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체육관광부는 부산광역시,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조직위원회와 함께 26일부터 28일까지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는 국내 유일의 국제 광고제로, 아시아 최대 규모로 치러진다. 올해는 '앰플리파이, 가능성을 증폭하라'로 주제를 정하고 광고 제작과 창의적인 아이디어, AI(인공지능) 기술 등 다양한 콘텐츠를 집중 조명한다.
이날 열리는 개막식에서는 광고와 마케팅 산업 발전에 기여한 인물에게 특별상이 수여된다. 이후 40개 분과로 구성된 콘퍼런스(회의)를 열고 팬덤 문화와 브랜드 성장 등 산업의 주요 변화를 폭넓게 다룰 예정이다.
마스터카드에서 마케팅·커뮤니케이션책임자를 지낸 라자 라자만나르와 광고 대행사 'AKQA'의 크리에이티브 책임자 타라 맥켄티 등 세계적인 전문가들이 참가한다. 넷플릭스, 폴라 등 기업 관계자도 다양한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83개국 313명의 심사위원이 심사한 광고제 본선 수상작도 공개된다. 4개월간 모집한 각국의 우수한 광고들 중 엄격한 심사를 거쳐 '올해의 그랑프리' 2편 등 상을 수여할 계획이다.
올해부터 시작하는 '국가 특집 프로그램'의 첫 주빈국으로는 필리핀을 선정했다. 필리핀의 전문 미디어와 협력해 필리핀 특별전을 열고, 1980년대부터 지금까지 필리핀 광고의 흐름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전시를 마련한다.
최성희 문체부 콘텐츠산업정책관은 "국내 광고 산업이 세계 무대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새 미래 성장 동력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정책적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