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푸드 EU 수출 23.5% 증가…열처리 가금육 수출 492%↑

K푸드 EU 수출 23.5% 증가…열처리 가금육 수출 492%↑

세종=이수현 기자
2026.10.18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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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오대일 기자 = 16일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열린 2026 서울식품유통대전(K푸드쇼)에서 청정원 부스를 찾은 외국인 방문객들이 비빔국수를 시식하고 있다.    'K분식, 세계의 식탁으로'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분식, 식음료, 외식 프랜차이즈, 건강기능식품 등 K푸드를 대표하는 40여개 대·중소기업이 참가했다. 2026.6.16/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오대일 기자
(서울=뉴스1) 오대일 기자 = 16일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열린 2026 서울식품유통대전(K푸드쇼)에서 청정원 부스를 찾은 외국인 방문객들이 비빔국수를 시식하고 있다. 'K분식, 세계의 식탁으로'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분식, 식음료, 외식 프랜차이즈, 건강기능식품 등 K푸드를 대표하는 40여개 대·중소기업이 참가했다. 2026.6.16/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오대일 기자

K푸드의 유럽연합(EU) 수출이 23.5% 늘었다. 특히 열처리 가금육 수출은 492% 급증했다. 정부는 성장세를 이어가기 위해 프랑스 대형 유통매장과 학교급식 시장을 중심으로 판로를 넓히기로 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026 파리 국제식품박람회(SIAL Paris 2026)' 참가를 계기로 지난 16~17일 프랑스 파리에서 K푸드 수출 확대를 위한 판촉·교류 행사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1~9월 EU 권역 K-푸드 수출액은 7억2838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3.5% 증가했다. 같은 기간 미국(11.0%)과 중국(5.1%)보다 높은 증가율이다.

특히 2023년 검역 협상이 타결된 열처리 가금육은 수출액이 724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92% 급격히 증가했다.

농식품부는 현지 대형 유통업체 까르푸 40개 매장에서 열처리 가금육과 냉동 간편식 판매 확대를 위한 400만달러 규모의 판촉 행사를 열었다. 파리 국제기숙사촌 학생들을 대상으로는 치킨·핫도그·떡볶이 등을 선보이는 시식행사를 진행했다.

외식·급식 등 기업 간 거래(B2B) 판로도 개척했다. 현지 외식·유통업계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프랑스 학교급식 종사자들에게 김치·소스류 등 K-식재료를 활용한 대량 조리법을 교육했다.

주프랑스대사관과도 현지 외교 네트워크를 활용한 수출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앞으로도 대사관과 협력해 수출기업의 규제 대응과 현지 진출을 지원할 예정이다.

정경석 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관은 "열처리 가금육 등 전략품목의 현지 안착을 지원하고 K-식재료를 외식·급식 현장까지 확산시켜, 유럽을 미국·중국·일본에 버금가는 주력 수출시장으로 키워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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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현 기자

안녕하세요. 경제부 이수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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