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재단장한 이마트 스타필드 마켓 월계점 가보니 유통을 비롯해 식품, 패션·뷰티와 중소·중견기업 등 다양한 분야를 취재하는 머니투데이(M) 산업 기자들의 '현실 기록(Real+Log)'. 각 현장에서 직접 보고, 묻고, 듣고, 느낀 것을 가감 없이 생생하게 풀어내 본다. 27일 오전 서울 노원구 '스타필드 마켓 월계점'. 매장이 문을 여는 10시 전부터 사람들이 길게 줄을 섰다. 이마트 월계점에서 서울 첫 스타필드 마켓으로 탈바꿈한 매장은 기존 대형마트의 풍경과는 사뭇 달랐다. 이마트의 쇼핑 공간은 유지하되 휴식과 문화를 한곳에서 즐기며 '머무는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매장의 핵심인 2층으로 들어서자 중앙의 머무는 공간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왔다. 1층의 휴식 공간 '햇빛 광장' 옆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가면 나오는 곳이다. 햇빛 광장의 높은 층고와 부드러운 조명은 개방감을 줬고 2층은 쇼핑 카트와 유모차, 반려견을 태운 펫모차가 오가며 실내 공원을 연상케 했다. 스타벅스를 중심으로 펼쳐진 157평 규모의 '북 그라운드'가 머무는 공간의 핵심이다. 탁자와 의자, 책을 배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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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60% 사용' 등 조건없이 카드잔액 환불..."2주간 한시 완화"
스타벅스코리아가 스타벅스 카드 잔액 환불 기준을 한시적으로 완화해 운영한다. 스타벅스는 관련 시스템 개발과정을 거쳐 오는 6월1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충전 금액 사용 비율 조건과 관계없이 고객이 요청할 경우 한시적으로 예외 환불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지금까지 스타벅스는 스타벅스 카드 이용약관을 기준으로 최종 충전 잔액의 60% 이상 사용하면 40% 이하에 해당하는 잔액을 환불해 왔다. 스타벅스 카드를 보유한 고객이면 누구나 기간 중에 60% 이상 사용 조건 없이 스타벅스 모바일 앱을 통해 환불 신청을 할 수 있고 신청 후 7영업일 이내 환불을 받을 수 있다. 또 계정당 예외 환불 기간 중 현재 최대 보유 잔액 한도인 200만원 기준까지 환불이 가능하다. 매장을 통한 환불은 스타벅스 앱에 등록하지 않은 무기명 스타벅스 실물 카드의 환불에 한하여 제한적으로 운영된다. 아울러 스타벅스 리워드 회원 탈퇴를 즉시 원하는 고객은 매장에 방문해 무기명 실물 카드로 잔액을 전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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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선불카드 충전금액 사용 비율 조건없이 잔액 한시적 환불
스타벅스코리아가 스타벅스 카드 잔액 환불 기준을 한시적으로 완화해 운영한다. 스타벅스는 관련 시스템 개발과정을 거쳐 오는 6월1일부터 14일까지 2주일 동안 충전 금액 사용 비율 조건과 관계없이 고객이 요청할 경우 한시적으로 예외 환불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지금까지 스타벅스는 스타벅스 카드 이용약관을 기준으로 최종 충전 잔액의 60% 이상 사용하면 40% 이하에 해당하는 잔액을 환불해 왔다. 스타벅스 관계자는 "무거운 책임감과 자숙의 마음을 갖고 최근 환불을 요청하는 고객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기준을 완화해 운용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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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명 않겠다" 세 번 고개 숙인 정용진..."진정성 있다", "빈 껍데기" 엇갈린 반응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계열사 스타벅스코리아의 '5.18 탱크데이' 마케팅과 관련해 직접 머리 숙여 사과했다. 사건이 불거진 지난 18일 이후 8일 만이다. 정 회장은 당일 손정현 스타벅스코리아 대표를 전격 해임하고 이틀날 본인 명의의 사과문을 냈지만, 비판 여론이 확산하자 공개 석상에서 거듭 사과의 뜻을 전하며 사태 수습의 전면에 나섰다. 정 회장은 발표문을 읽은 10여 분간 세 차례 고개를 숙였다. "모든 책임은 저에게 있다", "어떠한 변명도 하지 않겠다"며 본인에 대한 비판 여론을 감수하겠단 입장을 밝혔다. 다만 그는 스타벅스 매장에서 근무 중인 직원(파트너)들이 이번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것에 대해선 "부디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봐달라"며 양해를 구했다. 정 회장은 사과문을 읽은 뒤 곧바로 현장을 떠났다. 이어진 그룹 차원의 중간 조사 결과 발표와 취재진과의 질의응답은 전상진 신세계그룹 경영총괄부사장을 비롯한 경영진에게 맡겼다. 신세계그룹은 일단 '고의로 5.18 탱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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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몬스, 현대百 본점에 팝업 오픈…"프리미엄 침대 체험하세요"
시몬스가 서울 압구정 현대백화점 본점 지하 1층 행사장에 팝업스토어를 열고 프리미엄 침대 체험 마케팅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팝업스토어에 방문하면 시몬스 최상위 라인인 뷰티레스트 블랙의 대표 모델 '브리짓'과 '로렌', 혼수 침대로 잘 알려진 뷰티레스트의 '헨리' 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패브릭 소재 프레임 '라시드', 트윈슈퍼싱글 전용 프레임 '하우티' 등도 함께 전시된다. 팝업스토어는 오는 7일까지 운영된다. 시몬스는 이번 팝업스토어를 통해 기술력과 안전성을 선보인다. 시몬스는 지난해 국내 제조·생산 업계 최초로 포스코산 경강선에 특수 소재 바나듐을 적용한 포켓스프링을 공개했다. 항공기 제트 엔진과 고속철도 디스크 브레이크 등에 사용되는 바나듐 소재를 적용해 내구성과 탄성·안정성을 강화했다. 안전성 측면에서는 국내 브랜드 가운데 유일하게 △라돈·토론 안전제품 인증 △난연 매트리스 △친환경 인증 △UL 그린가드 골드 인증 등 이른바 '4대 안전 키워드'를 모두 충족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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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품서 스벅 제외" 카톡 선물 순위도 밀렸다..."매출 감소" 흔들린 위상
스타벅스가 '탱크데이' 논란 이후 실제 소비 위축까지 나타나며 브랜드 신뢰 회복의 분수령에 섰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직접 사과하고 신세계그룹 차원에서 진상조사 결과까지 발표한 가운데 흔들린 '국민 커피'의 위상을 되찾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전상진 신세계그룹 경영총괄 담당 부사장은 26일 자체 조사 결과를 발표하면서 "지금 저희가 매출을 따질 계제는 아니지만 굉장히 많은 매출 감소가 있다"고 언급했다. 탱크데이 논란이 브랜드 이미지 훼손을 넘어 실제 소비 감소로까지 이어지고 있는 모습이다. 그동안 국내에서 스타벅스는 단순 커피 브랜드를 넘어 회의·모임·모바일 선물·업무 공간·카공(카페에서 공부하기) 문화 등 일상 속 '기본값'으로 자리 잡아왔다. 그러나 이번 논란 이후 곳곳에서 변화의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 스타벅스 기프티콘은 최근 7년 만에 처음으로 전체 순위 1위를 내줬고 한때 10위권까지 밀려났다. 정부·공공기관 등을 중심으로 행사 경품이나 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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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0명 함께 걸으며 2.8억 기부"...한국맥도날드, 해피워크 성료
한국맥도날드가 지난 24일 인천문학경기장에서 열린 대규모 기부 걷기 행사 '2026 맥도날드 해피워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6일 밝혔다. 해피워크는 참가비 전액을 중증 환아와 그 가족들을 지원하는 비영리법인 RMHC Korea에 기부하는 맥도날드의 대표 사회공헌 활동이다. 올해로 3회차를 맞아 맥도날드는 더 많은 고객들과 뜻을 나누기 위해 참가 규모를 6000명으로 확대했다. 또 기존 선착순 모집 대신 추첨제를 도입하며 운영 방식을 개선했다. 행사 당일 오전 인천문학경기장 일대엔 가족들을 비롯해 친구, 연인 등이 모여 약 3km 코스를 함께 걸으며 뜻깊은 나눔에 동참했다. 코스 곳곳에는 '하이파이브 존'과 '비누방울 존', '뮤직 존' 등 다양한 이벤트 프로그램이 마련돼 활기를 더했다. 완주자 전원에게는 이를 축하하는 기념 메달과 후원사가 준비한 선물이 제공됐다. 기부금 전달식에선 참가 시민들과 한국맥도날드 임직원, 협력사 및 가맹점주들의 후원으로 조성된 약 2억8000만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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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제 잘못" 고개 숙인 정용진...'5.18 탱크데이' 고의성 입증 경찰 몫으로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사회적 논란이 된 스타벅스코리아의 '5.18 탱크데이' 마케팅 논란과 관련해 "모두 제 잘못"이라며 대국민 사과했다. 사건 발생 이튿날인 지난 19일 본인 명의로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한 지 일주일 만에 직접 공개 석상에 나서 고개 숙여 거듭 사과의 뜻을 밝혔다. 정 회장은 26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조선팰리스에서 진행한 대국민 사과 기자회견에서 "이번 스타벅스코리아의 부적절한 마케팅으로 인해 많은 분들께서 깊은 아픔과 분노를 느끼셨다라는 사실을 매우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며 "어떠한 변명도 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정 회장은 "저를 포함한 신세계그룹 구성원 모두 이번 일을 통해 더 낮은 자세로 배우고 더 노력하겠다. 더 많이 듣겠다. 더 무겁게 책임지겠다"라며 "내부 시스템과 리스크 관리 체계를 근본부터 다시 점검하고 사회적 책임에 대한 기준도 더욱 높이겠다"고 말했다. 이어 "말이 아닌 행동으로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 내서 국민 여러분의 신뢰를 다시 얻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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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면세점, '라인페이 대만' 온라인 도입
롯데면세점이 대만 온라인 결제 서비스 '라인페이'를 도입한다. 국내 면세업계에서 첫 사례다. 라인페이는 대만 인구의 절반 이상이 쓰는 모바일 결제 플랫폼으로 이를 국내에 선보여 대만 관광객을 선점한다는 구상이다. 롯데면세점은 이번 라인페이 도입으로 온오프라인에서 대만 고객 결제 인프라를 완성했다. 지난해 7월 국내 오프라인 전 매장에 라인페이 대만 결제 서비스를 선보인 바 있다. 이번 온라인 도입은 최근 성장세에 있는 대만 관광객 시장을 선점하려는 전략의 하나다. 실제 올해 1분기 롯데면세점의 대만 고객 매출은 중국, 한국, 일본에 이어 4위를 기록했다. 특히 대만 개별관광객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약 38% 늘었다. 롯데면세점은 라인페이 대만과 협업해 마케팅 활동도 벌인다. 하반기부터 라인페이 대만 온라인 결제 고객을 대상으로 할인 쿠폰 등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롯데면세점은 알리페이, 위챗페이, 유니온페이 등 주요 해외 간편결제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롯데면세점 관계자는 "라인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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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신양회, 지붕에 태양광 패널 설치한다…친환경 전력 도입 확대
국내 시멘트 전문기업 성신양회가 휴맥스 관계사 인엠스가 설립한 특수목적법인(SPC)과 약 2㎿(메가와트) 규모의 자가소비형 태양광 기반 직접 전력구매계약(PPA)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성신양회가 공장 지붕을 제공하면 인엠스 SPC 법인은 태양광 발전설비를 구축·운영한다. 성신양회는 생산된 재생에너지 전력을 공급받아 사용량에 따라 요금을 지급하게 된다. 전력비 절감과 재생에너지 사용을 확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업은 최초 제안 이후 약 15개월동안 기술 검토와 사업 구조 협의를 거쳐 최종 추진됐다. 24시간 가동되는 시멘트 제조공장 특성상 다양한 현장 여건에 대한 기술적 검토가 필요했고 로봇·드론 기반 유지관리 방안과 장기 운영 안정성 확보 등을 통해 사업성을 갖췄다. 성신양회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재생에너지 활용 확대와 함께 제조업 기반의 탄소중립 실현 가능성을 높이는 의미 있는 사례"라며 "앞으로도 친환경 에너지 전환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강화를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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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문일답]"정용진 '멸공' 발언과 무관…논란은 통제 부실 문제"
5·18 민주화운동 폄훼 논란으로 번진 스타벅스 코리아 마케팅 사태와 관련해 정용진 회장이 공식 사과에 나선 가운데 신세계그룹은 "정용진 회장의 과거 '멸공' 발언과 이번 사태는 무관하다"고 선을 그었다. 그룹 측은 이번 논란의 원인으로 내부 통제와 리스크 관리 부실을 지목하며 "결재 과정에서 필터링 기능이 제대로 작동했다면 발생하지 않았을 일"이라고 밝혔다. 또 사내 포렌식 조사와 임직원 면담을 진행했지만 일부 직원들의 휴대전화 제출 거부로 사전 공모 여부를 완전히 규명하는 데는 한계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향후 재발 방지를 위해 역사 의식 교육과 내부 결재 시스템 개선 방안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28일 서울 역삼동 조선팰리스에서 진행한 기자회견 질의응답에는 양종환 신세계그룹 감사팀장(상무), 김수완 대외협력본부장(부사장), 전상진 경영총괄(부사장), 이규봉 영지원총괄(전무) 등이 참석했다. 다음은 기자회견 일문일답. -정용진 회장이 사과한 이후 일주일 동안 어떤 조사와 조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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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탱크데이 제안 직원들 폰 제출 거부...4단계 보고에도 지적 없었다"
스타벅스코리아가 진행한 5.18 탱크데이 마케팅과 관련해 신세계그룹이 사건 발생 직후 내부 조사를 진행한 결과 고의성을 입증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상진 신세계그룹 경영총괄부사장은 26일 서울 역삼동 조선팰리스에서 진행한 기자회견에서 "사건 발생 직후인 19일부터 일주일간 이번 마케팅을 진행한 스타벅스코리아 임직원을 대상으로 강도 높은 내부 조사를 진행했다"며 "조사결과, 해당 직원들과 임원진이 고의로 해당 마케팅을 기획했다는 사실을 입증할 수 있는 명확한 근거를 찾지 못했다"고 밝혔다. 전 부사장은 "해당 직원들과 스타벅스코리아 경영진이 특정 목적을 갖고 이번 마케팅을 기획했는지 여부가 핵심 쟁점이었다"며 "그리고 이번 사안이 아무런 제동장치 없이 실행될 수 있었던 마케팅 승인 과정과 부실한 리스크 관리 시스템에 대해서도 철저한 조사를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그는 "해당 직원들이 휴대폰 제출을 거부하는 등 회사 차원의 조사에 법적·절차적 한계가 제약 요건으로 작용한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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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워만 있어도 스트레칭 자동으로"...코웨이, '슬립테크'로 침대 기준 바꾼다
수면의 질이 건강뿐 아니라 일상의 생산성까지 좌우한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침대의 기준도 달라지고 있다. 침대 시장에선 그간 매트리스 소재와 디자인이 주요 선택 기준이었다. 하지만 최근엔 사용자의 수면을 능동적으로 돕는 '슬립테크' 제품이 새로운 축으로 떠오르고 있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코웨이는 최근 모션베드에 누워만 있어도 자동으로 스트레칭이 이뤄지는 새로운 슬립테크 제품 '비렉스 R시리즈'를 출시했다. 단순히 누울 수 있는 가구를 넘어 사용자의 신체 회복과 숙면을 능동적으로 설계하는 슬립테크 디바이스로의 진화가 본격화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비렉스 R시리즈 대표 모델 'R7 스트레칭 모션베드'는 누워만 있어도 자동 스트레칭이 가능하다. 내부에 탑재된 듀얼 스트레칭 셀과 럼버 서포트 시스템이 허리 부위를 14단계에 걸쳐 약 700mm 높이까지 부드럽게 들어 올려, 취침 전에는 긴장된 근육을 이완시키고 기상 시에는 굳은 몸을 깨워준다. 또 모션베드 기능을 통해 무중력·TV시청·상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