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형저축 '광풍', 알고 들어야 돈 번다
재형저축 상품의 인기와 과열, 다양한 계좌 유형, 금감원의 규제, 그리고 투자자 유의점 등 재형저축 관련 최신 이슈와 정보를 심층적으로 다룹니다.
재형저축 상품의 인기와 과열, 다양한 계좌 유형, 금감원의 규제, 그리고 투자자 유의점 등 재형저축 관련 최신 이슈와 정보를 심층적으로 다룹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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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정씨(33·남)는 6일부터 판매된 재형저축에 가입해야 할지 망설이고 있다. 가입전부터 언론이나 금융기관을 통해 상품에 대해 대략은 알고 있었지만, 막상 뚜껑을 열고 보니 애매한게 한 두가지가 아니고 궁금증이 꼬리에 꼬리를 문다. 재형저축 가입을 고민하고 있는 사람들이 꼭 알아둬야 할 10가지를 일문일답으로 정리했다. Q. 적은 금액으로 시작한 뒤에 추가 불입도 가능한가? A. 가능하다. 분기당 300만원 까지 추가 불입 할 수 있다. Q. 중도에 해지하면 이자율은 1%? 최고 금리는 무조건 7년을 유지해야 준다? A. 이자율은 중도해지 기간에 따라 다르다. 3년 이내 해지하면 중도해지이자율(연1~2%)이 적용된다. 3년 이후에 해지하면 기본 금리만 받을 수 있다. 우대금리를 포함한 최고 금리는 7년 만기를 유지해야 적용된다. Q. 소득확인증명서류는 어떻게 준비하면 되나? 은행이 대신 해주나? A. 세무서를 직접 가서 발급 받거나 국세청 홈택스(www.hometax.go.kr
정부가 7일부터 재형저축 가입을 위한 소득증명에 국세청이 발급하는 소득확인증명서와 함께 '근로소득원천징수 영수증'도 허용하기로 했다. 이로써 혼란을 빚었던 재형저축 발 국세청 업무 과부하가 어느 정도 안정세에 들어섰다. 그러나 서민 목돈 마련을 위한 재형저축 상품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지면서 출시 전부터 소득증명을 위한 민원 업무 과부하 '경고 사인'은 이미 감지됐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부가 별 다른 대책 없이 하나의 창구만을 고집해 혼란을 자초했다는 분석이다. 기획재정부와 국세청은 지난 6일 재형저축 출시와 함께 국세청 행정업무에 차질이 빚어질 만큼 혼란이 일자 이날 오후 부랴부랴 원천징수 영수증도 국세청이 발급하는 소득확인증명서와 함께 재형저축 희망 가입자들의 소득증명 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소득확인증명서를 발급받기 위해 몰려든 재형저축 가입 희망자들로 국세청 민원사이트인 '홈택스' 서비스가 지연되고, 세무서에서는 1시간 이상 기다리는 대기자가 발생하는 등 이
#은행에 다니는 임씨(31·남)는 '재형저축' 가입 신청서를 들고 동창회 모임에 나갔다. 그런데 "대상이 안 된다"며 서류를 돌려주는 동창들이 있었다. 순간 옆에서 가입서를 쓰던 다른 동창들의 표정이 어두워졌다. 서민들의 목돈 마련을 위해 재형저축이 18년 만에 부활했지만 일부 가입자들 사이에서는 "차라리 가입 대상이 안 됐으면 좋겠다"는 푸념도 나온다. 일반 적금보다 1%포인트 가량 높은 고금리에 세제 혜택(14% 면제)도 좋지만 가입을 못하더라도 차라리 보수가 높았으면 하는 바람에서다. 입사 8년차 이씨(33·여)는 지난 6일 재형저축 판매 첫 날 가입했다. 이씨는 "과세 혜택을 제쳐두고라도 금리가 높아 빨리 가입했다"며 "하지만 입사 3년 차인 지인이 가입 자격이 안 된다는 이야기를 하니 의기소침해지는 것은 사실"이라고 말했다. 재형저축은 연소득 5000만원 이하의 근로자와 종합소득금액 3500만원 이하 사업자만 가입할 수 있다. 따라서 가입 자격 여부에 따라 그 사람의 연봉
재형저축 상품 판매 첫날 시중은행을 통해 약 28만명이 계좌를 만든 것으로 최종 집계됐다. 금액으로는 198억원에 달한다. 금융감독원은 지난 6일 하루 동안 국내은행에 총 27만9180개의 재형저축 계좌가 신설됐다고 7일 밝혔다. 가장 많은 사람이 몰린 곳은 최고 연 4.5%(우대금리 포함)의 이자를 주는 우리은행이다. 이날 하루 7만2280계좌(54억8500만원)를 유치했다. 다음으로 기업은행에 6만5532계좌(31억원)가 만들어졌다. 그 뒤를 국민(5만9372계좌), 하나(4만295계좌), 농협은행(1만8112계좌) 등이 따랐다. 지방은행 중에서는 경남은행이 1만1503계좌로 가장 많은 예금자를 끌어들였다. 반면 신한(4582계좌), 외환은행(2949계좌)은 상대적으로 실적이 저조했다. 은행들은 최고 금리를 연이어 인상하며 재형저축 판매경쟁을 벌이고 있다. 이날 현재 기업, 외환, 광주은행이 최고 연 4.6%를 내걸었고 우리, 국민은행 등 상당수 시중은행들이 연 4.5%의 금리를
근로자재산형성저축(재형저축) 판매를 놓고 초반부터 은행권 경쟁이 달아오른 가운데, 외환은행과 광주은행이 7일부터 금리를 업계 최고 수준인 4.6%(우대금리 포함)로 인상했다. 외환은행 관계자는 "오늘부터 전 영업점에서 기본금리 4.3%, 우대금리 0.3% 등 최고 4.6%의 재형저축 금리를 고시했다"며 "외환은행은 오늘부터 본격 판매에 들어간다"고 말했다. 당초 외환은행은 재형저축 가입자 선착순 20만 명에게 0.3%의 우대금리를 추가로 적용하는 방식으로 최고 4.6%의 금리를 약속했다 취소해, 전날 4.3% 금리로 영업을 시작했다. 그러나 실제 창구에선 "4.6%로 금리를 올릴 수 있으니 우선 가입 서류만 써놓으시라'고 고객들을 유도했다. 광주은행도 기본금리 4.2%에 우대금리 0.3%, 출시기념 이벤트 금리 0.1%를 포함해 최고 4.6%의 금리를 제공하는 재형저축 판매를 개시했다. 일각에서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이 제기됐던 우리은행은 현재의 최고 4.5% 금리를 유지하기로 했다
6일부터 출시한 재형저축 상품에 수십 만 명이 몰리는 등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소득증명이 어려운 신입사원들의 불만이 터져 나오고 있다. 7일 은행권에 따르면 재형저축 관련 일선 영업점에서 겪는 대표적인 소비자 불만 중 하나가 가입대상에서 신입사원들이 빠지는 것이다. 재형저축은 근로자와 서민들의 재산형성이라는 취지에 맞춰 가입대상을 총급여액 5000만원 이하의 직장인 또는 종합소득금액 3500만원 이하의 사업자로 한정하고 있다. 소득증명은 국세청의 소득확인증명서로 한다. 현재 발급되는 소득확인증명서는 2011년분이다. 출시 첫날 국세청에 증명서 발급 업무가 쏟아지면서 혼란이 생기자 기획재정부가 뒤늦게 근로소득 원천징수 영수증으로도 소득증명을 할 수 있게 바꿨다. 그러나 이 역시 2012년 소득이 대상이다. 올해 입사한 신입사원은 재형저축 대상에서 제외되는 셈이다. 연봉이 3500만원 정도인 한 중견기업 신입사원 최모씨(28)는 "가장 연봉이 적은 신입사원이 가입할 수 없
재형저축 상품 출시 첫 날 소득확인증명서를 받기 위한 가입 희망자들이 일선 세무서와 국세청 온라인 민원 서비스 사이트인 '홈택스'로 몰리면서 국민들이 불편을 겪은 가운데, 내일부터는 '근로소득원천징수 영수증'만으로도 재형저축 가입이 가능해져 극심한 혼란은 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6일 기획재정부와 국세청 등에 따르면 국세청이 발급하는 소득확인증명서와 함께 '근로소득 원천징수 영수증'으로도 재형저축 가입이 가능하도록 관련 규정을 급하게 바꿨다. 극심한 민원 쏠림으로 행정력에 과부하가 걸린 국세청이 재정부에 요청을 해 재정부가 이날 오후 늦게 동의를 했으며, 7일부터는 바뀐 규정이 적용돼 원천징수 영수증이 있는 가입 희망자들은 소득확인증명서를 뗄 필요 없이 재형저축에 가입할 수 있다. 다만, 원천징수 영수증은 근로소득자만 끊을 수 있기 때문에 개인사업자들의 경우 재형저축에 가입하기 위해서는 여전히 소득확인증명서가 필요하다. 2012년 귀속 원천징수 증명이 가능한 근로소득자들은 회사
재형저축 상품 판매 첫날 시중은행을 통해 모두 15만4000여명이 계좌를 만든 것으로 확인됐다. 6일 은행권에 따르면 이날 국내은행에는 총 15만4000개의 재형저축 계좌가 신설됐다. 가장 많은 사람이 몰린 곳은 최고 연 4.6%(우대금리 포함)의 이자를 주는 기업은행이다. 이날 하루 4만여 계좌를 유치했다. 다음으로 우리은행에 3만8000여 계좌가 만들어졌다. 그 뒤를 국민(2만5500여건), 하나(2만4000여건), 농협은행(1만2000여건) 등이 따랐다. 지방은행 중에서는 경남은행이 5200여건으로 가장 많은 예금자를 끌어들였다. 반면 신한, 외환은행은 3000여 건에 불과했다. 판매가 본격화되면 과열경쟁도 심해질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벌써부터 일부 은행 직원들이 돈을 대신 넣어주면서 고객을 유치하고 있다는 얘기가 들린다"며 "과당경쟁 여부를 집중 모니터링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재형저축은 올해부터 시행되는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에 따라 이날부터 판매됐
국세청이 금융 상품인 재형저축 출시로 때 아닌 몸살을 앓고 있다. 재형저축 가입 희망자들이 소득확인증명서를 떼기 위해 일선 세무서와 인터넷 민원 사이트인 '홈택스'로 몰렸기 때문이다. 재형저축에 가입하려면 근로자는 연봉 5000만 원 이하, 개인사업자는 종합소득 3500만 원이하의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당연히 소득을 증명하는 자료를 은행에 제출해야 하고 국세청이 이를 제공 중이다. 이에 따라 소득확인증명서를 떼기 위한 민원인들이 국세청의 온·오프라인 민원창구로 몰리면서 행정업무에 과부하가 걸렸다. 홈택스는 접속이 폭주해 최소 며칠 후에나 정상적인 서비스가 가능할 것으로 보이며, 일선 세무서도 소득확인증명서를 떼기 위해 찾은 민원인들과 은행직원들로 북새통을 이뤄 당분간 연장 근무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6일 국세청에 따르면 일시적으로 너무 많은 재형저축 가입 희망자가 온라인 홈택스 사이트와 세무서로 몰려 정상적인 행정업무가 어려운 상황이다. 특히, 홈택스의 경우 하루 접속 가능 건수는
#직장인 김씨(28세·여)는 아침부터 은행에 다니는 대학교 선배로부터 전화 한 통을 받았다. 오늘부터 재형저축 판매를 시작하니 가입을 해달라는 요청이었다. 선배가 할당받은 목표는 100건이다. 18년 만에 부활한 재형저축 판매 첫날, 은행들은 판촉활동과 지인 영업 등을 통해 판매에 열을 올리고 있다. 한 고객은 "아침부터 상품에 관한 안내 문자와 메일이 쏟아지고 있다"며 "다른 일 때문에 영업점에 갔는데 계속 재형저축 가입 권유만 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은행 영업점은 전체적으로 한산한 분위기다. 직장인이 많이 몰리는 점심시간에도 남대문과 서소문에 있는 주요 은행 영업의 전체 대기 인원은 5명 안팎이었다. 국민은행 남대문 지점 한 직원은 "재형저축에 대한 문의전화는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데 내방고객은 그렇게 많지 않다"며 "판매 첫 날이고 소득금액증명서 등 필요한 서류를 갖추지 못해 그런 것 같다"고 말했다. 재형저축에 가입하려면 소득금액증명서를 제출해야 한다. 하지만 이날 아침부터
서민의 대표 재테크 수단, 근로자재산형성저축(재형저축)이 18년 만에 부활했지만, 출시 첫 날인 6일 은행과 소비자의 생각은 조금 달랐다. 은행은 초반 시장 선점을 위해 '열혈' 마케팅에 나섰지만, 가입 대상자들은 신중한 표정이다. 금융권이 일제히 재형저축 상품을 출시한 이날 오전 서울시내 각 은행 창구는 다소 한산한 표정이었다. 은행 영업점들은 저마다 비과세와 고금리 등을 강조한 플래카드를 내걸었지만, 실제 소비자들은 높은 관심을 보이면서도 한시판매 상품이 아닌 만큼 금리 등을 꼼꼼히 따지겠다는 목소리가 다수였다. KB국민은행 남대문지점 한 직원은 "어제 오후 금리가 공시된 후 전화문의는 꾸준히 오고 있다"면서도 "아직 신규 가입자는 많지 않다. 정확한 집계는 어렵지만 오전가입자는 10건 안팎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 직원은 "아직 금리 눈치 보기를 하는 고객들이 있는 것 같다"며 "아직 마케팅에 본격 돌입한 게 아니고, 앞으로도 계속 가입이 가능하기 때문에 첫 날 실적에 크
"아르바이트 소득이 있으신 분도 소득확인증명서가 있어야 가입 가능하세요." 6일 여의도 증권가를 찾은 대학생 김모씨(23)는 인터넷으로 소득확인증명서 발급을 시도하다 실패하고 KB국민은행 지점을 찾았지만 발길을 돌렸다. 소득확인증명서 없이 가입이 불가능해서다. 재형저축상품 판매가 개시된 이날, 여의도 은행과 증권사 지점들은 대부분 한산했다. 인터넷으로 소득확인증명서를 발급받을 수 있는 민원사이트인 국세청 '홈택스' 서비스가 신청 폭주로 지연돼, 가입이 어려워서다. 재형저축 및 펀드는 서민 및 중산층의 재산 형성을 돕기 위해 총급여 5000만원 이하 근로자와 3500만원 이하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이자 및 배당소득에 대해 비과세 혜택을 제공하는 장기금융상품이다. 7년 가입기간을 유지하면 이자소득세 14%가 비과세된다. 같은 시간 증권사 지점에도 재형펀드 상품을 찾는 발길이 뜸했다. 여의도 대신증권 본사 지점도 한산한 모습이었다. 홈택스 발급 문제로 당일 가입이 어렵자 삼성증권 지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