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J제일제당(177,100원 ▼8,000 -4.32%)이 전남광주 지역 식품기업의 판로 확대와 품질관리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자체 유통망과 식품사업 노하우를 활용해 지역 우수기업을 발굴하고 일자리 창출까지 연계한다는 계획이다.
CJ제일제당은 지난 20일 서울 중구 동반성장위원회에서 열린 '전남광주지역 동반성장협의체' 협약식에 참여했다. 행사에는 장인화 동반성장위원장과 강명수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산업경제부시장, 김찬호 CJ제일제당 전략지원부문 대표 등이 참석했다.
전남광주지역 동반성장협의체는 지방정부와 기업, 공공기관이 함께 지역 현안을 해결하고 경제 활성화를 추진하는 협력 플랫폼이다. CJ제일제당은 협의체의 '전남광주 로컬푸드 판로확대 프로젝트'에 참여한다.
공식 온라인몰 'CJ더마켓'과 중소기업 상생 브랜드 '즐거운동행'을 활용해 지역 식품기업의 상품 개발과 판매를 지원한다. 우수기업을 발굴해 상품화를 돕고 유통과 마케팅을 지원한다.
기존 상생 브랜드의 성과도 활용하기로 했다. CJ제일제당에 따르면 '즐거운동행' 참여 협력사의 최근 7년간 연평균 매출 성장률은 37%로 집계됐다. 이런 공로를 인정받아 2024년 국가경쟁력대상 동반성장 부문 대상을 받았다.
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힘을 보탠다. 전남광주 지역 협력사가 신제품을 출시하거나 생산 물량을 늘릴 경우 발생하는 인력 수요를 지역 인재 채용으로 연결하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식품안전상생재단의 컨설팅을 연계해 식품안전과 품질관리 체계를 개선한다.
김 대표는 "이번 협의체는 지역의 다양한 주체가 힘을 모아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가는 출발점"이라며 "식품사업 전반에서 축적한 역량을 바탕으로 지역 우수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