "불공정거래, 편법상속과 증여, 중소기업 기술인력 빼가기 등 위법 행위를 철저히 막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이 19일 발간한 책 '안철수의 생각'의 부제는 '우리가 원하는 대한민국의 미래 지도'다. 그는 책에서 안철수 현상에 대해 "구체제를 극복하고 희망을 줄 수 있는 '미래가치'를 갈구하는 민심이 그런 형태로 나타나는 것"이라고 해석하는 등 '미래'를 강조했다. 이번 책 출간이 사실상 안 원장의 대선 출마 선언으로 받아들여지는 상황에서, 안 원장이 향후 대선 구도를 '구체제'대 '미래가치'로 설정할 것임을 시사하는 대목이다. 안 원장은 이르면 다음 주 중으로 책과 관련한 기자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대선 출마와 민주통합당 경선 참여 여부 등에 대해 구체적으로 언급할지 주목된다. 안 원장의 출마 방식은 민주당 경선에 참여하거나 민주당 후보가 결정되면 후보 단일화를 하는 2가지 방안으로 압축된다. 이해찬 민주당 대표는 안 원장에게 오는 25일까지 민주통합당 경선에 참여할지 밝힐 것을 공개 통보한 상태다. 민주당은 국민참여 경선으로 9월23일까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은 19일 "한동안 롯데가 계속 져서 지친 일도 있고, 그래서 롯데가 성적이 나쁜 시즌에는 가슴이 아파 아예 경기를 보지 않기도 한다"며 자신의 고향 부산 연고팀 롯데자이언츠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안 원장은 이날 출간된 대담집 '안철수의 생각'에서 취미를 묻는 질문에 "스포츠 중에는 야구를 좋아하는데 부산고를 다닐 때는 부산고가 3년 동안 전국 우승을 다섯 번이나 했을 정도로 야구 명문이라 응원하러 많이 다녔고, 이후 롯데 팬이 됐다"며 이렇게 밝혔다. 안 원장은 또 다른 취미로 "영화를 좋아해서 화제가 된 영화는 대부분 보는 편으로 DVD 등을 통해 집에서도 본다"며 "아이가 어릴 때는 '마리오 카트'처럼 아이와 함께 놀 수 있는 게임도 즐겨했다"고 말했다. 그는 "건강을 위해 근육 운동을 하고 있는데 몸도 가벼워지고 좋은 것 같다. 열심히 '식스팩'을 만드는 중"이라며 "다른 운동은 딱히 즐기는 게 없고 별 재능도 없는 것 같다"고 전했다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은 19일 "초등학교 내내 공부를 못했는데, 성적표에 '수' '우'가 별로 없었다"고 말했다. 안 원장은 이날 출간된 대담집 '안철수의 생각'에서 "초등학교를 한 살 빨리 입학해 키가 제일 작았고 공부를 아주 못했다"며 이렇게 말했다. 그는 "옛날 MBC에서 를 찍을 때 PD분께 그런 이야기를 했더니 부산 가서 성적표를 직접 촬영해 와서 TV에 방영한 일이 있었다"며 "그때 보니 성적표에 '수'가 보이긴 했다. 제 이름이 철수에요(웃음)"라고 말했다. 안 원장은 "중학교 때도 전교는 둘째 치고 반에서 1등 한 번 못해봤고, 성적이 조금씩 올라 중3 때 반에서 2,3등을 했던 것 같고, 고등학교 때 조금씩 나아지더니 고3 때 반에서 1등하고 이과 전체 1등을 처음 해봤다"며 "그 때만 해도 부산고등학교에서 이과 1등을 하면 서울의대를 갔다"고 전했다. 그는 "한글도 초등학교 들어가서 익혔는데, 대신 글을 읽을 줄 알게 되면서 책 읽는 것에 재미를 붙였고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은 19일 "정치를 하지 않는다면 앞으로 중립적인 위치에서 소신껏 목소리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안 원장은 이날 출간된 대담집 '안철수의 생각'에서 "우리나라에는 첨예한 현안에 대해 중재할 수 있는 사람이 없어 갈등이 증폭되는 형편"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그는 "지난 10개월 간 나름대로 치열하게 사회 현안에 대해 고민하고 형편이 닿는 대로 전문가들의 얘기를 듣고 많은 책과 자료를 보면서 사고의 폭을 넓혔다"며 "과거에 기업가가 정치적인 견해를 밝히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했고, 잘 모르는 분야에 대해 말하는 것은 그 분야의 전문가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고 여겼는데 앞으로는 좀 더 홀가분하게 발언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아울러 "아주 오래전부터 생각했던 것처럼 사회에서 받은 혜택을 돌려준다는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공익활동에 나설 것 같다"며 "지금은 전문가들에게 전적으로 맡겨놓고 있지만, 안철수재단 일도 적극적으로 도울 수 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