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과원, 중소기업에 '디지털 방패'…클라우드 기반 보안서비스 비용 지원

경과원, 중소기업에 '디지털 방패'…클라우드 기반 보안서비스 비용 지원

경기=이민호 기자
2026.10.21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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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당 공급가액의 80%, 기업당 최대 360만원 지원...정보보호 투자 부담 완화

 ICT 중소기업 정보보호 지원사업 포스터./사진제공=경과원
ICT 중소기업 정보보호 지원사업 포스터./사진제공=경과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이 도내 중소기업의 사이버 위협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클라우드 기반 보안서비스'(SECaaS) 도입 비용을 최대 360만원까지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주관하는 '2026년 ICT 중소기업 정보보호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경과원 경기정보보호지원센터가 경기지역 수행을 맡았다. 참여 신청은 오는 11월 말까지 KISA 지역정보보호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으며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된다.

최근 산업 전반에 랜섬웨어, 개인정보 유출 등 사이버 공격이 확산하고 있으나 중소기업은 보안 전문인력과 예산 부족으로 선제 대응에 난항을 겪고 있다. SECaaS는 별도 보안 장비나 시스템을 직접 구축할 필요 없이 인터넷을 통해 필요한 보안 기능을 제공받는 서비스로 중소기업의 초기 투자 부담을 크게 줄여준다.

지원 대상은 경기도 내 중소기업이다. 개인정보 보유 기업을 비롯해 AI·가상융합·제조업 등 지역 전략산업 영위 기업, 침해사고 피해 기업 등을 우선 지원한다. 선정된 기업은 최대 360만원 한도 내에서 보안서비스 도입 공급가액의 80%를 지원받으며, 나머지 비용(20% 및 지원 한도 초과분)과 부가가치세는 자체 부담한다.

경과원은 앞서 정보보호 컨설팅과 IT 보안 패키지 등을 통해 지역 기업의 보안망 구축을 돕고 있으며, 내년에도 맞춤형 지원사업을 지속할 방침이다.

김현곤 경과원장은 "사이버보안은 기업의 안정적 경영과 지속 성장을 위한 필수 요소"라며 "도내 중소기업이 디지털 경영환경을 안전하게 구축하도록 정보보호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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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호 기자

경기지역 맡고 있는 이민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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