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재단장한 이마트 스타필드 마켓 월계점 가보니 유통을 비롯해 식품, 패션·뷰티와 중소·중견기업 등 다양한 분야를 취재하는 머니투데이(M) 산업 기자들의 '현실 기록(Real+Log)'. 각 현장에서 직접 보고, 묻고, 듣고, 느낀 것을 가감 없이 생생하게 풀어내 본다. 27일 오전 서울 노원구 '스타필드 마켓 월계점'. 매장이 문을 여는 10시 전부터 사람들이 길게 줄을 섰다. 이마트 월계점에서 서울 첫 스타필드 마켓으로 탈바꿈한 매장은 기존 대형마트의 풍경과는 사뭇 달랐다. 이마트의 쇼핑 공간은 유지하되 휴식과 문화를 한곳에서 즐기며 '머무는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매장의 핵심인 2층으로 들어서자 중앙의 머무는 공간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왔다. 1층의 휴식 공간 '햇빛 광장' 옆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가면 나오는 곳이다. 햇빛 광장의 높은 층고와 부드러운 조명은 개방감을 줬고 2층은 쇼핑 카트와 유모차, 반려견을 태운 펫모차가 오가며 실내 공원을 연상케 했다. 스타벅스를 중심으로 펼쳐진 157평 규모의 '북 그라운드'가 머무는 공간의 핵심이다. 탁자와 의자, 책을 배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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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면세점, 인천공항점에 '조선호텔 김치' 입점
신세계면세점은 인천공항 1·2터미널점 식품존 '테이스트 오브 신세계'에 조선호텔앤리조트의 프리미엄 김치 브랜드 '조선호텔 김치'를 선보였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입점 상품은 포기김치, 열무김치, 오이소박이, 깍두기, 백깍두기, 어린이 배추김치·백깍두기 등 라인업으로 구성됐다. 여행객이 휴대하기 편리한 파우치형(1kg)과 용기형(650g) 상품을 함께 운영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조선호텔 김치는 조선호텔앤리조트가 직접 운영하는 프리미엄 김치 브랜드다. 신세계면세점은 K-푸드에 대한 글로벌 고객들의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프리미엄 식품 브랜드를 지속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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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도 넘는 폭염에도 '긴팔 옷' 찾는다...주문 폭발한 '살안타템'
한낮 기온이 30도를 웃도는 폭염이 이어지고 있지만 패션 시장에서는 오히려 긴소매 상의가 여름 대표 아이템으로 자리 잡고 있다. 강한 자외선과 실내 냉방을 동시에 대비하려는 소비자가 늘면서 피부를 가리면서도 시원하게 입을 수 있는 리넨 셔츠와 시어 셔츠, 얇은 가디건 등 이른바 '살안타템'이 올여름 대표 패션 키워드로 떠오르고 있다. 29일 W컨셉에 따르면 지난달 1일부터 28일까지 리넨 가디건, 리넨 셔츠, 시어 셔츠, 시스루 셔츠 관련 검색량은 전년 동기 대비 30% 증가했고 관련 매출은 50% 늘었다. 무신사에서도 최근 2주간 '살안타' 검색량은 전년 대비 190%, '살안타템'은 75% 증가했다. 특히 리넨바지 검색량은 990% 급증했으며 린넨니트(123%), 시어셔츠(119%), 시어(115%) 등 여름 긴팔 아이템 관련 키워드도 두드러진 증가세를 보였다. 긴소매 티셔츠 거래액 역시 전년 대비 104% 늘며 더운 날씨에도 긴팔을 찾는 소비가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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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점포 누가 사나…자산 매각에도 먹구름
홈플러스가 채권 변제 핵심 재원으로 제시한 폐점 점포 매각이 시작부터 난관에 부딪힐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경쟁사인 이마트와 롯데마트의 인수 가능성이 낮은 데다 부동산 경기 침체까지 겹치면서 매각 지연과 유찰 가능성이 제기된다. 점포 매각이 계획대로 이뤄지지 않을 경우 채권 변제에도 차질이 불가피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2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홈플러스는 폐점 점포 매각대금을 재원으로 공익채권과 회생채권을 전액 변제한다는 계획이다. 홈플러스는 126개 점포를 67개 핵심 점포 중심으로 재편하는 과정에서 20여개의 자가 점포 매각을 검토하고 있다. 통상 대형마트가 폐점하면 경쟁사가 해당 점포를 인수해 영업을 이어가는 사례가 적지 않다. 하지만 업계에서는 이번에는 이마트와 롯데마트가 적극적으로 인수전에 뛰어들 가능성이 크지 않다고 보고 있다. 오프라인 유통시장 성장세가 둔화하면서 신규 출점도 제한적인 상황이다. 양사의 사업 확장 전략과도 맞지 않는다는 분석이다. 이마트는 트레이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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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로리 대신 영양 밀도"…고대곡물·저당으로 '혼웰족' 공략
식품업계가 단순 저가 경쟁에서 벗어나 영양 균형과 품질을 높인 프리미엄 기능성 신제품을 앞세워 '혼웰족(혼밥+웰니스)'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고물가 장기화로 외식 대신 집에서 가정간편식(HMR)을 찾는 소비자가 늘어난 가운데, 단순히 칼로리를 낮추는 단계를 넘어 저당·고식이섬유 등 건강에 좋은 성분을 꼼꼼히 따지는 소비 성향이 확산한 데 따른 결과다. 29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동원홈푸드는 이날 자사의 저당·저칼로리 브랜드 '비비드키친'을 통해 '저당 딜라이트 마요 시리즈' 5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트러플마요, 아이올리소스, 메이플갈릭 토스트소스, 버거소스, 불마요로 구성된 이번 신제품 라인업은 설탕 대신 알룰로스를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마요네즈 기반 소스임에도 100g당 당류 함량을 3g 이하로 낮춰 일상에서도 건강하게 식단을 관리하려는 트렌드를 공략했다. 앞서 풀무원은 간편하게 짜 먹을 수 있는 스틱 형태의 '짜먹는 나또', '나또 쉐이크' 등 제품을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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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사 해외 블프 '몬스터 세일', 거래액 155억 달성…"최대 흥행"
무신사가 글로벌 스토어에서 한 연중 최대 규모 할인 행사 '몬스터 세일'이 역대 최대 실적을 거뒀다. 이달 14일부터 24일까지 13개국에서 열린 행사 기간 누적 거래액은 약 155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4배 이상 증가했다. 행사 마지막 날 24일에는 하루에만 거래액이 32억원을 돌파했다. 행사 기간은 물론 글로벌 스토어 출범 이후 일 거래액 기준 역대 최고 기록이다. 행사 흥행에 힘입어 글로벌 스토어 이달 1~25일 거래액은 210억원을 넘겼다. 지역별로는 일본, 미국 거래액이 합산 130억원을 달성했다. 무신사는 'K패션 인큐베이터'로서 브랜딩 역량을 통해 이번 행사를 이끌었다. 2022년부터 자체 플랫폼인 글로벌 스토어를 중심으로 오프라인 팝업 스토어, 현지 맞춤형 마케팅을 연결했다. 브랜드 경험이 구매로 이어지는 O4O 전략(Online for Offline)이다. 이를 통해 무신사를 거쳐 해외 소비자와 접점을 넓히고 해외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브랜드들이 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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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사활' 마지막 갈림길...'1만명 실업' 대란 최대 변수
대형마트 홈플러스가 회생과 청산(파산)의 마지막 갈림길에 놓였다. 회생법원은 지난해 말 홈플러스가 제출한 회생계획이 실패했다고 판단하고 이해관계자들에게 청산결정을 염두에 둔 '최후통첩'을 보냈다. 현 상태로는 청산 결정에 무게가 실리지만 직원 1만여명 실업 대란 우려가 법원 결정의 최대 변수가 될 전망이다. 29일 머니투데이 취재를 종합하면 지난 23일 법원이 홈플러스 '회생계획안 중단 및 폐지'에 대한 의견 송부를 요청한 것과 관련해 회사 경영진, 최대 주주 MBK파트너스(이하 MBK), 최대 채권자 메리츠금융그룹(이하 메리츠), 마트산업노조 등 이해 관계자 모두 "회생계획을 연장해달라"고 회신한 것으로 파악된다. 이날 홈플러스는 지난해 12월29일 제출한 회생계획안을 다시 수정해서 법원에 제출했다. 기존에 126개 운영한 대형마트 점포를 67개로 축소 운용하고 임대료와 운영비 부담을 낮춰 수익구조를 개선한 뒤 M&A(인수합병)을 다시 추진하겠다는 게 골자다. 홈플러스는 "지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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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살아났지만 내수 '싸늘'…중소기업 경기전망 다시 꺾였다
중소기업들의 경기 회복 기대감이 한 달 만에 다시 꺾였다. 수출과 영업이익 전망은 소폭 개선됐으나 내수 부진이 이어지면서 서비스업과 건설업을 중심으로 체감경기가 악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중앙회는 29일 '2026년 7월 중소기업 경기전망조사' 결과 7월 업황전망 경기전망지수(SBHI)가 78.2로 전월(79.6)보다 1.4포인트(P) 하락했다고 발표했다. 지난달 석 달만에 반등했던 경기전망이 다시 하락으로 돌아섰다. 업종별로는 제조업 경기전망이 82.5로 전월보다 0.2P 상승했지만 비제조업이 76.3으로 2.1P 하락했다. 건설업은 70.3으로 2.2P 떨어지고 서비스업은 77.5로 2.1P 하락했다. 제조업에서는 △가죽가방 및 신발(13.7P↑) △인쇄 및 기록매체복제업(8.8P↑) 등이 개선된 반면 △산업용기계 및 장비수리업(15.4P↓) △음료(10.3P↓) 등은 큰 폭으로 하락했다. 비제조업에서는 △수리 및 기타개인서비스업(6.8P↑) △운수업(6.6P↑) 등이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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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 제조업 생산직 일급 '12만원' 돌파…1년 전보다 5.8%↑
중소 제조업 생산직 근로자의 평균 일급이 처음으로 12만원을 넘어섰다. 이에 따라 국가계약 제조원가 산정에 활용되는 노무비 기준단가도 다음달부터 상향 적용된다. 중소기업중앙회는 29일 중소 제조업체 1500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6년 상반기 중소제조업 직종별 임금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생산직 근로자의 평균 조사노임(일급)이 12만610원으로 집계됐다고 29일 밝혔다. 지난해 상반기(11만4007원)보다 5.8%, 지난해 하반기(11만4682원)보다 5.2% 상승했다. 이번 조사는 매출액 30억원 이상이면서 상시근로자 10인 이상인 중소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식료품·자동차·기계장비 등 23개 제조업 업종을 조사했다. 주요 직종별로는 단순노무종사원의 평균 일급이 9만5767원으로 전년보다 5.6% 상승했다. 작업반장은 14만7122원으로 5.3%, 부품조립원은 11만36원으로 4.5% 각각 올랐다. 직종별 평균 일급이 가장 높은 직종은 화학공학품질관리사로 17만4040원을 기록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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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지푸딩 인기 이어간다…세븐일레븐, '토라쿠 로얄커스타드푸딩' 출시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일본 현지 인기 디저트인 '토라쿠 로얄커스타드푸딩'을 직소싱(직매입)해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제품은 부드러운 식감에 카라멜 소스의 풍부한 맛이 특징이다. 국제 품평회인 '몽드셀렉션(Monde Selection)'에서 11년 연속 최고금상(Grand Gold)을 수상하는 등 출시 이후 23년간 인기를 끌고 있다. 세븐일레븐은 1년 이상 협상을 진행해 해당 제품 매입에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제조사인 토라쿠사는 수출 경험이 없다. 세븐일레븐이 앞서 2024년 12월 일본에서 직소싱해 출시한 저지우유푸딩은 현재까지 270만개 이상 판매된 '메가 히트 상품'이 됐다. 260여종의 글로벌 소싱 상품 중 판매 1위다. 세븐일레븐 관계자는 "저지우유푸딩 성공에 이어 이번 신상품 역시 국내 디저트 시장에 신선한 반향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하며 향후 다양한 상품을 준비해 세븐일레븐에서만 맛볼 수 있는 독보적인 디저트 라인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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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존홀딩스, 자진 상장폐지 추진…1037억원 공개매수
골프존그룹 지주사인 골프존홀딩스가 코스닥 시장에서 자진 상장폐지를 추진한다. 골프 산업 성장 둔화에 대응해 사업 효율성을 높이고 중복 상장 구조를 해소하기 위한 차원이다. 2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골프존홀딩스의 최대주주인 에스제이투자홀딩스는 이날부터 다음달 5일까지 골프존홀딩스 보통주 1548만5020주(36.15%)를 주당 6700원에 공개매수한다. 공개매수 가격은 지난 26일 종가(4255원)보다 57.5% 높은 수준이다. 공개매수 규모는 약 1037억원이다. 공개매수 대상은 최대주주와 특수관계인이 보유한 지분을 제외한 잔여 주식 전부다. 오너 2세인 김원일 전 골프존 대표와 창업자인 김영찬 골프존그룹 회장 등이 보유한 주식은 이번 공개매수 대상에서 제외된다. 에스제이투자홀딩스는 응모율과 관계없이 신청된 주식을 전량 매수한 뒤 골프존홀딩스를 완전자회사로 편입해 자진 상장폐지할 계획이다. 공개매수 자금은 자기자금 250억원과 차입금 803억원으로 마련하며 결제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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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1일 축제일 앞두고 16강 진출한 캐나다...팀홀튼 "커피 1+1 등 이벤트 풍성"
캐나디안 커피 하우스 팀홀튼(Tim Hortons)이 '캐나다 데이 (7월 1일)'를 맞아 '캐나다 데이 위크(Canada Day Week)'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2026 북중미 월드컵' 개최국 중 하나인 캐나다가 마침 이날 32강전에서 남아프리카공화국을 꺾고 사상 첫 16강에 진출해 이번 프로모션 의미를 더했다. '캐나다 데이'는 매년 7월 1일 캐나다 건국을 기념하는 날이다. 캐나다 전역에선 기념 행사와 축제가 이어지며 가족, 친구들이 한데 모여 여름 미식을 즐기는 대표적인 시즌이다. 팀홀튼은 이에 캐나다를 대표하는 국민 브랜드로서 현지의 활기찬 여름 축제 분위기를 국내 고객들도 경험할 수 있도록 대표 메뉴를 비롯한 다양한 혜택을 담은 프로모션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2024년 첫 선을 보인 이후 올해로 3년째 이어지고 있다. 프로모션은 이날부터 7월5일까지 일주일간 진행된다. 모바일 앱 회원을 대상으로 매일 달라지는 3가지 혜택이 제공되며 커피와 음료, 도넛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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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7월 라면 할인 프로모션 전개…'치트키 진한 새우탕면' 480원
CU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라면을 중심으로 한 대규모 면류 할인 행사를 7월 한달 동안 전개한다고 29일 밝혔다. 여름 휴가 시즌을 맞아 라면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 CU에 따르면 지난달 라면 매출은 전년 대비 11.2% 증가했다. 이달 매출 역시 전년 동기 대비 21.8% 늘었다. 이에 CU는 7월 '치트키' 시리즈를 선보이고 주요 용기면·봉지면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우선 내달 8일 '치트키 진한 새우탕면'을 출시한다. 치트키 시리즈는 익숙한 라면 킥을 더해 기존 라면보다 깊고 풍부한 맛을 지향하는 상품이다. 이번 달에는 '치트키 리얼 크림 불닭맛'을 출시했다. 두 상품 모두 7월 한 달간 네이버페이 머니·포인트 또는 BC카드로 결제하면 30% 할인된다. 다음달 매주 일요일 진행되는 치트키 데이에는 포켓CU 멤버십 QR을 스캔한 뒤 네이버페이 머니·포인트 또는 BC카드로 결제하면 최대 77%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를 통해 치트키 진한 새우탕면 기준 480원에 구매 가능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