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조성하(60)가 대선배 김혜자(85)를 만난 소감을 전했다.
조성하는 21일 SNS(소셜미디어)에 김혜자와 찍은 영상을 올리며 "선생님 실물 영접. 너무 고맙고 행복하다. 대박이다. 선생님 사랑한다. 건강하게 오래오래 멋진 연기 해 달라"고 적었다.
영상에는 김혜자가 뺨을 어루만지자 조성하가 행복하게 웃는 모습이 담겼다.
두 사람은 이날 개봉한 영화 '여전히 찬란하게'에 출연하는데, 영화 홍보차 해당 영상을 촬영한 것으로 보인다. 조성하는 게시글 말미에 해시태그(#)로 '김혜자 선생님께 사랑 받기 위로 받기 챌린지'라고 덧붙였다.
조성하는 영화 개봉 소식을 전하며 "사랑하는 어머니, 할머니, 그리고 친구, 그 누구라도 함께하면 행복한 영화다. 여러분도 영화 보고 이 가을 행복을 나누고 만끽하길 바란다. 행복하고 웃음 가득한 하루 보내시라"고 했다.
김혜자는 지난 6일 열린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에서 송일곤 감독 등 주변 부축을 받아 이동하고, 손으로 입을 가린 채 여러 차례 기침하는 모습이 포착돼 건강 이상설이 불거진 바 있다.
그는 지난 15일에도 '여전히 찬란하게' 무대 인사에 참석할 예정이었으나 컨디션 난조로 일정을 당일 취소해 많은 이들의 걱정을 샀다. 이에 김혜자는 직접 편지를 써 영화에 담은 진심과 관객들을 향한 감사 인사를 전했다.
송일곤 감독의 영화 '여전히 찬란하게'는 내 생애 가장 찬란한 순간을 함께한 단짝 친구를 60년 만에 다시 만난 순옥(김혜자 분)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조성하를 비롯해 배우 차미경, 장현성, 서영희, 이세영 등이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