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재단장한 이마트 스타필드 마켓 월계점 가보니 유통을 비롯해 식품, 패션·뷰티와 중소·중견기업 등 다양한 분야를 취재하는 머니투데이(M) 산업 기자들의 '현실 기록(Real+Log)'. 각 현장에서 직접 보고, 묻고, 듣고, 느낀 것을 가감 없이 생생하게 풀어내 본다. 27일 오전 서울 노원구 '스타필드 마켓 월계점'. 매장이 문을 여는 10시 전부터 사람들이 길게 줄을 섰다. 이마트 월계점에서 서울 첫 스타필드 마켓으로 탈바꿈한 매장은 기존 대형마트의 풍경과는 사뭇 달랐다. 이마트의 쇼핑 공간은 유지하되 휴식과 문화를 한곳에서 즐기며 '머무는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매장의 핵심인 2층으로 들어서자 중앙의 머무는 공간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왔다. 1층의 휴식 공간 '햇빛 광장' 옆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가면 나오는 곳이다. 햇빛 광장의 높은 층고와 부드러운 조명은 개방감을 줬고 2층은 쇼핑 카트와 유모차, 반려견을 태운 펫모차가 오가며 실내 공원을 연상케 했다. 스타벅스를 중심으로 펼쳐진 157평 규모의 '북 그라운드'가 머무는 공간의 핵심이다. 탁자와 의자, 책을 배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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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 '삼남 글로벌 로지스틱스 센터' 준공…"수출 경쟁력 강화"
오뚜기가 울산 울주군 삼남읍에' 삼남 글로벌 로지스틱스 센터'를 준공했다고 19일 밝혔다. 삼남 글로벌 로지스틱스 센터는 연면적 5560평 규모로 지하 1층~지상 5층으로 조성됐다. 최대 9980개 팔레트(PLT)를 보관할 수 있는 자동화 창고로 늘어나는 해외 수출 물량에 대응하는 물류 거점 역할을 맡는다. 새 물류센터는 △입출고 △스티커 부착 △피킹(합적·분할) 등 모든 물류 과정에 최적화된 설계를 적용했다. 창고관리시스템(WMS)과 창고제어시스템(WCS) 등 자동화 설비를 기반으로 운영되며 통합 모니터링 체계도 구축했다. 물류 처리 속도와 운영 효율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오뚜기 관계자는 "삼남 글로벌 로지스틱스 센터는 증가하는 글로벌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핵심 물류 거점"이라며 "자동화 기반의 물류 공급 체계를 통해 수출 경쟁력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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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닭 다음은 '탱글'…삼양식품, 푸드트럭 타고 서울 순회
삼양식품이 서울 시내 주요 거점에서 '탱글 프로틴 파스타 서포트럭'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유동인구가 많은 도심 주요 지역을 찾아가 파스타 브랜드 '탱글(Tangle)'을 알릴 계획이다. 한강 예빛섬(21일)을 시작으로 한국프레스센터·종로 청계광장·DDP 어울림광장 등 푸드트럭을 타고 서울 곳곳을 순회한다. 행사 현장에서 △탱글 갈릭쉬림프 프로틴 파스타 △탱글 머쉬룸크림 파스타 시식 기회를 각각 250명씩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탱글 갈릭쉬림프 프로틴 파스타는 크림소스에 새우와 마늘을 더했고 탱글 머쉬룸크림 파스타는 양송이·표고버섯·트러플 향이 어우러졌다. 두 제품 모두 국제 식음료 품평회에서 '우수 미각상'을 수상했다.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탱글 갈릭쉬림프 프로틴 파스타의 단백질 함유량(18g)을 활용한 '18초를 잡아라' 타이머 게임과 고단백질·식이섬유·4분 조리 등 제품의 특징을 반영한 슬롯머신 룰렛 게임 등으로 다양한 경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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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영, '올영신상' 신설…"신생 브랜드 성장 환경 만든다"
CJ올리브영이 모바일 앱 내 신상품 전용 페이지 '올영신상'을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올영신상은 우수한 신상품을 발굴해 고객에게 뷰티·웰니스 트렌드를 제안한다. K뷰티 인큐베이터로서 잠재력 있는 브랜드들이 고루 조명받을 수 있도록 마케팅 지원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실제 올영신상을 통해 소개된 신생 브랜드들은 성과를 거뒀다. 이달 8일부터 17일까지 사전 운영 기간 올영신상에서 소개된 신상품 매출은 지난달 같은 기간보다 35% 늘었다. 신상품을 별도 공간에 선보여 출시 초기 소비자의 주목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올영신상은 신상품을 여러 방식으로 소개한다. 최근 3개월 내 출시 상품 300여개를 분류별로 제안하는 '신상 리와인드'와 신상품 출시 예정 브랜드와 프로모션을 미리 확인할 수 있는 '신상 캘린더'가 대표적이다. 또 신상품을 쉽고 재미있게 풀어낸 기존 매거진 콘텐츠와 인디 브랜드 신제품을 할인가에 선구매하는 '공들여 구해온 펀딩' 코너도 포함시켰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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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식 관리법" SNS 난리더니…가성비 꼬리표 뗀 K뷰티 '세계 2위'
K뷰티가 세계 화장품 시장의 판을 바꾸고 있다. 한때 '가성비 좋은 아시아 화장품'으로 통했던 한국 화장품은 이제 미국과 유럽 소비자들의 일상 속으로 깊숙이 들어갔다. 지난해 한국 화장품 수출은 사상 처음 110억달러를 돌파했다. 글로벌 수출 순위는 프랑스에 이어 세계 2위까지 올라섰다. 미국을 제치고 처음 올라선 자리다. K뷰티가 더 이상 유행이 아닌 산업 경쟁력으로 인정받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16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화장품 수출액은 114억달러다. 전년 대비 11.8% 증가한 규모다. 2024년 처음 100억달러를 넘어선 후 또한번 최대 기록을 갈아치웠다. 무역수지 흑자도 처음으로 100억달러를 돌파했다. 지난해 화장품 무역수지 흑자는 101억달러였다. 전체 무역수지 흑자의 12.9%를 차지했다. 반도체와 자동차에 이어 대표 수출 산업으로 자리잡았다는 분석이 나온다. 무엇보다 의미 있는 변화는 수출 지형이다. K뷰티 최대 시장이 중국에서 미국으로 바뀌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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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닭 다음은 건기식, 식품업계 신사업 경쟁
국내 주요 F&B(식음료) 기업들이 건강기능식품(이하 건기식) 사업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삼고 시장진출에 속도를 낸다. 라면과 과자, 음료 등 K푸드 본업의 탄탄한 브랜드 인지도와 유통망을 토대로 6조원 규모(2025년 기준)인 헬스케어 시장을 잡겠단 구상이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삼양식품은 최근 대사 연구 기반의 건기식 브랜드 '스핀들'(SPINDLE)을 론칭하며 사업영역을 헬스케어 시장으로 확장하고 있다. '불닭볶음면'의 메가 히트 이후 미래 먹거리를 발굴하기 위한 오너 3세(전병우 전무) 경영의 핵심축으로 풀이된다. 스핀들은 영양보충을 넘어 '대사유연성'에 기반한 건강관리에 초점을 맞춘 웰니스 브랜드다. 세포 내 미토콘드리아 기능 강화에 집중해 체중, 혈당, 근육건강을 아우르는 웰니스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콘셉트다. 업계에선 삼양식품이 스핀들을 포스트 '불닭'으로 성장시켜 라면 중심의 사업구조를 다변화할 것이라고 본다. 농심은 자체 건기식 브랜드 '라이필'(Lifill)을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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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메리츠 1000억원 조건부 대출에 "실현 불가능한 조건"
홈플러스가 메리츠금융그룹의 1000억원 조건부 긴급운영자금(DIP) 대출을 정면으로 비판했다. 실현 불가능한 조건을 내걸며 대출 거부의 명분을 쌓고 있다는 지적이다. 홈플러스는 18일 입장문을 통해 "메리츠는 에스크로 계좌에 MBK파트너스가 연대보증을 제공한 1000억원만을 예치하겠다고 밝힘으로써 홈플러스 정상화에 필수적인 나머지 1000억원의 자금 지원 거절의사를 확실히 했다"며 "최종 제안은 실현 불가능한 조건을 담고 있어 사실상 대출 지원 의사가 없음을 확인시켜줬다"라고 밝혔다. 메리츠 측은 전날 홈플러스와 대주주인 MBK파트너스에게 '홈플러스 DIP파이낸싱 관련 최종 제안' 공문을 발송하고 19일 오전까지 1000억원을 에스크로 계좌에 예치하겠다는 의사를 전달했다. 그러면서 1000억원을 제외한 회생절차에 필요한 추가 운영자금 및 회생자금 부족분은 MBK파트너스나 그 지정회사가 직접 추가 조달할 것을 요구했다. 여기에 MBK파트너스의 연대보증과 김병주 회장의 개인 일반보증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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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에브리데이, '창립 17주년' 맞아 신선식품 반값 할인
이마트 에브리데이는 24일까지 창립 17주년을 맞아 신선식품 반값 할인 등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탄탄포크 삼겹살·목심구이는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50% 할인된 7990원에 선보이며 파머스픽 당도선별 사과은 3000원 할인된 1만1980원에 판매한다. 가공식품도 최대 50% 혜택가에 구매 가능하다. 해태 아이비, 오리온 눈을감자 등 인기 과자 상품은 1+1 혜택을 제공한다. 오뚜기 고기리 막국수(3종), 캘로그 시리얼(3종), 동원 양반 파우치 죽(7종)은 2개 이상 구매 시 50% 할인한다. 이외에도 당도선별 수박양파를 할인가에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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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푸드 다음엔 '헬스케어'...건기식 영토 넓히는 기업들 "6조 시장 잡아라"
국내 주요 F&B(식음료) 기업들이 건강기능식품(건기식) 사업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삼고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낸다. 라면과 과자, 음료 등 K푸드 본업의 탄탄한 브랜드 인지도와 유통망을 토대로 6조원 규모(2025년 기준)인 헬스케어 시장을 잡겠단 구상이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삼양식품은 최근 대사 연구 기반의 건기식 브랜드 '스핀들(SPINDLE)'을 론칭하며 사업 영역을 헬스케어 시장으로 확장하고 있다. 불닭볶음면의 메가 히트 이후 미래 먹거리를 발굴하기 위한 오너 3세(전병우 전무) 경영의 핵심 축으로 풀이된다. 스핀들은 영양 보충을 넘어 '대사유연성'에 기반한 건강 관리에 초점을 맞춘 웰니스 브랜드다. 세포 내 미토콘드리아 기능 강화에 집중해 체중, 혈당, 근육 건강을 아우르는 웰니스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콘셉트다. 업계에선 삼양식품이 스핀들을 포스트 '불닭'으로 성장시켜 라면 중심의 사업 구조를 다변화할 것으로 본다. 농심은 자체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라이필(Lifi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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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립모리스, 액상형 전담 '비브' 출시 연기…"충전 케이블 문제"
한국필립모리스가 오는 22일 선보일 예정이었던 액상형 전자담배 기기 브랜드 '비브(VEEV)'의 국내 출시 일정을 연기한다고 18일 밝혔다. 한국필립모리스 관계자는 "공급(소모품) 관련 추가 확인이 필요한 사항이 확인돼 부득이하게 비브 출시 일정을 연기한다"고 설명했다. 구체적으로 충전 케이블에서 문제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한국필립모리스는 관련 사항을 점검한 뒤 출시 일정을 다시 정할 방침이다. 당초 한국필립모리스는 오는 22일부터 전국 아이코스 직영매장에서 '비브 인프라임(VEEV inPRIME)' 사전 판매를 시작하고 다음달 2일부터 전국 편의점 등 주요 유통채널에서 공식 판매할 계획이었다. 비브는 한국필립모리스가 국내 액상형 전자담배 시장 진출을 위해 준비한 신제품이다. 필립모리스 인터내셔널(PMI)의 비연소 제품 포트폴리오 가운데 하나로 폐쇄형 포드 시스템과 충전식 기기 구조를 적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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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장님, 치킨 '아점' 어떠세요"…멕시코전, 오전 경기인데 "예약 끝"
한국 축구대표팀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2차전 멕시코전을 앞두고 치킨 프랜차이즈를 필두로 식음료업계가 응원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평일 오전 경기라서 매출 증가를 기대하기 어렵다는 전망이 지배적이었으나 체코전에서 예상 밖의 특수가 확인되자 분주하게 움직이는 모습이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제너시스BBQ그룹의 치킨 프랜차이즈 BBQ는 한국과 멕시코의 월드컵 경기가 열리는 오는 19일 주문 접수 시간을 평소보다 앞당겨 오전 8시부터 운영한다. 명동점을 비롯한 일부 지역 매장은 경기가 시작하는 오전 10시부터 홀 예약까지 상당수 마감된 것으로 파악된다. 다이닝브랜즈그룹의 bhc는 직영점을 중심으로 경기 시작 1시간 전부터 조기 영업에 나선다. 교촌치킨은 자사 앱(애플리케이션) 멤버십 고객을 대상으로 매주 '대표 맛 릴레이 할인전'을 진행하고 굽네치킨도 자사 앱 주문 고객을 대상으로 한 달간 스탬프 프로모션을 운영한다. 급식업계도 월드컵 응원 분위기 조성에 나섰다. 조별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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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몰, 도쿄 하라주쿠 팝업 성황…일본 MZ세대 사로잡았다
LG생활건강의 오랄 뷰티 브랜드 유시몰이 일본 도쿄 하라주쿠에서 진행한 팝업스토어를 성황리에 마치며 현지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유시몰은 지난달 16일부터 지난 8일까지 하라주쿠의 복합 상업시설 '도큐 플라자 하라카도'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글로벌 프로젝트 '메종 드 유시몰'의 첫 번째 행사로 마련됐으며 브랜드의 독창적인 세계관과 아이덴티티를 현지 고객들에게 선보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팝업스토어는 '글로우 맨션' 콘셉트로 꾸며졌다. 반짝이는 치아와 상쾌한 숨결, 빛나는 하루를 테마로 유시몰 특유의 클래식하면서도 감각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공간 곳곳에 담아냈다. 행사 첫날 오픈 전부터 1000명 이상의 방문객이 몰렸으며 선착순 증정품 1000개가 당일 모두 소진됐다. 인스타그램 이벤트 굿즈로 준비한 부채 5000개 역시 행사 기간 중 조기 소진되며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매장에서는 일본에서 판매 중인 유시몰 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시향 및 테스트 공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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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보틀벙커, 일본 과실주 '소노만마' 3종 출시
롯데마트는 주류 전문점 보틀벙커가 일본의 과실 리큐르 '소노만마 살구·멜론·망고' 3종을 18일부터 전국 보틀벙커 매장에서 판매한다고 밝혔다. 소노만마 살구는 보틀벙커 단독 상품으로 운영된다. 일본 양조 명가 메이리 주조에서 생산된 소노만마 3종은 살구·멜론·망고 등 플레이버 다양성을 확장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 국내 일본 리큐르 시장이 유자와 레몬 등 시트러스 계열에 집중돼 선택지가 제한적이었던 시장 공백을 겨냥했다. 인공 향료 중심의 기성 제품과 달리 과실 원료를 살구 24%, 멜론 8%, 망고 12% 함유해 원물 본연의 맛과 향을 구현했다. 알코올 도수는 7%로 하이볼, 온더록, 스트레이트 등으로 즐길 수 있다. 보틀벙커는 제품 출시를 기념해 해당 제품을 다음달 15일까지 2만9800원에 판매한다. 또한 보틀벙커 전점에서 19일부터 21일, 26일부터 28일까지 6일간 세 가지 플레이버를 시음해볼 수 있다. 7월 중에는 롯데마트·슈퍼 일부 점에서 소노만마 멜론·망고 2종도 판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