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지방선거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2026년 6월 3일 수요일에 실시된다.
총 1,778 건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이재명 정부와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의 부동산 정책을 비판하면서 "내 집과 내 재산을 지켜주는 시장은 국민의힘 오세훈뿐"이라고 했다. 장 대표는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회의에서 "정원오가 시장 되면 세금 폭탄 떨어지고, 헬서울이 열린다"며 이같이 말했다. 장 대표는 "알맹이도 없는 은퇴 1주택자 재산세 감면을 꺼냈다"며 "집 못 구해 결혼까지 미루는 청년들을 위한 주거 대책은 안 보인다"고 했다. 그러면서 "'착착 개발'인지 '차차 개발'인지 모를 정도로 공급 정책까지 부실하다. 보유세 인상, 장특공 폐지에는 아예 입장도 못 내놓고 있다"며 "명심(이재명 대통령의 의중) 팔로우가 최우선, 서울 시민은 뒷전"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재명의 부동산 정책, 문재인 시즌2인 줄 알았다. 그런데 뉴이재명은 더 끔찍하다"며 "서울 아파트값이 강남까지 싹 다 폭등하고 있다. 양도소득세 중과 폐지로 매물 자체가 팍 줄었다"고 말했다. 장 대표는 "전세 매물이 워낙 귀하다 보니 집도 안 보고 송금부터 하는 '노룩 계약'까지 등장했다"며 "대출까지 막힌 서민들은 월급이 월세로 다 나갈 판"이라고 했다.
6·3 지방선거 울산시장 선거에서 단일화를 약속한 김상욱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김종훈 진보당 후보가 다음주 여론조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민주당과 진보당은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선거연대 및 단일화 합의문을 선언했다. 합의문에 따르면 양당은 울산광역시장후보, 울산 기초단체장 후보, 울산 일부지역 광역의원 후보 그리고 부산광역시 연제구 기초단체장 후보를 단일화한다. 울산시장, 울산 남구청장, 부산 연제구청장 선거의 경우 양당 후보 경선이 치러진다. 울산 동구청장은 진보당 후보로, 울산 북구청장·중구청장은 민주당 후보로 단일화한다. 경선은 여론조사를 통해 이뤄진다. 이연희 민주당 전략기획위원장은 "울산시장를 비롯해 모든 경선은 100% 여론조사 결과로 단일화한다"고 밝혔다. 단일화 시한에 대해 조승래 민주당 사무총장은 "공식 선거운동 개시 전에 완료하는걸 목표로 한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전날 황명필 조국혁신당 후보와 단일화를 이뤄냈다. 이로써 울산시장 선거는 진보 진영 후보 1명이 국민의힘 김두겸·무소속 박맹우 후보와 경쟁하는 3파전이 될 전망이다.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스승의 날을 맞아 "선생님과 아이를 모두 지키는 서울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오 후보는 15일 SNS(소셜미디어)를 통해 "이 세상의 모든 선생님께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오 후보는 "누군가에게 배움의 길을 열어주고, 삶의 방향을 잡아주고, 지친 아이에게 다시 일어설 용기를 주는 분들이 바로 선생님"이라며 "한 사람의 인생을 바꾸는 가장 따뜻한 힘은 교실 안 선생님의 한마디에서 시작될 때가 많다"고 했다. 이어 "지금도 생생히 기억나는 장면이 있다. '세훈이는 노는 것도 정말 열심히, 공부도 열심히구나'라는 삼양초 2학년 때의 담임 선생님께서 제게 하신 말씀"이라며 "어린 마음에 그 한마디가 얼마나 크게 새겨졌는지, 가슴에 새기고 평생 무슨 일이든 열심히 하게 됐다. 어렸을 때 선생님의 한마디가 평생을 간다는 것을 저는 온몸으로 알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요즘 교육 현장의 현실을 보면 마음이 무겁다"며 "부당한 민원과 과도한 책임 부담 때문에 수학여행이나 수련회 같은 교육 활동조차 주저하게 되고, 그 피해는 결국 고스란히 아이들에게 돌아가고 있다"고 했다.
# 제주 제주시 일도1동 칠성로 골목. 상점마다 '임대' 문구가 붙어있고 유리창 너머에는 팔 빠진 마네킹만 있다. 이곳에서 50년 장사를 했다는 금은방 어르신은 "돈 벌 거는 기대도 안 헌다"고 했다. 신제주가 개발되면서 원도심 칠성로 상권은 무너졌다. 손님이 하루에 한 명 온 적도 있다고 한다. 어르신은 "우리끼리 흩어져봐도 뭐헴시냐"며 "사름이 제주로 들어와줘야 헌다"고 했다. # 제주에서 40년 동안 택시 운전을 했다는 김모씨. 새벽 4시30분에 출근해 밤 8시까지 주 6일 근무를 하고 있다. 하루 평균 300km는 뛰어야 생활하는데 지장이 없다고 한다. 김씨는 "이거 안 허민 수수료 떼불민 남는 거 하나도 없수다"며 "월급 250 갖고는 식구덜 어떵 먹여 살리쿠과"라고 했다. 6·3 지방선거까지 3주도 남지 않은 가운데 제주도민들은 입을 모아 '경제'를 외쳤다. 인구 유출, 공실 증가, 1차 산업 쇠퇴, 부동산 경기 침체까지. 복잡하게 얽혀있는 지역 문제를 종합적으로 해결해야 한다는 것이다. 제주 경제를 살리기 위해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위성곤 후보가, 국민의힘에서는 문성유 후보가 출사표를 던졌다.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이재명 정부의 부동산 정책이 실패했는데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아무런 말을 하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오 시장 측 이창근 대변인은 15일 서면논평을 통해 "한국부동산원 발표에 따르면 이번 주 서울 아파트값 상승률은 0. 28%로 급등했다. 강남권까지 12주 만에 다시 상승 전환했고, 성북·종로는 통계 작성 이후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다"며 "전셋값 상승률 역시 10년 6개월 만에 최고치"라고 밝혔다. 이 대변인은 "이 결과는 이재명정부 취임 이후 쏟아부었던 부동산 정책이 실패했다는 것을 분명히 말해준다"며 "집값 잡겠다며 대출 규제, 세금 폭탄, 다주택자 압박, 투기과열지구 확대 같은 규제만 쏟아부었다. 집 가진 국민을 투기꾼으로 낙인찍고, 시장을 힘으로 찍어누르려 했다"고 주장했다. 이 대변인은 "집값은 더 뛰었고, 전세 매물은 사라졌으며, 월세는 폭등했다. 서울 시민들은 지금 '전세 난민', '월세 노예'가 되어가고 있다"며 "특히 청년·신혼부부·무주택 서민들의 고통은 처참한 수준이다.
6·3 전북지사 선거에 무소속으로 출마한 김관영 후보가 자신의 제명 과정을 '명청 갈등'(이재명 대통령·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일환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정청래의 사심이 개입된 공천 작업과 민주당을 사당화하는 움직임에 대해 저항할 것"이라며 "정청래 지도부가 있는 한 복당할 의사가 없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지난 14일 밤 YTN라디오 '김준우의 뉴스 정면승부'에서 전북지사 선거 공천 과정에 대해 "정 대표가 이원택 후보를 후보로 만들기 위한 것이다. 그 안에 사심이 개입된 결과"라고 주장했다. 김 후보는 지난해 청년 당원들에게 대리 운전비를 지급했다는 논란이 불거져 민주당에서 제명됐다. 김 후보는 "당사자의 해명을 제대로 들어보지도 않고 12시간 만에 여론조사에서 우위를 달리고 있는 현역 도지사를 제명했다"며 "반면 이원택 후보의 식사비 대납 논란에 대한 윤리감찰단의 조사는 지극히 허술하게 이루어졌다. 두 사안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현저하게 불공평한 처리 과정이 있었던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의힘이 이재명 대통령의 모란시장 방문 등이 노골적인 선거운동이라며 이를 중단하라고 요구했다.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5일 SNS(소셜미디어)에 "이 대통령이 그저께 울산에서 K-조선 간담회를 마치고 울산 남목마성시장을 순방한데 이어, 어제는 성남시 새마을운동중앙회 간담회를 마치고 성남 모란시장을 방문했다고 한다"며 "지난주 금요일에는 어버이날 기념식을 마치고 남대문시장을 순방하더니, 이제 매일 같이 노골적인 전국 시장투어 선거운동을 하고 있는 것"이라고 밝혔다. 송 원내대표는 "노골적인 관권선거, 선거개입이다. 대통령이 선거개입의 수준을 넘어 아예 직접 선거운동을 뛰고 있는 것"이라며 "성남 모란시장은 이 대통령의 정치적 고향이고, 김병욱 성남시장 후보가 청와대 정무비서관 출신이라는 점에서 그 장소 선정의 기획의도부터 매우 불순하다"고 했다. 송 원내대표는 "역대 대통령마다 선거개입 논란이 있곤 했지만, 이렇게 선거를 20여일 앞두고 매일 같이 전국의 전통시장을 직접 돌며 선거운동을 한 대통령은 없었다"며 "대통령의 선거운동이 한 번만 더 진행된다면, 국민의힘은 즉시 대통령의 노골적인 선거운동에 대한 법적조치를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이 과거 정원오 서울시장 후보의 과거 폭행 사건에 대한 의혹을 제기하며 피해자 육성을 공개한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했다. 정 후보 측은 14일 공지를 통해 "민주당은 14일 오후 5시30분 주 의원을 공직선거법 제250조 제2항 '낙선목적 허위사실공표죄로 고발했음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앞서 의혹을 처음 제기한 김재섭 국민의힘 의원도 전날 같은 혐의로 고발했다. 정 후보는 이날 논란에 대한 입장을 직접 밝히기도 했다. 정 후보는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 포럼에서 "(김재섭 의원의 주장은) 허위이며 조작된 것"이라며 "판결문과 당시 보도됐던 기사를 보면 (주장이 사실무근이란 점이) 명확해진다"고 말했다. 이어 "(김 의원이) 조작해서 얻고자 하는 게 뭔지는 알겠으나 돌아가는 것은 법의 심판일 것"이라며 "어제 허위사실에 의한 선거법 위반으로 고발했다. (조사가) 진행된다면 명명백백하게 밝혀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속기록은 해당 구의원의 발언일 뿐 그게 대한민국 공식 법원 판결문보다 위에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판결문이 가장 권위 있는 것이고 신뢰성 있는 것"이라고 반박했다.
6·3 지방선거 경기 광명시장 선거가 현직 시장의 '수성'과 도전자의 '대변혁' 양상으로 본격화됐다. 박승원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14일 후보 등록을 마치고 '미래 100년 완성'을 다짐했고, 김정호 국민의힘 후보는 'AI 미래도시' 비전과 함께 김문수 전 대선 후보를 명예선대위원장으로 영입하며 총력전을 예고했다. 박 후보는 이날 광명시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후보 등록한 뒤 시정의 연속성을 바탕으로 한 안정적인 도약을 내세웠다. "지난 시간 시민과 함께 광명의 변화를 만들어왔다"며 "이제는 더 큰 도약과 미래 성장으로 시민의 삶을 확실히 바꾸는 유능한 시정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광명을 수도권 서남부 핵심도시로 만들기 위한 경제·교통·탄소중립 등 전 분야에 걸친 체감형 변화를 약속했다. △100년 가는 미래 글로벌 문화수도 △기업과 사람이 모이는 일자리 도시 △쾌적한 광역교통 체계 완성 등 6대 핵심 비전을 제시했다. 김 후보는 '광명 대변혁'을 기치로 내걸었다. △광명시 미래가치 상승 △AI 미래도시 광명 구현 △광명복지재단 건립 등 3대 비전을 제시했다.
오는 6월3일 치러질 안산시장 선거에 나서는 이민근 국민의힘 후보와 천영미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14일 오전 나란히 안산시 상록구 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본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이 후보는 후보 등록 직후 "민선 8기 4년은 안산의 흐트러진 방향을 바로잡고 미래 먹거리의 씨앗을 심은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이제는 그 결실을 시민의 삶에 전달하는 '완성의 시간'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특히 "도시는 실험 대상이 아니라 시민의 삶이 걸린 현실"이라며 중단 없는 안산 발전을 역설했다. 비전으로 △Welfare(포용복지) △Innovation(산업혁신) △Safety(시민안전) △Sustainability(탄소중립) △Education(미래교육) △ESG Governance(거버넌스) △Digitalization(디지털) △Outing(문화관광) △Mobility(미래교통)등 9대 분야 혁신 전략인 'WISEDOM'을 제시했다. 시장 재임 시절 공약 이행률 92.
김정철 개혁신당 서울시장 후보가 선거관리위원회에 후보 등록을 마친 뒤 과거 폭행 사건으로 논란이 된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를 향해 "진실이 아니라 책임을 피하기 위해 움직이고 있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14일 서울 종로구 서울시 선관위에서 후보등록을 한 뒤 기자회견을 열어 이같이 밝혔다. 김 후보는 "정 후보 폭행 전과 사건의 본질은 '5. 18 논쟁'이 아니다. 술자리 시민 폭행, 공무 중인 경찰에 대한 폭행이 본질"이라고 말했다. 이어 "피해자는 '5. 18 논쟁은 없었다' '사과를 받은 적도 없다'고 직접 말했다"며 "정 후보의 해명과 명백히 배치되는 것"이라고 했다. 앞서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이 공개한 정 후보 폭행 피해자의 육성 녹음 파일을 보면 피해자는 '5. 18 때문에 서로 언쟁이 붙어 폭행했다(고 하는데) 내 기억으로는 그런 거는 전혀 없었다' '이후 사과를 받았다는 기억이 없다'고 했다. 이후 야권에서는 '5. 18 관련 정견 차이 때문에 싸웠고 이후 사과했다는 정 후보의 해명과 배치된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이현재 국민의힘 하남시장 후보가 14일 '지하철 5철 시대' 완성과 사통팔달 광역교통망 구축을 골자로 한 교통 분야 핵심 공약을 발표했다. 이 후보는 이날 후보 등록을 마무리한 뒤 "교통은 시민의 삶의 질과 직결되는 가장 중요한 민생 현안"이라며 하남을 수도권 동부의 교통 허브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 후보는 철도망 구축을 교통 정책 최우선 순위로 꼽았다. "이현재가 시작한 하남 지하철 시대를 이현재가 완성하겠다"며 노선별 맞춤형 전략을 제시했다. △9호선(강동하남남양주선) 강일~미사 구간 '선개통' 추진 및 급행·일반열차 병행 운행 확정 △3호선(송파하남선) 2032년 조기 개통 및 단샘초역 출구 연장 △GTX-D 노선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최종 반영(황산사거리 경유 및 교산신도시 연결) △위례신사선 하남 연장 총력 대응 △5호선 배차간격 '5분대' 단축 및 수익 구조 개선 등이다. 지난 3월 위례신사선 하남 연장 사업의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와 지하철 5호선 배차간격 단축 등 그간의 성과를 강조하며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