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한국전력공사가 용인·호남 반도체 산단의 전력공급을 위해 수요기업에게 전기요금 선납을 제안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전은 3일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대규모 전력 수요기업에 전기요금 선납제도를 제안한 상태"라고 밝혔다. 삼성전자 20조원, SK하이닉스 5조원 등 총 25조원 규모로 알려졌다. 두 회사의 선납 규모는 지난해 낸 전기요금(삼성전자 4조1000억원, SK하이닉스 9000억원)을 기준으로 5년치를 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전이 선납금에서 매달 전기요금을 차감하고 남은 잔액에 대한 이자를 6개월마다 지급하는 방안이 거론된다. 이자는 현금 대신 전기요금에서 깎아주는 방식이 거론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전은 "참여여부, 이자율, 선납규모. 선납기간 등 세부사항은 확정된 바 없다"고 밝혔다. 반도체, AI(인공지능) 데이터센터 등 첨단산업 전력망 투자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한전 입장에서는 요금 조정과 사채 발행 외 새로운 자금조달 방안이 필요한 상황이다. 한전은 부채 210조원, 적자 35조원 등으로 재정 상태에 빨간불이 들어온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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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4.5원 오른 1458.5원 출발
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이 전 거래일 종가 대비 4.5원 오른 1458.5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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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덕에 경상흑자 역대 최대 373억불…외국인 '셀 코리아'는 심화
한국의 경상수지가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정보기술(IT) 수출 호조에 힘입어 또다시 역대 최대 흑자를 경신했다. 다만 중동 리스크와 메모리 수요 둔화 우려가 겹치며 외국인의 국내 주식 순매도 규모도 사상 최대 수준으로 확대됐다. 한국은행이 8일 발표한 '2026년 3월 국제수지(잠정)'에 따르면 3월 경상수지는 373억3000만달러 흑자로 집계됐다. 이는 기존 최대였던 지난 2월(231억9000만달러)을 넘어선 역대 최대 규모다. 경상수지는 35개월 연속 흑자 흐름을 이어갔다. 상품수지는 350억7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하며 역시 역대 최대를 나타냈다. 수출은 943억2000만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56.9% 증가했고, 수입은 592억4000만달러로 17.4% 늘었다. 수출은 IT 품목이 전체 증가세를 이끌었다. 통관 기준으로 △반도체(+149.8%) △컴퓨터주변기기(+167.5%) △정보통신기기(+78.1%) 등이 큰 폭 증가했다. 비IT 품목도 석유제품 가격 상승과 조업일수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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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3월 경상수지 373.3억불 역대 최대 흑자…35개월 연속 흑자
8일 한국은행 '2026년 3월 국제수지(잠정)' 속보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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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오프라인 헤드라인-8일
[종합] 고물이 보물…폐플라스틱·車서 '고무·리튬' 캔다 신용계급이 가른 삶의 무게 과거 연체기록만 뚫어져라…"납세 등 비금융 데이터 주목" 관계형금융과 '무관'한 고신용·부동산대출로 자산 2배 급증 "구천피 간다"vs"너무 뛰었다"…고민 커진 '포모' 개미들 돈맥 품은 도시광산…쓰레기서 해법 캐기, 선택 아닌 필수 K푸드·굿즈 맛집…편의점 '대형·특화점 변신' 통했다 [오피니언] 영화 '아리랑' 100년, 恨에서 興으로 한국인만 사용 못하는 법률 AI [the 300] 개헌 투표 불성립…오늘 오후 2시 재표결 [국제] 재차 종전무드 띄우는 트럼프 "訪中 전 이란과 합의할수도" [산업] "미래 경쟁력 지켜달라" 삼성 두 대표 호소 'K뷰티 대장' 에이피알 1Q 또 역대급 실적…"러키비키잖아" 현대차, 상용 3대장 '마이티·파비스·엑시언트' 신형 동시 출격 [금융] 보험 깨고 증시행…속 앓는 생보사들 [바이오] 씨어스, 220억 계약…10년 중동공략 결실 [유니콘 팩토리] 신기술 입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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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김관영 전북도지사 내란방조 '혐의없음' 결론
김관영 전북도지사가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방조 혐의를 벗었다. 2차 종합특검은 "김관영 전북지사의 내란방조 혐의에 대해 '혐의없음'으로 불기소 처분을 했다"고 7일 밝혔다. 김 지사는 2024년 12월3일 도청과 도내 8개 시군 청사 출입을 전면 통제·폐쇄하라는 지시를 내리면서 내란을 방조했다는 혐의를 받았다. 조국혁신당 전북도당은 내란동조 및 직무유기 혐의로 지난 2월12일 김 지사를 종합특검팀에 고발했다. 김 지사는 관련 혐의를 부인했다. 지난달 30일 특검 조사에서 김 지사는 "청사가 폐쇄된 일이 없기 때문에 내란에 동조한 일도 없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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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도심에서 여고생 살해한 20대 구속…"도주 우려"
광주 도심에서 여고생을 흉기로 살해한 20대가 구속됐다. 7일 뉴시스에 따르면 이날 광주지법은 살인·살인미수 혐의를 받는 장모(24)씨에 대해 도주 우려가 있다며 구속 영장을 발부했다. 장씨는 이날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위해 법원에 출석하면서 살해 동기를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씻을 수 없는 죄를 지어 죄송하다"고 답했다. 그는 "여학생인 것을 알고 범행한 것은 아니다"라며 계획범죄에 대해선 부인했다. 장씨는 지난 5일 0시10분쯤 광주 광산구 모 고등학교 앞 대로변 인도에서 귀가하던 17살 여자 고등학생 A양을 흉기로 수 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비명을 듣고 다가온 또래 B군을 흉기로 살해하려한 혐의도 있다. 장씨는 범행 이후 인근 공원에 흉기를 버리고 도보와 택시 등을 이용해 달아났으나 범행 11시간만에 주거지 인근에서 경찰에 체포됐다. 경찰 조사에서 그는 "사는 게 재미가 없어 자살하려고 했다"며 "주변을 배회하다 우연히 마주친 A양을 보고 범행 충동을 느꼈다"고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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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파업 앞둔 삼성전자, 정부 적극 중재 나선다…사후조정 추진
정부가 삼성전자 노동조합의 총파업을 막기 위해 적극 중재에 나선다. 실제 파업이 이뤄질 경우 한 기업의 실적뿐 아니라 국가경제 전체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우려가 상당하기 때문이다. 7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삼성전자 사업장을 관할하는 경기지방고용노동청은 오는 8일 최승호 초기업노조 삼성전자지부 위원장과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삼전 노조가 오는 21일 총파업을 예고한 상황에서 노사 간 대화의 자리를 다시 마련하기 위한 차원으로 풀이된다. 중앙노동위원회도 노조 설득에 나섰다. 중노위에서는 삼전 노사의 성과급 갈등 관련 조정 절차에 들어갔으나 합의점을 찾지 못하면서 지난 3월 조정 중지 결정이 내려졌다. 조정 중지 결정 이후에도 노사 양측이 모두 동의한 경우 중노위는 사후조정 절차를 통해 다시 협상 테이블을 마련할 수 있다. 중노위는 지난 6일 최승호 위원장과 만나 사후조정 신청을 설득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적극적인 중재 노력과 함께 노사 갈등이 극단으로 치닫지 않도록 지속적인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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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장님, 2시간 일찍 4시에 퇴근할게요"…연차 '시간 단위'로 쪼개 쓴다
내년부터 직장인 연차를 일 단위가 아닌 시간 단위로 쪼개 쓸 수 있게 된다. 반차 사용시 의무적으로 30분 휴게시간을 가진 후 퇴근해야 하는 규정도 사라진다. 고용노동부는 7일 이 같은 내용의 근로기준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개정안에 따라 그동안 일 단위 사용을 전제로 규정된 연차휴가를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시간 단위 및 일수의 범위에서 분할해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시간 단위 연차로 1~2시간 조기 퇴근하는 것도 가능해진 셈이다. 사용자가 연차를 청구하거나 사용한 노동자에게 임금 삭감, 인사상 불이익 등 부당한 처우를 하는 행위도 금지된다. 해당 개정안은 공포 1년 뒤 시행된다. 반차 사용시 30분 의무 휴게시간을 가져야 하는 규정은 삭제했다. 기존 근로기준법 54조에는 '사용자는 근로시간이 4시간인 경우에는 30분 이상, 8시간인 경우에는 1시간 이상의 휴게시간을 근로시간 도중에 줘야 한다'고 명시했다. 이로 인해 노동자가 4시간을 근무한 날에도 근무 중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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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신학 산업차관 "원유·나프타 7월까지 안정적 수급 기반 마련"
문신학 산업통상부 차관이 원유·나프타 수급 상황과 관련해 "3월 초 호르무즈해협 봉쇄 이후 범정부 위기대응체제를 가동해 4월 원유·가스·나프타 등 수급위기 극복하고 7월까지 안정적인 수급기반을 마련했다고 평가한다"고 밝혔다. 문 차관은 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중동전쟁 대응본부 일일 브리핑에서 "원유의 경우 5~7월에 전쟁 전 대비 80% 이상, 나프타 경우 5월 기준 90% 이상 물량을 확보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부가 정유사 등을 통해 추산한 원유 물량은 5월 7500만 배럴, 6월 6000만 배럴, 7월 7000만 배럴로 약 2억1000만 배럴 규모다. 도입국은 사우디아라비아, 미국, 아랍에미리트(UAE) 등이다. 문 차관은 " 5~7월 수요량은 스와프 물량, 국제공동비축물량, 민간재고를 활용할 경우 전반적으로 충분히 대응가능한 수준으로 판단한다"며 "다만 중동정세의 불확실성 여전히 큰 만큼 정부는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정부는 도입 다변화 확대를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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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신학 산업차관 "석유최고가격 동결, 유가 충격서 민생 지키는 방파제"
문신학 산업통상부 차관이 5차 석유최고가격 동결 배경에 대해 "국제유가 변동, 그간 누적인상요인에 대한 고려와 함께 최근 소비자 물가동향과 가격 안정 초점에 맞춰 내린 결정"이라고 강조했다. 문 차관은 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관련 브리핑을 통해 "최고가격제는 국제유가 충격에서 민생을 지키는 방파제 역할을 하고 있다는 점을 다시 한번 강조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오는 8일 자정을 기해 향후 2주간 적용될 5차 석유 최고가격은 리터(ℓ) 당 휘발유 1934원, 경유 1923원, 등유 1530원으로 4차 최고가격과 동일하다. 정부는 2차, 3차, 4차에 이어 5차 최고가격도 동결을 결정했다. 문 차관은 "4차례 최고가격지정 과정에서 국제유가 인상분을 온전히 반영하지 못하면서 누적 인상요인도 여전히 남아있다"면서도 "올해 초 안정적 수준 유지하던 소비자물가상승률이 전쟁 이후 전년비 3월 2.2%, 4월 2.6%로 커지고 있고 석유류제품이 22%나 상승하며 물가상승을 주도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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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유가 하락에도 최고가격 3연속 동결…"누적 인상 요인 반영"
국제 석유제품 가격의 하향 안정화 흐름에도 정부는 3차례 연속 석유 최고가격제 동결을 결정했다. 중동전쟁 이전 가격과 비교하면 국제유가는 여전히 높은 수준으로 민생안정을 위한 가격안정화 조치가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최근 유가 변동에 맞춰 최고가격제를 낮출 경우 수요관리가 어렵다는 측면도 고려했다. 7일 산업통상부에 따르면 오는 8일부터 석유제품 5차 최고가격제가 적용된다. 제품별 최고가격은 △휘발유 1934원(이하 리터당) △경유 1923원 △등유 1530원이다. 최고가격은 정유사 공급가에 적용되며 주유소는 공급가에 일정 마진을 더해 판매가를 정할 수 있다. 지난 3월13일 최고가격제가 처음 시행될 당시 가격은 △휘발유 1724원 △경유 1713원 △등유 1320원으로 결정됐다. 3월27일부터 적용된 2차 최고가격은 1차 대비 210원씩 오른 △휘발유 1934원 △경유 1923원 △등유 1530원으로 결정됐고 이후 3차부터 현재까지 3차례 연속 동결이다. 정부는 최고가격 산정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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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5차 석유최고가격 유지 결정…휘발유 리터당 1934원
정부가 중동 전쟁에 따른 물가 상승으로 민생 부담이 커지자 석유제품 최고가격을 다시 한번 동결했다. 산업통상부는 오는 8일 0시부터 2주간 적용될 '5차 석유 최고가격'을 이전과 동일하게 유지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리터당 휘발유는 1934원, 경유 1923원, 등유는 1530원으로 확정됐다. 이번 조치는 지난 2차 가격 책정 이후 3회 연속 동결이다. 산업부는 이번 결정이 국제 유가 충격으로부터 서민 경제를 보호하는 '방파제' 역할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국제 유가가 배럴당 100달러대에서 등락을 반복하며 불안정성이 지속되고 있고, 그간 반영되지 못한 누적 인상 요인이 상당함에도 불구하고 '물가 안정'에 방점을 찍은 것이다. 재정경제부에 따르면 지난 3월 2.2%였던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4월 2.6%로 확대됐다. 특히 석유류 품목은 4월 기준 전년 동기 대비 22% 급등하며 물가 상승을 주도했다. 석유제품 최고가격제 시행으로 물가가 1.2%P(포인트) 하락하는 효과가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