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대선] 문재인 "사람이 먼저다"
2012년 대선을 중심으로 문재인, 안철수 등 주요 인물들의 정책 대결, 정권교체 의지, 재벌개혁, 대북문제, 조세정책 등 다양한 이슈와 정치권의 변화, 사회적 목소리를 다룹니다.
2012년 대선을 중심으로 문재인, 안철수 등 주요 인물들의 정책 대결, 정권교체 의지, 재벌개혁, 대북문제, 조세정책 등 다양한 이슈와 정치권의 변화, 사회적 목소리를 다룹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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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너무 짧네요. 물어보고 싶은 게 많았는데…"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후보가 5일 초선의원으로서 첫 국정감사를 치르며 신고식을 마쳤다. 문 후보는 이날 오전 국회 기획재정위가 과천 정부종합청사에서 연 기획재정부 국정감사에 참석, 박재완 기재부 장관과 내년도 복지예산 등을 두고 설전을 벌였다. 10시로 예정된 국감을 10여분 앞두고 정부청사에 도착한 문 후보는 김동연 기재부 제2차관의 영접을 받은 뒤 민주당 의원들과 함께 대기하다 국감장으로 들어섰다. 새누리당 소속의 강길부 기재위원장, 나성린 기재위 간사, 김광림 의원 등과도 반갑게 인사를 나눴다. 문 후보가 국회의원으로 국감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문 후보는 이 때문인지 비교적 긴장된 표정으로 순서를 기다렸다. 오른쪽 옆자리에 앉은 김현미 기재위 민주당 간사와도 대화를 나누며 질의자료를 훑어봤다. 문 후보의 복지예산 관련 질의서는 이미 여러차례 살펴본 듯 곳곳에 밑줄이 그어져 있고 '다른 선진국에 비해…'라는 대목을 '
(서울=뉴스1) 진성훈 기자 =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 후보는 5일 '시민캠프' 공동대표 5명을 추가로 임명했다. 전날 공동선대위원장으로 임명됐던 김민영 전 참여연대 사무처장과 제윤경 에듀머니 대표가 시민캠프 공동대표에도 이름을 올렸다. 또 민경배 경희사이버대 NGO학과 교수, 김좌관 부산가톨릭대 환경공학과 교수, 녹색연합 사무처장 등을 지낸 최승국 내가꿈꾸는나라 운영위원도 공동대표에 임명됐다. 이에 따라 시민캠프는 모두 20명의 공동대표를 두게 됐다. 한편 시민캠프는 이날 오후 문 후보가 참석한 가운데 1차 회의를 갖고 향후 활동 방향을 논의한다. 정치와 눈을 맞추다 - 눈TV ☞ 뉴스1 바로가기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후보가 "우리나라 재정규모가 그 정도도 감당하지 못할 수준이 아니다"라며 정부의 영유아 무상보육 폐지결정을 비판했다. 문재인 후보는 5일 기획재정부 국정감사에서 올해 영유아 전면 무상보육을 실시했다가 예산부족사태를 겪었던 점을 질책했다. 재정 규모 상 감당하지 못할 수준이 아닌데 정부가 예산추계를 잘못해 문제가 생겼다는 것.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은 "송구스럽게 생각 한다"며 "보육시설 공급이 한정돼 있어서 수요자가 크게 늘지 않을 것으로 생각했지만 (무상보육 결정 후) 집에서 아이를 키우던 가구까지 보육시설(어린이집)에 맡기면서 공급이 크게 늘어나는 바람에 잘못 판단하게 됐다"고 해명했다. 문 후보는 0~2세 전면 무상보육 대신 하위 70%에 대해서만 양육보조금을 지급하게 되는 정부의 새로운 방안에 대해서도 실제 수요자에게 혜택이 돌아가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실질적인 수혜계층인 30대 맞벌이 부부의 절반이상이 소득기준을 넘어선다는 것이다. 문 후보는 "30대
(서울=뉴스1) 진동영 기자 =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 후보가 4일 10·4 남북정상선언 5주년을 맞아 문정인 연세대 교수와의 특별 대담을 진행한다. 노무현재단은 2일 보도자료를 통해 노무현재단과 한반도평화포럼, 한국미래발전연구원, 오마이뉴스 주최로 4일 오후 1시30분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문 후보와 문 교수 간 특별 대담을 연다고 밝혔다. 이날 대담은 10·4 남북정상선언 5주년 기념행사의 첫 순서로 진행된다. 문 교수는 통일·외교분야 전문가로, 참여정부 시절 동북아시대위원장과 국제안보대사를 역임했으며 현재 김대중도서관 관장을 맡고 있다. 노무현재단은 이날 행사에 문 후보 외에 박근혜 새누리당·안철수 무소속 대선 후보를 초청해 '대선후보에게 듣는 차기정부의 대북정책'을 주제로 한 특별토론회를 개최하려 했으나 박·안 후보가 사정상 참석이 어렵다고 밝혀 토론회 대신 대담으로 진행하게 됐다고 전했다. 재단 측은 "문 후보와 문 교수의 특별 대담은 한반도가 다시 평화와 공존의 시대로
(서울=뉴스1) 고유선 기자 =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후보 중앙선거대책위원회는 2일 당이 중심이 되는 '민주캠프'의 부본부장급과 주요 실무팀장 등의 인선안을 2일 추가로 발표했다. 이번 인선안은 당이 중심이 된 만큼 국·차장급 인사들과 의원들의 면면이 많이 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비서실 부실장겸 1수행단장은 윤후덕 전 비서실장이 맡는다. 윤 부실장은 문 후보의 예비후보 시절 비서실장으로 그를 보좌했다. 윤 부실장은 참여정부 청와대 정무비서관과 한덕수 국무총리 비서실장을 지냈다. 비서실 팀장급 인선안은 ▲소문상 정무행정팀장 ▲양정철 메시지팀장 ▲윤건영 일정기획팀장 ▲김경수 수행1팀장 ▲유송화 수행2팀장 등이다. 우원식 총무본부장과 함께 총무부를 이끌어갈 부본부장으로는 이원욱·박완주·신장용·최민희 의원과 유성훈 부대변인이 임명됐다. 총무팀장은 이기헌 당 직능국장이, 재정운용팀장은 김태영 전 충남도청 대외협력관이, 재정관리팀장은 이정석 당 총무국장이. 펀드운영팀장은 천경득 변호사가 각각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가 광주 5.18 묘역을 참배하면서 유독 부산의 민주화 운동 역사를 강조한 이유는 무엇일까. 문 후보는 추석 직전인 지난 27~28일 이틀간 광주전남을 찾아 호남민심 잡기에 나섰다. 이때 '87년 봄'으로 불리는 1987년 민주화 운동, 그중에서도 부산의 상황을 여러 번 언급했다. 그는 안내하던 관계자가 "여기 심어진 나무들은 1인1그루 나무심기 운동으로 받은 것"이라고 설명하자 "부산에서도 (나무 보내기 운동을) 했었다"고 말했다. 1993년 김영삼 대통령이 묘역조성 특별담화를 발표하기 전, 5.18 묘역은 국가적 예우를 받지 못한 상태였다. 1994년 묘역 조성공사가 시작됐고 전국적으로 1인 1그루 나무심기 운동이 벌어졌는데 자신을 포함, 부산의 재야인사들도 이를 외면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그는 또 "부산에서는 80년대 민주화운동이란 곧 광주(민주화 항쟁)를 알리는 것 이었다"며 "5월마다 부산에서 전세버스를 타고 광주로 참배를 왔다"고 회고했다. 이어 "1
(서울=뉴스1) 진동영 기자 =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 후보와 안철수 무소속 대선 후보가 야권 유력 주자로서 대결 구도를 본격화 한 가운데, 추석 연휴를 통해 민심을 확인한 양 진영이 야권 후보 단일화와 관련한 기싸움을 시작할 모양새다. 두 후보측은 여전히 야권 단일화 논의가 시작되기엔 이르다며 각자 행보에 치중하겠다는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단일화를 바라 보는 양측의 태도는 확연한 차이를 보이고 있다. 민주당측은 10월 중·하순에는 야권단일화 논의가 시작돼야 한다며 내부적으로 가능성을 타진하고 있는 반면, 안 후보측은 앞서 밝힌 단일화 선결 조건 해소가 먼저라며 느긋한 입장이다. 오영식 민주당 전략홍보본부장은 2일 뉴스1과의 통화에서 "단일화 문제와 관련해서는 추석 전과 오늘 시점을 비교했을 때 크게 달라진 것이 없다"면서도 "전체적인 흐름 속에서 보자면 이달 중순 쯤에는 단일화 논의가 본격적으로 나오지 않겠냐"고 전망했다. 오 본부장은 "두 사람이 만나는 시점이 중요한 것이 아니고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 후보는 2일 민주화 운동의 성지(聖地)로 불리는 마석 모란공원을 참배하고 힐링 행보를 이어갔다. 문 후보는 추석연휴를 마치고 첫 공식일정으로 경기 남양주 마석 모란공원을 찾아 고(故) 김근태 전 민주통합당 상임고문과 전태일 열사 묘역을 참배했다. 이어 전태일 열사 묘역 앞에서 유신 희생 유가족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문 후보의 이날 참배 일정은 추석연휴를 끝내고, 본격 대선 레이스를 시작하면서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 후보를 겨냥한 행보로 풀이된다. 문 후보는 이날 모란공원에 도착해 민주열사 추모비에 참배했다. 추모비 옆에는 문 후보가 보낸 '무릎 꿇지 않는 민주주의'라고 적힌 추모화환이 세워져 있었다. 이어 고(故)김 전 상임고문 묘역을 참배했다. 그는 막걸리 한 잔을 올리며 김 전 고문의 부인인 인재근 민주당 의원에게 "(김 전 고문이) 생전에 막걸리를 좋아하셨죠"라고 물었다. 인 의원은 "막걸리도 좋아하셨고, 초콜릿도 참 좋아하셨다. 저혈당이 있었는데 병원에서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 후보 측은 2일 무소속 안철수 대선 후보와의 단일화에서 지지율이 절대적인 조건이 아니라는 입장을 밝혔다. 진선미 문 후보 대선기획단 대변인은 이날 오전 PBC라디오 '열린세상 오늘! 서종빈입니다'에 나와 '(문 후보와 안 후보의 단일화에서) 지지율이 절대적인 조건이 아니냐'는 사회자의 질문에 "네. 그렇다"며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진 대변인은 "두 분의 후보가 공유하고 있는 영역이 굉장히 넓기 때문에 변화에 자연스러운 움직임이 있을 거라고 본다"면서 "안 후보 측에서도 말했듯이, (단일화는) 다양한 논의들을 통해 결정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두 후보의) 시대교체와 정권교체 등에 대한 절박감의 본질적인 부분이 공통적이기 때문에 국민들을 실망시키지 않을 거라고 본다"고 밝혔다. 진 대변인은 안 후보에 대한 다운계약서 작성과 논문표절 의혹 등 검증논란에 대해 "출마선언을 한 지 얼마 안 되셨기 때문에 검증이 진행되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라고 생각한다"면
(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통령후보는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1일 부산 시내를 방문해 지역 민심 잡기에 나섰다. 문 후보는 이날 오전 부산의 한 극장에서 베니스영화제에서 황금사자상을 받은 김기덕 감독의 '피에타'를 관람했다. 영화 관람을 마친 뒤 문 후보는 "우리의 현실이라는 것이 결국 직시하면 그렇게 고통스럽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며 " 돈이나 욕망 때문에 인간성이 파괴되어 가고 있는 가운데 어떻게 인간의 가치를 되찾을 수 있을까를 고민하게 만드는 영화"라고 감상평을 밝혔다. 이후 문 후보는 인근 커피숍에서 목연수 前부경대 총장, 김석준 부산대 교수(前진보신당 공동대표), 최옥주 한국미래교육학부모회 전국회장 등 부산지역 선대위 기획위원들을 만나 부산 지역 민심과 현황을 들었다. 문 후보는 "부산지역에서도 혁신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선대위를 만들어 달라"며 "최대한 폭을 넓혀 많은 분들이 참여할 수 있는 용광로 선대위가 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요청했다
추석은 대선을 앞둔 정치권에 큰 '이벤트'다. 추석은 온가족이 오랜만에 만나는 '즐거운 명절'임과 동시에 대선 주자들에게는 여론 형성의 중요한 고비가 된다. 추석 연휴 기간에 조성된 민심이 향후 대선 판도에 적잖은 영향을 미칠 것이 확실한 만큼 대선후보들은 대선을 80여 일 앞두고 맞는 이번 추석을 1차 승부처로 삼고 있는 이유다. 이에 따라 올해도 추석 직후 다자구도 여론조사 결과가 초미의 관심사가 될 전망이다. 이 때 1위 후보 지지율이 2·3위 지지율 합계보다 많으면 1위 후보가 대선에 당선될 확률이 높다. 다만 이 경우 2·3위의 단일화가 최대변수다. 단일화의 중요성은 이미 2002년 펼쳐진 16대 대선에서 확인됐다. 2002년 11월 극적인 단일화 이후 정몽준 당시 후보의 지지율을 고스란히 넘겨받은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은 대선 직전 펼쳐진 12월15일 여론조사에서 41.3%를 기록, 이회창 후보(35.2%)를 앞질렀다. 노 전 대통령은 그로부터 3일 뒤인 12월18일,
(서울=뉴스1) 고유선 기자 =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 후보는 30일 추석을 맞아 경남 김해 봉하마을에 위치한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묘역을 참배했다. 진선미 대변인은 이날 오후 서면브리핑을 통해 이같은 소식을 전한 뒤 "참배를 마친 문 후보는 봉하마을 '봉하쌀 방앗간' 2층에서 김해갑 지역의 민홍철 의원, 정홍섭 신라대 총장, 봉하마을 주민 등 20여 명과 함께 다과를 들며 환담을 나눴다"고 전했다. 진 대변인에 따르면 이 자리에서 문 후보는 "여러분들의 도움과 국민의 성원 덕분에 좋은 성과를 거두고 오늘 봉하에 와 노 전 대통령님께 인사를 드렸다"며 "앞으로 남은 과제들을 하나씩 풀어나가 연말 대선에서 꼭 좋은 결과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문 후보는 오전 경남 양산 자택에서 가족과 함께 차례를 지낸 뒤 밀양 삼랑진읍을 찾아 송기인 신부와 함께 점심을 들었다. 송 신부는 부산의 대표적 원로 인사다. 그는 80년대 민주화운동의 대부로 불리며 노 전 대통령의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