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지방선거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2026년 6월 3일 수요일에 실시된다.
총 669 건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 출마를 선언한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평택시'를 '평택군'으로 표기한 것과 관련해 "'평택 초보'이므로 많이 배우겠다"고 밝혔다. 조 대표는 16일 SNS(소셜미디어)에 자신의 오타를 비판한 국민의힘 소속 최준구 평택시의원의 글을 공유하면서 이같이 적었다. 최 시의원은 SNS에 "조국 대표님 동삭동 아파트 사거리에 현수막을 걸었다. 평택시도 평택군으로 헷갈리시더니 지역구도 헷갈리시는 것은 아닌가"라고 적었었다. 이에 조 대표는 "조국혁신당 경기도당은 평택시 전체에 현수막을 걸었다. 제가 출마하는 평택을만이 아니다"라며 "극우 내란 정치 세력 국민의힘 소속 평택시의원께서 관심을 가져주신 점 감사하지만, 사실은 확인하고 비판하라"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이 공으로 먹는다 했는데 신경 많이 쓰이시나 보다. 그리고 저희 당 현수막 홍보해주셔서 감사하다. '평택 초보'이므로 많이 배우겠다. 그러나 대한민국과 평택을 망친 국민의힘만은 반드시 꺾겠다"고 했다. 조 대표는 전날 SNS에 평택 방문 일정을 공유하는 과정에서 행정구역 명칭을 '평택군'으로 적었다가 수정했다.
국민의힘 텃밭인 영남권이 6. 3 지방선거의 격전지로 떠오르면서 더불어민주당의 압승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다만 민주당 안방인 호남에선 경선 과열과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를 앞둔 신경전으로 숙제도 떠안은 모습이다. 16일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은 영남권 5개 지역 광역자치단체장 후보 경선을 끝마쳤다. 광역단체별로 △김부겸 대구시장 후보 △김경수 경남지사 후보 △전재수 부산시장 후보 △김상욱 울산시장 후보 △오중기 경북지사 후보 등의 라인업을 구축한 상태다. 가장 관심이 높은 곳은 진보진영의 난공불락인 대구다. 김부겸 후보가 국민의힘 주요 후보들과의 양자 대결에서 오차범위 밖으로 앞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오면서 사상 첫 승리 가능성이 거론된다. 김 후보의 선전으로 오중기 경북지사 후보를 비롯해 같은 당 대구·경북 출마자들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는 후문이다. 부산도 비슷한 분위기다. 전재수 후보가 현역인 박형준 국민의힘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이어지고 있다. 김경수 후보도 오차범위 내에서 박완수 국민의힘 경남지사 후보를 앞서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조용익 더불어민주당 부천시장 예비후보가 당 경선 결선 투표를 앞두고 16일 "부천의 안정적인 발전을 위해 '재선 시장'이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당내 경쟁자들의 단일화를 두고는 "명분 없는 야합"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조 예비후보는 이날 기자회견을 열어 "시민과 당원의 뜻을 배제한 소수 정치인의 단일화는 결국 깜깜이 시정 운영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한병환·김광민 전 예비후보는 지난 10~11일 당내 경선 투표 직후 결과가 나오기 전 서진웅 예비후보와 단일화를 선언했다. 이에 따라 이번 결선은 조 시장과 서 예비후보(3인 단일화)의 1대 3 구도로 치러진다. 조 시장은 이를 두고 "지지자들을 충분히 설득하지 않은 그들만의 단일화"라고 꼬집으며 "부천시민, 당원과 함께하기에 1대 3의 싸움도 전혀 두렵지 않다"고 말했다. 이런 방식의 단일화는 당원과 국민의 권리를 강조하는 당의 기조에 어긋난다고도 했다. 정책의 연속성과 시정의 안정성을 내세우며 지지를 호소했다. 부천 현안을 가장 잘 파악하고 있는 후보로서 중단 없는 시정 운영을 이끌겠다고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 안산시장 경선에서 결선에 오른 김철민 예비후보가 경선에서 고배를 마신 박천광 전 예비후보와 손을 맞잡았다. 둘은 16일 김 예비후보 선거사무소에서 '기본생활도시 안산 공동 정책협약'을 맺었다. 세월호 참사 12주기인 이날 차분한 분위기로 협약식을 진행하며 시민의 생명과 안전, 기본적 삶을 책임지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뜻을 모았다. 이번 연대는 당내 경선 결과에 승복한 박 전 예비후보가 지지를 선언하고, 김 예비후보가 박 전 예비후보의 비전을 수용하면서 이뤄졌다. 양측이 합의한 공동 추진 정책은 △사회적연대경제 활성화 △청년 정착형 도시 구축 △지속가능한 지역 돌봄 생태계 조성 △이주민 공존 안산형 포용도시 등 4가지다. 박 전 예비후보는 "경선에서 아쉬운 결과를 얻었지만, 저의 꿈인 '기본생활도시 안산'은 멈출 수 없다"면서 "풍부한 행정 경험과 추진력을 갖춘 김철민 후보라면 제가 꿈꿨던 안산의 미래를 현실로 만들 수 있다고 믿기에 조건 없는 지지와 연대를 결심했다"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어려운 결단을 내린 박 후보와 지지자들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겠다"면서 "박 후보의 참신함과 저의 경험을 결합해 시너지를 내고 안산의 재도약을 이뤄낼 것"이라고 답했다.
국민의힘 지도부가 세월호 참사 12주기인 16일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유가족들에게 위로의 뜻을 전했다.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포함한 국민의힘 지도부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를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에 대한 묵념으로 시작했다. 이들은 모두 짙은 색 정장과 검정색 넥타이를 착용했다. 송 원내대표는 "우리는 모두 그날의 충격을 잊을 수 없다"며 "국민은 그날 국가는 어디에 있었느냐는 질문을 던졌고 우리는 오늘을 국민 안전의 날로 지정하며 사회 안전의 중요성을 되새기기로 결의했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불행하게도 그 뒤로도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 참사, 이태원 참사, 무안공항 참사 같은 대형 참사의 비극이 끊이지 않았다"며 "오늘 세월호 참사 12주기이자 국민 안전의 날을 맞이해 무고한 생명이 희생되지 않는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을 다시 한번 다짐한다"고 했다. 신동욱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세월이 많이 흘렀지만 지금도 정치인의 한 사람으로서 그날 거기서 국가가 최선을 다했던가에 대한 뼈아픈 반성이 있다"며 "무엇보다 참사가 일어난 다음 이를 둘러싸고 정치권을 중심으로 많은 유언비어와 괴담이 유포됐고 이로 인해 유가족들과 국민이 더 큰 아픔과 혼란을 겪은 데 대해 재발 방지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이란과 전쟁 상황 관련 "우방은 미국과 같은 목소리를 내야 하는데 한국은 그렇지 않은 것 같다"는 우려를 표했다고 방미 중인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전했다. 장 대표는 16일(현지시간 15일) 미국 워싱턴D. C. 에서 특파원 간담회를 갖고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및 국무부 관계자들, 미 상원·하원 의원, 싱크탱크 관계자 등과의 면담 결과를 설명하며 이같이 밝혔다. 장 대표는 트럼프 행정부 인사의 언급이라며 "미국 측은 '동맹이나 우방인 나라들이 이란 전쟁에서 어떤 식으로든 역할을 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 역할에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가장 기본적인 것은 지금 이란 전쟁에 대해 목소리를 낼 때 미국과 결이 같은 목소리를 내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장 대표와 함께 방미 일정을 소화한 조정훈 국민의힘 의원은 "미국 측에서 이란 전쟁에 대한 메시지가 혼선이 있으면 안 된다는 것을 몇 번 강조했는데, 미 의회와의 만남에서는 이스라엘에 대한 이재명 대통령의 멘트에 대해 반복적인 언급이 있었다"고 전했다.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부산 북갑과 경기 평택을 보궐선거에 각각 출마를 선언한 한동훈 전 대표와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를 향해 "자아도취에 빠져 나 홀로 대선 놀이 해본들 속을 평택·부산 사람들이 아니다"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홍 전 시장은 16일 SNS(소셜미디어)에 "평택에는 유의동이 있고 부산 북갑에는 박민식이 있는데 거기에 가본들 평택, 부산 사람들이 바보냐"며 이같이 밝혔다. 홍 전 시장은 "국민들은 훨씬 현명하고 똑똑하다. 거기에 부화뇌동하는 자들도 사익이나 추구하는 레밍들"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부산 북갑에 야당(국민의힘)이 무공천 하면 전재수가 5월1일에 사퇴할 것"이라며 "부산시장이 되면 북갑에 더 잘해줄 수 있는데 뭐 하러 보궐선거를 만드냐. 두 번 바보 되는 야당이 될 것"이라고 했다. 앞서 국민의힘에선 한 전 대표가 부산 북갑 출마를 공식화하면서 친한(친한동훈)계를 중심으로 당이 후보를 내지 말아야 한다는 요구가 쏟아졌다. 다만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이날(현지시간 15일) 미국 워싱턴D.
송언석 국민의힘 대표가 16일 경찰을 향해 "전재수 일병 구하기 합동수사에 이어 정원오 봐주기 수사까지 현실화한다면, 경찰은 더 이상 수사기관으로서 자격이 없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송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춘석 의원에 대한 흐리멍텅 수사와 김병기·장경태 의원에 대한 느림보 수사를 국민들은 기억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송 원내대표는 "검경 합수본의 전재수 일병 구하기에 이어, 이번에는 경찰의 정원오 일병 구하기 수사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며 "서울경찰청은 우리 당 김재섭 의원에 대한 정원오 후보의 고발 건은 도봉경찰서에서 끌어올려서 직접 들여다보고 있고, 정원오 후보의 여론조사 왜곡 공표 건은 성동경찰서로 이관시켰다"고 했다. 그러면서 "왜 이렇게 다르게 대하냐"며 "야당 수사는 직접 수사, 여당 수사는 뭉개기 수사를 하겠다는 의도 아닌가. 결국 권성동, 전재수 사례처럼 야당 유죄, 여당 무죄 만들겠다는 작전 아니냐"고 주장했다. 송 원내대표는 "정 후보는 존재하지 않는 지지율을 창조해서 서울시민들을 기만했다"며 "정봉주 전 의원과 장예찬 전 여의도연구원 부원장의 사례는 숫자를 취사선택한 문제이지만, 정원오 후보는 숫자를 창조 가공한 문제이기 때문에 사안이 훨씬 엄중하다"고 했다.
6·3 전국동시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질 부산 북구갑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출마를 두고 하정우 청와대 AI미래기획수석이 장고를 거듭하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의 영입 시도도 이어지고 있다. 친명계(친이재명계) 중진인 김영진 민주당 의원은 "부산 시민들의 생각을 들어보는 과정"이라며 "개인적으로는 출마를 찬성한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16일 오전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서 이재 대통령과 민주당이 하 수석을 놓고 '줄다리기'를 하는 이유에 대해 "공개적으로 의사를 물어보는 것"이라며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부산 북구 시민들의 판단을 받아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지금 부산이 인구 소멸 위기 등으로 침체하고 있다. 재도약을 위한 새로운 시대교체의 상징적인 인물인 전재수-하정우 조합이 해봤으면 좋겠다"며 "(하 수석의 출마는)개인적으로 찬성"이라고 밝혔다. 전 후보도 이날 CBS 라디오 '박성태의 뉴스쇼'에서 "한두 달 전에 하 수석을 좀 '꼬셨는데' 실패했다. 두 손, 두 발을 다 들었었다"면서도 "당에선 영입을 위한 일을 진행하고 있다.
5박7일 방미 일정을 소화 중인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6일(현지시간 15일)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관계자와 미국 국무부 관계자 등을 만나 중동 전쟁과 한미 안보·경제 협력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전했다. 장 대표는 이날 미국 워싱턴D. C. 에서 열린 특파원 간담회에서 "미 국무부를 방문해 의미 있는 대화를 나눴다고 생각하고 일정 부분 성과도 있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장 대표는 미국 공화당 출신 인사들의 단체인 IRI(국제공화연구소) 회의에 참석해 영어 연설에 나섰다. 이후 백악관과 국무부를 방문했다. 당초 장 대표와 방미단은 백악관 신앙사무국 국장인 폴라 화이트 목사와 면담을 추진했지만 성사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장 대표는 "NSC와 국무부에 가 안보와 미국과의 경제 협력 문제 등에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눴다"면서도 "보안상 문제로 어떤 분들을 만났고, 이야기를 주고받았는지 구체적인 이야기는 못 하는 점을 양해 바란다"고 했다. 장 대표는 "지금은 국민의힘뿐 아니라 대한민국 전체가 중요한 시기"라며 "중동 전쟁이 우리 경제와 안보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어 미국이 앞으로 이 전쟁을 어떻게 치러나갈지, 전쟁 이후 북한과 중국 문제를 어떻게 다룰지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했다.
김상욱 더불어민주당 울산시장 후보는 "울산 시민들과 후보들은 민주진영(범진보진영)의 단일화를 원하는데 정작 정당 간 논의가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6. 3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진보진영의 단일화 논의가 시급하다는 것이다. 김 후보는 지난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진행한 머니투데이 더300(the300)과의 인터뷰에서 "이 자리를 빌려 (각 당 지도부에) 부탁하고 싶다. 시민들이 원하고 있는 (후보 단일화 논의가) 정당 간 정치적 이해 관계때문에 지체되면 안 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후보는 이날 인터뷰에 앞서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김종훈 진보당 울산시장 후보의 단일화 제안에 환영하고 더 나아가 황명필 조국혁신당 울산시장 후보에도 (단일화 논의에) 함께하자고 제안한다"며 "이는 단순한 선거 전술이 아닌 울산시민을 진정한 주인으로 모시자는 절박한 시대적 호소"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김 후보는 조국 혁신당 대표의 경기 평택을 재보궐선거 출마로 범진보진영의 선거연대가 흔들릴 수 있다는 관측에 대해 "조 대표의 자유의지에 따른 선택도 존중받아야 한다"면서도 "다만 (다른 지역의) 단일화 논의에 걸림돌이 돼선 안 된다.
송언석 국민의힘 대표가 이재명 대통령이 자신에 대한 '조폭연루설'과 관련해 당에 사과를 요구하자 "(이 대통령) 본인 SNS(소셜미디어) 가짜뉴스 영상 유포로 곤란해지니 물타기 하려 애쓰신다"고 비판했다. 송 원내대표는 15일 SNS에 "대통령의 충동적인 SNS 정치가 더이상 선을 넘으면 곤란하다. X(엑스·옛 트위터) 계정을 폐쇄할 것을 진지하게 권유드린다"며 이같이 밝혔다. 송 원내대표는 "김대업 병풍(이회창 한나라당 대선 후보 아들 병역 비리 의혹), 광우병 선동, 천안함 음모론, 세월호 괴담, 사드 괴담, 후쿠시마 오염수 괴담 등 더불어민주당은 본인들의 유구한 조작 선동 역사에 대해 사과하셨느냐"고 했다. 앞서 이 대통령은 이날 X에 "국힘(국민의힘)은 조폭설 조작유포에 대해 사과 안 하시나"라며 "어린 아이들도 잘못한 게 드러나면 사과하고 또 그렇게 하라고 가르친다. 공당인 국힘도 큰 잘못이 백일하에 드러났으니 이제 사과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국힘당 소속 장모씨가 '이재명 조폭 연루'를 주장하고 당 차원에서 지속적으로 조폭설을 퍼트려 질 대선을 이겼다"며 "장모씨의 유죄 확정 판결로 조폭설이 거짓말로 드러났으니 최소한 유감 표명이라도 해야 하는 것 아닐까"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