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검진부터 개똥 교환소까지…과천시 '댕댕이 시민학교' 연다

건강검진부터 개똥 교환소까지…과천시 '댕댕이 시민학교' 연다

경기=권현수 기자
2026.10.21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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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의사 검진·행동 상담·CPR 체험 진행…성숙한 반려 문화 정착 유도
신계용 과천시장 "반려동물은 가족… 배려하는 문화 조성 집중"

경기 과천시가 오는 24일 관문체육공원 반려견 놀이터에서 반려견과 보호자가 함께 참여하는 '댕댕이 시민학교'를 연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올바른 반려동물 양육법 교육과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 사회 내 배려 중심의 성숙한 반려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반려견 심폐소생술(CPR) 체험 △반려견 행동 상담소 △간이 건강검진 및 위생미용 △댕댕이 프로필 촬영 △펫타로 △캐리커처 △인식표 만들기 △비누·터그 만들기 △수제 간식 만들기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관내 동물병원 수의사가 참여하는 간이 건강검진을 통해 반려견 기본 건강 상태 확인 및 관리 상담을 진행하며, 전문 미용사의 위생미용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시는 반려동물 용품 플리마켓과 포토존을 설치하고, 올바른 올바른 산책 예절 및 환경 정화를 유도하기 위해 배설물을 수거해 오면 물품으로 바꿔주는 '개똥 교환소'도 운영한다.

시는 지난 16~17일에 이어 오는 23~24일 2주 차 '댕댕이 집중수업'을 이어간다. 해당 교육은 보호자가 반려견의 행동 특성을 이해하고 구체적인 양육 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편성됐다.

행사 당일 반려견 CPR 체험과 펫타로, 터그 만들기 등은 현장 접수로 진행되며, 프로필 촬영 등 일부 프로그램은 사전 접수 및 현장 접수를 병행한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반려동물은 우리 일상을 함께하는 소중한 가족 구성원"이라며 "이번 행사가 반려동물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돕고,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상호 배려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댕댕이 시민학교 안내문./사진제공=과천시
댕댕이 시민학교 안내문./사진제공=과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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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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