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록의 마왕' 신해철, 문화훈장 추서…유재석·블핑도 받는다

'록의 마왕' 신해철, 문화훈장 추서…유재석·블핑도 받는다

오진영 기자
2026.10.29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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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신해철 사진/ 사진제공 =KCA엔터테인먼트
故신해철 사진/ 사진제공 =KCA엔터테인먼트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29일 '제27회 대중문화예술상' 시상식을 열고 고(故)신해철, 유재석 등 예술인들에게 훈장을 수여한다.

대중문화예술상은 대중문화예술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이들을 기리기 위한 최고 권위의 정부 포상이다. 지난 4월부터 대국민 공모와 전문가 추천을 거쳐 수상 후보자를 발굴하고, 문화훈장과 대통령 표창, 국무총리 표창 등 총 36명(팀)을 선정했다.

은관 문화훈장은 1988년 대학가요제 대상으로 데뷔한 후 한국 록 음악의 대중화를 이끈 가수 고(故)신해철이 받는다. 보관 문화훈장에는 희극인 유재석과 데뷔 50주년을 맞은 가수 한영애, '짱구'로 잘 알려진 성우 박영남 등 5명이 선정됐다.

옥관 문화훈장 수상자로는 데뷔 10주년을 맞이한 K팝 그룹 '블랙핑크'가 선정됐다. 전세계 대중음악인 중 처음으로 유튜브 구독자 1억명을 넘기는 등 세계적인 팬덤을 바탕으로 한류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대통령 표창은 음악감독 강승원, 밴드 부활, 가수 슈퍼주니어, 배우 유해진 등이 받는다. 국무총리 표창에는 가수 '악뮤'와 배미향, 이재 등이 선정됐으며 문체부 장관 표창에는 희극인 김원훈, 안무가 리정 등 11명이 뽑혔다.

시상식 영상은 행사 후 대중문화예술상 공식 SNS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최휘영 문체부 장관은 "앞으로도 대중문화예술인들이 창작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이들의 발자취와 공로를 기리는 일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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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진영 기자

안녕하세요! 머니투데이에서 문화를 담당하고 있는 오진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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