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더 아름다운 결혼식' 예비부부 10쌍에 500만원 상당 결혼반지 지원

서울시는 예비부부가 원하는 공원, 한옥, 박물관 등 도시공간을 예식장을 개방해 결혼식을 준비할 수 있게 돕는 '더 아름다운 결혼식' 참여 부부 10쌍에게 500만원 상당의 결혼반지를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시는 더 아름다운 결혼식 사업을 통해 현재 성북 예향재, 서울숲 포플러정원, 용산가족공원 등 서울 전역 67개 공간을 결혼식장으로 운영하고 있다. 공모로 선정한 15개 웨딩협력업체가 상담과 기획·연출·진행 등을 지원한다. 예식비 100만원도 지원받을 수 있다.
아울러 예식 공간 지원을 넘어 결혼 준비 전반을 지원하기위해 삼성전자, 농심 등 기업과 협업해 가전제품, 스튜디오 사진촬영, 드레스, 메이크업 등을 지원하고 있다. 여기에 더해 예비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자 결혼예물 전문 브랜드 오르시아와 함께 예물로 지원 분야를 넓혔다. 참여를 희망하는 예비부부는 오는 30일까지 '더 아름다운 결혼식' 공식 누리집에서 사연과 함께 신청하면 된다. 선정된 예비부부에게는 오르시아의 500만원 상당 결혼반지 1쌍을 제공한다. 약 110만원의 제세공과금은 은 선정자가 부담해야 한다.
마채숙 서울시 여성가족실장은 "예식장을 고르는 순간부터 반지를 맞추는 순간까지 결혼을 준비하는 모든 과정에서 서울시가 든든한 동반자가 될 수 있도록 민간과의 협력을 계속 넓혀가겠다"라고 말했다.