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실 청문회' 진실 & 의혹
최순실 국정농단 청문회와 관련된 주요 인물들의 증언, 법적 대응, 의혹 해명 등 다양한 시각과 논란을 다룹니다. 정치·사회적 파장과 진실 공방을 심층적으로 조명합니다.
최순실 국정농단 청문회와 관련된 주요 인물들의 증언, 법적 대응, 의혹 해명 등 다양한 시각과 논란을 다룹니다. 정치·사회적 파장과 진실 공방을 심층적으로 조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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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게이트' 진상규명의 핵심인물로 손꼽히는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과 조여옥 전 청와대 간호장교(대위)가 22일 뜨거운 관심 속에 국회 청문회에 출석했다. 우병우 전 민정수석은 이날 오전 9시15분쯤 국회에 도착해 수많은 카메라 플래시 세례 속에 청문회장으로 향했다. 우 전 민정수석은 '비선실세' 최순실씨의 국정농단을 묵인·방조했다는 의혹과 검찰 수사에 외압을 가했다는 의혹에 대해 "인정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우 전 수석은 이어 세월호 사건을 축소하기 위해 검찰 수사에 외압을 가했다는 의혹과 관련해서도 "그런 일 없다"고 짧게 답했다. 우 전 수석은 '직권남용과 직무유기 혐의에 대해 인정하느냐'는 질문에 "인정하지 않는다"고 잘라 말했다. 그는 '지금까지 행적을 감춘 이유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대해서는 입을 닫고 국정조사장으로 향했다. 앞서 우 전 수석은 지난 7일 열린 국조특위 2차 청문회 증인으로 채택됐지만 불출석한 바 있다. 그는 국회의 증인 출석요구서가 송달되기 전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은 국정농단을 방조했다는 의혹에 대해 "인정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우 전수석은 22일 '최순실 게이트' 국회 국정조사특별위원회 청문회에 출석하기에 앞서 기자들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그는 검찰 수사에 외압을 행사한 일이 있느냐는 질문에도 "그런 일 없다"며 관련 의혹을 부인했다. 또 최순실을 아는지에 대해서도 "모른다"고 답했다. 그러나 아들 관련 병역 특혜 의혹을 비롯해 장모 김장자씨와 최순실의 골프 회동 등 이어진 기자들의 질문에는 일절 답하지 않았다. 그는 지난 20일 서울 서초구에 있는 자신의 가족회사 '정강'에서 청문회를 대비해 예행연습을 하는 모습이 언론에 포착된 바 있다.
'최순실 게이트' 국정조사특별위원회(이하 국조특위)의 5차 청문회엔 그동안 출석을 회피해온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과 조여옥 전 대통령경호실 간호장교가 출석할 전망이다. 그러나 '국정농단'의 주범으로 지목된 최순실씨 등 나머지 증인들은 모두 출석하지 않을 전망이다. 22일 국회 국조특위에 따르면 증인 18명 중 전날까지 출석의사를 전달한 이는 우 전수석과 조 대위 단 2명뿐이다. 문고리 3인방으로 불리는 정호성 전 부속비서관과 이재만 전 총무비서관, 안봉근 전 국정홍보비서관은 모두 불출석사유서를 제출했다. 또 이전 청문회에서 휴가를 이유로 불출석한 이영선 경호실 행정관과 윤전추 비서실 행정관도 또 청문회 출석을 거부했다. 안종범 전 정책조정수석과 우 전수석의 장모 김장자 삼남개발 회장, 이성한 전 미르재단사무총장, 박원오 전 국가대표 승마팀 감독 등도 불출석 통보를 했다. 이외에도 출석요구서 송달이 안된 최씨의 딸 정유라씨와 홍기택 전 KDB산업은행 회장도 불출석한다. 최씨의 언
새누리당 이완영 의원이 '최순실 게이트' 국정조사특별위원회 여당 간사직을 사실상 지속하기로 했다. 21일 국회에 따르면 정우택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이완영 의원의 국조특위 간사직 유임을 결정했다. 이 의원은 청문회 전 최순실씨 최측근과 만나 청문회 질의응답을 사전모의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당초 이 의원은 지난 14일 "야당 간사가 언론에 간사간 협의 내용을 다 공개해 (제가) 언론의 지탄을 받았다"며 국조특위 간사직을 내려놓을 뜻을 밝혔었다. 하지만 위증 공모 의혹이 제기된 후 "이제는 사퇴할 수 없게 됐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이같은 당의 결정에 대해 여당 국조특위 위원인 장제원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국정조사에 쏠린 국민들의 관심과 분노에 아랑곳 않고 위증교사 의혹 당사자를 새누리당 간사에 유임시켰다고 한다"고 비판했다. 이어 "안타깝다. 민심과 정면으로 맞서는 신임 지도부의 결정에 당혹감과 참담함을 느낀다"고 글을 남겼다.
'최순실 게이트' 사태의 실체를 규명하기 위한 국회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활동이 반환점을 돌았다. 최순실이 빠진 반쪽 청문회였지만 전경련 해체움직임과 최순실 존재를 모른다던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이 "이름은 알았다"고 실토하는 등 몇가지 수확도 있었다. 먼저 지난 6일 대한민국 재계를 좌지우지하는 재벌 총수 9명이 나와 이목을 끌었던 1차 청문회에서는 증인으로 출석한 재벌 총수들이 의혹으로만 제기된 미르· K 스포츠재단 기금 모금 출연에 대해, 청와대의 강제성이 있었음을 일부 시인했다. 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은 "이번에 미르와 K스포츠 등 청와대 요청을 우리 기업하는 사람들이 거절하기는 참 어렵다"면서 우회적으로 강제성이 있음을 인정했다. 구본무 LG그룹 회장도 "기업 입장에서 정부 정책에 따를 수밖에 없는 것이 현실"이라고 말했다. 또 이날 청문회에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전경련에 기부금을 내지 않고 탈퇴하겠다"고 밝혀 대기업 자금 모금 창구 역할을 하고 있다는 지적
# 김기춘 전 비서실장은 지난 7일 국회 청문회에서 '비선실세' 최순실을 아느냐는 질문에 줄곧 "알지 못한다"고 했다가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공개한 증거영상 앞에 "모른다고 할 수 없다"고 말을 바꿨다. # 지난 5일 국조특위에 불려나온 이선우 대통령 경호실 의무실장은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주사 시술 의혹에 말을 얼버무리다 장제원 새누리당 의원의 거듭된 질의에 결국 시술 사실을 인정했다. 특히 태반주사에 대해선 박 대통령 이외 다른 직원에게 처방한 사실이 없다고 시인했다. 반환점을 돈 박근혜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에서 이처럼 의혹이 사실로 드러난 경우는 매우 드물다. 꼼짝할 수 없는 증거를 제시하지 않는 한 관련 의혹을 부정하는 것이 대부분이다. 일례로 최순실씨의 단골 성형외과 의사인 김영재 원장은 세월호 참사 당일 골프치러 갔다고 주장했다가 프로포폴을 사용한 정황이 포착되자 장모에게 시술했다고 해명했다. 지난 16일 현장조사
최순실게이트 국조특위가 19일 새누리당 이완영·이만희 위원의 위증 지시·교사 의혹과 관련해 긴급 전체회의를 열고 정동춘·노승일·류상영을 참고인으로 소환하기로 의결했다. 고영태·박헌영은 이미 증인과 참고인으로 채택된 상태다. 다만 더불어민주당 위원들이 단체 불참해 이완영·이만희 두 위원의 해명은 이뤄지지 않았다. 이날 국회에서 열린 국조특위 긴급 전체회의에는 박범계 간사를 비롯한 민주당 위원들이 한 명도 참석하지 않았다. 박범계 더불어민주당 간사는 "위증교사 의혹도 중대한 문제지만 이 문제를 위해 참고인을 부르는 것은 본질을 벗어날 수 있다. 전체회의를 여는 것 자체에 반대한다"며 불참 이유를 밝혔다. 국민의당 위원들도 전체회의에는 참석했지만 민주당과 같은 의견을 피력했다. 김경진 국민의당 간사는 "청문회의 배가 산으로 가선 안 된다"며 "청문회의 핵심 목적은 박근혜·최순실에 의한 국정농단에 대한 국정조사여야지, 청문조사 과정에서의 지엽말단적인 위증교사 또는 태블릿을 취득 부분이 핵
이완영 새누리당 의원의 청문회 위증교사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야당이 이 의원과 이만희 의원 등의 국정조사 특위직 사퇴를 촉구했다. 이 의원은 "의원직을 걸겠다"며 강하게 부인하면서 '위증 공방'이 벌어졌다. 이완영 새누리당 의원은 19일 국회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동춘 K스포츠재단 이사장과 국회 청문회 증언을 사전 협의했다는 언론 보도에 대해 "명백히 사실무근"이라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더불어민주당 P의원도 청문회 전에 고영태 증인을 두 차례 만났다"고 주장했다. 중앙일보는 이 의원이 "태블릿PC는 고영태의 것으로 보이도록 하면서 JTBC가 절도한 것으로 하자"고 정 이사장에게 제의했다고 이날 보도했다. 정 이사장이 이를 박헌영 K스포츠재단 과장에게 전달해 위증하도록 했다는 내용이다. 이 의원은 "위증하도록 한 사실이 전혀 없다"고 강하게 부인했다. 그는 정 이사장으로부터 태블릿PC가 고 씨의 것임을 확인할 수 있는 내용을 박 과장이 알고있다고 전해들었다고 해명했다. 이어 "박 과
22일로 예정된 '최순실 게이트' 국정조사특별위원회 5차 청문회가 이번주 정국의 핵으로 떠올랐다.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과 청와대 의무실에서 근무한 간호장교 조여옥 대위의 출석에 이어 친박계 의원의 위증교사 의혹까지 떠올라 양보없는 '진실게임'이 벌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위증교사 의혹을 받는 이만희 새누리당 의원은 18일 기자회견을 열어 "사전, 사후에도 박헌영 증인(전 K스포츠재단 과장)과 개별 접촉하거나 연락한 사실, 위증을 지시 또는 교사한 사실이 없다"며 "고영태 전 더블루케이 이사 등에 대해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 등 법적 조치는 물론 언론중재위 제소 등으로 진실을 밝히겠다"고 밝혔다. 고 전이사의 인터뷰대로 청문회가 진행된 데 대해서는 "알 수 없다"며 "고 전이사와 박 전과장 등이 밝혀야 할 문제"라고 밝혔다. 고 전이사는 지난 13일 한 언론과 인터뷰에서 박 전과장이 친박계 의원의 청문회 질의에서 '태블릿PC를 고 전이사가 쓰는 것을 봤다'고 증언할 것이라고 밝혔
최순실게이트 국정조사특위 청문회에서 증인 위증교사 의혹에 빠진 이만희 새누리당 의원이 18일 "고영태 등에 대해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 등 법적 조치는 물론, 언론중재위 제소 등 진실을 밝히겠다"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고영태가 청문회 전 한 인터뷰에서 밝힌 내용대로 박헌영 전 K스포츠재단 과장과 실제 문답이 이뤄진 이유는 자신이 알 수 없다며 고씨와 박 과장 등이 밝혀야 할 문제라고 말했다. 이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전, 사후에도 박헌영 증인과 개별 접촉하거나 연락한 사실, 위증을 지시 또는 교사한 사실이 없다"며 의혹을 강력 부인했다. 고씨는 앞서 13일 한 인터뷰에서 새누리당이 박 과장과 최순실씨 국정농단 증거가 된 태블릿PC 관련 위증을 사전모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새누리당의 한 의원이 박 전 과장에게 "최씨와 일하며 태블릿PC를 본 적이 있느냐"고 물으면 "(최씨가 아닌) 고씨가 들고 다니는 것을 봤다. 한번은 태블릿PC 충전기를 구해 오라고도 했다"는
'최순실 게이트' 국정조사 특별위원회가 이번주 정치권의 주목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과 청와대 의무실에서 근무한 간호장교 조모씨 등이 출석하기 때문이다. 친박계 의원의 위증교사 의혹도 청문회의 새 이슈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18일 '최순실 게이트' 국조특위에 따르면, 오는 22일 5차 청문회에서는 최순실 국정농단의 핵심 관련자 우 전 민정수석이 출석 의사를 밝힌 상태다. 그가 출석할 경우 최순실씨의 국정농단에 어느 정도 관련이 됐는지, 인사검증이 실패한 이유는 무엇인지, 장모 김장자 삼남개발 회장과의 관계 등에 대한 질문이 예상된다. 세월호 참사 당시 청와대 의무실에서 간호장교로 근무한 조모 대위의 출석에도 관심이 집중된다. 조 대위는 3차 청문회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하며 5차에는 출석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세월호 참사 당시 박 대통령의 시술, 마취제 사용 여부와 관련 질문 공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고영태 전 더블루K 이사와 박헌영 전 K스포츠재단
'박근혜-최순실게이트' 국정조사에서 새누리당 친박(친박근혜)계 의원이 최순실씨 측 증인과 짜고 위증을 시도할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돼 파문이 일고 있다. 해당 의원으로 지목된 이만희 새누리당 의원 측은 "사실무근"이라고 해명했다. 17일 월간중앙에 따르면 최씨 최측근이었던 고영태씨는 인터뷰에서 "박헌영 전 K스포츠재단 과장이 새누리당의 한 의원과 사전에 입을 맞추고 4차 청문회에서 위증을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새누리당의 한 의원이 박 전 과장에게 "최씨와 일하며 태블릿PC를 본 적이 있느냐"고 물으면 "(최씨가 아닌) 고씨가 들고 다니는 것을 봤다. 한번은 태블릿PC 충전기를 구해 오라고도 했다"는 스토리로 진행될 것이라는 게 고씨의 주장이었다. 고씨가 인터뷰를 한 시점은 13일. 이틀 후인 15일 4차 청문회에서 고씨의 주장대로 질의응답이 이뤄졌다. 이만희 의원은 박헌영 전 K스포츠재단 과장을 상대로 "종편에서 문제가 됐던 태블릿PC를 본 적 있냐"고 물었다. 이에 박 전 과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