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호 시장 "편의성 높이는 도시개발 이뤄낼 것"

경기 오산시가 민선 9기 주요 사회간접자본(SOC) 사업 9건을 동시다발적으로 추진하며 도시 인프라 재편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사통팔달 도로망 구축과 시민 체감형 공공시설 확충을 통해 도심 단절과 교통난을 해소한다.
시는 현재 도로망 개설 5건, 공공건설 4건 등 SOC 사업을 단계별로 진행 중이다.
가장 규모가 큰 사업은 철도로 양분된 도심을 잇는 '경부선철도 횡단도로 개설공사'(누읍동~원동)다. 총사업비 1339억원이 투입되는 간선망으로, 현재 오산천교 및 교대 공사가 한창이며 공정률 10%를 기록 중이다.
총사업비 354억원 규모의 '지곶동~금암동 연결도로'는 전체 공정률 37.5%를 보이고 있다. 양산3·4지구 사업시행자 부담으로 추진되는 '양산동~국도1호선 연결도로'는 내년 6월 준공을 목표로 공정률 45%를 기록 중이다.
내년 초 착공을 앞둔 도로 사업도 있다. 222억원이 투입되는 '서랑동~지곶동 확포장공사'는 내년 1월 착공 예정이며, '가장동 서부로 재개설 사업'(152억 원)은 이달 중 1차 부분철거 공사를 발주하고 내년 상반기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다.
주민 생활 밀착형 공공시설 4곳도 건립이 본격화됐다. 수청동 일대에 202억원을 들여 짓는 '신장2동 행정복지센터'는 공정률 72%로 내년 2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상하수도 및 문화·체육 인프라 공사도 줄줄이 첫 삽을 뜬다. 총 300억원이 투입되는 '부산동 배수지 신설공사'는 내년 6월, 전액 공공기여 방식으로 추진되는 '내삼미동 복합문화도서관'은 내년 2분기에 각각 착공한다. 19억원이 투입되는 '세마야구장 조성공사'는 인근 하수처리장 공사가 마무리되는 내년 3~5월 중 공사에 돌입한다.
조용호 시장은 "대도약 로드맵이 구호에 그치지 않고 현장에서 현실이 되고 있다"면서 "속도보다 방향, 계획보다 확실한 실천이라는 원칙 아래 흔들림 없이 사업을 완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