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금 청구·심사 AI로 자동화"…한국딥러닝, 처리시간 최대 91%↓

"보험금 청구·심사 AI로 자동화"…한국딥러닝, 처리시간 최대 91%↓

송정현 기자
2026.08.27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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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한국딥러닝
/사진제공=한국딥러닝

공공·기업용 시각지능 솔루션 기업 한국딥러닝이 보험금 청구 업무에 특화된 문서 AI(인공지능) 솔루션 '딥에이전트 포 보험'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딥에이전트 포 보험은 보험금청구서와 진단서, 진료비 영수증, 입퇴원확인서 등 보험금 청구·심사에 활용되는 주요 문서 40여종을 처리하는 솔루션이다. 여러 서류를 하나의 청구 건으로 묶어 분류하고 데이터 추출부터 서류 간 대조·검증, 1차 판단까지 자동화한다.

사고 유형과 진단명, 입원·통원·수술 등 청구 조건에 따라 필요한 서류를 확인하고 누락된 경우 담당자에게 알린다. 구비서류가 갖춰지면 진단명과 진료일, 청구금액 등 핵심 정보를 추출·대조한 뒤 보험 계약과 청구 기준을 적용해 정상 처리 여부를 판단한다. 정상 건은 후속 업무 시스템으로 넘기고 정보 불일치나 서류 누락 등 예외 건만 담당자가 확인하도록 했다.

한국딥러닝 관계자는 "실제 보험금 청구 문서와 업무 기준을 활용한 사전 검증에서 기존 수작업 방식 대비 업무 처리 비용과 시간을 최대 91% 절감하는 효과를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회사는 일본 대형 보험사를 포함한 해외 보험시장으로 적용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향후 보험금 청구·심사뿐 아니라 계약과 인수, 보상 등 보험 전반의 문서 업무로 적용 영역을 넓힐 계획이다.

김지현 한국딥러닝 대표는 "앞으로는 사람의 검수 시간을 얼마나 줄이고 청구 건당 처리 비용을 얼마나 낮췄는지가 보험 AI의 성과를 가르는 기준이 될 것"이라며 "보험사의 처리 시간과 운영비를 동시에 낮추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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