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쿠팡 공정위 현장조사 첫 취소소송 제기... 법적 다툼 예고 지난해 말 정보유출 사건 이후 고강도 조사 지속... 기존 과징금 부과 제재 건도 소송전 이커머스(전자상거래) 쿠팡이 '재계 저승사자'로 불리는 공정거래위원회의 현장조사를 막고 취소소송을 제기는 초유의 사태까지 번진 건 오랜 기간 쌓인 갈등이 폭발한 결과라는 해석이 나온다. 그동안 다른 국내 기업들이 공정위, 국세청 등 정부 규제 기관의 각종 조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관련 리스크를 최소화하려는 전략과 상반된 행보여서다. 2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쿠팡은 지난 21일 법원에 공정위 현장조사 집행을 막아달라는 내용의 취소소송을 제기했다. 이에 앞서 19~21일 공정위 직원들이 예고 없이 본사에서 현장조사를 진행하려고 하자 이를 거부한 뒤 곧바로 법원에 처분 금지를 청구한 것이다. 쿠팡은 공정위가 현행법상 현장조사 7일 전에 사전 통지해야 하는 규정을 지키지 않았다는 입장이다. 공정거래법, 하도급법 조사가 아닌 대규모유통업법 관련 조사는 사전통지 예외 규정에 해당하지 않기 때문에 적법한 절차가 아니라는 주장이다. 이에 대해 공정위는 대규모유통업법이 공정거래법 조사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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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소리 나는 32배 매운 맛…1년 만에 65억 팔렸다
CJ제일제당의 매운맛 전문 브랜드 '습'이 출시 약 1년 만에 누적 매출 65억원을 돌파하며 시장 안착에 성공했다. 매운맛을 도전이자 스트레스 해소 수단으로 인식하는 MZ세대를 겨냥한 전략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8일 CJ제일제당에 따르면 지난해 4월 '습김치' 출시를 시작으로 '습' 브랜드의 누적 판매량은 이달 기준 72만개를 넘어섰다. 브랜드 성장의 일등 공신은 대표 제품인 '습김치' 오리지널이다. 이 제품은 브랜드 전체 매출의 약 45%를 차지하며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습'의 흥행 비결로는 SNS(소셜미디어) 바이럴 효과와 온라인 중심의 유통 전략이 꼽힌다. 브랜드명은 매운 음식을 먹고 숨을 들이마시는 소리에서 착안했다. 패키지 디자인에는 '실비김치'의 약자인 'ㅅ'과 'ㅂ' 자음을 강조한 한글 그래픽을 적용해 SNS에서 화제를 모았다. 디지털 환경에 최적화된 형태로 임팩트를 주기 위해 만든 이 디자인은 지난해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부문 본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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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B 트렌드 한눈에 보세요"...K외식·급식관에 식품 4000종 총망라
삼성웰스토리가 B2B 식음박람회인 '2026 웰스토리 푸드페스타'를 8일부터 오는 10일까지 3일간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한다고 이날 밝혔다. 올해 8회를 맞이한 푸드페스타는 지난 2017년 삼성웰스토리가 식자재유통 업계 최초로 선보인 B2B 식음박람회로 올해는 개최 일주일 전 사전 관람 등록자수가 전년 대비 30% 이상 증가하는 등 F&B 산업의 미래를 모색하려는 업계 관계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삼성웰스토리는 'Solve Today, Connect Tomorrow'라는 슬로건 아래 식음 업계가 당면한 문제를 해결하고 지속가능한 미래 성장 동력을 연결하는 기회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이를 위해 전시장을 K외식관과 K급식관으로 구분해 각 산업에 최적화된 비즈니스 솔루션과 역대 최대 규모인 100여 곳의 우수 식자재 공급 협력사가 준비한 4000종의 B2B 식음 상품을 선보인다. 제 1전시장인 'K외식관' 입구에 마련된 '트렌드' 부스에서는 빠르게 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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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사 스탠다드, 광주 첫 매장 연다…"전국 거점 확대"
무신사의 캐주얼 브랜드 '무신사 스탠다드'가 광주광역시에 첫 오프라인 매장을 열고 호남권에 진출한다. 무신사 스탠다드는 오는 16일 신세계백화점 광주점 지하 1층 '플레이스팟'에 매장을 연다. 이번 매장은 무신사 스탠다드의 39번째 오프라인 거점이자 호남 지역에 선보이는 첫 매장이다. 신세계백화점 광주점은 광주종합버스터미널과 인접한 신도심에 있어 유동 인구가 집중되는 광주 내 최대 상권이다. 무신사 스탠다드는 온라인 데이터로 파악한 광주 지역 고객 수요를 바탕으로 이번 매장에서 현지 고객과 접점을 넓힌다. 이번 매장에는 남성, 여성 2026 봄·여름(SS) 신상품과 최근 확장 중인 뷰티, 홈 제품을 마련했다. 호남권 진출을 기념해 프로모션도 준비했다. 16일부터 19일까지 5인 이상 단체 방문 고객에겐 인원수에 따라 5~20% 할인 혜택을 주는 '오픈 원정대' 행사를 한다. 7만원 이상 구매 고객 대상 사은품으로는 광주의 인기 디저트 브랜드 '주디마리'와 협업한 제품을 준다.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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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1880원·과자500원…롯데마트, 고물가에 'PB페스타'
롯데마트가 장바구니 부담을 줄이기 위해 이달 9일부터 29일까지 PB(자체브랜드) '오늘좋은'과 '요리하다' 중심으로 할인행사 'PB페스타'를 연다. 구매 빈도가 높은 먹거리와 생필품의 초가성비 상품을 확대했다. 고물가 속 늘어난 집밥 수요를 반영해 스타 세프와 협업한 가정간편식(HMR) 신상품도 선보인다. 유제품, 과자, 음료 등 오늘좋은 제품 48종을 할인한다. 특히 '오늘좋은 데일리우유(1ℓ)'는 1880원에 판매한다. 100㎖당 188원꼴로 수입 멸균우유 수준의 가격이다. 롯데마트는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수개월 전부터 원유 업체와 사전 기획 물량을 준비했다. '오늘좋은 초코·딸기·바나나우유(각 200㎖)'는 1개당 500원, '오늘좋은 떠먹는 요거트 3종'은 1개당 1500원에 판매한다. '오늘좋은 포테이토·어니언 씬 크래커'는 각 500원, 반찬용으로 활용도가 높은 '오늘좋은 하루한팩 사각어묵'과 '오늘좋은 실속한팩 사각어묵'은 각각 1000원, 2000원에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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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패션부문 '구호플러스' 여름 컬렉션 출시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여성복 브랜드 구호플러스가 2026년 여름 컬렉션을 출시했다. 실용성과 디자인 요소를 동시에 고려한 상품 구성을 통해 시즌 전략을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8일 업계에 따르면 구호플러스는 '넥서스(Nexus)'를 시즌 콘셉트로 설정하고 서로 다른 요소를 조합한 스타일을 제안했다. 다양한 아이템을 일상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해 믹스매치 중심의 스타일링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구호플러스는 2019년 온라인 전용 브랜드로 출발해 현재 SSF샵 29CM W컨셉 등 주요 플랫폼과 백화점 매장과 편집숍을 병행 운영하고 있다. 서울 기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디자인을 중심으로 젊은 소비자층을 겨냥하고 있다. 이번 시즌에는 기후 변화와 활용도 중심 소비 흐름을 반영해 경량 아우터를 주력으로 내세웠다. 대표 제품인 볼륨 실루엣 점퍼와 하이넥 셔링 점퍼는 경량 나일론 소재를 적용해 착용 부담을 낮췄다. 캐주얼한 구조에 볼륨감과 셔링 디테일을 더한 점이 특징이다. 색상은 블랙과 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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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씽, '무신사 글로벌 도쿄 팝업' 참여… 일본 시장 공략 가속
애경산업 스킨케어 브랜드 원씽이 10일부터 26일까지 일본 도쿄 시부야 미디어 디파트먼트 도쿄에서 열리는 '2026 무신사 도쿄 팝업 스토어'에 참여해 현지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한다. 이번 팝업은 무신사가 현지 수요를 반영해 큐레이팅한 약 80여 개 브랜드가 참가하는 패션·뷰티 행사로 원씽은 팝업 기간 동안 온·오프라인 연계 프로모션과 다양한 현장 이벤트를 통해 브랜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원씽은 이번 팝업에서 △원씽 나이아신아마이드 글루타치온 세럼 △원씽 나이아신아이드 글루타치온 토너 △원씽 병풀추출물 토너 △원씽 어성초추출물 토너 등 주요 제품을 선보이며 일부 제품에 대해 최대 20% 할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원씽은 일본 시장에서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2025년 12월 기준 원씽 병풀추출물 토너, 원씽 어성초추출물 토너 등 주요 제품이 누적 판매 90만개를 기록했다. 특히 원씽 병풀추출물 토너는 2026년 큐텐 재팬에서 카테고리 1위를 기록했다. 현재 원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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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6월 러시아 법인 세운다… '유라시아 라면 로드' 본격화
농심이 지난해 유럽 법인 설립에 이어 올해 러시아 법인을 설립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고 8일 밝혔다. 오는 6월 러시아 모스크바에 현지 판매법인 '농심 러시아(Nongshim Rus LLC)'를 설립하고, 빠르게 성장하는 러시아와 독립국가연합(CIS) 지역을 아우르는 '유라시아 라면 시장'의 거점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러시아 법인 설립을 통해 농심은 약 10억 달러(약 1조5000억원) 규모로 추산되는 러시아와 CIS(독립국가연합) 시장을 본격적으로 정조준한다. 농심은 2030년까지 러시아 법인의 연 매출을 3000만달러까지 끌어올린다는 목표다. 농심이 러시아 시장에 직접 진출하기로 결정한 배경에는 현지 라면 시장의 가파른 성장세와 한류 열풍이 있다. 실제 지난해 러시아의 한국 라면 수입액은 5200만달러(약 773억원)로 전년 대비 58% 성장했다. 농심은 현지 시장의 대다수를 차지하는 70~100루블(약 1300~1900원) 상당의 중저가 제품과 차별화하기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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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프타 대란에 식품업계 '탈플라스틱' 가속…ESG 넘어 생존 전략됐다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가 장기화되며 주요 식품기업들이 재생 플라스틱 사용을 통해 플라스틱 포장재 감축에 나서고 있다. 일찌감치 페트(PET) 등 플라스틱 기반 포장재의 대체재 개발에 나섰던 기업들은 이번 계기로 탈플라스틱에 더욱 박차를 가하는 모습이다. 환율은 물론 원자재 수급 등 대외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포장재 다변화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실천 차원을 넘어 원가 관리와 공급망 안정을 위한 생존 전략으로 재평가되는 분위기다. 8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동원F&B는 이달부터 참치액·식용유 등 제품에 플라스틱 사용량을 크게 줄인 자체 개발 용기를 적용한다. 동원F&B 포장개발파트 연구진과 용기 생산 전문기업 남양매직이 약 2년간 공동 개발한 해당 용기는 연간 플라스틱 사용량을 기존 대비 14톤 줄일 수 있다. 롯데칠성음료도 이달부터 펩시 제로슈거 라임 500ml·아이시스 500ml·새로 640ml 페트병 3종에 재생 플라스틱 원료 100%를 사용한 용기를 적용해 출시한다. 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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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스틱 수급난에 종이 포장재 "문의 30% 급증"…노젓는 제지업계
중동 분쟁 장기화로 나프타(naphtha) 등 플라스틱 원료 수급 불안이 커지면서 제지업계의 친환경 탈(脫)플라스틱 소재 종이 포장재가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제지업계는 플라스틱을 대체할 종이 소재 제품의 관심이 늘고 있지만 생산 구조와 품질 문제 등으로 인해 단기간 내 전환은 쉽지 않다는 설명이다. 7일 제지업계에 따르면 무림페이퍼는 최근 종이 포장재 관련 문의가 이전보다 30~40%가량 증가했다. 무림페이퍼는 전쟁이 장기화하고 플라스틱 소재 수급 불안이 커질 경우 종이 등 대체 소재에 대한 수요가 확대될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무림페이퍼는 플라스틱을 대체하는 친환경 종이를 개발해온 전문성을 강조했다. 자체 브랜드 '네오포레'를 통해 종이뿐 아니라 펄프몰드 등 친환경 제품을 생산 중이다. 이미 한국콜마의 마스크팩 종이 파우치와 종이 튜브, 아워홈의 가정간편식(HMR) 포장재 등에 적용하면서 검증을 마쳤다. 그중에서도 '네오포레 FLEX'는 종이 포장재의 약점을 보완한 제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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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놀러 가? 여긴 필수" SNS 타고 입소문 탔다...외국인 몰려간 이곳
CU가 2월 서울 성동구에 문을 연 디저트 특화 매장 'CU 성수디저트파크점'이 외국인 관광객의 '핫플레이스'로 떠올랐다. 명동, 홍대 등 상권보다 많은 외국인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K디저트 명소로 부상하며 두쫀쿠, 바나나맛우유가 인기인 모습이다. 8일 BGF리테일이 개점일인 2월12일부터 이달 5일까지 CU 성수디저트파크점의 매출을 분석한 결과 해외 결제 수단 매출 비중이 전체의 32%로 집계됐다. 전국 매장 평균 2%보다 15배 높은 수치다. 명동, 을지로, 홍대, 공항 등 외국인 관광객이 많은 지역의 외국인 비중 20%보다도 높다. 성수디저트파크점은 CU가 'K디저트의 글로벌 시대'를 선언하며 문을 연 매장이다. 일반 매장보다 디저트 상품 구색을 30%가량 강화했고 인기 디저트를 한자리에 모은 큐레이션존을 구성했다. 이 매장에서 외국인 고객이 가장 많이 구매한 상품은 '두바이 쫀득 찹쌀떡'이다. 2위 상품보다 2배 넘는 판매량을 기록했다. BGF리테일은 한국 여행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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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공장 옆 폐기물장 건립...기업 내쫓는 지자체 [우보세]
충북 청주시 서원구 현도면 일대에 조성된 현도일반산업단지(산단)는 대한민국 중부지역의 젖줄 '금강'을 끼고 있는 친환경 산단으로 유명하다. 30여년전 조성된 이곳엔 국내 대표 주류회사 하이트진로(청주공장)와 오비맥주(청주공장)가 입주했고 두 공장엔 1000명 이상의 근로자들이 일하고 있다. 참이슬 등 하이트진로가 생산하는 전체 소주의 30%와 카스 등 오비맥주가 만드는 전체 맥주의 30%가 여기서 출고된다. 청정 식품 산단으로 각광받던 이 곳은 4년전부터 시끄럽다. 청주시가 2022년 11월 이 산단 인근에 폐기물 선별장 건립을 추진하면서다. 폐기물장 부지는 오비맥주 공장에서 350m, 하이트진로 공장에서 900m 거리에 있는데 하이트진로 직원 기숙사와는 담벼락 하나를 사이에 두고 맞닿았다. 하이트진로와 오비맥주는 이 사업 초기부터 소송과 집행정지 신청 등을 통해 공사를 막아 왔다. 하지만 지난해 12월 법원이 1심 판결에서 이들 기업의 신청을 기각, 공사가 시작됐고 현재 약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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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팡족 돌아왔나...쿠팡 이용자 4개월 만에 늘었다
지난해 말 대규모 정보 유출 사태 여파로 고객이 감소한 이커머스 쿠팡이 4개월 만에 이용자 수가 반등하고, 거래액도 정보 유출 사태 이전 수준으로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태가 수습 국면에 접어들면서 '탈팡'(쿠팡 회원 탈퇴) 현상도 진정된 분위기다. 7일 앱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에 따르면 올해 3월 쿠팡 앱 월간 사용자 수는 3345만명으로 전월(3312만명) 대비 1% 증가했다. 지난해 11월 말 개인정보 유출 사건이 발생한 이후 석 달 연속 감소세였다가 4개월 만에 반등한 것이다. 지난달 쿠팡 앱 결제추정금액은 5조7136억원으로 전월 5조1113억원 대비 12% 증가했다. 지난해 11월 5조8929억원이었던 쿠팡 앱 결제액은 12월 5조6133억원으로 감소했고 올해 들어서도 1월 5조4646억원, 2월 5조1113억원으로 감소세였다가 4개월 만에 반등했다. 로켓배송 물류망을 확장하면서 매 분기 고속 성장했던 쿠팡은 정보 유출 사태 여파로 성장세가 꺾였다. 지난해 4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