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쿠팡 공정위 현장조사 첫 취소소송 제기... 법적 다툼 예고 지난해 말 정보유출 사건 이후 고강도 조사 지속... 기존 과징금 부과 제재 건도 소송전 이커머스(전자상거래) 쿠팡이 '재계 저승사자'로 불리는 공정거래위원회의 현장조사를 막고 취소소송을 제기는 초유의 사태까지 번진 건 오랜 기간 쌓인 갈등이 폭발한 결과라는 해석이 나온다. 그동안 다른 국내 기업들이 공정위, 국세청 등 정부 규제 기관의 각종 조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관련 리스크를 최소화하려는 전략과 상반된 행보여서다. 2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쿠팡은 지난 21일 법원에 공정위 현장조사 집행을 막아달라는 내용의 취소소송을 제기했다. 이에 앞서 19~21일 공정위 직원들이 예고 없이 본사에서 현장조사를 진행하려고 하자 이를 거부한 뒤 곧바로 법원에 처분 금지를 청구한 것이다. 쿠팡은 공정위가 현행법상 현장조사 7일 전에 사전 통지해야 하는 규정을 지키지 않았다는 입장이다. 공정거래법, 하도급법 조사가 아닌 대규모유통업법 관련 조사는 사전통지 예외 규정에 해당하지 않기 때문에 적법한 절차가 아니라는 주장이다. 이에 대해 공정위는 대규모유통업법이 공정거래법 조사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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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사,국제표준 정보보호 인증 획득···"글로벌 보안 공신력 확보"
무신사가 국제표준화기구(ISO)와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가 제정한 정보보호 관리체계 국제 인증인 'ISO/IEC 27001:2022'를 취득했다. ISO 27001은 정보보호 관리체계에 대한 국제 표준 규격으로 정보보호 분야에서 권위 있는 인증으로 꼽힌다. 무신사는 무신사 스토어를 포함해 무신사 글로벌 스토어, 29CM, 엠프티(Empty), 솔드아웃(soldout) 등 전 서비스 운영 환경에 대해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보안 관리 역량을 공식 인정받았다. 특히 이번 인증은 무신사가 추진 중인 글로벌 사업 확장에 맞춰 국내외 고객 정보 보호와 보안 관리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선제적 행보의 일환이다. 무신사는 전사 차원의 보안 정책과 내부 운영 프로세스를 정비하고 리스크 예방과 대응 체계를 보완해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글로벌 서비스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보안 수준을 유지할 수 있는 기반을 다졌다. 인증 심사 과정에서 무신사는 조직 리더십, 보안 계획, 지원 역량 등 경영시스템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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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라이트브랜즈, IPO 공식화…브랜드 운영 역량 기반 성장 가속
패션 브랜드 인큐베이팅 전문 기업 하이라이트브랜즈가 기업공개(IPO)를 공식화하며 성장 가속에 나섰다. 브랜드 인큐베이팅 역량과 글로벌 확장 성과를 기반으로 상장 준비에 돌입했다는 점에서 업계의 관심이 집중된다. 6일 업계에 따르면 하이라이트브랜즈는 IPO 주관사로 신한투자증권을 선정했다. 이번 선정은 상장을 위한 초기 절차로 향후 일정과 구조는 시장 상황과 회사 전략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될 예정이다. IPO는 중장기 성장 전략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2019년 설립된 하이라이트브랜즈는 단순 라이선스 유통을 넘어 브랜드 발굴과 기획 운영을 아우르는 사업 모델을 구축해왔다. 글로벌 IP를 국내 시장에 맞게 재해석하고 브랜딩부터 상품 기획 유통 마케팅까지 전 과정을 주도적으로 운영하는 것이 핵심 경쟁력이다. 이같은 역량은 코닥어패럴, 말본, 시에라디자인 등을 통해 확인됐다. 특히 코닥어패럴은 브랜드 헤리티지를 여행과 캠핑 등 라이프스타일 영역으로 확장하며 차별화된 포지셔닝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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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색이 곧 브랜드"…올리브영, '올리브 그린' 상표화
CJ올리브영이 브랜드를 상징하는 '올리브 그린'을 화장품 등 소매업 분야의 색채상표로 출원한다. 단일 색상을 기업의 독점적 자산으로 확보하려는 시도라는 점에서 국내 유통업계에서 상징성이 큰 행보로 평가된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올리브영은 브랜드 대표 색상인 '올리브 그린'을 화장품 등 소매업 분야에 대한 색채상표로 출원했다. 색상 자체를 브랜드 자산으로 보호받기 위한 조치로 글로벌 사업 확장에 맞춰 IP(지식재산권) 경쟁력을 강화하려는 전략이다. 특히 최근 위조 상품과 모방 매장 문제가 부각되는 가운데 비전통적 자산까지 보호 범위를 넓히려는 움직임으로 해석된다. 색채상표는 특정 색상이나 색 조합만으로 브랜드를 식별할 수 있을 때 인정되는 고난도 지식재산권이다. 등록될 경우 해당 색상은 지정 업종에서 사실상 브랜드 전용 자산으로 보호받게 된다. 다만 타인의 색채 선택권을 제한할 수 있는 만큼 요건이 매우 까다롭다. 소비자가 색만 보고도 특정 브랜드를 떠올릴 정도의 식별력이 필요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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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값 부담 낮춘다"…아침·주말엔 CU서 간편식 50% 할인
CU가 도시락 등 간편식 모든 상품을 이달 아침과 주말에 50% 할인한다. 고물가 시대 끼니 부담을 낮춘다는 취지다. CU는 평일 오전 6시부터 10시까지 간편식 모든 상품을 50% 할인한다. 토스 페이스페이로 결제시 횟수 제한 없이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포켓CU 멤버십 QR 스캔 후 카카오페이 머니로 결제해도 동일한 혜택(1일 1회)이 적용된다. 주말에는 시간 제약 없이 간편식 모든 상품을 50% 할인한다. 시간, 요일과 상관없이 도시락과 김밥은 네이버페이 포인트·머니 결제시 30%, 샌드위치와 샐러드는 카카오페이 머니 결제시 40% 할인한다. 아침 식사 선택지를 확대하기 위해 'get모닝 꼬마김밥' 2종도 출시한다. CU는 최근 물가 상승이 이어지면서 편의점 간편식을 찾는 수요가 늘어난 점에 주목했다. 실제 CU의 올해 1분기 간편식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5.7% 증가했다. 지난달 진행한 주말 간편식 할인 행사에선 주말 간편식 매출이 전년 동월대비 18.2%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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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출근길, 커피도 빠르게"…스타벅스, '패스트 서브' 운영
스타벅스코리아가 매장의 피크 시간대에 음료를 더 빠르게 제공받을 수 있는 '패스트 서브(Fast Serve)' 서비스를 정식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패스트 서브는 2024년 2월 시범 도입한 '나우 브루잉'을 편의성과 사용성 측면에서 업그레이드한 서비스다. 주문이 몰리는 특정 시간대에 대상 음료를 사이렌 오더로 주문하면 더 빠르게 받아볼 수 있다. 지난 2년간 시범 운영 매장을 분석한 결과 나우 브루잉으로 접수된 주문의 80%가 3분 이내에 고객에게 제공됐다. 출근·점심 시간대 고객 대기 시간도 평균 40초가량 줄었다. 정규 론칭과 함께 고객 편의성도 대폭 높였다. 기존 스타벅스 리워드 그린·골드 회원에 한정했던 서비스를 전체 회원으로 확대했다. 별도 사용화면을 통해서만 가능했던 주문 루트도 간소화했다. 일반 사이렌 오더와 동일하게 주문하더라도 대상 품목을 4개 이하로 주문하는 등 조건을 충족하면 패스트 서브 주문으로 자동 전환된다. '퀵 오더' 이용 시에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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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하교 시간이면 인산인해 '무인점포'…식약처, 특별점검 나선다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가 과자·아이스크림 등을 판매하는 전국의 식품 판매 무인점포를 대상으로 오는 24일까지 17개 지방정부와 함께 특별 점검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식약처는 전국에서 무인점포가 빠르게 증가하는 가운데 영업장 내 상주 인력 부재로 인한 위생 사각지대가 발생할 우려를 선제적으로 해소하고 소비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점검을 계획했다. 점검 대상은 어린이들이 자주 이용하는 학교 주변과 학원·아파트·상가 주변 등 전국의 무인점포 전체다. 식약처는 전국 지방정부와 함께 △소비기한 경과 제품 보관·진열 △냉동·냉장 제품 보관기준 준수 △매장의 위생적 취급·관리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 위반 사항이 확인된 점포는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 등을 엄정 조치하고 처분 점포 명단과 위치를 공개할 예정이다. 또 반복적으로 위반하는 점포는 집중관리 대상으로 지정하여 지속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무인점포 운영 특성상 위생 관리가 소홀해질 수 있는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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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쫀쿠·버터떡 다음은 바크슈"...신세계푸드 '보앤미', MZ디저트 출시
신세계푸드가 운영하는 파리지앵 감성 베이커리 보앤미(BO&MIE)가 신메뉴 '바크슈'(바삭한 크림 슈)를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보앤미는 최근 디저트 시장에 '두쫀쿠', '버터떡' 등 서로 다른 식감을 결합한 제품들이 인기를 끌며 한 입에 다양한 식감을 즐기는 '멀티 텍스처' 디저트가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은 것에 주목, 바삭함과 부드러움을 동시에 담은 신개념 디저트 바크슈를 출시했다. 바크슈는 프렌치 정통 슈에 브라운 슈가와 버터를 더하고 캐러멜 코팅을 입혀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운 식감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슈 안에는 프랑스 발로나 코코아와 누텔라로 만든 쇼콜라 크림, 마다가스카르산 바닐라빈을 넣은 바닐라 크림, 제주산 말차의 쌉싸름함과 달콤함이 조화로운 말차 크림 등 3가지 맛을 채워 바삭함 뒤에 진하고 부드러운 식감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가격은 10개 기준 9900원, 15개 기준 1만4500원이다. 보앤미는 '바크슈' 출시와 함께 트렌디 디저트를 찾는 고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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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값 뛰자 '1500원 편의점빵' 불티...한 달 만에 100만개 팔렸다
고물가 국면에서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1500원짜리 가성비 빵이 인기를 끌고 있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혜자로운 디저트 시리즈'가 출시 한 달여 만에 누적 판매량 100만 개를 돌파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3월 6일 첫선을 보인 '혜자로운 디저트 시리즈'는 1500원 균일가를 책정했다. 단팥빵·카스테라 등 클래식 메뉴를 중심으로 선보이며 출시 이후 라인업을 4종까지 확대했다. 특히 △혜자로운 소보로땅콩크림빵 △혜자로운 단팥크림빵은 GS25 일반빵 카테고리 내 매출 1, 2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기록했다. 통상적으로 디저트 상품이 짧은 유행 주기를 보이는 것과 달리, 이번 시리즈는 꾸준한 판매 흐름을 이어갔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고객층은 10~50대까지 고르게 분포했다. 1020세대 중심인 일반 디저트와 달리, 합리적인 가격과 익숙한 맛이 결합하며 전 연령대에서 고른 수요를 확보했다. GS25는 흥행 배경으로 빵플레이션 속 압도적인 가성비 경쟁력을 주요 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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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F&B, 친환경 액상용기 개발…"연간 플라스틱 14톤 줄인다"
동원F&B가 플라스틱 사용량을 획기적으로 줄인 액상 제품 전용 친환경 용기를 개발했다고 6일 밝혔다. 참치액·식용유 등 제품에 우선 적용하고, 이후 다른 품목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용기 개발은 2024년 상반기부터 동원F&B의 중앙연구소인 동원식품과학연구원 포장개발파트 연구진이 주도한 결과물이다. 약 50년간 식용유 업계의 고질병으로 꼽혀온 '싱크(Sink) 현상'이 발단이었다. 병 입구 두꺼운 부분 안쪽이 움푹 패이면서 생기는 이 현상 때문에 누유(漏油·기름이 새는 현상)가 끊이지 않았고, 연구진은 이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새로운 구조를 찾아 나섰다. 연구진은 용기 생산 전문기업 남양매직과 2년간 연구·개발(R&D)에 집중한 끝에 '12각 돌출 구조'와 '다이아몬드 서포트링'을 완성했다. 불연속 고리 형태의 프리폼(PET 용기를 만들기 전 단계의 반제품)을 접목한 이 구조는 누유를 차단할 뿐 아니라 고유의 디자인으로 위변조 방지 효과까지 갖췄다. 이 용기를 사용하면 연간 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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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아백화점, 명품관에 디저트·외식 브랜드 8곳 선보여
갤러리아백화점이 명품관 '고메이494'에 8개의 디저트·외식브랜드를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이날까지 문을 연 브랜드는 △넬리슨 △슈퍼보바 △핌피 △뱅인타코 △타블레 등이다. 이후 △오베르캄프 △피에르 에르메 파리 △모모베이글 등이 차례로 오픈한다. 피에르 에르메 파리는 전 세계 20개국에 100여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프랑스 고급 디저트 브랜드다. 국내에 정규 매장을 여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갤러리아백화점은 지난 2~3월에는 프리미엄 구움과자 전문 브랜드 '이스터서울'과 일본 오사카 스타일의 소금빵 브랜드 '파미에소'를 론칭하기도 했다. 한화갤러리아 관계자는 "앞으로도 트렌드를 반영한 F&B 콘텐츠로 고객들에게 새로운 미식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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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에 열대 밀림이?"...'국산' 바나나 키워내는 스마트팜 [히든카드M]
3일 오전 전라남도 목포에서 배로 1시간가량 들어간 신안군 도초면. 잔잔한 바다를 지나 도착한 섬 안쪽에는 예상과 다른 풍경이 펼쳐져 있었다. 스마트팜 단지에 들어서자 공기가 확연히 달라졌다. 초봄의 바깥은 서늘했지만 시설 내부는 후덥지근했다. 문을 여는 순간 습기가 훅 끼쳐왔다. 습도는 90%를 넘었다. 유리와 특수 필름으로 덮인 공간에는 바나나 나무가 빽빽하게 들어서 있었다. 천장 높이까지 자란 나무마다 바나나 송이가 달려 있었다. 줄기마다 묵직한 열매가 매달려 있었고 넓은 잎이 겹겹이 펼쳐지며 시야를 덮었다. 나무 아래에는 고사리 등 아열대 식물이 함께 자라고 있었다. 서해 섬이라는 점이 무색할 정도로 이국적인 풍경이었다. 현장은 국내 농장이라기보다 열대 지역 재배지에 가까운 모습이었다. 이곳 바나나는 '1004섬'으로 불리는 신안의 토양과 해풍 환경에서 자란다. 농장 규모는 약 1만5600평이다. 1만3000주의 바나나가 식재돼 있다. 연간 생산량은 약 580톤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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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이달의 도시락' 피크닉편 출시…행사카드 결제시 50% 할인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나들이 시즌을 맞아 '이달의 도시락 피크닉편'을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봄꽃놀이·캠핑 등 야외활동이 늘어나는 계절 특성을 반영해 핑거푸드 중심으로 구성됐다. △무스비 △볼카츠꼬치 △미니 등심돈까스 △칼집돼지양념구이 △함박구이 등 총 10가지 반찬이 담겼으며 판매가는 5900원이다. GS25는 물가 안정 취지를 담아 할인 프로모션도 병행한다. 이달 30일까지 NH농협카드로 결제 시 50% QR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혜택을 적용하면 최저 2000원대에 구매할 수 있다. '이달의 도시락'은 매월 첫째 주 새로운 콘셉트의 도시락 메뉴를 선보이고 해당 월에만 한정 판매하는 상품이다. GS25는 시즌 수요와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전략 상품으로 이 시리즈를 운영하고 있다. 앞서 출시된 1월 '갓성비편', 2월 '설명절편', 3월 '개강·개학편'은 모두 해당 월 도시락 카테고리 판매량 1위를 기록했다. GS25의 올해 도시락 매출은 전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