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홍지선 국토교통부 장관이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토교통위원회의 종합감사에서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6.10.23. jhope@newsis.com /사진=정병혁](https://thumb.mt.co.kr/cdn-cgi/image/f=avif/21/2026/10/2026102311285449453_1.jpg)
홍지선 국토교통부 장관이 정부가 공언한 주택공급 목표 물량 미달에 대해 계획을 세워 만회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정희용 국민의힘 의원은 23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종합감사에서 "장관님은 지난 국감에서 '올해 하반기에 공급 물량이 집중되는 만큼 목표의 81%에서 88%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고 이는 100% 달성이 어렵다고 인정한 것 아니겠느냐"며 "국민 신뢰가 떨어질 수밖에 없고 내년에는 계획을 정말 잘 세워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에 홍 장관은 "5개년 계획을 세워 뒀는데 공공에서 추진하는 물량은 어느 정도 달성 가능할 것 같지만 민간 물량을 달성하지 못하고 있다"며 "만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홍 장관은 토지거래허가구역 조정에 대해서도 다각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정 의원은 "경기도 국감 당시 추미애 경기도지사는 '토허구역 지정이 투기 수요 억제 효과는 있지만 오른 가격을 누르는 데 효과가 있다고 보지 않는다. 정책 효과에 따라서는 빠른 해제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정부에 내고 있다고 밝혔다"며 "현장에서 토허구역 취소, 구역 세분화, 지정기간 최소화 등 건의가 있으면 전향적으로 검토해 달라"고 말했다.
홍 장관은 "경기도나 시, 군에서 건의를 받고 있다"며 "개인적으로 결정할 사항은 아니기 때문에, 여러 전문가들의 의견을 듣고 시장 상황을 면밀히 파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