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육부와 서울대학교가 25일 '서울대학교 역사교육지원연구센터' 개소식을 개최한다.
서울대 교육종합연구원은 지난 6월 초·중·고 역사교육을 전문적·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센터를 설치했다. 센터는 전국 단위 학교 역사교육 활성화 사업 추진을 준비했다. 학교 역사교육 활성화는 교육부와 16개 시도교육청이 추진하는 약 32억7000만원 규모의 사업으로, 서울대는 지난 5월 공모를 통해 사업 기관으로 선정됐다.
앞으로 센터는 교육부, 시도교육청, 학교 현장, 역사 유관 단체 및 기관이 추진한 역사교육 사업과 활동을 연계한다. 또 역사(교육) 학계의 전문성을 반영해 학교 역사교육을 지원하는 구심점 역할을 수행한다.
세부적으로 학교 현장의 수요에 기반해 교사와 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역사교육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 주요 사업은 △역사 탐구 중심의 수업 환경 조성·지원 △역사 체험·탐구 활성화 △역사 교사 역량 제고 △역사교육 기반 마련 등이다. 교육부·시도교육청과 협력해 우수한 역사교육 교수·학습 사례와 성과는 학교 현장에 공유·확산한다.
장홍재 교육부 학교정책실장은 "학교 역사교육은 현장의 다양한 실천과 학계의 전문성이 체계적으로 지원될 때 더욱 발전할 수 있다"며 "이번 센터 개소를 계기로 학교 역사교육의 다양한 성과가 현장에 확산되고 학생들의 배움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유준희 서울대 사범대학장은 "역사교육 지원연구센터가 학교 역사교육 활성화를 지원하는 전국 단위 거점으로 첫걸음을 내딛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서울대가 가진 역사교육 분야의 전문성과 역량을 통해 학교 현장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다양한 사업을 충실히 추진하겠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