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美 충돌사고 '충격'
아시아나 항공기 사고를 둘러싼 충돌 원인, 피해 보상, 조종사 논란 등 다양한 이슈와 현장 반응, 조사 당국의 발표까지 사고 이후의 주요 흐름과 사회적 파장을 심층적으로 다룹니다.
아시아나 항공기 사고를 둘러싼 충돌 원인, 피해 보상, 조종사 논란 등 다양한 이슈와 현장 반응, 조사 당국의 발표까지 사고 이후의 주요 흐름과 사회적 파장을 심층적으로 다룹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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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방교통안전위원회(NTSB)는 샌프란시스코 국제공항에서 착륙사고를 낸 아시아나항공 OZ 214편의 비행기록장치에 대한 분석에 돌입했다. YTN에 따르면 위원회 관계자는 사고 현장에서 수거한 블랙박스가 7일(현지 시각) 오전 워싱턴의 위원회 자료 연구실에 도착했으며 자료를 내려 받는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블랙박스는 항공기 비행과 관련한 각종 기술적 정보를 담은 비행기록 장치와 조종실 내부 대화와 소리를 녹음한 음성기록장치 두 개로 구성돼 있다. 미국 연방교통안전위원회는 8일 새벽(한국시각) 트위터(@NTSB)에 아시아나 보잉 777 사고기 블랙박스와 음성기록장치를 공개했다. NTSB는 "사진 왼쪽 기계는 비행분석장치(블랙박스)이며 오른쪽은 조종석 음성 기록 장치"라며 "현재 NTSB 워싱턴 본부에 놓여진 모습"이라고 언급했다. NTSB는 블랙박스와 음성기록장치를 샌프란시스코 국제공항 28번 활주로 근처에서 발견했다고 전했다. 블랙박스 데이터를 내려받는데는 6~8시간이
아시아나항공 사고 여객기 탑승객 중 한국 승객 11명이 8일 특별기편으로 귀국한다. 이날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7일 오전 12시(현지시간) 아시아나항공이 제공한 특별기 OZ2134편에 올라 미국 샌프란시스코공항을 출발했다. 인천국제공항에는 이날 오후 4시 15분 경 도착 예정이다. 또한 전날 착륙사고로 샌프란시스코발 인천행 아시아나 여객기에 탑승하지 못한 승객들도 특별기에 동승했다. 인천~샌프란시스코 노선 아시아나 정기편 항공기 역시 정상운항한다. 현지 공항 활주로 상황 때문에 출발이 다소 지연돼 7일 오후 1시 10분(현지시간) 경 샌프란시스코공항을 떠나 이날 오후 5시 25분 경 인천국제공항에 도착 예정이다. 한편 아시아나 측은 이날 오후 2시 사고 관련 진행상황에 대해 브리핑을 할 예정이다. 윤영두 아시아나항공 사장이 전날에 이어 이날 브리핑에도 직접 나서 사고 수습 대책과 조사 진행 상황 등에 대해 설명한다.
6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공항에서 사고가 발생한 아시아나 항공기는 충돌 직전 착륙속도가 느리다는 경고를 받았으며, 이후 착륙을 멈추고 다시 상승을 시도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7일 미 연방항공안전위원회(NTSB) 데버라 허스먼 위원장은 샌프란시스코 공항에서 가진 브리핑에서 "2시간 분량의 조정실 내부 녹음기록을 분석한 결과, 사고기는 충돌 1.5초 직전에 다시 상승 시도를 한 사실이 있다"고 밝혔다. 그는 “비행기록장치 등을 예비 분석한 결과를 설명한 브리핑에서 사고기 기장이 충돌 직전 사고기는 목표 접근속도를 크게 밑돌고 있었다”고 말했다. 사고기의 활주로 접근속도는 시속 124마일로 통상적인 접근속도인 시속 158마일보다 크게 낮았다. 그는 이어 “당시 사고기 활주로에 접근할 당시 속도가 너무 느려서 충돌 7초 전에 속도를 높이라는 실속경보가 조종석에 4초간 울렸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는 사고가 너무 느린 속도로, 낮게 활주로에 접근하다가 충돌 가능성이 높아지자 착륙을
아시아나항공 착륙 사고를 조사하기 위해 미국 샌프란시스코로 출발한 한국조사단(6명)이 7일 오전 8시21분(현지시간) 현지에 도착, 미국 국가교통안전위원회(NTSB)와 합동조사에 돌입했다. 조사관들은 12시30분 잔해분포 등 현장조사에 이어 오후 2시에는 조종사들과 면담을 갖고 사고 당시 상황에 대해 설명 들었다. 조종사들은 면담 후 공항인근 호텔에서 투숙 중이다. 조사관들은 오후 7시 조사 결과 합동회의를 가질 예정이다. 사고 원인을 규명해줄 블랙박스 해독에는 국토부 조사관 1명과 아시아나 직원 1명이 참여해 실시하기로 합의했다. 이들은 워싱턴으로 이동해 조사에 합류할 예정이다. 착륙사고에 따른 부상으로 병원에 입원했던 한국인(영주권자 포함) 부상자 38명 중 30명이 퇴원해 현재 입원 환자 수는 8명으로 줄었다. 한국인을 포함한 전체 부상자는 181명으로 중상이 49명, 경상이 132명이다. 이들은 14개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외교부와 아시아나항공이 파견한 특별지원팀도 활
미국 샌프란시스코 국제공항에서 착륙사고를 낸 아시아나항공 OZ214편의 블랙박스가 회수됐다. 7일 CNN과 ABC뉴스 등 외신보도에 따르면 미국 교통안전위원회(NTSB) 조사관들은 사고 항공기의 블랙박스를 회수해 워싱턴으로 운반 중이다. 앞서 NTSB는 아시아나항공 사고 직후 샌프란시스코 국제공항으로 조사관들을 급파했다. 항공기 블랙박스에는 비행 당시 고도와 기수 방향, 엔진 상황, 조종사들의 대화 내용 등이 기록돼 있어 이번 사고의 원인을 밝히는 데 결정적인 단서가 될 전망이다. 통상 블랙박스를 해독하는 데는 6개월~1년 정도 소요된다. 국토교통부는 "사고유형에 따라 블랙박스 해독 기간이 차이가 나는데 이번에는 지상에서 일어난 사고여서 해독 기간이 비교적 짧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307명을 태운 아시아나항공 보잉 777기 OZ214편이 7일 오전 3시27분경 미국 샌프란시스코 공항에 착륙하던 중 활주로에 충돌, 2명이 죽고 49명이 중상을 입었다. 그러나 기체가 충돌·화재로 전파되는 상황속에서도 승무원의 신속한 승객대피와 승객들의 도움으로 최악의 참사는 피했다는 평가다. 7일 국토교통부, 아시아나항공, 외신보도를 종합하면 사고 항공기는 샌프란시스코 공항에 착륙하던 중 활주로(RWY 28L)에 동체 후미가 충돌하며 활주로 왼쪽으로 이탈했다. 이로 인해 비행기 꼬리 부분이 완파되고 동체 앞쪽과 천정이 화재로 소실됐다. 사고여객기는 착륙할 때까지도 이상징후를 못느낀 것으로 알려졌다. 충돌한 후에 기장이 관제탑이 "응급상황"을 타전하고 구조를 요청한 것으로 확인됐다. 윤영두 아시아나항공 사장은 이날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사고원인과 관련 "777-200이나 엔진으로 인한 이상은 없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며 "착륙 전까지 이상신호가 감지된 것은 없었다"고 말했다.
미국 샌프란시스코공항 아시아나항공 여객기 사고와 관련, 승무원들이 탑승객 대피에 헌신적이었다는 증언이 나왔다. 7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 탑승객인 유진 앤서니 라씨는 비행기가 활주로에 가깝게 다가설 때 창문으로 밖을 보다가 뭔가 잘못된 일이 벌어지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직업이 힙합 콘서트 프로듀서인 라씨는 당시 "고도가 너무 낮았다"고 회상했다. 또 평소와 다른 엔진 소리를 들었다고 밝히며 "기장이 기체를 위로 올리기 위해 동력을 추가로 얻으려고 시도한다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그는 비행기가 활주로에 부딪혔을 때에 비행기가 통제를 벗어났다고 생각했다. 그는 "죽을 수 있다고 생각했다. 비행기가 심하게 부딪혔을 때에 기체가 뒤집어지거나 폭발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다행히 연기는 났지만 화재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회상했다. 그는 비행기 몸통이 활주로를 미끄러지다가 멈춰섰다고 전하며, 그 순간에 "비행기 내에서 비명은 멈췄고 비행기 안엔
미국 샌프란시스코공항에서 착륙도중 사고가 발생한 아시아나항공 여객기는 기체가 크게 파손됐지만 대다수 승객과 승무원들이 살아남을 수 있었던 것은 화재가 발생하기 전에 탈출에 성공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7일 USA투데이에 따르면 항공사는 비상상황이 발생하면 90초 이내에 승객들을 기내에서 탈출시켜야 한다. 90초 안에 탈출할 수 있는지가 생사를 가르는 기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승무원들은 평소에 비상훈련을 받고 있지만 일반 탑승객들은 그렇지 못하다. 그래서 노트북이나 기내 휴대용 가방을 신경쓰지 않고 최대한 빨리 탈출하도록 승객들을 유도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와 관련, CNN도 "이번 사고에서 희생자가 극히 적었다는 점은 승무원 훈련이 제대로 수행되고 탑승객들이 비상 상황에서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인지하고 있다면 대형 참사를 피할 수 있다는 점을 잘 보여준다"고 지적했다. CNN은 이어 "B777은 비상구 절반이 열리지 않는다고 해도 탑승객 전원이 90초 이내에 기체를 탈출할 수
아시아나항공 사고 피해자 가족 2명이 7일 오후 5시 아시아나항공 지원으로 샌프란시스코로 떠났다. 아시아나항공은 추가로 현장 방문을 원하는 피해자 가족들을 파악 중이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은 한국과 미국, 중국에 각각 대책본부를 구성하고 사망 또는 중상자 1명당 병수발 직원 1명씩 지원할 계획이다. 또 중상자 1명당 가족 1명을 현지로 보내주는 지원도 병행한다. 경상자에게도 1명당 직원 1명을 지원한다. 아시아나항공은 사고 현장으로 가길 희망하는 피해자 가족이 원하는 시간에 항공편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수요가 몰릴 경우 특별기를 띄우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외교부의 한국인 피해자 파악도 속도를 내고 있다. 외교부에 따르면 한국 승객 77명 중 44명이 부상을 당해 병원에 입원한 상태다. 외교부가 한국인 부상자 상태를 파악하는 데 미국 국토안보국의 적극적인 협조를 받고 있다고 국토부측은 전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국토부와 외교부, 아시아나항공이 사고수습에
아시아나 항공기의 활주로 충돌사건과 관련, 부상자가 늘어난 것은 일부 승객들이 탈출과정에서 자신의 짐을 들고 나오려 했기 때문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페이스북 항사모 페이지에 글을 올린 한 네티즌은 사고현장 사진을 토대로 일부 '가방승객'들이 부상자 확대의 원인이라고 주장했다. 실제 사고 당시 사진에서 일부 승객들은 비상 탈출중임에도 여행용 가방을 휴대하고 있는 모습이 보인다. 해당 네티즌은 "한사람이 2초씩 가방 들고 나오는데 시간을 끌고 이런 사람들이 승객 300명중에 50명만 되었으면 총 탈출 시간은 2분 미만에서 5분 이상으로 3배 이상 길어진다"고 지적했다. 그는 실제 사고가 발생한 보잉777-200 기종 비상탈출 테스트 시험 동영상을 제시하며, "300명이 넘는 승객들이 비행기를 가득 채운상태에서도 비상탈출에 걸린 시간은 1분 남짓으로 나타났다"며 "이번 사고처럼 한쪽 비상구를 못쓰는 상황에서도 탈출에는 2분미만이 걸렸다"고 지적했다. 그는 "비행기 바깥에서 발견된 2명의
미국 샌프란시스코공항에서 착륙도중 사고가 발생한 아시아나항공 여객기는 기체가 크게 파손됐지만 대다수 승객과 승무원들이 살아남을 수 있었던 것은 화재가 발생하기 전에 탈출에 성공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7일 USA투데이에 따르면 항공사는 비상상황이 발생하면 90초 이내에 승객들을 기내에서 탈출시켜야 한다. 90초 안에 탈출할 수 있는지가 생사를 가르는 기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승무원들은 평소에 비상훈련을 받고 있지만 일반 탑승객들은 그렇지 못하다. 그래서 노트북이나 기내 휴대용 가방을 신경쓰지 않고 최대한 빨리 탈출하도록 승객들을 유도하는 것이 핵심이다. 매사추세츠공대(MIT)의 존 한스만 항공우주공학과 교수는 "승객이 탈출을 지체하게되면 리스크는 높아지게 된다"고 말했다. 아울러 항공기 충돌 사고를 분석, 설계를 통해 비행기 자체를 강화한 것도 피해 규모를 줄인 요인이 됐다는 것이 전문가의 분석이다. 미국 버지니아 소재 항공안전재단(FSF) 케빈 하이아트 이사장은 일단 충돌사
-활주로 계기시스템 고장으로 수동착륙 -낮은 비행으로 꼬리 충돌...그 충격으로 사상자 발생 -승무원들, 승객 대피시킨 후 마지막 대피 6일 오후4시35분 인천을 출발한 아시아나항공 OZ 214편 보잉 777은 10시간 이상의 비행을 한 뒤 샌프란시스코 공항에 착륙을 준비할 때까지는 이상 징후가 없었다. 승객들은 “착륙을 준비하고 있다”는 기내방송만 들었을 뿐, 비상착륙에 대해서는 어떤 이야기도 듣지 못했다. 따라서 문제는 본격적인 활주로 착륙 개시과정에서 돌발한 것일 가능성이 높다. 착륙과정, 무슨 일이 있었나? 승객과 목격자들 증언 한 탑승객은 “착륙을 하기 위해 비행고도를 낮추기 시작했는데, 비행기가 너무 낮게 날아가는 것 같아 불길한 예감이 들었다”면서 “마지막 순간에 조종사가 비행기를 다시 위로 올리려 하는 듯 했지만 곧바로 굉음이 울렸다”고 말했다. 공항 인근에서 사고기의 착륙을 지켜보던 목격자도 “사고기가 똑바로 날지 않았고, 비행각도가 다소 이상한 듯했다”고 말하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