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평등부, 울산서 AI 시대 다양성 경영을 위한 리더십 전략 포럼

성평등부, 울산서 AI 시대 다양성 경영을 위한 리더십 전략 포럼

정인지 기자
2026.09.0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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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성평등부
/사진제공=성평등부

성평등가족부는 오는 8일 울산 더엠 컨벤션에서 울산 지역의 기업 최고경영자(CEO)를 대상으로 '2026년 기업 맞춤형 DEI 교육' CEO 포럼을 개최한다. DEI는 다양성(Diversity), 공평성(Equity), 포용성(Inclusion)을 의미한다.

울산 포럼은 다양성 교육을 지역으로 확대해 달라는 기업 현장의 요청을 반영한 '찾아가는 교육' 방식으로 진행된다. 교육에서는 AI(인공지능) 시대와 DEI의 중요성, AI 시대 CEO의 역할과 리더십 변화, DEI를 기업의 성과로 연결하기 위한 5단계 실행 전략 등을 다룬다.

특히 DEI를 선언적 가치에 그치지 않고 기업의 조직문화와 경영 성과로 연결하기 위해 CEO가 조직 내에서 무엇을 바꾸고 실천해야 하는지에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

기업 현장에서도 다양성 제도와 조직문화 정착을 위해서는 CEO와 경영진의 인식과 의지가 중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지난 6월 23일 제2차 다양성 교육에 참여한 기업 인사·조직(HR) 담당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개방형 질문)에서 '기업 내 DEI 제도와 문화 정착이 어려운 이유'로 △CEO의 인식 부족 △리더의 의지 부족 △임원진 설득의 어려움 등이 꼽혔다.

성평등가족부는 CEO 포럼 및 DEI 교육에 참여한 기업에게 2027년도 '가족친화인증' 신규 및 재인증 심사 시 '가족친화·성평등 조직문화 직장교육 실시' 항목에서 3점의 가점을 부여하고, 조직문화 개선 및 다양성 우수기업은 심사를 거쳐 연말에 포상도 실시할 예정이다. 온·오프라인 프로그램을 함께 이수할 경우 최대 5점까지 받을 수 있다.

원민경 성평등가족부 장관은 "급변하는 글로벌 경영 환경 속에서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DEI 존중과 성평등한 조직문화 조성이 필수적"이라며 "이번 울산 CEO 포럼이 지역 기업 리더들에게 AI 시대에 걸맞는 DEI 경영의 가치를 재인식시키고, 실질적인 조직문화 혁신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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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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