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전공이 지역 돌봄으로…대구보건대, 독거 어르신 헬스케어 가동

대학 전공이 지역 돌봄으로…대구보건대, 독거 어르신 헬스케어 가동

권현수 기자
2026.09.10 15:39
구글 선호 매체 등록 구글에서 머니투데이 추가하기

대구재가노인복지협회와 맞손…교수·졸업생·재학생 참여 'DHC 마음돌봄단' 운영
남성희 총장 "어르신 마음에 닿는 '홀인원'…대학 인프라 총동원"

10일 열린 '내 마음속의 홀인원 VIP 청춘파크골프' 출범식./사진제공=대구보건대
10일 열린 '내 마음속의 홀인원 VIP 청춘파크골프' 출범식./사진제공=대구보건대

대구보건대학교는 10일 대학 내 인당아트홀에서 열린 '내 마음속의 홀인원 VIP 청춘파크골프' 출범식 갖고 재가 어르신을 위한 현장 지원에 착수했다.

대구재가노인복지협회가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남성희 대구보건대 총장, 이재홍 대구시 보건복지국장, 김재용 대구시의회 부의장, 김삼화 대구재가노인복지협회장, 신홍식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이한성 대구시사회복지사협회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사업은 우울감과 인지 저하, 사회적 고립 위험에 노출된 지역 독거 어르신을 보호하고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금 2억원을 기반으로 대구 지역 35개 재가노인돌봄센터를 이용하는 어르신 350명에게 파크골프 교실(12회)과 정서 상담(6회) 등 총 18회 분량의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대구보건대는 파크골프학과 교수진과 졸업생 9명이 전문 강사로 나서 파크골프 실기 및 안전 교육을 담당하며, 사회복지학과 교수와 학생들로 구성된 'DHC 마음돌봄단'은 어르신들의 말벗과 정서 케어를 전담한다.

남 총장은 "이번 사업에서 목표하는 홀인원은 스포츠의 성과를 넘어 어르신 한 분 한 분의 마음 깊은 곳에 다가가는 순간"이라며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동안 어르신들의 일상에 신체적 건강과 정서적 안정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대학의 전문 교육 역량을 지속 연계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권현수 기자

.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