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볼라 바이러스 공포 확산
에볼라 바이러스의 전 세계적 확산과 각국의 대응, 진단 및 백신 개발, 감염자 발생 현황 등 다양한 소식을 신속하게 전달합니다. 최신 에볼라 관련 이슈를 한눈에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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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성여대가 오는 4일부터 열리는 '2014 차세대 여성 글로벌 파트너십 세계대회'를 강행하기로 최종 결론을 내렸다. 덕성여대는 3일 오후 긴급 교무위원회의 직후 "외교부 등과 긴밀히 상의해 행사가 무사히 진행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덕성여대는 "현재 인터넷 등에 적힌 글은 잘못되거나 부풀려진 내용이 대부분"이라며 "세계대회 참가자 중에는 에볼라바이러스 발병 국가에 속한 학생이 단 한 명도 없는 것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당초 참가 예정이었던 나이지리아 학생 3명에 대해서는 해당 국가의 발병 사실이 확인된 직후 초청을 정중히 철회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질병관리본부에 아프리카 참석자들의 항공편과 명단을 제출해 검역강화를 의뢰한 상태"라면서 "입국 전 적외선 체온 측정과 의료진 문진 절차 등이 진행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덕성여대는 "'아프리카는 에볼라바이러스'라는 사실과 다른 인식으로 발병 환자가 한 명도 없는 국가의 학생들까지 입국을 막는 것은
아프리카 신흥시장 공략에 본격 시동을 걸던 국내 전자·건설업계가 갑작스러운 '에볼라 복병'을 만나 대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전자업계는 서아프리카 지역에 출장제한 조치를 취했고 건설업체들은 현지 위생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일단 우리 전자 업체들은 남아프리카권을 기반으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어 에볼라 바이러스 발생지인 서아프리카(기니·라이베리아·시에라리온)의 직접적인 영향권에선 다소 벗어나 안도하는 표정이다. 다만 현재 출장제한 등의 조치를 취하면서 앞으로 사태가 악화되지 않을지 촉각을 곤두세우는 모습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3일 "해당 서아프리카 지역에는 다행히 주재원이 없어 별도의 철수계획은 없다"면서 "해당 지역을 출장제한 지역으로 관리하고 있다"고 밝혔다. LG전자도 에볼라 발생국가에 상주 인력을 파견하고 있지 않다. LG전자 관계자는 "현재 피해 상황이 접수된 것은 없다"며 "서아프리카 출장을 자제토록 권고하고 있는 중"이라고 말했다. 최근 국내 전자 업체들은 아프리카 신시장
서아프리카에서 발병한 에볼라 바이러스(이하 에볼라) 공포가 전세계로 확산되는 가운데 우리 정부의 안이한 대응을 지적하는 목소리가 높다. 선진국들은 잇달아 긴급회의를 열고 자국민 철수 등의 조치를 취하고 있는데 반해, 우리 정부는 '여행경보 발령' 등 의례적 대책을 내놓는데 그치고 있어 범정부적 대응책 마련에 나서야 한다는 것이다. 3일 외교부 등 관련부처에 따르면 미국 정부는 바이러스 감염통제 전문가들을 서아프리카 3개국에 파견, 현지에서 활동 중인 WHO(세계보건기구)와 협력토록 할 예정이다. 4일부터 미국 워싱턴에서 사흘 일정으로 열리는 미국과 아프리카 간 정상회담에는 시에라리온과 라이베리아 대통령이 참석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영국에서는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에서 열린 영연방경기대회에 출전한 시에라리온 사이클 선수에 이어 라이베리아에서 넘어온 망명 신청자도 에볼라 감염 의심으로 격리 조치됐다. WHO는 오는 6일 에볼라 바이러스에 대한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긴급위원회를 소집한다.
'에볼라' 발생 국가 학생 일부가 참가하기로 예정돼 논란이 일고 있는 여성 행사 추진 여부에 대해, 여성가족부가 결정권이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3일 덕성여대 등에 따르면 이 학교와 유엔 여성기구(UN Women)는 4일부터 서울에서 '2014 차세대 여성 글로벌 파트너십 세계대회'를 개최한다. '공감적 봉사-여성 임파워먼트를 위한 교육'을 주제로 전 세계 32개국에서 대학생 500여명이 참가하는 행사다. 이 행사에는 에볼라가 발병한 나이지리아를 포함해 알제리, 르완다, 가나 등 아프리카 11개국에서도 30명이 참가한다. 청와대 게시판 등 온라인에서는 학교와 유엔, 여성가족부가 함께 여는 행사이기 때문에 쉽게 취소하지 못하고 있다는 글들이 올라왔다. 이에 대해 여가부 관계자는 "이 행사는 덕성여대와 UN 여성기구가 공동주관하고, 여가부는 명칭 후원만 하는 행사"라며 "여가부로서는 행사 주관을 하는 곳이 아니기 때문에 행사 연기에 대해 왈가왈부할 수 없는 입장"이라고 설명했다. 이 관
서아프리카에서 발병한 질병 '에볼라' 공포가 국내에 상륙한 가운데 당장 내일부터 아프리카 학생 30여 명이 참석하는 행사를 여는 덕성여대가 3일 대책 마련에 착수했다. 덕성여대는 이날 오후 4시 30분 '긴급 교무위원회'를 열고 행사와 관련된 각종 논의에 들어간다. 덕성여대가 오는 4~15일 교내 캠퍼스와 롯데호텔에서 여는 '2014 차세대 여성 글로벌 파트너십 세계대회'에는 32개국 대학생 500여 명 중 아프리카 학생 27명이 포함됐다. 당초 일부 언론에 보도된 것처럼 에볼라 발병국인 나이지리아 대학생 3명은 한국에 입국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 덕성여대가 휴일에 보직교수 등을 소집해 긴급 교무위원회까지 열지만 행사 취소로 이어질지는 불투명하다. 덕성여대와 UN Women 등이 공동으로 진행하는 국제적 행사인 만큼 학교 측이 일방적으로 취소할 수 없기 때문이다. 실제로 UN Women 홈페이지(http://www.unwp.org/)에는 이번 행사가 덕성여대에서 열린다고 대대적으
서아프리카 지역에 치명적인 에볼라 바이러스가 창궐한 가운데 미국 본토에 사상 처음으로 에볼라 환자가 상륙하면서 안전성을 놓고 논란이 일고 있다. 관계당국은 감염을 막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했다는 입장이지만 미국인들은 불안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에볼라 감염 美 박사 귀국..美 본토 첫 에볼라 환자 2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 등 외신에 따르면 서아프리카 라이베리아에서 봉사활동 중 에볼라 바이러스에 감염된 미국인 의사 켄트 브랜틀리(33) 박사가 이날 본국으로 귀환했다. 브렌틀리 박사는 이날 오전 11시께 특수 민간 항공기 편으로 조지아주 매리에타에 있는 도빈스 공군기지에 도착하자마자 앰뷸런스로 에모리대 병원으로 후송됐다. 공항에서 병원까지 90분간 이동하는 동안 헬기와 경찰차가 앰뷸런스를 호위했다. 병원에서는 흰색 방호복을 입은 사람이 브렌틀리 박사로 추정되는 이를 앰뷸런스에서 내려 병원으로 데리고 들어가는 모습이 포착됐다. 그 역시 흰색 방호복을 입고 있었고 스스로 걸을
서아프리카에서 발병한 질병 '에볼라' 공포가 국내 대학 행사에까지 영향을 미쳤다. 3일 덕성여대 등에 따르면 이 학교와 유엔 여성기구(UN Women)는 오는 4일부터 서울에서 열리는 '2014 차세대 여성 글로벌 파트너십 세계대회'를 놓고 재학생은 물론, 누리꾼까지 가세해 크게 반발하고 있다. '공감적 봉사-여성 임파워먼트를 위한 교육'을 주제로 전 세계 32개국에서 대학생 500여명이 참가하는 행사에 에볼라가 발병한 나이지리아를 포함해 알제리, 르완다, 가나 등 아프리카 11개국에서 30명이 참가한다. 이런 사실이 알려지자 덕성여대 홈페이지에는 '발병국 학생이 포함된 만큼 당장 행사를 취소해야 한다'는 덕성여대 학생과 누리꾼의 우려가 잇따르고 있다. 실제로 덕성여대 홈페이지에는 행사를 연기나 취소해달라는 글이 속속 올라오고 있는 상태다. 덕성여대의 한 학생은 'UNW 연기 혹은 취소 부탁드립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전 세계가 에볼라의 심각한 위험성을 인지하고 확산을 막기 위
치사율 90% 에볼라 바이러스(이하 에볼라)로 전세계가 공포에 떠는 가운데 국내 대학 행사에 감염국 출신자가 일부 참가할 예정이어서 논란이 되고 있다. 3일 덕성여대에 따르면 오는 4일부터 15일까지 이 대학 주최로 유엔 여성기구(UN Women)와 함께 '제2차 차세대 여성 글로벌 파트너십 세계대회'를 개최한다. 이 행사에는 전 세계 32개국에서 대학생 5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그러나 알제리, 르완다, 가나 등 아프리카 11개국 대학생 30명도 이 행사에 참가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덕성여대 공식 블로그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 등을 중심으로 이 행사 취소를 요구하는 글이 속출하고 있다. 지난 2일부터 다음 아고라에서는 행사 취소와 에볼라 감염국 출신 참가자 입국을 반대하는 서명운동이 진행 중이다. 3일 낮 12시 현재 목표 1만명을 훌쩍 뛰어넘은 1만5292명이 서명에 참여했다. 행사 개최를 반대하는 이들은 학교 측이 "학생들의 반발을 묵살한
치사율이 최대 90%에 이르는 에볼라출혈열 발생 국가를 여행한 한국인 20명을 질병관리본부가 추적 감시 중이다. 1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에볼라출혈열이 유행하는 서아프리카 지역을 여행한 20명을 추적 감시했고 이 중 12명은 2~21일 잠복기 이후에도 아무런 증상이 나타나지 않았다. 나머지 8명은 잠복기가 끝나지 않아 계속 감시를 진행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는 에볼라출혈열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서아프리카 지역을 다녀온 여행객들 중 일부의 몸 상태를 정기적으로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추적 감시를 받는 대다수는 나이지리아 여행객들이다.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현재까지 에볼라출혈열 발생 환자는 없고 상황을 지켜보는 8명도 별다른 증상이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해외에서 유입되는 에볼라출혈열은 발생 가능성이 낮지만 만약의 상황을 대비해 감시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며 "감염환자가 발생하면 즉각 국립중앙의료원으로 옮겨져 격리치료를 받게 된다"고 설명했다. 에볼라출혈열
서아프리카 라이베리아에서 봉사활동 중 에볼라 바이러스에 감염된 미국인 의사 켄트 브랜틀리(33) 박사가 2일(현지시간) 본국으로 귀환했다. 치명적인 에볼라 바이러스 감염자가 미국 땅을 밟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CNN 등 외신에 따르면 브랜틀리 박사는 이날 오전 특수 민간 항공기 편으로 조지아주 매리에타에 있는 도빈스 공군기지에 도착하자마자 앰뷸런스로 에모리대 병원으로 후송됐다. 병원에서는 흰색 방호복을 입은 사람이 역시 비슷한 복장의 사람을 앰뷸런스에서 내려 병원으로 데리고 들어가는 모습이 포착됐다. 브랜틀리 박사의 부인은 이날 유리창을 사이에 두고 45분간 남편을 면회한 것으로 전해졌다. 선교단체 소속인 브랜틀리 박사는 라이베리아에서 에볼라 환자를 돌보다 감염됐다. 이단체 소속으로 역시 라이베리아에서 에볼라에 감염된 또 다른 미국인 낸시 라이트볼(60·여)도 곧 같은 병원으로 후송돼 격리 치료를 받을 예정이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라이베리아, 기니, 시에라리온 등 서아프
서아프리카에서 시작된 죽음의 바이러스 '에볼라 바이러스'의 공포가 전 세계로 확산되고 있다. 치사율이 90%에 달하지만 지금까지 백신이나 항바이러스제가 없어 공포심을 극대화하고 있다. 2일 주요 외신과 질병관리본부 등에 따르면 서아프리카 기니, 라이베리아, 시에라리온에서 지금까지 1300여 명이 감염돼 700명 넘게 숨졌다. 이들 국가는 에볼라 바이러스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진원지를 격리구역으로 설정하고 격리 구역으로 설정하기로 했다. 1967년 처음 발견된 에볼라 바이러스는 감염되면 약 1주일간의 잠복기를 거쳐 오한이 나고 심한 두통, 근육 관절통과 더불어 체온도 갑자기 올라간다. 호흡기나 위장관에서 심한 출혈이 나타나며 보통 발병 후 8~9일째 대부분 사망에 이른다. 현재까지 제대로 된 백신이나 예방약이 없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국제사회의 우려도 커지고 있다. 미국은 에볼라 바이러스가 걷잡을 수 없이 확산됨에 따라 라이베리아와 시에라리온, 기니 등 3개국에 대해 2003년 사스(
서아프리카에서 에볼라 바이러스에 감염된 자국인 환자의 귀국을 반대하는 움직임이 미국 내에서 확산되고 있다. 2일(현지시간) CNN 등 주요 외신은 서아프리카에서 에볼라 바이러스에 감염된 2명의 미국인이 귀국한다는 소식에 이들의 귀국 반대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에볼라에 감염된 미국인 환자는 라이베리아에서 에볼라 환자를 돌보다 감염된 켄트 브랜틀리(33) 박사와 여성인 낸시 라이트볼(60) 등 2명이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 정부는 두 사람의 치료를 위해 조지아주 애틀랜타에 위치한 에모리대 병원에 특별 격리병실을 설치했다. 지난달 31일에는 최첨단 방역 장치를 갖춘 에볼라 환자 호송기가 조지아주 카터스빌을 출발, 라이베리아로 향했다. 호송기는 이번 주말 애틀랜타에 도착할 예정이다. 에볼라 감염 환자의 송환 소식이 전해지자 미국 페이스북 등 소셜미디어에서는 "왜 자발적으로 그런 위험한 질병을 유입하냐"는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한 소셜미디어 사용자는 "지옥으로 가는 길이 좋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