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대통령 G20 글로벌 정상외교
박근혜 대통령의 G20 정상회의 참석과 베트남, 러시아 등 주요국 순방, 정상외교 활동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외교 현장 소식을 신속하게 전달합니다.
박근혜 대통령의 G20 정상회의 참석과 베트남, 러시아 등 주요국 순방, 정상외교 활동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외교 현장 소식을 신속하게 전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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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례적으로 대통령 전용기에서 환갑 축하 이벤트가 벌어졌다. 주인공은 윤병세 외교부 장관. 박근혜 대통령의 러시아·베트남 순방을 수행 중인 윤 장관은 지난 7일로 만 60번째 생일을 맞았다. 이날은 박 대통령이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열린 G20(세계 주요 20개국) 정상회의를 마친 다음 날로 오전 풀코바 국제공항을 이륙, 두번째 순방지인 베트남 하노이로 이동하던 중이었다. 하노이 공항 도착 시간은 같은 날 저녁 11시30분쯤. 박 대통령은 전용기에 내려 간단한 영접을 받은 뒤 곧바로 숙소인 하노이 시내 호텔로 이동했다. 여건상 이날 윤 장관의 축하 자리를 만들기 어려웠던 박 대통령이 이동 중이던 전용기 내에서 조촐한 축하 행사를 만들어 준 것이다. 청와대 관계자는 "전용기 안에서 약식 축하자리를 가졌으며, 박 대통령도 참석해 축하 노래를 부르고 케이크도 자르는 등 유쾌한 시간을 가졌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대통령 전용기에서 수행원이 환갑잔치를 한 것은 처음 있는 일"이라고 덧붙
평소 한복에 대한 애정을 피력했던 박근혜 대통령이 국빈 방문 중인 베트남에서도 한복 '알림이'를 자처하고 나섰다. 박 대통령은 8일 오후 베트남의 수도 하노이 소재 경남하노이 랜드마크 컨벤션 홀에서 개최된 양국의 전통 의상인 한복-아오자이 패션쇼를 참관했다. '아름다운 동행, 멋진 미래'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패션쇼에는 이용주, 조진우 등 원로 및 신진 한국 디자이너 17명과 베트남의 국부급 디자이너 란 흐엉과 신진 디자이너 게시 호앙 등 2명이 참여,총 68벌의 작품을 선보였다. 이날 리셉션장에서는 '한국 족두리에 대한 100가지의 해석'이라는 주제로 전통직물, 목화솜, 금, 은, 금박, 은박, 산호, 비취 등을 이용한 족두리 100여점이 전시됐고, 식전행사로 양국 전통악기가 연주됐다. 박 대통령은 이날 패션쇼가 끝난 뒤 하늘색 두루마기, 은박이 박힌 미색 저고리와 연한 개나리 노란 색 치마를 입고 무대에 올라 10여미터를 걸은 뒤 인사말을 해 눈길을 끌었다. 박 대통령은 당선인
베트남을 국빈 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이 8일 한-베트남 경제협력 간담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세일즈 외교에 나섰다. 하반기 주요 국정과제로 세일즈 외교를 내세운 박 대통령이 첫 행보로 이 곳을 택한 것은 인도네시아. 필리핀과 함께 신흥경제권으로 떠오로는 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의 중심국으로 인식되고 있는 탓이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지난 1월 취임 후 첫 순방지로 베트남을 택했고, 10월까지 ASEAN 10개국을 돌며 경제외교를 펼치고 있는 것도 이런 이유다. 우리나라(255억불) 일본(327억불)은 이은 제4위의 베트남 투자국이다. 박 대통령은 순방 기간 중 원자력, 화력발전 수주 활동 등 대부분을 경제 관련 일정으로 짰을 정도로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베트남은 일종의 사두마차적인 집단지도체를 유지하고 있다. 박 대통령이 오는 9일 쯔엉 떤 상 국가주석과의 정상회담 외에도 은웬 푸 쫑 당서기장, 응엔 떤 중 총리, 응웬 신 흥 국회의장 등 베트남 최고 당정 지도부를 차례로
G20 정상회의 참석 차 러시아를 방문했던 박근혜 대통령이 7일(현지시간) 베트남 하노이에 도착해 국빈망문 일정에 들어갔다. 지난 6일 오후 러시아 상트페트르부르크를 출발한 박 대통령은 이날 저녁 11시30분쯤 전용기편으로 베트남의 수도 하노이 노이바이 국제공항에 도착했다. 전대주 주베트남 대사 등 우리측 공관 관계자들과, 다오 비에 쭝 국가주석실장관 등 베트남 측 인사들의 영접을 받은 뒤에는 곧바로 하노이 시내 호텔에 마련된 숙소로 이동했다. 박 대통령은 8일 오후 하노이 현지에서 열리는 '한복·아오자이 패션쇼'와 양국 기업들이 함께 하는 '한·베트남 경제협력 만찬 간담회'에 잇달아 참석할 예정이다. 대한상공회의소와 베트남 상공회의소가 공동 주최하는 한·베트남 경제협력 만찬 간담회에는 79명에 달하는 우리 기업인 등 경제사절단이 참석한다. 미국과 중국을 방문했을 때보다 많은 규모다. 베트남 측에서는 황 쭝 하이 경제담당 부총리와 기업인들이 함께 한다. 9일 오전에는 호치민 주석 묘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열렸던 G20(세계 주요 20개국) 정상회의에 참석했던 박근혜 대통령이 7일(현지시간) 오전 러시아 역사·문화·예술의 상징인 에르미타쥐 박물관을 시찰했다. 1764년에 설립된 에르미타쥐 박물관은 세계에서 가장 오래되고 규모가 큰 박물관중의 하나로 루브르 박물관, 대영박물관과 더불어 세계 3대 박물관으로 꼽힌다. 박 대통령은 표트롭스키 박물관장의 안내로 소장 미술품 및 주요 갤러리를 시찰하고, 문학·무용·음악·회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두드러진 러시아 국민의 문화적·예술적 소양을 높이 평가했다. 특히 2차 세계대전 당시 박물관을 지키기 위한 러시아 국민들의 노력으로 대표되는 문화와 예술에 대한 애정과 헌신에 대해 평가하였습니다. 박 대통령은 "국가간 상호 이해는 상대 국가의 문화에 대한 관심으로부터 시작된다"며 "양국 국민간 문화·예술 분야 이해를 기반으로 양국 교류와 양국의 문화융성이 더욱 가속화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박물관 시찰 후 공항으
지난 5~6일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열린 G20(세계 주요 20개국) 정상회의 일정을 소화한 박근혜 대통령이 7일(현지시간) 오후 두번째 순방지인 베트남 하노이로 향한다. 베트남 쯔엉 떤 상 국가주석의 초청으로 이뤄지는 이번 베트남 국빈방문은 박 대통령 취임 후 첫 동남아 국가 방문이다. 박 대통령은 오는 9일 쯔엉 떤 상 국가주석과의 정상회담에서 전략적 협력동반자 관계 내실화와 제반 분야 협력을 담은 공동성명을 채택할 예정이다. 또 당서기장과 총리, 국회의장 등 최고 지도부와 면담하고, 양국 경제협력 만찬 간담회 등을 통해 우리 기업의 진출과 활동 지원도 당부할 예정이다. 아울러 베트남 경제 중심지 호치민도 방문, 동포 사회와 현지 진출 우리 기업 등을 격려할 예정이다. 박 대통령은 베트남 방문을 마치고 오는 11일 귀국한다.
박근혜 대통령은 6일(현지시간) "(한국과 러시아) 양국간 (비자면제) 협정 문안이 합의돼 올해 안으로 협정에 서명하고 늦어도 내년 초에는 발효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이날 러시아 상트페트르부르크 미하일 로프스키 궁에서 동포만찬 간담회를 가진 자리에서 "러시아 출입국시 어려움과 불편을 겪고 계신 것을 잘 알고 있고, 그 동안 비자면제협정 체결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는데 곧 좋은 소식을 들려드릴 수 있을 것 같다"며 이렇게 말했다. 상트페테르부르크를 포함한 러시아 북서지역에는 현재 우리 국민 900여명을 비롯한 고려인동포 1만8000여명이 거주하고 있다. 현대자동차와 협력업체를 비롯해 삼성전자, LG연구소 등 30여개의 우리 기업들도 진출해있다. 이날 행사에는 노성준 상트페테르부르크 한인회 회장, 임바실리 상트페테르부르크 고려민족문화자치회 명예회장, 신명기 현대자동차 현지 법인장, 윤승규 교민신문 대표 등 각계 대표들과 재외동포 150여명이 참석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열리고 있는 G20 정상회의에 참석하고 있는 박근혜 대통령이 6일(현지시간) "일본이 동북아의 공동번영과 평화를 위해 협력해 나갈 중요한 이웃이며, 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다만 역사를 바로 보면서 미래지향적인 관계발전을 할 수 있도록 해주기를 바라고 있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독일 메르켈 총리와 30여분간 정상회담을 갖은 자리에서 한·일 관계에 대해 묻는 메르켈 총리에게 이렇게 말했다. 메르켈 총리는 앞서 지난 20일 독일 총리로서는 처음으로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나치 수용소를 방문,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며 나치의 전쟁범죄에 대한 '사죄'의 뜻을 나타낸 바 있다. 박 대통령은 "총리님께서 다하우 기념관을 처음으로 방문해 연설하시는 모습을 보고 우리 국민도 감명 깊게 들었다"며 "역사의 상처를 치유하려는 노력이 있어야 한다고 본다. 역사의 상처를 치유하려는 자세가 없어 자꾸 상처를 건드려서는 어렵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오는 5~6일 러시아 상트페트르부르크에서 개최되는 G20(세계 주요 20개국) 정상회의의 핵심 이슈는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와 이에 따른 국가 간 정책공조, 중기 재정 건전화, 국제금융체제 개혁, 국제 조세 협력 방안 등이 될 전망이다. 첫째날 각국 정상들이 참여하는 토의세션에서 논의될 주제들이다. ◆美 출구전략 대응 정책공조 이뤄질까= 현재 세계 경제는 침체의 늪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고, 각국 마다 다소 차이는 있지만, 대체적으로 고실업률 지속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최근 미국의 출구전력 논의가 가시화되면서 국제금리 상승, 인도·인도네시아 등 신흥국의 금융위기 발발 등 국제금융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다. 미국의 출구전략 파장을 둘러싸고 국가 간 정책공조가 필요한 시점이지만, 선진국과 신흥국 간 기싸움이 확전되고 있는 상황이다. 신흥국의 입장에선 자본 유출에 따른 금융시장 불안이 경제운용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는 탓에 미국의 출구전략을 늦춰야 한다는 입장이다. 주요 2
오는 5~6일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열린 G20(세계 주요 20개국) 정상회의 참석하는 박근혜 대통령은 이 기간 총 4번의 양자 정상회담을 소화한다. 공식일정이 시작되는 5일 오전에는 이탈리아 레타 총리와 첫 만남을 갖는다. 취임 후 유럽국가 정상과의 첫 회담이다. 11월 영국을 방문키로 한 박 대통령으로서는 이탈리아를 시작으로 대 유럽외교의 첫 발을 내딛는 셈이다. 이날 정상회담에서는 내년에 수교 130주년을 맞는 양국 간 제반 분야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한-EU(유럽연합) FTA(자유무역협정)에 기반한 양국 간 경제·통상 확대 방안에 대해 협의하고, 국제사회의 제반 문제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한다. 6일에는 독일 메르켈 총리와 조우한다. 올해가 양국 수교 130주년, 파독광부 50주년을 맞기도 했지만, 대표적인 국제 여성 지도자들끼리의 만남이란데 의미가 있다. 평소 친분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두 정상의 만남은 이번이 네번째다. 정상으로서 만남은 처음
오는 5~6일 러시아 상트페트르부르크에서 열리는 G20(세계 주요 20개국) 정상회의는 박근혜 대통령의 다자외교 데뷔 무대다. G20 정상회의는 세계 주요 국가 정상 및 국제기구의 수장 등이 참여하는 최상위의 세계경제 포럼으로, 박 대통령은 이번 행사를 국제적 지도자로서 입지를 다지는 계기로 삼을 전망이다. 박 대통령은 이 기간 중 이뤄질 주요 토의세션과 업무만찬에서 국제경제, 금융 현안에 대해 각국 정상들과 의견을 나눌 예정인데, 관전포인트는 크게 두 가지다. 이번 회의에서 박 대통령이 얻고자 하는, 사실상의 회담 전략이라고 할 수 있다. 박 대통령이 이번 회의에서 강하게 주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것은 G20의 기능부활이다. G20는 APEC 등 각종 다자 정상회의 중 유일하게 선진국과 신흥국이 정책공조를 협의하는 장이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극복 당시 상당한 호응을 얻었지만, 지금은 기능이 상당히 약화된 상태다. 박 대통령은 기능 복원을 강조하며 이 과정에 우리나라가 상당
'세계경제 성장과 양질의 고용창출'이란 주제로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열리는 G20(세계 주요 20개국) 정상회의는 5일(현지시간) 오후 4시 본회의장인 콘스탄티노프스키 궁에서 참석 정상을 위한 공식 환영식을 시작으로 막이 오른다. 박근혜 대통령은 4일 저녁 현지에 도착해 다음날 오전 이탈리아 '레타'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은 뒤 공식 환영식에 참석한다. 각국 정상들도 이 시간을 이용, 다른 나라 참석 정상들과 양자회담을 가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회의는 각 1번씩의 업무만찬과 오찬을 포함, 총 4개의 세션으로 진행될 예정인데, 의장국인 러시아 요청에 따라 각국 정상들의 주요 발언은 2번으로 제한된다. 박 대통령은 오후 5시 부터 7시까지 진행되는 '세계 경제의 성장과 금융안정'이란 주제의 세션에서 한번의 발언을 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신흥국 입장을 고려한 금융제도 개편 필요성에 대해 언급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어 각국 정상들은 피터호프 궁으로 이동, 업무만찬을 통해 '성장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