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지않는 '일본發 방사능 공포'
일본 원전 오염수 유출과 방사능 검출, 수산물 안전 논란 등 방사능 이슈를 심층적으로 다룹니다. 국내외 반응과 영향, 사회적 파장까지 다양한 시각에서 조명합니다.
일본 원전 오염수 유출과 방사능 검출, 수산물 안전 논란 등 방사능 이슈를 심층적으로 다룹니다. 국내외 반응과 영향, 사회적 파장까지 다양한 시각에서 조명합니다.
총 109 건
일본 후쿠시마 제1원전 사고로 방사능에 기준치 이상으로 오염된 일본 내 지역이 우리나라 경기도 면적의 무려 2배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사히신문은 원자력연구개발기구가 지난해 8~10월 무인 헬기에서 원전으로부터 반경 80km 내 1만개 지점에서 방사능 오염도를 측정한 결과, 약 60%의 지점에서 일반 성인의 1년간 피폭 허용치인 1밀리시버트(mSv)를 초과하는 방사선량이 검출됐다고 23일 전했다. 원전에서부터 반경 80㎞ 지역은 2011년 3월 원전 사고 당시 한국·미국·영국 정부 등이 대피 권고 조치를 내렸던 권역이다. 반경 80km는 약 2만㎢의 면적으로, 경기도 면적(약 1만㎢)의 2배에 해당하는 넓이다. 우리나라 수도권의 2배에 달하는 면적의 토양과 해역이 방사능에 오염된 것으로 확인된 셈이다. 원전으로부터 3km 반경 내 오염도는 특히 심각한 수준이었다. 당시 조사 결과, 원전 남쪽과 서쪽에서 시간당 19μSv(마이크로시버트) 이상의 높은 방사선량을 내는 지역이 곳곳
일본 후쿠시마의 지방자치단체 의회가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후쿠시마 제1원전 방사능 오염수 완전 차단' 발언은 사실이 아니라며 항의 의견서를 냈다. 22일 마이니치신문에 따르면 후쿠시마현 나미에초 의회는 이 같은 아베 총리의 발언에 대해 "사실에 반하는 중대한 문제가 있다"는 내용의 항의 의견서를 20일 만장일치로 가결했다. 아베 총리는 지난 7일 도쿄가 2020년 하계 올림픽 개최지로 선정되기 직전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총회에서 "오염의 영향은 후쿠시마 제1원전 항만 내부의 0.3㎢ 범위 안에서 완전히 차단되고 있다"고 말했다. 마을 전역이 피난 구역으로 지정돼 있는 나미에초 의회는 의견서에서 현재 상황은 "원전에서 하루 300톤의 오염수가 유출되고 있는 '심각한 사태'"라고 강조했다. 또 아베 총리의 "건강문제와 관련해 전혀 문제가 없는 것을 약속한다"는 발언에 대해 나미에초 의회는 "나미에초에서만 지진 재해 관련 죽음이 290명을 넘어섰다"며 "후쿠시마 사고를 경시하는
일본 후쿠시마 제1원전의 오염수 저장탱크에서 누출된 방사성 물질이 빗물과 섞여 약 1년 8개월 동안 지하나 원전 전용 항만 바깥 바다로 유출됐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18일 요미우리 신문에 따르면 도쿄전력은 전날 "(오염수 유출을 막기 위해 저장탱크 주변을 에워싸고 있는) 보에 남아 있던 방사성 물질이 빗물과 섞여 배수 밸브를 통해 보 외부로 유출됐을 가능성이 있다"며 "바다로 흘러들어갔을 가능성도 부정할 수 없다"고 말했다. 도쿄전력은 2012년 1월과 2월에 방사능 오염수를 저장하고 있는 저장탱크 중 2개 구역에서 오염수 유출을 확인해 누수 부분을 막는 보수 공사를 실시했다. 그러나 보에 빗물이 많이 고이면 오염수 유출 여부를 판별하지 못할 수도 있다며 보의 밸브를 열어뒀다. 그동안 방사능 분석을 하지 않고 빗물을 방출해 방사성 물질이 외부로 유출됐을 수 있다는 것이다. 도쿄전력은 지난달 저장탱크에서 고농도 오염수 300톤이 직접 유출됐다는 사실을 확인한 이후부터 모든 보의 밸브를
일본 후쿠시마 제1원전 운영사인 도쿄전력이 방사능 오염수 저장 탱크 근처 지하수에서 리터당 6만4000베크렐의 트리튬이 검출됐다고 지난 11일 밝히면서 '트리튬'이라는 물질에 대해 궁금증이 일고 있다. 트리튬(tritirum)은 반감기가 12.5년인 방사성 물질이다. 1개의 양성자와 2개의 양성자로 구성된 삼중수소로 다른 방사성 핵종에 비해 에너지가 약한 베타 방사선만을 방출한다고 알려져있다. 하지만 체내에 흡수 된 경우에는 심각한 방사선 장애를 일으킬 수 있다. 대개 방사선 장애는 DNA의 화학적 변성에 따른 돌연변이나 조직 파괴 등을 말한다. 보통 호흡기 쪽으로 65% 정도, 피부로 35% 정도 흡수된다. 체내 흡수 시 약 80% 정도가 몸의 체액 속으로 들어간다. 체액 속 삼중수소는 약 10일 정도면 절반 가량이 몸 밖으로 배출된다. 하지만 20%는 몸을 구성하고 있는 세포 조직에 붙어 있으면서 약 1~2년이 지나야 몸 밖으로 절반 가량 배설된다고 알려져있다. 트리튬에서 방출
일본 내에서 후쿠시마(福島) 제1원자력발전소의 오염수 유출에 대한 논란이 수그러들지 않고 있는 가운데 일본 원자력 규제위원회가 원전 앞바다의 오염도 조사를 대폭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14일 일본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규제위는 원전 오염수 유출로 국내외의 불안이 증가하고 있는 것을 감안해 지금까지 200개 지점에서 실시해온 해양 조사를 대폭 확대, 60만개 지점에서 오염도를 조사하겠다고 밝혔다. 결과는 내년 봄 정리해 발표할 예정이다. 조사 면적은 약 1000㎢로 원전 앞 동서 20㎞, 남북 50㎞ 직사각형 형태의 구역이다. 규제위는 통형 계측 장비를 배에서 해저에 내려 1미터 간격으로 방사선량을 측정, 해저에 쌓인 방사성 물질인 세슘 농도를 조사할 예정이다. 규제위의 해양 조사 확대는 일본 내에서 원전 오염수 유출에 대한 불안이 가중되고 아베 신조 내각에 대한 비판이 높아진 데 따른 조치로 보인다. 신문에 따르면 원전 운영사 도쿄전력은 13일 채취한 관측용 우물 지하수에서 리터당
방사능 오염수 유출로 파문을 일으키고 있는 일본 후쿠시마(福島) 제1원전의 관측용 우물 지하수에서 방사성 물질인 트리튬(삼중수소) 농도가 5일새 약 35배 급상승했다. 14일 일본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원전 운영사 도쿄전력은 13일 채취한 관측용 우물 지하수에서 리터당 15만베크렐(Bq)의 삼중수소가 검출됐다고 밝혔다. 이 우물은 오염수 300톤이 유출됐던 저장탱크 북쪽 약 20m 지점에 위치해 있다. 이 우물 지하수의 트리튬 농도는 지난 8일 리터당 4200Bq, 11일 9만7000Bq, 12일 13만Bq 등 꾸준히 상승해 5일 만에 약 35.7배로 치솟았다. 13일 검출된 리터당 15만Bq은 트리튬 방출 허용 기준 농도인 6만Bq의 2.5배에 달한다. 도쿄전력은 오염수 저장탱크에서 누출된 오염수가 지하수로 확산돼 트리튬 농도가 상승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제1 원자력발전소의 오염수 유출 문제로 피해지역 수산물 수입을 전면 금지한 한국 정부를 연내에 세계무역기구(WTO)에 제소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일본 산케이신문이 일본 농림수산성 관계자를 인용해 14일 보도했다. 이 관계자는 한국 정부의 대응에 대해 "과학적인 근거가 없는 금수조치는 정당화될 수 없다"며 "이번 사안은 WTO 제소 대상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일본 농림수산성은 조만간 수산청 간부를 한국에 파견해 금수 조치를 취한 근거와 경위 등을 듣고 자국 수산물 안전성을 주장하며 금수 조치 철회를 요구할 방침이다. 한국 정부로부터 납득할 수 있는 답변을 얻지 못하면 즉각 WTO의 분쟁해결 절차에 들어갈 것이라고 신문은 전했다. 일본 농림수산성은 식품에 포함된 방사성 물질에 대한 안전성을 둘러싸고 WTO에 문제가 제기된 사례는 아직 없다고 설명했다. 앞서 한국 정부는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유출 문제로 우려가 커지자 지난 9일부터 후쿠시마 아오모리 이와테
일본 후쿠시마 제1원전에서 새어나오고 있는 방사능 오염수가 원전 전용 항만 바깥 바다로 유출된 정황이 드러났다. 이는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7일(현지시간)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열린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제125차 총회에서 2020년 도쿄 올림픽 유치를 호소하며 "(방사능) 오염의 영향은 항만 내부의 0.3㎢ 범위 안에서 완전히 차단되고 있다"고 주장한 것과 상충된다. 13일 산케이신문 등에 따르면 도쿄전력은 전날 후쿠시마 원전 지상 오염수 저장탱크로부터 2m 떨어진 관측용 우물에서 11일 채취한 지하수 샘플을 분석한 결과, 방사성 물질인 트리튬(삼중수소)이 리터당 9만7000베크렐(Bq) 검출됐다고 발표했다. 앞서 이 관측 우물에서 10일 채취한 지하수 샘플의 트리튬 농도는 6만4000Bq이었다. 하루 만에 방사능 수치가 약 1.5배로 상승한 셈이다. 이는 트리튬의 법정 허용한도인 리터당 6만 베크렐을 훨씬 웃도는 수치다. 한편 도쿄전력은 바다로부터 150m 가량
원전 사고가 발생한 일본 후쿠시마 지역의 농수산물을 1년 동안 섭취한 일본 아이돌 그룹이 방사능에 내부피폭됐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강용석은 12일 방송된 JTBC '썰전-독한 혀들의 전쟁'에서 '일본 방사능 유포! 괴담? 혹은 진실?'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는 도중 일본 아이돌 토키오가 내부피폭을 당했다고 밝혔다. 강용석은 "예전에 '동일본을 먹어서 응원하자'는 캠페인이 있어서 토키오라는 아이돌 그룹 멤버가 1년동안 후쿠시마 농산물만 먹었던 적이 있다"며 "그런데 이 아이돌이 결국 내부피폭 판정을 받았다"라고 말했다. 일본 아이돌 그룹 토키오의 리더 야마구치 타츠야는 '후쿠시마 건강해'라는 광고를 찍으며 1년동안 후쿠시마산 농산물 먹기에 앞장서 후쿠시마 주민들을 응원했다. 후쿠시마 농수산물의 방사능은 정부 허용치 이하의 것이라고 해서 1년 동안 섭취했는데 결국 내부피폭을 유발한 것. 야마구치 타츠야는 2012년 3월 방송 도중에 받은 전신 스캔에서 '세슘-137에 20.47Bp/k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제주도 최남단 동중국해역(4개 정점)과 울릉도인근 중북부해역(2개 정점)의 바닷물에 대한 방사능 분석 횟수를 대폭 확대한다고 12일 밝혔다. 최근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유출이 우리나라 해역에 미치는 영향을 모니터링하기 위해서다. 원안위는 2011년 3월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전에는 21개정점에서 6개월마다 실시하던 해수 방사능 분석을, 사고 이후 동중국해역까지 확대해 27개 정점에서 3개월마다 실시하고 있었다. 이번엔 후쿠시마 원전에서 유출된 오염수가 우리나라 해역에 영향이 있을 수 있다는 우려를 감안해 해수 분석 주기를 동중국해역 월 2회, 중북부해역 월 1회로 단축하는 등 모니터링을 강화하기로 한 것이다. 한편 원안위는 8월 채수한 국내 최남단 동중국해 6개 정점의 해수를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에서 분석한 결과, 인공방사성 물질이 검출되지 않거나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전 수준으로 나타났다고 이날 밝혔다. 원안위 관계자는 "현재까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유출이 우리나라
일본 후쿠시마 원전 지하수와 연결된 우물에서 법정 허용한도를 넘어서는 방사성 물질 트리튬(삼중수소)이 검출됐다. 12일 일본 주요언론에 따르면 후쿠시마 제1원전 운영사인 도쿄전력은 "방사능 오염수 300톤이 유출된 지상 저장 탱크 근처 지하수에서 리터당 6만4000베크렐의 트리튬이 검출됐다"고 11일 밝혔다. 고농도 트리튬이 검출된 곳은 지난달 19일 오염수 유출이 확인된 탱크에서 20m 떨어진 관측용 우물이다. 지난 4, 5일에는 트리튬이 검출되지 않았지만 지난 9일 검사에서 2만9000베크렐, 10일에는 하룻새 2배가 넘는 6만4000 베크렐이 검출됐다. 트리튬의 법정 허용한도는 리터당 6만 베크렐이다. 우물의 트리튬 농도가 급상승한 정확한 원인은 아직까지 파악되지 않고 있지만 우물과 연결된 지하수에서 트리튬이 유입됐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추정된다. 도쿄전력 관계자는 "오염수가 지하수까지 흘러 들어갔을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일본 후쿠시마 제1원전 방사능 오염수 유출사고와 관련, 후쿠시마 인근에서 나온 채소를 먹은 주민들이 방사성 물질인 세슘에 피폭됐다는 주장이 나왔다. 기무라 신조 돗쿄 의대 교수는 "후쿠시마현 니혼마쓰시는 가정용 텃밭에서 난 채소 등을 먹은 시민의 3%가 세슘 내부 피폭을 당했다"고 주장했다고 마이니치신문이 9일 전했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지난 7일(현지시간) 도쿄의 2020년 하계 올림픽 유치가 확정된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제125차 총회에서 방사능 오염수에 대해 "전혀 문제가 없다"며 "오염수의 영향은 항만 내에서 완전히 차단·통제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일본 어느 지역에서나 식품과 물의 피폭량은 안전기준(연간 1밀리시버트)의 100분의 1"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