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재단장한 이마트 스타필드 마켓 월계점 가보니 유통을 비롯해 식품, 패션·뷰티와 중소·중견기업 등 다양한 분야를 취재하는 머니투데이(M) 산업 기자들의 '현실 기록(Real+Log)'. 각 현장에서 직접 보고, 묻고, 듣고, 느낀 것을 가감 없이 생생하게 풀어내 본다. 27일 오전 서울 노원구 '스타필드 마켓 월계점'. 매장이 문을 여는 10시 전부터 사람들이 길게 줄을 섰다. 이마트 월계점에서 서울 첫 스타필드 마켓으로 탈바꿈한 매장은 기존 대형마트의 풍경과는 사뭇 달랐다. 이마트의 쇼핑 공간은 유지하되 휴식과 문화를 한곳에서 즐기며 '머무는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매장의 핵심인 2층으로 들어서자 중앙의 머무는 공간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왔다. 1층의 휴식 공간 '햇빛 광장' 옆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가면 나오는 곳이다. 햇빛 광장의 높은 층고와 부드러운 조명은 개방감을 줬고 2층은 쇼핑 카트와 유모차, 반려견을 태운 펫모차가 오가며 실내 공원을 연상케 했다. 스타벅스를 중심으로 펼쳐진 157평 규모의 '북 그라운드'가 머무는 공간의 핵심이다. 탁자와 의자, 책을 배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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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 '더현대 하이', 신규 회원 23만명 돌파
현대백화점이 지난달 선보인 프리미엄 큐레이션 전문몰 더현대 하이(Hi)의 신규 가입 회원 수가 한 달 만에 23만명을 넘어섰다. 이는 지난해 운영하던 더현대닷컴과 현대식품관 투홈의 신규 회원 수를 더한 것보다 7배 이상 높은 수준이다. 더현대하이의 한달간 누적 이용자수는 700만명으로 집계됐다. 하루 기준 20만명 넘게 방문한 셈이다. 기존 더현대닷컴과 현대식품관 투홈 회원 중 1년 이상 구매 이력이 없다가 더현대 하이에서 구매를 재개한 고객 수는 한 달 만에 3만명을 넘어섰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더현대의 프리미엄 큐레이션은 신규 고객뿐 아니라 기존 이탈 고객의 재유입에도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며 "신규 가입 회원 수, 결제 비중, 누적 이용자 수 등 지표가 국내 온라인몰 중 높은 수준을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안착했다"고 설명했다. 현대백화점은 더현대 서울로 대표되는 혁신을 접목한 차별화된 큐레이션 전략이 주효했다고 분석했다. 더현대 하이는 홈페이지나 모바일앱 접속시 화면 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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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라, 프로젝트 '휠라 꼴로레' 전개한다…함께할 아티스트 모집
미스토코리아의 FILA(휠라)가 문화 마케팅 프로젝트 '휠라 꼴로레(FILA COLORE)'를 시작하고 참여 아티스트를 공개 모집한다. '꼴로레(COLORE)'는 이탈리아어로 '색'을 뜻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휠라가 그동안 강조해온 색채 이미지를 바탕으로 예술과 패션을 결합한 콘텐츠를 연중 선보이기 위해 기획됐다. 음악, 미술 등 다양한 분야의 아티스트와 협업해 브랜드 경험을 확장하는 것이 목적이다.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휠라는 9월 열리는 프리즈 서울 2026에 공식 스폰서로 참여하며 현장 전시에 참여할 작가 4인을 선발한다. 이번 공모 주제는 '실버(Silver)'다. 이는 휠라의 운동화 '에샤페 실버문'을 상징하는 색이자 과거와 미래를 연결하는 개념으로 설정됐다. 공모 분야는 회화이며 관련 경험이 있는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선정된 4명의 작가는 프리즈 서울 2026 기간 동안 휠라 부스에서 작품을 전시하게 된다. 휠라는 해당 행사에 스포츠 브랜드로는 유일하게 공식 스폰서로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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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바나나킥, 메론킥 이어 '망고킥' 나온다…여름 스낵 시장 공략
농심이 오는 18일 대표 스낵 브랜드 '바나나킥'의 시리즈 확장판인 '망고킥'을 출시한다. 바나나킥과 메론킥에 이어 여름 시즌에 특화된 열대과일 맛으로 스낵 라인업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6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농심은 오는 18일부터 신제품 망고킥을 출시한다. 망고킥은 바나나킥 특유의 부드럽고 바삭한 식감과 애플망고의 달콤하고 진한 풍미가 담겼을 것으로 추측된다. 농심은 공식 인스타그램에 망고킥 출시를 암시하는 내용의 티저 영상을 올리기도 했다. 해당 영상은 바나나와 메론이 애플망고와 조우하는 내용이 담겨있다. 실제 농심은 지난해 4월 오리지널 제품인 바나나킥을 모티브로 한 메론킥을 출시해 눈길을 끈 바 있다. 당시 메론킥은 출시 첫 일주일간 총 144만봉이 판매됐으며, 출시 3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720만봉지를 돌파하는 등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받았다. 농심이 이번 망고킥 출시를 통해 킥 시리즈의 라인업 확장을 시도할지도 주목된다. 농심은 망고킥 물론 블루베리킥, 레몬킥, 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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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올뉴진로'로 MZ공략…"최강록과 안주 조합 제안"
하이트진로가 MZ세대의 취향에 맞춰 '진로' 브랜드를 전면 리뉴얼한 '올뉴진로'를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리뉴얼은 '진로'의 젊고 트렌디한 이미지를 극대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하이트진로는 지난 2월 변화하는 소비자 입맛을 반영해 주질을 개선, 특유의 깔끔한 맛을 향상시킨 바 있다. 이번에는 패키지 디자인 변경과 신규 캠페인 전개를 통해 브랜드 충성도를 높이는 데 집중한다. 새로운 패키지는 진로의 핵심 상징인 스카이블루 색상의 병과 블루 라벨을 유지하면서도 두꺼비 캐릭터의 친근한 이미지를 강조하고 브랜드명의 가독성을 높였다. 기존 두꺼비 심볼을 3D 캐릭터로 제품 라벨에 적용하고 기존 한자 로고를 모던한 서체의 한글로 변경했다. 마케팅 전략에도 변화를 준다. 하이트진로는 '세상의 모든 음식과 잘 어울리는 진로'라는 콘셉트로 '올뉴진로' 캠페인을 진행한다. 특히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2' 우승자인 최강록 셰프와 협업한 콘텐츠를 선보인다. 최 셰프와 두꺼비 캐릭터가 함께 진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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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치킨 먹어볼래요"…BBQ, 홍대·명동 외국인 몰리며 매출 35%↑
제너시스BBQ가 최근 외국인 관광객 유입과 맞물리면서 명동·홍대 등 서울 주요 상권의 올해 1분기 누적 매출이 지난해 동기 대비 34.4% 증가했다고 6일 밝혔다. 상권별로 홍대가 61.8% 증가하며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고 명동은 25.8% 성장하는 등 외국인 관광객 유입이 활발한 상권을 중심으로 매출이 크게 확대됐다. 이와 함께 성수·강남·잠실 등 주요 관광 상권 전반에서도 상승 흐름이 이어졌다. BBQ는 외국인 관광객 유입이 활발한 주요 상권을 중심으로 30~40평 이상의 대형 매장을 전략적으로 확대했다. 해외 관광객이 K치킨과 다양한 K푸드를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찾으면서 매출 성장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외국인 관광객들은 BBQ의 대표 메뉴인 황금올리브치킨·양념치킨·뿜치킹 등 메뉴의 순살 치킨을 선호했고 떡볶이·치즈볼·뿜치킹 감자튀김 등 사이드 메뉴를 함께 주문하는 비중도 꾸준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 공간에서 여러 한국의 맛을 경험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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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석 쿠팡Inc 의장 "개인정보 사고 여파 회복에 시간 걸릴 것"
김범석 쿠팡Inc 의장이 지난해 4분기 촉발한 쿠팡 개인정보 유출 사고 여파가 지속되면서 근본적인 실적 개선까진 시간이 걸릴 것이란 입장을 밝혔다. 쿠팡은 올해 1분기 시장 전망보다 손실 규모가 약 5배 커진 3500억원대 적자를 기록하며 고전했다. 김 의장은 6일(한국시간) 오전 진행한 1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로켓배송 등 프로덕트 커머스 사업 실적과 관련해 "전년 대비 성장률은 근본적인 회복세를 온전히 반영하려면 시간이 걸릴 것"이라며 "개인정보 사고 이후 수 개월간 영향받은 기간 일시적으로 중단된 성장 효과가 전년 대비 비교 실적에 지속적으로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말했다. 올해 1분기 쿠팡은 85억4000만달러(12조4597억원, 분기환율 1465.16원 기준)의 매출을 거둬 전년 동기 대비 8% 성장했다. 하지만 전 분기 대비 매출 신장률은 지난해 4분기에 이어 2개 분기 연속 감소세를 나타냈다. 김 의장은 "개인정보 사고 이후 대다수 기존 고객과 와우 회원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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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유출 후폭풍"...쿠팡, 4년 만에 분기 최대 적자 '어닝쇼크'
쿠팡이 올해 1분기 3500억원의 영업적자를 기록했다. 2021년 4분기 이후 4년 3개월 만에 가장 큰 적자 규모다. 지난해 4분기 대규모 정보유출 사태 여파와 대만 등 신사업 투자 등이 맞물리면서 시장 예상치보다 수익성이 더 악화한 것으로 풀이된다. 쿠팡 모회사인 쿠팡Inc가 6일(한국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1분기 연결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회사 매출은 85억4000만달러(12조4597억원, 분기환율 1465.16원 기준)에 영업손실은 2억4200만달러(3545억원)로 각각 집계됐다. 지난해 1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8%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2337억원 흑자에서 적자 전환했다. 쿠팡의 분기 매출은 지난해 4분기에 이어 올해 1분기까지 2개 분기 연속 전분기 대기 감소했다. 쿠팡은 2021년 미국 뉴욕 증시 상장 이후 매 분기 두 자릿수 매출 증가율을 달성했는데, 올해 1분기 매출 신장률은 8%로 상장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종전 최저 분기 매출 신장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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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늘었지만 손실났다...쿠팡, 1분기 3500억원 적자
이커머스(전자상거래) 1위 쿠팡이 올해 1분기 12조원이 넘는 분기 매출을 거두며 성장세를 이어갔지만 3500억원 규모의 영업적자를 냈다. 지난해 4분기 대규모 정보유출 사태 수습을 위한 비용 증가와 대만 등 해외 신사업 투자 등이 맞물린 결과로 풀이된다. 쿠팡 모회사인 쿠팡Inc가 6일(한국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1분기 연결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1분기 매출은 85억400만달러로 전년 동기 79억800만달러 대비 8% 성장했다. 1분기 원달러 평균 분기 환율(1465.16원)로 환산한 1분기 매출은 12조4597억원으로 전년 동기(11조4876억원) 대비 8% 증가했다. 1분기 영업손실은 2억4200만달러(3545억원)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1억5400만달러(2337억원) 흑자에서 적자 전환했다. 당기순손실은 2억6600만달러(3897억원)로 전년 동기 1억1400만달러(1656억원) 흑자에서 적자로 돌아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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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Inc, 1분기 당기순손실 3897억
쿠팡Inc가 6일(한국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1분기 연결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당기순손실은 2억6600만달러(3897억원)로 전년 동기 1억1400만달러(1656억원) 흑자 대비 적자 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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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Inc, 1분기 매출 12.4조...영업손실 3500억 '적자전환'
쿠팡Inc가 6일(한국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1분기 연결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1분기 매출은 85억400만달러로 전년 동기 79억800만달러 대비 8% 성장했다. 1분기 영업손실은 2억4200만달러(3545억원)로 전년 동기 1억5400만달러(2337억원) 흑자에서 적자 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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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과자는 재미없어"…내맘대로 섞고 얼리는 '과자 DIY' 열풍
과자를 색다르게 즐기는 다양한 '과자 DIY(Do It Yourself)' 트렌드가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중심으로 빠르게 퍼지고 있다. 과거에는 삼삼오오 모여 과자를 나누어 먹었다면 이제는 재료를 추가해 새로운 간식을 만들고 그 경험을 공유하는 방식으로 문화가 바뀌고 있다. 5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최근 '쿠크다스 딸기샌드' 레시피가 SNS와 커뮤니티에서 인기다. 얇고 바삭한 과자인 쿠크다스(크라운제과) 사이에 생크림과 딸기를 넣은 뒤 냉동실에 얼려 먹는 것으로 단면을 잘라보면 아이스크림 케이크처럼 층이 나타나 '비주얼 디저트'로 주목받는다. 취향에 따라 크림을 더 휘젓거나 딸기를 잘게 다져 크림에 섞는 디테일한 팁이 공유된다. 완성 후 일정 시간 냉동하는 과정에서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운 식감'을 만드는 레시피다. 식품업계도 이런 트렌드에 발 빠르게 올라탔다. 크라운제과는 최근 아이스크림 엑셀런트와 참크래커를 조합한'엑참샌드'를 소개하며 소비자 참여형 레시피 확산에 나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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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병에 단돈 990원"...이마트, '반값 막걸리' 10만명 한정 판매
이마트가 시중 제품의 반값인 990원짜리 초저가 막걸리를 선보인다. 5일 이마트에 따르면 지난달 29일부터 '구구탁 막걸리(750ml)'를 전 점포 10만병 한정으로 판매하고 있다. 한국소비자원 참가격에 따르면 올해 4월 기준 막걸리 한 병(750ml)의 평균 가격은 1933원이다. 구구탁 막걸리는 이 가격의 절반 수준인 990원에 판매된다. 구구탁 막걸리는 100% 국내산 쌀을 사용했다. 달콤하면서도 구수한 막걸리 특유의 풍미를 살렸다. 이마트는 이번 상품을 기획하기 위해 숙련된 양조 노하우를 보유한 '대전주조'와 협업했다. 출시 6개월 전부터 제조사와 논의를 진행하고, 여러 차례 시제품 테스트를 거쳐 품질을 업그레이드했다. 구구탁 막걸리는 고객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낮추고 막걸리 시장의 저변을 확대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제조사도 생산 가동률을 높이고 새로운 판매 기회를 확보할 수 있다. 유통사와 제조사 간 '윈윈(win-win)'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마트는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